수만년동안 태평양에 잠들어있던 고질라가 핵폭탄 실험으로 인해 깨어나 선박들을 납치한다. 이어 고질라는 도쿄까지 상륙하지만, 핵실험의 영향으로 괴력을 갖게 된 고질라에게는 어떤 최첨단 무기도 통하지 않는다. 도시는 고질라가 내뿜는 방사능와 불길에 휩싸여 초토화되지만, 손쓸 방법이 없어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한다. 이 고질라를 쓰러뜨릴 에너지인 오키시젠 디스트로이어를 개발한 과학자 세이자와 다이스케는 그 방법을 알리길 거부하고, 희생자는 점점 늘어만 가는데...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학대 트라우마의 그림자 속에서 평생 발버둥 치며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
전기가 모든 생활의 에너지가 된 멀지 않은 미래, 넬과 에바는 아버지와 함께 숲 속에서 생활하며 안락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전기 공급이 차단되자 두 자매와 아버지는 음식도 정보 공유도 불가능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전기 부족으로 마을로 나가 구호물품조차 수급할 수 없는 자매들은 숲에서 필요한 자원을 구해 생활을 연명하지만, 사고로 아버지조차 사망하게 되면서 더 큰 위기에 빠지게 되고 마을 사람들마저 숲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자매는 점점 더 큰 위협에 노출되는데...
치과의사 오즈(매튜 페리)는 죽은 장인의 산더미 같은 빚과 자신에게 생명보험을 걸어 놓은 장모와 아내 소피(로산나 아퀘트)가 그가 죽기만을 바라고 있어 괴롭다. 그러던 어느 날 오즈의 옆집에 시카고의 악명 높은 갱 조직의 일원이며 살인청부업자인 지미 튤립(브루스 윌리스)이 이사온다. 그는 조직을 배반하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보호받고 있는 상태이다. 조직은 그에게 엄청난 상금을 걸어놓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소피는 오즈에게 갱단에게 지미의 거처를 알려주고 현상금을 받아오면 이혼해 주겠다는 제의를 한다. 벌써 지미와 친해진 지미는 그를 배신할 생각은 없지만 소피의 등쌀에 시카고로 떠난다. 오즈가 떠나자 소피는 지미에게 오즈가 지미를 배신하고 시카고로 갔음을 알리고 오즈를 살해해 줄 것을 요청하는데...
호러 매니아 조는 할상 무서운 일을 겪기 원했고, 그런 그의 모습을 여자친구 린지는 걱정스레 생각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조는 헐리우드 호러 하우스라는 곳을 예약 후 린지와 찾아가보지만, 그곳은 명성에 비해서 무섭지가 않았고 조는 실망하게 된다.
그때 어디선가 그를 지켜보던 한 남자가 나타나 '지짜 무서운 것을 체험해 보지 않겠냐'며 '공포 주식회사 (FEAR, INC.)의 명함을 건낸다.
며칠 후 친구 벤과 그의 아내 애쉬가 찾아와 할로윈 파티를 즐기던 날.
조는 무심코 공포 주식회사에 전화를 걸게된다. 하지만 모두 매진이 되었다는 상대방의 답변에 실망하는 조. 그러나 다음 날이 되자 뭔가 이상한 일들이 펼쳐지며, 조와 친구들을 공포의 상황으로 몰아넣게 되는데...
멋진 새집에서 오붓하게 살던 네 식구의 행복은 두 딸이 지붕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는 순간, 전부 사라진다. 1년 후 두 딸의 기일이 다가오자 집에서는 차츰 이상한 일들이 발생한다. 엄마아빠의 목숨을 노리는 두 딸의 혼령. 자매의 죽음 속에 숨겨진 무시무시한 비밀이 드러난다.
사랑을 찾는 일곱 명의 청춘 남녀. 그들이 핑크 버스에 몸을 싣고 로맨틱한 여정을 떠난다. 낯선 이들과 함께하는 아시아 여행. 이 중에 나의 짝이 있을까?
평소 산악구조대를 꿈꿨던 브리아나는 남편 톰과 함께 유럽 최고층 건물인 UBX에서 만남을 가진다. 아이들 또한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UBX 타워로 오게 되지만, 그 순간 가스 유출 사고로 사상 최악의 화재 참사가 일어난다. 설상가상 아이들은 엘리베이터에 갇혀 버리고, 브리아나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직접 최악의 상황으로 뛰어 들어 우여곡절 끝에 아들 벤을 구해낸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사고로 추락한 딸 앤의 행방은 아직 알 수 없다. 굳은 결심 끝에 브리아나는 직접 방독면을 쓰고 엘리베이터 사고가 난 곳으로 내려가는데…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브리아나 가족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
신흥 종교인 "진리의 방주"의 몇몇 신자들이 도쿄의 수도에 바이러스를 살포하여 128명의 사상자를 낸 무차별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 이후 다섯 명의 범인들은 교단의 손으로 살해되었으며, 교주 자신도 자살했다. 그로부터 3년이 되는 여름. 산 속에 있는 작은 역에 키요카, 아츠시, 마사루, 미노루 네 사람이 모인다. 이들은 가해자의 가족들이었으며 1년 전에도 만난 적이 있다.일행을 태운 아츠시가 도착한 곳은 산 속에 있는 조그마한 호수로 교단에 살해당한 이들의 재가 여기 뿌려졌다. 네 사람은 낡은 다리에 나란히 서서 호수에 손을 담그고 조문을 끝낸다. 그러나 숲길로 돌아왔을 때 아츠시의 차는 그 자리에 없었다. 걸어서 돌아기엔 너무 먼 거리. 인가도 없고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다. 마사루는 호수에서 마주친 남자를 떠올린다. 남자는 그들을 피하듯 자리를 옮겨 버렸던 것이다. 그의 정체는 옛 진리의 방주 신자였던 사타다. 하지만 그 역시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당황하던 차밍었다.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범인들이 마지막 밤을 보냈던 거처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무 말 없이 모인 다섯 사람. 신자들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는 공간에서 그들은 지금껏 외면해 왔던 기억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사랑을 찾는 일곱 명의 청춘 남녀. 그들이 핑크 버스에 몸을 싣고 로맨틱한 여정을 떠난다. 낯선 이들과 함께하는 아시아 여행. 이 중에 나의 짝이 있을까?
1662년 파리, 루이왕(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굶주린 백성들은 외면한 채 전쟁과 향락에 취해 살았다. 은퇴한 삼총사는 각자의 삶을 살고 있었다. 포르토스(제라르 드파르디유)는 여자와 즐기면서, 아토스(존 말코비치)는 아들 라울을 희망 삼아서, 아라미스(제레미 아이언스)는 신부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다. 달타냥(가브리엘 번)은 왕의 경호대장으로서 삼총사와는 달리 바쁘게 살아가고 있었다. 아토스의 아들 라울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명예로운 기사가 되고, 사랑하는 여인 크리스틴에게 청혼한다. 그러나 루이왕이 점 찍은 크리스틴과의 결혼은 순탄치 않다. 결국 루이왕은 라울을 전쟁터로 보내고 크리스틴을 차지한다. 크리스틴은 죄책감에 시달리다 자살하고, 아들을 잃은 아토스는 복수를 결심한다. 사실 루이왕은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한쪽은 아이언 마스크를 쓴 채 갇혀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삼총사는 이들 형제를 바꿔치기할 계획을 세우는데...
청년 카우츠는 구직중이다. 우연히 눈에 뜬 구인모집에서 보고 들어간 가게는
방어구점이었던 것으로 생각되었으나...거기에서 눈에 띄인 것은?
여행하는 모험자들. 어서오세요. 성인의 방어구점에.
1975년 미국에서 존경받는 부인과 의사인 쌍둥이 마커스 형제, 엘리엇과 비벌리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들은 환각상태에서 환자들을 수술한 것으로 밝혀지고 이 영화는 이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쌍둥이 이지만 성격만큼은 정반대다. 육체는 물론이고 정신까지도 서로 일치한다고 믿고있는 이 쌍둥이 의사 형제는 여자를 함께 공유해야만 완전히 소유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정신적인 일체상태에 빠져있다. 그러던 중 사랑에 눈 뜬 비벌리는 형과 정신적으로 분리되는데...
엄격한 지도로 정평 난 어번 마이어 감독. 그가 2000년대 오합지졸이었던 플로리다 게이터스 풋볼팀을 무서운 우승 기계로 변모시킨 과정을 생생하게 조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본격 정통 드라마에 코미디언들이 출연한다. 단, 대본이 없는 장면에서 웃기지 못하면 강제 하차를 해야 하는데. 자, 그럼 이제부터 난장판을 벌여 보실까!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다가 사진작가로 전업한 사샤. 그녀에게는 재능 있고 유명한 화가인 약혼자, 안드레이가 있다. 어느 날 그녀는 그의 집 앞에서 수상한 남자들을 보게 되지만 별 의심 없이 집안으로 들어가고, 그 곳에서 이미 싸늘한 시체로 변해버린 안드레이를 발견한다. 유일한 목격자로써 경찰의 조사를 받던 사샤는 경찰로부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도망친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을 쫓는 범인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위해 안드레이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가 파고들면 들수록 사샤의 주변에서는 원인 모를 끔찍한 살인 사건이 계속 발생하는데…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 "파티셰를 잡아라!"의 스핀오프 시리즈. 형편없는 실력의 아마추어 제빵사 10명이 전문가 코치들에게 조언을 받으며 달콤한 상금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절친들과 함께 유럽여행을 계획한 에이미. 학업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이들은 유럽여행의 첫 번째 경유지로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풍광 뒤에 감춰진 화려한 파티로 유명하다는 리투아니아를 선택한다. 리투아니아에 도착한 뒤 그 곳 클럽에서 색다른 파티문화에 흠뻑 취한 에이미와 친구들. 우연히 만난 여성 타투이스트로부터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몸에 새겨 보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을 받게 된 에이미는 그녀를 따라 타투샵을 찾게 되고 그 곳에서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 되는데...
범죄가 만연한 보스턴의 암흑가. 닉은 이탈리안 갱의 메이드맨으로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한다. 어느날, 닉은 첫눈에 반한 아가씨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사랑의 힘으로 현실을 깨닫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고 못마땅한 보스는 닉에게 처리할 수 없느 일을 맡기고, 함정에 빠진 닉의 친구는 죽고, 그의 피앙세 마저 살해당하게 된다. 친구와 애인을 잃은 닉은 보스와 조직을 향해 총을 든다.
바르셀로나에 사는 영국 여성이 어느 날 슈퍼마켓에서 무장 강도와 맞닥뜨린다. 그 사건으로 그녀의 비밀과 폭력적인 과거가 드러나고, 평화롭던 삶은 통제 불능으로 치닫는다.
다이아몬드 매매로 큰 돈을 벌어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카일’. 그는 아름다운 아내인 ‘세라와 사랑하는 딸 ‘에이브리’와 같이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일이 집에서 나서려는 순간 보안관을 사칭한 침입자들이 침입한다. 침입자들은 카일의 직업, 집의 구조, 보안 시스템 등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얼마 전 많은 양의 다이아몬드를 구매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들, 심지어 이 집을 선택한 이유가 ‘카일’의 아내 ‘세라’였다고 말하는데. 아내 ‘세라’와 딸 ‘에이브리’의 목숨을 담보로 모든 것을 넘길 것을 요구하는 침입자들. 하지만, 모든 것을 주는 순간 죽임을 당할 것을 직감한 카일은 그들과 ‘딜’을 제안하면서 ‘위험한 반격’을 준비한다.
1989년 텍사스의 평화로운 마을, 어두운 집안에서 울려 퍼지는 낯선 소음을 쫓던 ‘리차드’(마이클 C. 홀)는 자신의 집에 침입한 의문의 사나이에게 방아쇠를 당긴다. 괴한의 정체는 바로 현상 수배범 ‘프레디 러셀’. 그는 ‘리차드’의 총격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지만 ‘리차드’는 정당방위로 풀려나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던 그 때 ‘리차드’의 앞에 아들 ‘프레디’의 죽음으로 가석방 된 전과자 아버지 ‘벤’(샘 쉐퍼드)이 나타나 ‘리차드’와 가족 앞에 피의 복수를 예고한다. 팽팽한 긴장으로 맞서던 ‘리차드’와 ‘벤’은 보이는 것이 사건의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고, 이때부터 두 사람은 사건 뒤에 감춰진 폭력으로 얼룩진 세계와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이 만나게 되는 폭력의 끝은 어디인가?
준마로에 사는 장샤오란에겐 가장 친한 4명의 친구들이 있다. 이웃에 살고 장난기 넘치는 독설가 주청하이, 선량하고 친절하고 밝은 샹난, 잘생기고 말적고 반응이 느린 저우루이, 난천적이고 수다쟁이에 분위기 메이커인 린타오까지, 각기 다른 5명의 친구들이 함께 공부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
전임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국무장관에 임명된 전직 CIA 요원 엘리자베스. 국내외 현안을 책임지는 동시에 아내와 엄마의 역할도 소홀하지 않고자 동분서주한다.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골을 뿌리러 모인 삼형제. 오랜만에 만난 그들에겐 긴장이 감돌고, 삼촌인 레이놀즈가 제공한 숙소에서 즐겁게 저녁을 함께하던 중 더피는 마을의 신비한 여자에게 관심을 갖는다.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마을 주민 때문에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온 더피는 아들인 루이가 사라진 걸 발견하고, 피트와 거스는 모두 루이를 찾아나선다. 아버지의 유골을 뿌린 사자락 강에는 이상한 문양이 새겨진 카누들이 있고 동네 오두막의 지하실에서 루이의 모자를 발견한 그들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결국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이단 세례식에서 눈을 뜨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쟁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스스로 돼지로 변한 이탈리아 공군의 에이스 비행사 포르코 롯소. 그는 이탈리아 근해의 무인도에서 혼자 지내며 그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날고 하늘의 해적을 소탕한다. 젊은 시절 인간의 모습을 한 얼굴은 지나의 레스토랑의 벽에 걸려 있는 사진 속에 유일하게 남아 있다. 사람들로부터 붉은 돼지로 불리는 포르코 롯소는 미국인 조종사 도널드 커티스의 공격으로 비행기가 파손되자, 비행기 제작자인 피콜로에게 수리를 요청한다. 피콜로의 손녀인 피오는 포르코 롯소와 함께 지내며 온갖 모험을 겪으면서 조금씩 그를 좋아하게 되는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퇴역 군인 ‘쿠퍼’는 친구 ‘존’의 초대로 아내 ‘비비안’과 함께 호화 요트 여행을 떠난다. 바다 한가운데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쿠퍼는 존과 비비안 사이에서 이상 기류를 포착한다. 의심이 점점 커져가던 중, 요트의 시동이 꺼지고 쿠퍼는 고립된 망망대해 속에서 아내를 지켜내야만 하는데…! 태평양 한가운데서 멈춰 버린 요트! 아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대결이 시작된다!
1999년에 시작된 '웨스트 윙 시리즈'는 미국 정치의 중심인 백악관에 펼쳐지는 다양한 정치적 실체를 드라마로 재구성하여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 1부터 4까지 에미상에서 TV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연속 수상했던, 미드 정치드라마의 표본.
극장의 디지털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필름 영사기사 스튜어트. 이제는 동료들의 조롱을 받으며 매점에서 일하던 스튜어트는 극장의 방범 카메라를 이용해 진짜 스릴러 영화를 촬영하기 시작한다.
한 장의 사진으로 목격자가 되어버린 ‘샘'. 범죄 조직의 타깃이 되며 괴한들의 습격으로 아내 ‘조지아’를 잃는다. 조직의 눈을 피해 정체를 숨긴 채 조용한 삶을 이어가던 중 죽은 ‘조지아’와 똑같이 생긴 배우 ‘로렌’을 보게 된 그는 그녀를 찾아 위험천만한 LA로 돌아가는데…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진실을 향한 마지막 추격이 시작된다!
이 영화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 시인 큐버크의 전위 예술과도 같은 행위로 이끌어지는 자본주의 문화에 대한 유머러스한 비판. 시인은 뉴욕 시내에서 낡아빠진 철모에 싸구려 장난감 소총을 들고 활보한다. 모두가 비웃으며 지나가지만, 그의 표현은 자본주의의 바탕에 군사적 압제와 힘이 도사리고 있음을 암시한다. 둘째, 독일 공산주의자인 동시에 프로이트의 제자였던 정신 분석학자 빌헬름 라이히의 일생과 업적에 관한 다큐멘터리 같은 필름. 실상 이 영화의 가장 핵심은 빌헬름 라이히이다. 그는 인간의 발랄한 성적 표현과 쾌락을 통해서 모든 정신적, 정치적 억압을 벗고 진정한 자유로움을 단숨에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욕적인 공산주의 진영과 역시 청교도적인 자본주의 진영(특히 미국) 모두에서 배척당해 철저한 이단아가 되었지만, 그후 6,70년대 성해방을 거치며 그의 주장은 새롭게 재해석되었던 것이다. 그의 이론의 핵심은 우주에 존재하는 '오르곤' 에너지를 섹스를 통해 흡수한다는 것인데, 동양의 기(氣)나 도교의 성(性)과 매우 유사하다. 셋째, 유고에서 벌어지는 성과 정치의 변증법에 관한 마카베예프의 주장이다. 솔직한 충동과 마음을 거부하는 위선적인 삶을 살지 말고, 자유로움을 구가하며 표현하는 것이 심신 모두에 좋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한 여공의 힘찬 연설로 진행되는데, 마치 그녀의 연설을 뒷받침하기라도 하듯 뒷방에서는 한창 그녀의 친구와 애인이 섹스에 열중하는 모습을 번갈아 보여준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여공은 우연히 만난 남자와 섹스를 나누다가 쾌락에 너무 취한 나머지 두려움 속에서 그가 휘두른 스케이트날에 목이 잘려 죽고 만다. 그러나 칙칙한 살인 사건으로 흐르는 대신에 참회의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날을 기약하는 남자를 그녀는 미소로 용서한다.
이혼 후 은행 강도를 당한 일을 계기로 LAPD에 지원한 40세의 최고령 신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성공한 변호사로 뉴욕에서 행복한 새 가정을 이룬 피터는 어느 날, 전처에게 아들 니콜라스가 학교를 나가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는다.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던 피터는 아들을 집으로 데려오지만 애를 쓸수록 두 사람의 사이는 어긋나기만 하는데…
이혼 후 은행 강도를 당한 일을 계기로 LAPD에 지원한 40세의 최고령 신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어릴적 총기사건의 끔찍하게 죽은 피해자들을 보고 트라우마를 얻게 된 소년 ‘루크’는 자신에게만 보이는 상상 속의 친구 ‘다니엘’을 만나게 된다. ‘다니엘’의 말을 따라 엄마를 죽일 뻔한 ‘루크’는 ‘다니엘’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인형의 집에 가둔다. 대학생이 된 ‘루크’는 자신에게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잊고 있었던 친구 ‘다니엘’을 다시 불러 내고, ‘다니엘’은 이것을 이용해 ‘루크’를 지배하려 하는데… 과연, ‘루크’는 ‘다니엘’을 없앨 수 있을 것인가?
이혼 후 은행 강도를 당한 일을 계기로 LAPD에 지원한 40세의 최고령 신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1992년 북부 요크셔의 작은 탄광촌, 보수당 정부가 전격적인 폐광 정책을 준비하고 있을 때, 그 지방의 탄광 밴드는 다가오는 전국 대회를 위해 연습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엔 언제나 밴드가 있고, 특히 밴드 리더인 대니의 밴드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대니에게 있어 음악이란 탄광이 정신을 구현해 주는 것이며 그 마을 사람들의 생명력을 대변하는 것이다. 그러나 폐광으로 인해 실업이 널리 확산됨에 따라 그의 동료들은 밴드에 대한 열정을 잃게 된다. 그러던 중 금발의 글로리아가 탄광촌에 도착, 밴드에 가담하자 그들은 다시 활기를 찾게 된다. 사실 그녀는 그 밴드의 전설적인 지휘자였던 아더 멀린즈의 손녀이자 밴드 멤버 앤디의 어린 시절 연인으로, 밴드가 아니라 직업 때문에 10년 만에 고향을 찾은 것이다. 글로리아의 재능과 아름다움에 압도되어 순회 경연대회가 시작될 무렵 밴드에는 새로운 열정이 물결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열기는 글로리아가 영국 광산 협회가 경제성 조사를 위해 파견한 감정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급격히 식어버리고, 앤디와 글로리아의 관계 역시 위태로와 진다. 이런 긴장 속에서도 그림리 브라스 밴드는 전국 준결승전에서 우승을 하고 마을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들 앞에 펼쳐진 것은 폐광이 결정된 충격으로 열패감에 쌀에 움츠러든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었으며, 그러한 상황에서 평생을 탄광에서 일한 대니는 진폐증으로 쓰러져 건강이 위대롭게 되고, 1984년 광부들의 파업으로 수감됐던 그의 아들 필은 가족, 가정, 일, 살아겠다는 의지 등 거의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그러나 진폐증으로 급격히 무너져 가는 대니를 바라보는 단원들은 그로인해 음악을 계속할 자극을 받게되고 반항정신을 회복한다. 게다가 뜻밖의 후원자의 도움을 얻게 된 광부들은 대니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런던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가로 하고 다시 모인다. 마침내 그들은 마을을 대표하는 대서로서 자신들의 사정을 대외에 알릴 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촉망받는 복서 란이 범죄조직에 납치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불법 격투에 참여해 목숨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물. 전상영 & 유상진의 동명 웹툰 원작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벽화들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감독은 궁금해 한다. 누가 그것들을 그렸고, 누가 그것을 감상하는지…. 누가 그 벽화들에게 돈을 지불하는지 말이다. 그녀의 길을 같이 걷다보면, 그녀가 그림을 그린 벽화가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인터뷰를 만나게 된다.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사람들에게 벽화가 어떤 의미인지를, 그리고 그들은 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벽화를 통해 깨닫고 있었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2010년 아녜스 바르다 회고전)
크리스마스 시즌, 결혼을 앞둔 영국 귀족 여성이 자신과 똑 닮은 미국인 제빵사를 만난다. 마법 덕분에 서로 신분을 바꾼 두 사람. 그들에게 놀라운 사랑이 찾아온다.
조산사가 되기 위해 수년간 공부한 루이즈와 소피아는 마침내 병원에서 본격적인 직장 생활을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직업’이라는 조산사가 되었지만 열악한 병원 시스템으로 인해 정신없이 돌아가는 병원 생활은 하루하루가 녹록지 않다. 출산뿐만 아니라 죽음을 다루는 막중함 책임을 지고, 때로는 피할 수 없는 동료와의 갈등을 겪으며 두 사람은 매일 같이 난관을 헤쳐나간다. 고달픈 현실 속에서 두 사람은 과연 조산사로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1967년 파리,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친구의 집에 모여 공동생활을 시작한다. 이들은 마오주의 등 급진적인 주제를 다룬 정치 서적을 읽고 토론을 나눈다.
한나 몬타나는 오빠, 그리고 작곡가인 홀아버지와 함께 사는 전형적인 십 대 마일리 스튜어트의 이야기를 다룬 실사 코미디 시리즈다. 하지만 마일리는 친구들 모르게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마일리는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 스타 한나 몬타나이다. 창조적인 의상과 무대 위의 인격을 결합한 마일리는 유명 가수의 명성과 부, 그리고 자신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아는 단짝 친구 릴리, 올리버와의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이라는 두 세계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음을 깨닫는다.
폴과 넬리 부부는 경치 좋은 시골에서 호텔을 운영한다. 하지만 폴은 호텔을 살 때 진 빚 때문에 걱정이 크고, 스트레스는 날로 쌓여만 간다. 술과 수면제를 밥 먹듯 하던 폴은 급기야 아내 넬리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는 편집증적 망상과 질투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폴과 넬리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치사율 100퍼센트에 달하는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가 프랑스 전역에 퍼진다. 백신조차 없는 전대미문의 전염병! 혼란에 빠진 사람들은 탐욕에 눈이 멀어 서로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살고 싶다면 이 죽음의 땅에서 어떻게든 탈출해야만 한다.
12살의 '헨리(루카 빌라시스)'는 부모님의 장거리 장례식 참석 때문에 외딴 시골에 위치한 외 할아버지(마이클 아이언사이드) 농장에 맡겨진다. 비밀스럽고 친절하지 않은 할아버지와의 서먹한 관계는 거름치우기, 장작나르기와 같은 시골 체험,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마추어 야구 선수였던 할아버지의 투구 지도를 받으면서 급진전된다. 하지만 다음날 깨어나 보니 할아버지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고, 인근에 혼자 사는 청년 '딕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는 '헨리'에게 호의를 베푸는가 싶더니 돌연 본색을 드러낸다. 기지를 발휘해 그의 집에서 겨우 탈출한 '헨리'는 할아버지 집에서 방어 태세를 갖추고 그와의 대결을 앞두는데...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K.I.T.T.)를 소재로 한 드라마
흘러 현재,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백혈병 선고를 받은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 다비드는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골수이식을 받기 위해 부모님을 찾아가지만 자신이 입양아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전직 CIA 분석가였던 라일리 코너스는 과도한 CIA의 민간인 감시를 폭로한다. 그로 인해 미국은 라일리 코너스를 애국자로 보거나 반역자로 보는 등 혼돈 상황에 이른다. 정부는 라일리를 반역자로 지목하는 한편, 평범한 버스 기사였던 한 남자는 민간인 감시 리스트에 본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 테러를 감행한다. 이후 라일리는 콜롬비아로 도망치고 죄책감에 시달린다. CIA 동료이자 남편이었던 빌은 라일리를 찾아와 일을 도우면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설득하고, 라일리는 메데인 사건의 주 용의자를 잡기 위해 잠입수사를 벌이는데..
해적 중의 해적을 꿈꾸며, 보물 중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소년의 모험. 오랫동안 사랑받은 오다 에이이치로의 베스트셀러 일본 만화가 실사 시리즈로 재탄생한다.
테러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족의 사투를 보여주는 스릴러 영화
기술은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듭니다. 또는 아마도 그것은 너무 가깝게 낯선 사람들을 데려 올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을 정말로 믿을 수 있습니까? 새로운 라이드 셰어 서비스를 통해 누가 차에 탑승하게 될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아니면 나간다면.
(구글번역)
상대의 평판을 깎을 수 있다면 뭐든 한다. 그게 내 직업이니까. 게시물 조작부터 가짜 계정까지, SNS상의 선동을 업으로 삼은 청년. 보란 듯이 출세해 그녀의 마음을 얻고 싶었을 뿐인데, 그간의 악행이 현실 세계를 뒤흔들기 시작한다.
중의과 4학년 쑹이쥐은 오랫동안 조교 샤오징의 도움으로 학점을 받았고, 오랫동안 알고 지낸 두 사람은 항상 이익을 주고받는 관계였다. 그러나 어느 날 대낮에 유성우가 떨어진 후, 샤오징이 자꾸 변하기 시작한다. 쑹이쥐가눈앞의 샤오징이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샤오징은 귀중한 약초를 가져가기 위해 현실 시공간에 잠입하여 쑹이쥐의 할아버지에게 접근하여 훔칠 기회를 노린다. 하지만 뜻밖에도 시간여행으로 인해 시공간이 3개월이나 어긋나고, 쑹이쥐 할아버지는 손녀에게 샤오징에게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샤오징은 억지로 친한 척을 하려 하지만, 명랑한 소녀 쑹이쥐의 따뜻한 마음에 이내 흔들린다. 해독제를 찾자 이별은 조용히 다가오는데.…
6살짜리 딸을 사고로 잃은 레이와 매기 부부는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사막에 있는 모텔을 산다. 레이는 우연히 모텔 10번 방과 이어지는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밤마다 그곳에 가 몰래 손님들을 지켜본다. 그러던 어느 날 모텔에 묵었던 손님이 사막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고, 이후로 레이와 매기의 주변에서는 계속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찰리와 그 친구들은 노동절 주말을 맞아 여행을 떠나고, 전 세계적으로 하늘에는 이상한 큰 구름이 떠 있고, 거기서 외계 생명체가 사람들을 납치해간다. 한편 20년 전, 이미 외계 생명체에게 납치를 당한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여성보다 더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젊은 귀족 올란도는 만찬회장에서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를 낭송한다. 여왕은 그에게 저택을 하사하고 영원히 죽지도 늙지도 말라는 말을 남긴다. 여왕이 죽은 후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의 딸과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갑자기 그녀가 고국으로 돌아가버리자 상심한 올란도는 1주일 동안 잠에 빠지고, 깨어난 후에는 시를 쓰며 마음을 달랜다. 얼마 후 터키 대사가 되어 영국을 떠난 올란도는 그곳에서 일어난 전쟁에 휘말리자 다시 긴 잠에 빠지게 되고 깨어나보니 자신의 성이 여자로 바뀌었음을 알게 되는데…
인연각의 신선인 상운은 우연히 상고 시대의 신기인 붉은 실로 초공 선군과 엮이고, 정겁을 겪는 동반자가 된다. 두 사람이 7번의 생에 걸쳐 얽히고설키는, 낭만적이면서도 즐거운 인연이 시작되는데...
상류층인 릴리브르의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 소피는 릴리브르 부부와 버릇없는 두 아이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자신이 글을 읽지 못한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던 소피는 정열적이며 직설적인 우체국 직원 잔느와 친구가 되는데, 잔느는 그녀에게 쇼핑 리스트를 읽어주기도 하고 릴리브르 가족에 대한 온갖 이야기들을 들려주기도 한다. 잔느가 자신의 우편물을 훔쳐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릴리브르씨는 소피에게 잔느가 4살짜리 소녀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은 적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이야기하는데…
어린 딸과 함께 이사를 온 젊은 엄마 케이티(닉키 웰란)는 역시 어린 딸을 둔 안젤라(지나 거손)와 브라이언(니콜라스 케이지) 부부를 알게 된다. 안젤라는 형제자매가 있었으면 하는 딸의 마음을 알고 케이티 모자에게 자신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내면서 보모로 일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케이티는 안젤라의 딸에게 심한 집착을 보이면서 그들 가족을 파멸로 몰아가려 한다.
휴업하던 파칭코점. 시노노메 무사시는 가게를 이어받은 초보 점장이 되는데 가게에는 의인화한 파치슬로 "하나비", "버서스", "썬더V" 소녀들이 있었다. 명기로 한껏 달아오른 유기 업계의 유감스러운 업무 코미디 파칭코점이 문을 연다.
제리코는 당구에 소질이 있는 평범한 동네 한량이다.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사람들을 상대로 내기를 해서 푼돈을 뜯어내던 제리코는, 어느날 대대적인 사기도박단을 운영하는 칼의 눈에 띄어 칼 밑에서 사기를 치게 된다. 거물급 호구를 무는 작전을 설계하던 칼은, 마침내 어느날 부유한 물주를 물게 되고, 제리코에게 내기 당구판에 나설 것을 지시하는데... 한편, 모텐슨이란 경찰은 1년 전 칼이 살인사건을 저지르고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심을 품고 집요하게 칼의 뒤를 쫓는다.
도쿄 긴자에 갑자기 다른세계로의 문(게이트)이 나타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태초부터 존재해왔지만 이미 인간 세상에 물든 천사 아지라파엘과 악마 크롤리는 음악도 못 듣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없는 종말 후 천국이 오는 것을 부정한다. 이에, 둘은 비밀리에 협정을 맺고 종말이 오지 않도록 훼방을 놓으려 한다.
도쿄 긴자에 갑자기 다른세계로의 문(게이트)이 나타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디지캐럿별의 덤벙거리는 성격의 왕녀 데지코의 이야기
남자친구 브루노와 함께 고향을 찾아온 알리시아. 두 명의 고향 친구와 함께 오래된 채석장의 저수지로 놀러 간다. 넷은 함께 바비큐를 먹고, 수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하지만 서로의 마음속에는 드러낼 수 없는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평온해 보이는 이들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고등학교 2학년, 호무라 스즈코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 있다.절친인 모리카와 치나츠와의 기억.
그녀와의 재회를 기대하는 스즈코.인기 카드 게임인 '위크로스'를 통해
새 친구를 사귀고자 했던 그녀는
카드 가게로 발걸음을 옮긴다.그런데 덱을 펼치는 순간,
카드 속의 소녀가 말을 건다."환영합니다, 셀렉터"
이내 시작되는 셀렉터의 숙명.그녀는 자신의 기억을 코인에 걸고서
운명의 배틀을 강요받게 되는데...승리해서 코인을 되찾지 못하면
소중했던 추억마저 지워진다.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인 치나츠의 손에서
그 카드를 발견하고 마는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프랭크 피어스의 눈앞에 끔찍한 과거가 다시 나타나고, 소중한 것을 빼앗긴 그의 정신이 가려지면 충동적인 폭력성이 발현한다.
비건 레스토랑 경영자로 유명세를 떨친 여자. 자신의 반려견을 불멸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말하는 의문의 남자와 결혼한 뒤 인생의 궤도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고등학교 2학년, 호무라 스즈코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 있다.절친인 모리카와 치나츠와의 기억.
그녀와의 재회를 기대하는 스즈코.인기 카드 게임인 '위크로스'를 통해
새 친구를 사귀고자 했던 그녀는
카드 가게로 발걸음을 옮긴다.그런데 덱을 펼치는 순간,
카드 속의 소녀가 말을 건다."환영합니다, 셀렉터"
이내 시작되는 셀렉터의 숙명.그녀는 자신의 기억을 코인에 걸고서
운명의 배틀을 강요받게 되는데...승리해서 코인을 되찾지 못하면
소중했던 추억마저 지워진다.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인 치나츠의 손에서
그 카드를 발견하고 마는데…
괴짜로 소문난 세 친구 마커스와 홀리, 그랜트. 마커스와 홀리는 사립 학교에 들어간 그랜트와 떨어져 공립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어릴 때 인연이 있었던 캐시를 만나게 된다. 착하고 인기 많은 캐시는 생각과 다른 고등학교 생활에 힘들어하는 마커스를 도와준다. 그러던 어느 날, 캐시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세 친구는 숲에서 끔찍한 장면을 목격한다. 신고했지만, 경찰의 늦장 대응에 결국 세 사람은 직접 진상을 밝혀내기로 마음먹는데...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드 게임 'WIXOSS(위크로스)'. 하지만 이 위크로스의 카드 중 의지를 가진 소녀의 카드, '루리그' 카드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적다. 루리그의 소리는 특별한 사람만 들을 수 있고, 이 선택받은 자들은 '셀렉터'라 칭해진다.
엄청난 녀석들이 떼로 온다. 범상치 않은 교장, 그가 내린 특단의 조치. 일곱 명의 전학생이 학교를 접수한다. 일본 보이밴드 쟈니즈WEST 출연, 파이팅 넘치는 성장 드라마.
라스베이거스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브라질 투우사들. 이들 모두 돈과 인기, 명예를 다 얻기 위해 모든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있다.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드 게임 'WIXOSS(위크로스)'. 하지만 이 위크로스의 카드 중 의지를 가진 소녀의 카드, '루리그' 카드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적다. 루리그의 소리는 특별한 사람만 들을 수 있고, 이 선택받은 자들은 '셀렉터'라 칭해진다.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던 남아공 축구 선수 센조 메이와. 그의 죽음은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누가, 왜 그를 죽였는가? 이 살인 사건의 단서를 파고드는 다큐시리즈.
아르헨티나에서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킨 범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 이야기는 마리아 마르타 가르시아 벨순세가 사망한 어느 비 오는 일요일부터 시작된다.
세상에는 국가처럼 강력한 힘을 가진 조직들이 있다. 그들은 전쟁을 일으킬 힘과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정치적, 금전적 또는 개인적 이해타산으로 전쟁을 야기시킨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하나, 대중을 위한다는 기치아래 누구든지 자신들의 적이라고 간주되는 대상에 피를 부르고, 공포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쟈칼이라 불리는 사나이가 이러한 국제단체들에 의해 미국정부의 요인을 암살하기 위해 고용되었다. 그의 몸값은 7,000만불. 끊임없이 이동하고 변신하는 그의 거처와 정체는 물론, 그에 관련된 모든 것이 비밀 속에 싸여있었다. 단지 그의 이름이 자칼이라는 것뿐. 자칼의 존재는 알지만 그의 목적을 파악하지 못했던 FBI 부국장은 그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된다. 러시아 정보요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그는 냉혈 킬러를 추적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만 했다. 그들은 암살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자칼과 대적할 수 있는 인물을 물색하게 되는데, 자칼과 똑같은 경력을 가지고 투옥 중인 전 첩보 요원을 찾게 된다. FBI요원, 러시아 정보요원, 투옥상태의 지하요원, 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팀은 필사의 임무를 띤 암살자를 저지하기 위해 초를 다퉈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지능전이 돌입하는데...
공포 만화의 대가 이토 준지. 그의 정신세계 속에서도 가장 괴이하고, 불편하고, 무서운 이야기들만 골라낸 소름 돋는 걸작선.
오늘은 힘들어도 내일은 웃자꾸나. 가지 많은 이 나무에도 바람 잘 날 오겠지. 언젠가는 행복이 가득한 집 되겠지. 인디애나의 흑인 노동자 계층 가족. 그 요란한 일상을 담은 코미디 시리즈.
공포 영화를 찍기 위해 구 웨이방 감독은 인기 여배우 멍 쓰판을 캐스팅하고, 배경이 되는 극장을 섭외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물론 13년 전에 그 극장에서 일어난 끔찍한 화재 사고로 곡예단이 다 죽고 유령이 떠돈다는 사건을 알았지만, 구 웨이방 감독은 리얼한 분위기를 위해 촬영을 강행한다. 아버지 구 장관과 주변 만류를 무릅쓰고 시작된 촬영장에선 괴이한 현상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남자 주연배우가 원인불명의 자연발화로 목숨을 잃고, 극장 안에서 유령이 목격되는 등 사건사고가 발생해 모두를 공포에 몰아넣는다. 나날이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던 구 웨이방 감독은 갑작스레 무너진 조명장치에 치명적인 부상까지 입게 된다. 영화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러서야 구 웨이방 감독과 멍 쓰판 앞에 세월에 묻혀있던 엄청난 비밀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는데...
이것은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은 별나고 특이한 대회에 관한 이야기다. 용감한 치즈 추격자들부터 요요의 신과 위대한 개구리 기수까지. 대단한 챔피언들을 맞이하라.
제스는 약혼남인 사이먼을 찾아 학교 동창회에 오지만, 갑작스럽게 못 오겠다는 사이먼에 설상가상으로 차키까지 차 안에 두고 오면서 어쩔 수 없이 동창회에 남아 페인트볼 게임까지 참가하게 된다. 안경사, 부동산 중개인, 인명 구조원 등 각자 나름의 위치에서 살아가던 친구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난데없이 마스크를 쓴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면서, 즐거웠던 동창회는 점점 잔인한 난투극으로 변하는데…
악명 높은 폭탄 테러범 테드 카진스키, 일명 유나바머. 18년간 미국을 공포에 떨게 한 그의 정체는 외딴 산속의 은둔자였다. 그는 왜 괴물이 되어버렸나. 유나바머가 허락한 유일한 인터뷰. 그의 범죄 뒤에 숨은 진실을 들여다본다.
주연 : 테드 카진스키
1990년, 보스턴의 한 박물관에서 전대미문의 미술품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 용의자는 경찰로 위장한 두 남자. 그들은 누구고 어디로 사라졌는가? 그날로 다시 돌아가 본다.
새해 전날, 추운 날씨에 공원에서 헤매고 있는 엄마 ‘유리코’를 발견한 아들 ‘이즈미’. 치매 진단을 받은 ‘유리코’의 기억은 점점 사라져 가고 ‘이즈미’는 그런 엄마를 볼 때마다 지울 수 없는 과거의 상처를 떠올린다. 점점 망각 속에 깊이 빠져드는 ‘유리코’가 어느 날 갑자기 ‘절반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는 말을 되풀이하지만, ‘이즈미’는 엄마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기에 ‘이즈미’는 엄마의 소원대로 ‘절반 불꽃놀이’을 보기 위해 마지막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엄마의 사라져가는 기억 속에 숨어 있던 추억과 행복을 마주하는데…
10대 흑인 소년이 재판도 없이 3년간 투옥됐다. 죄도 없이 죄인보다 가혹한 형벌을 견뎌야 했던 소년 칼리프. 그의 비극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고등학교를 중퇴한 어린 시절 단짝 친구. 푼돈이나 벌던 두 사람은 끝내 마이애미에서 가장 강력한 마약 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한다. 수십 년에 걸친 장대한 범죄의 드라마를 담은 다큐멘터리.
2년째 마약범죄조직을 수사중인 강력계 최고의 형사 '빈센트' 범죄조직의 마약을 손에 넣게 된 순간 그것을 되찾으려는 조직 보스에 의해 아들이 납치당한다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룻밤! 그의 멈출 수 없는 스피드 추격액션이 시작된다!
교도소 문이 열린다. 쏟아져 나온 것은 이제 세상이 끝났다는 한탄과 세상이 다시 시작된다는 설렘. 입소 첫날과 출소 전날, 서로 엇갈리는 재소자들의 진짜 속마음은?
정신과 의사 할로우는 아내 앰버를 죽였다는 이유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독방에 일주일 동안 수감된다. 악명높기로 소문난 색스 교도관은 할로우가 유죄라 확신하고 각종 이유로 할로우의 독방 생활 기간을 연장한다. 옆방 죄수의 자살과 길어지는 독방 생활 중에도 무죄를 확신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던 할로우는 자신이 몰랐던 아내의 죽음에 대한 어두운 진실이 있음을 알게 되고…. 최후의 순간!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분. 과연 할로우는 그날의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