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좋아하던 옆집 아이의 죽음을 목격한 '맥켈비'는 그때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조현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유일한 가족이던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나고 설상가상 파산 절차까지 밟게 된 맥켈비 앞에 낮은 이자율을 자랑하는 신용 카드 회사가 접근한다.
마지막 희망으로 카드를 발급받은 맥켈비. 카드를 발급받으며 새로운 삶을 꿈꾸던 그 앞에 정체불명의 ‘톨 맨’이 나타나면서 다시 한번 인생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가난과 범죄, 불신에 시달리는 도시, 미시간주 플린트.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플린트의 경찰은 도시를 지키고자 싸운다. 그들의 고민과 분투를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미니카 경주를 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애니메이션
한 마약 중독자들이 빈 집을 털기 위한 절도 계획을 세우던 중, 홀로 살고 있는 `딕선` 부인의 집을 표적으로 삼게 된다. 한편, `딕선`의 딸 `에나벨`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남편과 함께 서프라이즈 방문을 계획하는데... 그 사이 `딕선`이 잠시 집을 비운 동안 마약중독자들과 `에나벨` 부부가 마주치고, 당황한 마약중독자들이 `에나벨`의 남편을 죽이게 된다. 계획에 없던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 마약중독자들은 복잡해진 상황 속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데... 과연 살아남은 `에나벨`과 마약 중독자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2016년, 사나운 산불이 또다시 캘리포니아를 덮친다. 주민들의 재산 보호와 인명 구조를 위해, 이름 없는 소방관들은 주저하지 않고 거대한 화염 속으로 뛰어든다.
어린 남매를 돌보는 베이비시터가 있는 한 가정집에서 이상한 비디오테잎을 발견한다. 아이들의 요구에 틀어보니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는 잔인하게 사람을 살해하는 내용이었다. 오싹한 느낌에 베이비시터는 영상을 끄고 아이들이 영상을 못보게 하지만 그 이후로 집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어머니의 장례식장으로 향하던 중 사고로 사람을 쳐버린 형사 ‘에드먼드’. 피해자의 시신을 몰래 처리하고 겨우 한 숨 돌리려는 찰나, 과거에 챙겼던 뒷돈에 대한 감찰이 들어오는 동시에 자신이 죽인 피해자의 실종 수사까지 시작되자 점점 궁지에 몰린다. 그 순간,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한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에드먼드’를 가지고 노는 듯 강도 높은 협박을 가하기 시작하는데...
국가가 요구하는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작전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최정예 해군 특수부대 씰 팀의 삶을 보여주는 드라마.
불의의 사고로 하루 아침에 남편을 잃게 된 샤론. 내성적인 고등학생 아들 앤서니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게 신경 쓰이던 어느 날, 또래보다 어른스러운 딜런과 친구가 되면서 점차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에 안도한다. 남편이 죽기 전에 사들인 저택을 팔기 위해 노력 중이던 샤론은 누군가에게 협박 메일을 받자 과거의 실수가 떠올라 괴롭다. 남편을 죽인 범인도 잡히지 않아 불안한 샤론에게 딜런이 위험한 유혹을 하며 다가오는데…
모든 거짓말이 눈에 보이는 여자. 그녀가 가는 곳마다 사람이 죽고, 그때마다 누군가는 거짓말을 한다!
돈이 우리를 지배한다고? 꼭 그래야만 하는 건 아니다. 재정 전문가 라미트 세티가 미국 전역을 돌며 사람들에게 가장 부자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1873년, 미국 메인 주의 외딴 섬 스머티노즈에서 노르웨이 이민자인 아넷과 카렌이 도끼로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유일한 생존자였던 마렌은 살인마를 피해 동이 틀 때까지 바닷가 바위 밑에 몸을 숨겨 목숨을 부지하게 되고, 항해를 떠났던 남편 존과 오빠 이반에 의해 다음 날 아침에 구출된다. 그녀는 이 참혹한 사건의 범인으로 잠시 그녀의 집에 머물렀던 루이스 와그너를 지목한다.
그러나 살인사건의 현장에는 루이스 와그너가 살인을 했다는 증거도 없고, 목격자의 증언 역시 일치되지 않아 의혹은 커져만 간다. 결국 사건은 수많은 의문을 남긴 채 루이스 와그너는 사형선고를 받고, 2년 후 교수형에 처해진다. 100년 후, 4명의 남녀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섬에 도착하는데..
성 소수자 상담 센터에서 봉사하는 사이먼은 대니라는 남자의 전화를 받는다. 대니는 자신이 곧 사람들 세 명을 죽인 후에 자살할 거라고 하고, 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됐는지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대니는 실리콘밸리로 이사 온 후에 카일과 사귀게 되었고, 카일의 친구들이자 상사들인 게이 부부 랜스와 크리스찬도 만나게 되었다. 그 후, 대니는 랜스와 크리스찬은 포르노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카일은 그 웹사이트의 서버를 관리해주는 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대니는 랜스와 크리스찬이 이 업계에 발을 담그게 된 계기를 준 포르노 제작자 포레스트도 만났다. 포레스트는 대니한테도 포르노 출연을 제안했지만, 대니는 수락할 생각이 없었다. 결국 랜스와 크리스찬은 카일을 협박해서 대니한테 약을 먹이게 하고, 무의식 상태인 대니를 강간하는 동영상을 찍은 후 자신들의 새로운 다크웹 웹사이트에 올렸다. 대니는 이 동영상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대니는 사이먼한테 이메일로 그 웹사이트와 랜스, 크리스찬, 포레스트의 사업에 관한 불법 자료들을 보내준다. 사이먼의 동료가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은 대니의 위치를 추적하지만, 결국 수화기 너머로 총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총으로 자살한 건 바로 카일이었고, 대니는 그날 오후에 이미 목을 매서 자살한 상태였다. 카일이 죄책감에 대니를 대변해서 사이먼한테 진실을 밝힌 것이다. 경찰은 카일이 준 자료 덕분에 랜스, 크리스찬과 포레스트가 취조를 받게 될 거라고 하지만, 사이먼은 카일과 대니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
창작 활동을 위해 한적한 시골 마을을 찾은 여성 화가 '브린'. 그곳에서 유령이 된 사내 '키트'를 만나게 되고, 격정적인 밤들이 이어진다. 하지만 이내 유령의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고, 그녀 역시 위험에 빠지는데… 오늘밤, 뜨거운 몸짓으로 그를 정조준할 것!
부유한 집의 울타리를 수리하는 일당직을 맡은 버디. 허리케인 때문에 부부의 집에서 하룻밤을 신세를 진다. 밤이 되자 남편은 아내를 죽여 달라고 거액을 제안하고 아내는 버디를 유혹하고 관계까지 맺는다. 세찬 폭풍과 함께 기묘한 관계는 폭발하고 그 집의 은밀한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는데…
매년 여름, 벨리와 가족들은 커즌즈에 있는 피셔스 가족의 해변 별장으로 향한다. 매년 똑같던 여름은 벨리가 16세가 되던 해에 달라진다. 관계가 시험대에 오르고, 고통스러운 진실이 드러나며, 벨리는 영원히 달라지고 만다. 첫사랑과 첫 실연, 그리고 성장의 여름이자, 벨리가 예뻐진 그 여름이다.
치명적인 연주 실수로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은퇴를 선언한 천재 피아니스트 ‘톰’. 그는 5년 후 스승이 죽자 스승의 그랜드 피아노를 마지막으로 연주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오랜만의 연주로 두려움에 떨면서 무대에 오르는 ‘톰’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청중을 압도한다. 하지만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펼치던 그는 악보에 쓰여진 수상한 협박 메시지를 발견하게 되고, 정체불명의 범인으로부터 세상에서 단 한 명밖에 연주할 수 없다는 ‘라 신케트’를 완주하도록 협박 받는다. ‘톰’은 연주를 끝내지 못하면 아내와 자신의 목숨까지 앗아가겠다는 범인에 맞서 죽음의 연주를 시작하게 되는데…
보스의 살인죄를 뒤집어쓴 프랭크는 19년 만에 가석방으로 출소한다. 아들 조이와 함께 남은 인생은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려는 프랭크. 하지만, 오랫동안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뒀던 복수심은 프랭크를 끈질기게 괴롭힌다. 그리고 오랜만에 옛 동료를 찾아간 프랭크는 그곳에서 19년 전 살인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인생 마지막 복수를 결심하는데..
호러용품 샵에서 일하는 ‘맥스’는 자신의 취향을 무시하고 모든 걸 마음대로 결정하는 여친 ‘에블린’에게 이별을 통보하러 가는 길에 그녀가 교통사고로 죽는 장면을 목격한다. 죄책감에 빠져 있던 맥스는 호러영화를 좋아하는 취향이 너무 잘 맞는 ‘올리비아’를 만나 썸을 타지만 전여친 ‘에블린’이 좀비가 되어 연애를 방해하는데…!
자신의 어릴 적 기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이 '잠자는 숲'을 찾아가 과거의 기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천 년 전, 불의 7일간으로 불리는 전쟁이 끝난 후 지구는 죽음의 행성으로 변했다. 점점 커지는 곰팡이의 숲인 부해가 유독가스를 내뿜어 사람이 살 수 있는 땅도 얼마 남지 않았다. 자연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소녀 나우시카는 그 중 깨끗한 바람계곡에서 살고 있지만 부해는 이곳마저 먹어치울 듯 가깝게 다가온다. 그러나 위기는 인간들의 다툼에서 시작된다. 군사제국 토르메키아가 불의 7일간을 초래했던 병기 거신병을 부활시키려는 계획을 시작했기 때문. 바람계곡은 분쟁에 휘말리고 나우시카는 토르메키아와 맞서는 도시 국가 페지테의 인질이 된다. 그 와중에 나우시카는 부해가 지구를 정화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나는 호시나 히카루!
우주와 별자리를 정~말 좋아하는 중학교 2학년.
별이 가득한 하늘을 관찰하며 공책에 별자리를 그리고 있었더니, 갑자기 수수께끼의 생물 '후와'가 워프해왔어!
그리고는 하늘에서 로켓이 떨어져 우주인인 '라라'와 '프룬스'도 왔다!
"너희들 진짜 우주인이야?"
키라야밧~★
LA에 사는 평범한 대학생 ‘제리 윌슨’은 차를 몰고 가던 중, 무장한 남성에게 납치를 당한다. ‘루크 킹’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제리를 외딴 곳에 있는 집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TV 뉴스를 통해 미국 대통령이 암살되었고 암살범은 다름 아닌 ‘제리’를 납치한 ‘루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루크’는 자신은 암살범이 아니며 누군가가 자신을 모함한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하는데… 대통령을 암살한 진범은 다름 아닌 자신의 복제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루크’. 과연 그의 말은 사실일까?
LA에 웨스트사이드 리퍼라는 연쇄살인범이 등장해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다. 은퇴한 테니스 선수 네이선과 부동산 중개인 에이바 부부는 우연한 기회로 웨스트사이드 리퍼와 알게 되고 살인범이 직접 등장하는 최초의 팟캐스트를 만들어 돈을 벌 계획을 세운다.
수행승이 전국 행각 수행을 통해 밥에 맞는 최고의 반찬이 무엇인지 찾는 미식 드라마
남편의 불륜이 원인으로 이혼한 주인공이, 나이나 이혼녀인 것에 대해 주위로부터 제멋대로 말을 들으면서도 긍정적으로 살려고 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의 신입사원로부터 호의를 받고, 게다가 일 상대로부터도 의미심장한 발언이 튀어나온다…!? 갑자기 찾아아온 어른의 인기 절정기에 이혼해 실의에 빠진 주인공은 어떤 길을 선택할까?
"뭔가를 시작하는 데 늦지 않았고, 몇 살이든 상관없어!" 그런 생각이 담긴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나이 차이 러브 스토리
한 콩가루 가족과 그 가족을 구원할 열쇠가 될지도 모르는 한 게임 쇼에 대한 배꼽 빠지게 웃기면서 훈훈한 코미디 영화. 아콰피나, 산드라 오, 제이슨 슈왈츠먼, 홀랜드 테일러, 토니 헤일, 윌 페렐이 출연한다. 똑똑하지만 늘 긴장 상태로 사는 게임 쇼 중독녀 앤, 그리고 그녀와 서먹한 사고뭉치 언니 제니가 엄마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앤이 아끼던 개가 납치되자 두 자매는 돈을 구하기 위해 좌충우돌 미국 횡단 길에 오르고, 그녀들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해결책은 단 하나, 바로 앤을 진짜 게임 쇼 챔피언으로 만드는 것. 제시카 유 감독, 젠 디앤절로 각본.
어느 날 갑자기 세계 각지를 침략한 환영제국. 이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것은 특별한 힘을 가진 프리큐어라 불리는 소녀들 뿐이었다. 블루스카이 왕국 역시 그렇게 환영제국에 대항해 싸우던 나라였지만, 이 나라의 공주였던 큐어 프린세스는 싸움에 겁을 먹고서 나라를 버리고 도망치고, 블루스카이 왕국은 그대로 멸망해버린다. 공주는 시종 리본의 조언에 따라 우연히 만난 평범한 소녀를 큐어 러블리로 각성시키고, 큐어 러블리는 공주에게 용기를 주어 함께 싸우게 된다. 이들의 목적은 모두 모으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프리카드’를 모으는 것. 과연 이들은 소원을 이루고 평화로운 세상을 다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큐어 프린세스가 결코 밝히지 않으려고 한 엄청난 비밀의 정체는?
평소 거침없는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유명 라디오 DJ 릭, 그는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무관심하다. 영원할 것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이 청취율 하락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릭은 잠을 자지 않고 버티는 세계 신기록에 도전장을 내민다. 세계 신기록은 11일, 기록을 깨기 위해 애쓰는 릭에게 자신을 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의 전화가 오며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게 되는데... 살인범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서울에 교환교수로 잠시 들른 피아니스트 사라. 그녀의 눈에는 이 도시가 깨끗하고 평화롭게 보일 뿐 도시가 앓고 있는 슬픈 외로움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사치스런 여행객의 시선으로 행복한 여행을 즐긴다. 하지만 정작 이 도시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사람, 오랜 세월 이 도시에 머물며 생활하는 노동자들은 여행객들이 볼 수 없는 처절한 외로움, 슬픔과 싸우며 살아간다.
잉카 문명부터 전해져 오는 절대 무공의 비밀이 담긴 책을 찾아 무술 고수들인 암살자들이 스페인의 외딴 산 속으로 모여든다. 절대 무공의 비급을 물려받은 제자는 암살자들을 모두 물리치며 최강의 무술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절대 무공의 비급을 노리는 이들이 계속 찾아오고 절대 무공을 전수 받은 제자는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데…
그들의 운명은 얼마나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까? 설령교(김태환)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돌연변이 이다. 그는 500년 동안 지구에 머물고 있었지만, 지난 100년 간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상태였다. B급 여배우 전정식(오천)가 우연히 교통사고로 령교를 잠에서 깨운다. 그는 그의 초능력을 이용해서 그녀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그녀를 살려낸다. 갈 곳이 없었던 령교는 어쩔 수 없이 정식의 아파트에서 그녀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완벽한 A급 스타들의 그늘에 가려져 있지만, 여배우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그녀의 복잡한 삶에 말려들게 된다. 그들은 아웅다웅 다투면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되지만, 그들의 운명이 수 세기에 걸쳐진 음모에 의해 얽혀있음을 알게되고는 충격에 빠진다!
웨스트블록과 이스트블록이라는 동서로 분단된 냉전의 시대는 이미 140년 동안이나 지속되어 오면서 이미 냉전상황은 정체화단계를 걷고 있고, 팽팽한 대결구도로 인해 무력으로는 더이상 부딫힐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은 '정보전' 을 통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코드네임 009-1, 밀렌느 호프만은 웨스트블록의 첩보기관 '제로제로 기관'에 소속된 첩보원으로 발군의 실력으로 기관내에서도 손꼽히는 존재이다. 그녀는 오늘도 뛰어난 전투능력과 사이보그화된 신체, 그리고 미인계로 첩보임무에 임한다.
각자 다른 인생의 단계에 서있는 세 여자. 결혼과 양육의 문제들과 씨름한다.
월남전에서 얼굴부상을 입은 중사 알 폰소는 친구의 치료를 위해 방문해 달라는 바이스 소령의 연락을 받고 출발을 한다. 그는 어린 시절 얌전한 소년이었던 친구 버디를 회상한다. 버디는 한 자세로 웅크린 채 아무런 행동도, 말도 하지 않았고 알을 알아보지도 못했다. 바이스소령은 버디에게 마직막 기회를 준다면 알에게 최선을 다해 보라고 말한다. 알은 버디 앞에서 소년시절의 일들을 회상하기 시작한다. 버디가 생게 대해 연구하던일, 가난한 거리, 버디의 어머가 집안에 날아들어온 야구공을 감추었던일, 하늘을 날기 위한 버디의 노력들. 그 시절 버디는 친구나 여자보다는 새에 탐낵했으며 날으고자 하는 열망으로 스스로를 소외시켰다. 드디어 단짝 알조차 버디를 이해못하고 월남전에 참전하던날 버디의 노랑새가 죽는다. 그뒤 버디도 월남전에 갔다가 한달간 행방불명된뒤 지금의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버디에게 말을 시키기 위한 알의 갖가지 노력에는 수포로 돌아가고 부대로 복귀해야만 하는날, 알을 자기도 세상에 자신을 잃었다면서 버디와 함께 살겠다고 한다. 그 순간 버디가 입을 연다. 두 젊은이는 병원에서 탈출하려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뒤쫓아 오는 경비들에게 밀려 옥상 끝으로 갔을때 버디는 새가 된 몸 몸짓으로 뛰어내린다. 알을 비명을 지르며 뒤따라 가는데.
방기(Bangui)의 하이에나로 불리는 세네갈의 전설적인 용병 샤카와 라파, 미드나잇은 쿠데타가 발발한 기니비사우에서 마약왕을 빼내오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러나, 탈출 과정에서 비행기가 추락하고 용병 일행은 비행기를 정비하고 연료를 구하는 동안 관광객으로 위장하여 신 살룸지역 해안가 휴양지 캠프에 자리 잡는다. 하지만 캠프로 데려온 것은 모두 샤카의 음모였으며 일행은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인간계의 여자와 마법계의 여자, 다른 세계의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전설의 마법사 프리큐어가 탄생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소피와 그녀의 절친한 친구들은 데이트 앱과 무한한 선택지가 있는 시대에 그들이 누구인지, 그들이 삶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사랑에 빠질 수 있는지 알아내려고 한창이다.
파리 한복판, 신원미상의 소녀가 피로 물든 드레스를 입은 채 변사체로 발견된다. 베테랑 매그레 경감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수사를 시작하지만 피해자의 이름과 나이조차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장 때문에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는데...
레이서인 임틈은 같은 레이서인 양재를 좋아해 사막 경기에서도 줄곧 그녀만 따라다닌다. 그러던 중 잠시 쉬던 보급소에서 사람들이 괴물에게 습격당하고 임틈과 양재 일행은 한 폐 공장에 갇히게 된다. 그곳에는 그들 외에도 부자 웅곤과 그의 투자자 일행도 함께 갇히게 된다. 모래바람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그들을 공격하려고 한 괴물의 정체가 거대한 뱀이라는 걸 알게 되고 그들은 그 뱀을 물리치는 데 사력을 다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분열이 일어나면서 서로를 공격하게 된다. 사람과 짐승,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탈출 위기가 사방에 도사리고 있는 무인지역에서 과연 마지막에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목숨을 건 그들의 사투가 시작된다.
한 남자를 사랑했지만 세상으로부터 잊혀진 여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고백! “누구나 비밀은 있잖아요. 이건 우리의 비밀이에요…” 각광받는 작가 찰스 디킨스(랄프 파인즈)는 우연히 만난 무명의 연극 배우 엘렌 터넌(펠리시티 존스)에게 사로 잡힌다. 지적으로 별 감흥이 없는 아내에게 지루해진 찰스는 아름답고 자신의 문학세계를 이해해 주는 엘렌에게 빠져들고, 엘렌의 어머니의 도움으로 그녀를 자신의 정부로 삼는다. 문학의 거인으로 최고의 부와 명성을 누리던 찰스는 엘렌에게 그 시대 일부의 여자들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삶을 제공한다. 그러나 스캔들로 인해 자신의 명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까 두려워한 찰스와 비밀에 갇힌 자신의 삶에 지친 엘렌은 충돌하기 시작하는데….
화산 전문 지질학자인 로라는 연구를 위해 화산에 홀로 남는다. 돌아오는 길에 어떤 구덩이에 빠져 다리를 다치고 만 로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고 구덩이 속엔 뱀 한 마리뿐이다. 어떻게든 올라가려 발버둥치지만 도리어 떨어져 더 크게 다친다. 가족들은 로라의 실종을 알아채고 수색을 요청하지만 수색반경이 너무 넓다. 음식도 물도 없는 그곳에서 로라는 점점 힘이 빠져가는데…
전직 CIA요원 ‘마커스(웨슬리 스나입스)’는 공식적으로는 은퇴했지만 비공식적인 국가 기밀작전에 투입되어 위험한 임무을 수행하고 있는 인물이다. 어느 날, 그는 불법무기 판매상인 ‘스미스’란 인물에게 접근하여 그에게 뒷돈을 대고 있는 거대 헤지펀드 회사 ‘레드베일’의 비리혐의를 캐내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게 된다. 6개월 후, ‘스미스’의 보디가드로 잠입에 성공한 ‘마커스’는 조심스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 나가지만 그의 옛 동료이자 CIA요원인 ‘잰더’가 ‘스미스’의 1억 달러에 달하는 불법자금을 가로채기 위해 뒤를 밟기 시작하면서 ‘마커스’의 임무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하는데...
샬레인 해리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루이지애나의 한 바에서 웨이트리스 일하는 수키. 조용하고 총명하며 아름다운 그녀에게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매력적인 뱀파이어 빌이 나타나는데, 그녀는 그의 마음을 읽어낼 수가 없다. 그러면서 수키는 빌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뱀파이어들은 살인을 저질렀다는 의심을 받고 자꾸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는데..
사리사욕에 눈이 먼 정치가들이 건축회사들의 비리를 모른 척 하는 사이, 부실공사로 지어진 댐이 무리하게 출범된다. 그때 어린 시절부터 이 도시에서 살아온 ‘비나이’는 불길한 재앙을 예견하고 모두에게 경고하지만 아무도 그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리고 바로 댐의 준공식 바로 전날, 갑자기 엄청난 폭우가 쏟아진다. 넘쳐나는 수량을 감당하지 못한 댐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점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이제 평화롭던 도시는 시시각각 위험에 처한다.
악령들의 발호가 극성을 부림에 따라 일반 경찰로는 대처에 한계를 느끼던 정부는 마침내 국가 공인 퇴마사 (Ghost Sweeper, GS)를 양성해내기 시작한다. 그런 고스트 스위퍼들 중에서도 미카미 제령사무소 소장을 맡고 있는 미카미 레이코는 단연 손꼽히는 유능한 고스트 스위퍼이다. 하지만 유능한 만큼이나 악착스러울 정도로 돈을 밝히는 성격때문에, 고수익이 나는 위험한 사건만을 도맡게 된다. 여기에 글래머인 미카미의 몸매를 훔쳐보겠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시급 250엔의 저임금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요코시마 타다오라는 고등학생까지 합세하여 매일매일이 대소동의 한복판인데...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로렌스(데니스 퀘이드)는 학문과 자신 밖에 모르는 별난 성격의 교수다. 어느 날 견인된 차에서 가방만이라도 빼오려고 몰래 학교 주차장 담장을 넘던 그는 자신의 덩치를 감당하지 못해 낙상사고를 당하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곳에서 로렌스는 매력만점의 여의사 자넷(사라 제시카 파커)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10년 전 로렌스로부터 C 학점을 받았던 제자였다. 로렌스는 공부보다 어려운 자넷과의 데이트를 시작하고, 학생과 면담하듯 시작된 연애는 로렌스의 생활에 예기치 못한 변화를 가져 오는데 … 똑똑한 얼음 공주, 못 말리는 삼촌을 만나다!
코이즈미 아야노는 아방가르드한 연출 스타일로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여성 감독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배우들의 연기가 연출의 뜻을 따라오지 못하면서 관객은 줄고, 급기야는 신작 ‘완전한 사육’ 첫 공연을 앞두고 남자배우가 하차한다. 마땅한 새 배우를 찾지 못해 공연을 취소하려던 찰나, 시노다 아오이라는 청년이 오디션을 보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이렇게 둘만의 무대 연습이 시작되고, 아야노의 지도를 통해 아오이의 연기는 점점 소름 끼치게 변해간다. 아야노는 이런 아오이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고, 둘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되는데…
등반 역사상 가장 많은 죽음을 초래한 알프스 3대 빙벽 도전에 나선 젊은 등반가들. 하나씩 완등할 때마다 죽어나가는 동료로 인해 죽음의 그림자가 엄습하지만 멈출 수 없다. 마지막 도전지인 알프스의 최고봉 ‘몽블랑’에서 사상 최악의 눈폭풍을 마주하는데…
거대 운석의 낙하로 지구 멸망까지 열흘 남은 세계에서 사랑의 아픔을 안고 있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검과 마법과 요괴가 함께 공존하는 스푸루나 대륙은 오랜 전란끝에 파밀 제국에 의하여 평정되었으나 소수의 소서러들이 권력을 움켜쥐고 마법을 쓸 수 없는 대부분의 퍼스너들을 착취했고 이에 사악한 소서러들을 물리치고 백성들을 구하기 위하여 소서러 헌터가 활약한다는 이야기이다.
오랫동안 FBI의 지명수배로 쫓기던 샤론(수잔 서랜든)이 사건 발생 30년 만에 긴급 체포된다. 한편 뉴욕 주 조용한 지역에서 홀로 딸을 키우는 인권변호사 짐 그랜트(로버트 레드포드)를 지역지 기자인 벤 셰퍼드(샤이아 라보프)가 찾아온다. 특종으로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으려는 벤은 샤론의 살인사건의 공범으로 신분을 감추고 변호사로 살아오던 그랜트를 지목하고 가려졌던 그의 진짜 정체를 폭로한다. 그랜트는 자신의 어린 딸을 두고 전국적인 수배망을 피해 도주를 시작하고, FBI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의 과거를 파헤치며 쫓던 셰퍼드는 그랜트의 도주에 의문을 갖게 된다. 그랜트를 향한 FBI의 포위망이 점점 좁혀지고 벤은 그랜트가 지난 30년간 숨겨왔던 충격적인 비밀들을 밝혀내는데….
총통이 사망하고 몇 달 후인 1997년, 바르셀로나의 라 모델로 감옥은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 절도 혐의로 형을 길게 선고받은 회계사 '마누엘'은 절망하던 중 정부에게 사면 요청을 요구하는 노조에 합류 제안을 받는다. 감옥 내 부당함을 느끼던 '마누엘'도 가입하게 되고 노조 운동은 점차 시민과 변호사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정부와 대립하게 된다. 그들의 자유를 위한 투쟁은 스페인 교도소의 시스템을 송두리째 뒤흔들게 되는데...
태고의 혈통을 가진 소년 동백설매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동생과 의지하며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정마 싸움에 휘말린다. 그러던 중 설매는 신족의 후손인 여정추와 만나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은 시련을 겪으며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생사를 함께한다.
한물간 추리소설 작가 '마들린 몬타나'. 어느 날 '마들린'은 며칠 전 발생한 살인사건이 자신의 책 내용과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입지에 대해 위기를 느끼던 그녀는 이를 이용하여 소설을 홍보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한편, 사건은 점차 연쇄살인이 되어가는데…
감독과 배우 듀오로 유명한 아녜스 자우이와 장-피에르 바크리 특유의 터치로 내놓은 섬세하고 심오한 코미디. 이 커플은 루앙에서 더 나은 인생을 추구하는 여러 인물들(중소기업의 사장, 바의 웨이트리스, 영어과외일을 하는 연극배우 등)을 그려낸다. 영화제목처럼 프랑스 지방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취향’과 생각에 대해 완벽하게 묘사하고 있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불만인 방황하는 청춘 바니. 반면 회색 눈으로 세상을 보지만 항상 밝은 그녀 니나. 둘은 LA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 동행하게 된다. 서로 다른 사연과 감성을 가진 이들은 긴 여정 동안 서로의 상처를 음악으로 감싸주며 치유를 얻게 되고 점점 서로를 알아가며 마음을 열게 되는데….
작고 평범한 프랑스 마을에 4년, 8년, 심지어 30년 전에 죽은 자들이 아무일 없는 듯이 돌아오는 기이한 현상을 담은 이 드라마는 인간과 죽은 자들 사이의 갈등을 보다 현실적으로 보여주면서, 그들의 존재와 돌아온 이유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았다.
똑똑똑..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 . 그로부터 시작되는 수많은 생각과 의심. 그렇게 두려움이 시작된다. 챕터 1. 당신의 몸값: 문이 잠겨버린 와인 창고에 갇힌 억만장자와 문 밖의 강도들. 챕터 2. 당신의 죽음: 폐건물에 숨은 범인을 쫓아 목숨을 걸고 수 많은 문을 열어야 하는 경찰. 챕터 3. 당신의 고통: 술에 취해 집을 찾아와 닫힌 문을 두드리며 협박하는 폭력적인 전남편과 여자. 챕터 4. 당신의 비상구: 운항중인 비행기의 조종실 문을 잠근 채, 승객들을 인질로 삼아 동반자살을 예고한 부기장과 승객들. 챕터 5. 당신의 선택: 잠긴 문을 열어달라는 엄마를 모른 척 하는 소녀 그리고 그 소녀와 함께 있는 의문의 여자
벨기에의 외딴 마을에 마르타와 펠릭스 남매가 산다. 그들은 엽기적인 살인마 몽스의 자손으로 오빠인 펠릭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남몰래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고, 마르타는 한 공장의 청소부로 일하며 조용히 살고 있다. 하지만 공장 직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마르타의 외모를 비하하고 그녀를 겁탈하는데, 모진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마르타는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고 분노에 찬 그녀는, 자신을 겁탈한 공장 직원들과 모든 걸 보고도 묵과한 상사를 응징하기로 한다. 모두가 모인 식사 자리, 마르타는 임신 사실을 알리며, 그들을 향한 응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작고 평범한 프랑스 마을에 4년, 8년, 심지어 30년 전에 죽은 자들이 아무일 없는 듯이 돌아오는 기이한 현상을 담은 이 드라마는 인간과 죽은 자들 사이의 갈등을 보다 현실적으로 보여주면서, 그들의 존재와 돌아온 이유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았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참전하고 포로로 잡혀 있다 귀향한 페터 페르크는 돌아온 지 하루 만에 전우가 살해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는 전 직장 동료였던 빅토어 레너를 도와 사건을 조사하던 중 평범한 살인 사건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이내 연이어 벌어지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이 자신과 같은 포로수용소에 있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범인을 잡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는데…
두 형제가 우연히 악마에 감염된 것을 발견하고, 퇴마 의식을 거행하지만 무심코 한 그 행동이 농촌 사회에 악마가 퍼져나가는 것을 돕는 것 이었다.
“태어나지 않는 편이 좋았을 텐데…” 15세기 중기(무로마치 시대)의 교토는 그야말로 난세. 재해와 전쟁과 기근으로 백성들은 고통받고 하룻밤에도 수많은 목숨이 낙엽처럼 사라지는 시대. 그 고통의 시대 한가운데에서 태어나 어미에게 버려진 한 아이는 인간의 삶을 배우지 못한 채, 인육을 먹으며 짐승처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법사와의 인연은 아이에게 '아수라'라는 이름을 안긴다. 이후 와카사라는 소녀와 만나면서 아수라는 인간의 삶을 배워간다. 하지만 다시 인간 세상을 덮친 홍수와 기근은 추악한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게 하고 아수라는 고통과 분노, 슬픔 속에서 원치 않는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인간이 인간으로 남기 위해 필요한 ‘최소의 것’이란 무엇인가? 지옥 같은 아수라의 삶 속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그저 자신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식량이었다. 그것이 나쁜 것인지조차 모르고,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살인을 하는 것이, 이성을 가진 이들이 하는 살인행위보다 나쁜 것인가? 인간이 인간으로 남기 위해 필요한 최소의 것이란 무엇인가?
절대로 불륜을 하지 않으려는 남자와 절대로 불륜을 시키려는 여자, 이성과 유혹의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
명망 높은 피아니스트 앙드레 폴란스키(자크 뒤트롱)는 유명한 초콜릿 회사 사장 미카(이자벨 위페르)와 재결합한다. 미카는 주변 사람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착한 사람이다. 그들에게는 아들 기욤(로돌프 폴리)이 있는데, 그는 앙드레가 미카와 헤어져 지내던 동안 함께 살았던 여자 리즈베스가 낳은 자식이다. 리즈베스는 기욤이 여섯 살 되던 해에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부다페스트 피아노 대회에 참가하려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던 잔느(안나 모글레리스)는 어머니 루이즈와 친구의 대화를 듣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태어나던 날 병원에서 자신이 기욤과 바뀌었다는 것이다. 루이즈는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잔느는 무작정 앙드레의 집을 방문한다. 잔느는 앙드레를 만나 아버지 혹은 스승을 만났다는 확신을 느끼고, 앙드레는 잔느의 말을 믿지 않으면서도 기다려온 제자가 나타난 것 같은 흥분에 휩싸인다. 미카도 잔느를 따뜻하게 반겨주지만 친절한 모습 아래 뭔가 감춰진 음모가 있다고 느끼게 된다. 잔느는 미카가 식구들에게 타주는 초콜릿 음료 속에 독약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운명이라고 믿었던 상대를 한순간에 잃은 주인공과 그런 그녀의 곁을 유령 상태로 맴돌고 있던 그, 그리고 유령을 볼 수 있는 형사와의 삼각 관계를 그린 판타지 러브 스토리
LA의 사설탐정 필립은 친구 테리의 부탁으로 그를 멕시코까지 차로 데려다 준다. 집에 돌아온 필립은 테리의 부인이 살해된 것을 알게 되고, 경찰은 테리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한편, 테리는 멕시코에서 자살하고, 미모의 유부녀가 필립을 숨겨주지만 곧 남편에게 발각된다.
로버트 알트먼이 미국 영화 비평계의 자랑이었던 1970년대에 만든 필름 누아르로, 레이먼드 챈들러의 동명 소설을 알트먼이 좀 더 실험적인 스타일을 가미해 현대판 필름 누아르로 재해석했다.
평범한 휴가를 즐기던 닉, 테일러, 카이, 토니는 어느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납치당한다. 그곳에는 이미 먼저 잡혀와있던 5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이내 그곳에서 탈출하려면 서로를 고문해야한다는 끔찍한 지령을 통보받는데... 탈출구가 없는 집에는 각종 고문도구가 가득하다. 주어진 시간은 22시간 뿐, 그 시간이 지나면 더 끔찍한 결과가 기다릴 것이 두려운 이들은 이내 하나둘 씩 서로를 고문하기 시작한다.
무패 신화를 쓴 헤비급 복싱 챔피언 타이슨 퓨리가 은퇴 후 혼돈 그 자체인 가족과의 일상에 적응해 나간다. 웃기고도 진심 어린 통속적 다큐시리즈.
은행 강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절망에 빠진 범죄자와 통제 불능의 동생, 그리고 전직 해병대원들은 뉴올리언스와 그들을 쫓는 단호한 FBI 요원을 피해 도망친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세부로 여행을 떠난 플로이드와 제나. 우연히 만난 케인과 함께 여행하게 된다. 친절한 척 다가온 그가 사실은 엄청난 범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케인의 범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는데, 신고를 알게 된 케인은 부부를 노리고, 아내 제나를 납치한다. 지역 경찰마저 모두 케인의 편인 최악의 상황에서 전직 특수 부대 출신인 플로이드는 납치된 제나를 구하고 무사히 섬을 탈출할 수 있을까?
힙합계를 개척하고 판도를 바꾼 여성들을 조명하는 다큐시리즈. 래퍼, 작가, 전문가들이 출연해 여성들이 힙합 음악과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속속들이 짚어본다.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에 사는 12살 소년에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발현된다. 소년은 소명을 받아들여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따를 것인가?
암 진단 결과를 기다리던 가수 클레오는 곧 죽음을 맞이한다는 점괘를 받는다. 불안에 잠긴 클레오는 의사의 최종 진단을 기다리는 동안 끊임없이 파리 곳곳을 배회하기 시작한다.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 영화는 감독인 아녜스 바르다에게 최초로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클레오의 모든 행동과 사건들은 실제로 물리적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묘사됨으로써 그녀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과 그 두려움을 벗어나게 되는 과정이 동시적으로 포착된다. 영화 속에서 점차로 그녀는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죽음과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통찰을 향해 나아가기 때문이다. 바르다는 이 작품에서 관습적인 이야기 전개 대신에 사진적인 것과 영화적인 것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 미와 추는 조우하고 그로테스크함(살아있는 개구리를 먹는 남자)과 사랑스러움(클레오의 공적 이미지)은 병치되며, 빛과 어둠,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은 시각적 대조를 이루고, 밝은 뮤지컬 코미디와 비극적 드라마가 서로 엮어 들어감으로써 영화는 전반적으로 대립을 통해서 미묘한 결을 구성해간다.
2000년 전, 황제가 되어야 하는 운명을 가진 공주(진혜림 役). 그녀를 사랑했던 대장군(견자단 役). 그리고 공주가 사랑한 전설의 무사(여명 役) . 세 남녀의 운명과 사랑을 뛰어넘은 전설 같은 신화를 담은 영화.
춘추전국시대의 연나라 황제가 조카에게 암살당하고, 그의 유언에 따라 대장군 설호(견자단)는 남몰래 사랑하는 황제의 딸 연비아(진혜림)의 왕위 계승을 돕는다. 그러나, 연비아는 황제의 자리를 노리는 우바에 의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빼어난 무사였지만 세상을 등지고 홀로 살아가던 난천(여명)이 그녀를 구해주면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얼마 후, 난천은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연비아를 찾아온 설호와 군대를 보고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과연 연비아는 무사히 최초의 여황제에 오를 수 있을지, 둘의 운명 같은 사랑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마르고트와 다비드는 서로 너무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호텔 재벌 상속녀인 마르고트. 그에 반해 다비드는 세 개의 직업을 전전하며 겨우 생계를 꾸려나가는 형편이다. 그런데 두 사람이 만난 순간, 각자 운명의 연인을 되찾기 위해선 서로 협력할 수밖에 없음을 깨닫는다.
수십 년에 걸쳐 소리 없이 진행됐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 사태. 그 비극의 진원지는 어디일까.
강변에서 목 없는 시체가 발견된다. 담당 형사 원쯔성은 파트너 다오와 함께 사건 수사에 매진하지만 용의주도한 범인 탓에 피해자 신원 파악에 난항을 겪는다. 원쯔성과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는 부검의 한쉐닝은 피해자가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것을 알고 보형물 일련번호로 수술한 의사를 찾아낸다. 의사 이름을 확인한 한쉐닝은 낯익은 이름에 7년 전의 악몽을 떠올리는데….
다큐멘터리 감독 줄리안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5년 전 떠들썩했던 ‘옐로스톤 살인사건’에 관련된 제보를 받는다. 청년 셋을 죽인 범인인 드웨인이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기소되지 않고 풀려났다는 것. 줄리안은 사건의 진실을 찾아 피해자의 유가족과 당시 사건에 관여했던 이들을 만나 인터뷰를 시작한다. 사건의 진실에 근접할수록 지금껏 밝혀지지 않았던 단서를 알아내고 마침내 드웨인과 마주한 줄리안은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1829년, 작가를 꿈꾸던 비밀경찰 소속 서기관 니콜라이 고골은 오직 살인사건 현장에서만 발작을 일으키고 환영을 본다. 유명한 수사관 야고프 구로는 그런 고골의 발작에서 사건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단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고골과 구로 수사관은 여자 3명이 죽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러 '디칸카'지역으로 떠나게 되는데...
19세기 초, 우크라이나 디칸카 마을에서는 악령에 의한 미스터리 살인이 계속 되고있다. 발작 증세를 통해 환영을 보는 수사관 고골은 유명 수사관 구로가 남겨둔 메모를 통해 악령의 힘이 세지는 축제날에 살인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낸다. 고골은 축제날에 일어날 살인을 막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예고된 피해자 중 한 명이 여자친구 ‘리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힘으로는 살인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 고골은 악령 사냥꾼 코마 부르트를 만나 악령의 살인을 해결하기 위해 사악한 영혼 ‘VIY’를 부르는데...
상위 1%의 삶을 누리던 대학교수 ‘리차드’,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면서 남은 인생의 단 1초 마저 재미있게 살자고 다짐한다. 규칙도 버리고 간섭도 버리고 진짜 삶이 뭔지 알려주는 수상한 수업을 시작하는데… 인생은 엉망진창일수록 즐거워진다!
기만과 배신, 끔찍한 과거로 인해 시험받는 여성 우정에 대한 어둡고 분위기 있는 이야기. 겉으로는 자신감 넘치는 수잔과 연약하고 수줍음이 많은 베키는 20대 후반의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그러나 두 여성 모두 공유하지 않은 비밀이 있는데, 일부는 최근의 일이고 일부는 오래 전의 일이며 깊숙이 묻혀 있습니다. 주말에 다트무어로 떠난 여행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크리스를 만난 두 사람은 심리 게임, 성적 속임수, 배신의 그물망에 빠져들게 됩니다. 크리스의 상처받은 과거와 베키의 트라우마가 드러나면서 심리적 여정은 순식간에 생존을 위한 싸움으로 변합니다.
앨리 폭스는 명석한 두뇌를 지닌 발명가이자 완고한 이상주의자다. 미국 정부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그는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로 향하는 위험한 여정에 오른다
강제 수용소에서 해방된 9명의 아이들은 숲 속 버려진 저택으로 보내진다. 식량도, 옷도 마땅치 않던 그 곳에서 유일하게 아이들을 돌봐 줄 보모는 괴수에 의해 살해되고 저택은 괴수로 둘려 쌓여 아이들은 음식과 물도 없는 황무지에 갇힌다. 그러나 진짜 위험은 고아원 안에 도사리고 있다. 아이들은 전쟁을 겪어냈지만, 그들의 생존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엄마의 죽음 이후 오랫동안 마을을 떠나있던 한나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다. 돌아온 한나 주변에 사람들이 사라지거나 다치는 등의 수상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마을 사람들은 엄마처럼 한나도 마녀라는 소문을 퍼트린다. 외톨이가 된 한나는 자신에 관한 진실을 알기 위해 엄마가 죽음을 선택한 늪으로 향하는데…
LA에서 있을 줄리아의 스탠드업 공연을 위해 길을 떠난 줄리아와 카일은 타이어 펑크로 차가 멈추자 뜻하지 않게 폐허가 된 유령 도시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선사시대 포식자인 랩터를 마주하게 되는데...
앨리 폭스는 명석한 두뇌를 지닌 발명가이자 완고한 이상주의자다. 미국 정부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그는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로 향하는 위험한 여정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