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거래로 교도소에 갔던 조한은 모범수로 가석방을 받는다.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려고 하지만 전과자 신분으로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조한은 결국 다시 마피아 조직의 검은 돈으로 눈을 돌리고 만다. 막대한 비자금의 행방을 쫓는 조한 일행과 그들을 잡으려는 마피아 조직. 그들의 숨막히는 추격이 시작된다!
1990년대 아르헨티나. 한 고등학생이 살해되면서 광범위한 시위가 촉발된다. 피해자를 소중하게 기억하는 사람들을 통해 사건을 재조명해 보는 다큐멘터리로 정의를 향한 그들의 투쟁을 보여준다.
종말이 일어난 지 여러 해가 지난 후, 말을 못 하는 광신도들로 구성된 종교 단체에서 탈출한 젊은 여성 아즈라엘을 추적하는 이야기. 무자비한 지도자들에게 붙잡혀 감금당한 아즈라엘은 주변 황야 깊은 곳에 숨어있는 고대의 악마를 달래기 위한 제물로 바쳐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살기 위해 어떤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녀의 불타는 복수와 탈출을 위한 맹렬한 질주는 극적으로 치닫는다.
칠레의 3,000미터 고도, 아타카마 사막에 전 세계에서 온 천문학자들이 별을 관찰하기 위해 모인다. 하지만 그곳에는 독재 정권 아래 정치범들의 유해도 있다. 천문학자들이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를 생명체를 찾아 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를 관찰하는 동안 관측소기슭에서 여자들은 사막의 흙을 파내며 사라진 친척들을 찾는다.
(2016년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르브론 제임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르브론과 친구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미국 최강의 고등학교 농구팀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컴퓨터 천재 코언 레스는 연산 시스템 회사인 맨컴에서 일하며 매일 똑같은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삶의 의미를 깨우쳐줄 특별한 전화를 받지만 실수로 그 전화를 끊어버리고 다시 걸려올 특별한 전화만을 기다리며 사는 그에게 출퇴근은 너무 고통스럽기만 하다. 코언은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를 대며 재택근무를 신청하지만 담당 의사의 진단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단박에 거절당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맨컴의 회장을 만나 미스터리한 제로법칙 프로젝트를 제안 받는다. 그는 재택근무를 하는 조건으로 프로젝트를 맡고 회사에서 파견한 상담전문가 쉬링크-롬의 도움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수행해나간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코언은 극한의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게 되는데…
유령과 대화하는 영매로 유명세를 타게 된 리디아와 그런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10대 딸 아스트리드. 할아버지 찰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족들은 함께 시골 마을에 내려간다. 유령을 보는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아스트리드는 방황하던 중 함정에 빠져 저세상에 발을 들이게 되고 딸을 구하기 위해 리디아는 인간을 믿지 않는 저세상 슈퍼스타 비틀쥬스를 소환한다. 이루지 못한 리디아와의 결혼을 조건으로 내민 비틀쥬스. 이번엔 아스트리드가 비틀쥬스를 다시 저세상으로 보내야 하는데···
한 가족이 여름을 보내기 위해 예쁜 집을 빌린다. 아름다운 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좋다. 하지만 그들이 모르는 세, 집주인은 집 곳곳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그들의 가장 친밀한 순간들을 다크웹에 스트리밍한다.
고다르의 다른 작품들처럼 기존의 질서와 관습을 부정하고,모자이크같은 구성을 띠고 있다. '여성 험프리 보가트' 폴라 넬슨(안나 카리나)이 주인공으로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내용이다. 미국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948년, 체코의 모라비아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 나라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지만 이곳의 사람들은 여전히 순수함을 간직한 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결국 변화의 물결이 조금씩 밀려오고,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1968년 소련이 체코를 침공했을 당시 상영을 금지당하기도 했던 작품. 1969년 칸영화제 최우수감독상 수상.
(2014 체코영화제 역사적 순간들)
마음의 상처를 숨긴 채 작은 바닷가 마을의 외딴 집에서 살고 있는 ‘키코’. 비 오는 어느 날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어린 소년을 만나게 된다. 목소리를 잃어버린 소년의 SOS를 알아챈 순간, ‘키코’는 그녀의 SOS를 들어준 ‘안고’를 떠올리게 되는데… “딱 한 명 내 목소리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52헤르츠 고래들의 희망과 구원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울 외곽 작은 삼거리,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팽팽한 대립 그리고 파란만장한 인생사 조폭들의 리얼한 액션을 담다.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으로 음악계를 뒤흔든 ‘영원한 오빠’. 닿을 수 없는 스타보다, 닿을 수 있는 오빠를 꿈꿨다! 여전히 팬의, 팬에 의한, 팬을 위한 뮤지션 남진! 쟈니 리, 설운도, 장윤정, 송가인, 박현빈, 장민호 등과 함께 뮤지션 남진이 팬들에게 전하는 러브송.
대학시절 첫사랑인 여자와의 하룻밤만을 위해 자살 모임을 만들고, 버킷리스트를 제안하는… 찌질하지만, 따뜻한 남자 ‘인만’. 대학 등록금으로 시작된 빚에 쫓겨서 섬까지 팔리게 될 위기에 처하자, 죽기 전에 돈이나 왕창 써보고 죽고 싶은… 강해보이지만, 여린 여자 ‘지은’. 남자에게 바보처럼 모든 걸 줘버려서, 자신에게 돌아오는 거라곤 상처, 그리고 상처가 전부인… 밝아 보이지만, 아픈 여자 ‘혜리’.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고서, 숨만 쉴 뿐 죽은 사람처럼 살아가던… 모든 걸 가졌지만, 가장 중요한 하나가 없는 여자 ‘초희’. 이처럼 닮은 듯 다른, 네 사람이 ‘웰딩 다이’라는 자살 모임을 통해 죽기 전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는 과정 속에서 삶의 희망을, 그리고 행복을 찾아가는… 재미와 감동이 아우러진 작품
어둠이 드리운 비극의 시대 1945년. 경성 최고의 자산가가 죽은 이도 찾아낸다는 토두꾼과 만났다. 생존이 전부였던 두 사람은 이내 인간의 탐욕으로 탄생한 괴물을 마주하게 되는데…
"너는 진정한 동료가 아니다."
최전방 싸움에서 따라갈 수 없게 되어버린 영웅 레드는 동료 현자에게 전력에서 나가달라고 하여 용자의 파티에서 쫓겨나고 만다.
레드가 파티에서 나간 것으로 현자들이 대패닉에 빠져 있는 줄은 모르고, 정작 본인은 벽지에서 약초 가게를 개업하려고 들뜬 기분으로 보내고 있었지만...
"나도 이 가게에서 일해도 될까? 얹혀살면서!"
갑자기 옛 동료인 공주가 자택까지 찾아와서!?
보답받지 못한 영웅에게 멋진 제2의 인생이 시작된다!
어느 날 기이한 가상 세계에 갇혀버린 여자. 마찬가지로 이곳에 갇힌 5명의 다른 인간과 함께, 괴짜 같은 AI의 종잡을 수 없는 변덕과 각자의 개인적인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신세가 된다.
어느 마을, 호시모토시.
시내의 시시오산에는 이채로운 거대한 물체가 우뚝 서 있다.
모노혼이라는 이름이 붙은 그것은 사실 16년 전에 일어난 사건 당시부터 꽂혀 있던 괴수의 뿔이었다.
세계 각지에서 괴수가 동시에 출현한 K-DAY로 불리는 그 사건 이후, 괴수 재해는 일상이 되어 일본에서는 지구방위대가 무력으로 괴수에 대처하는 한편, 괴수방재 과학조사소·통칭 SKIP은 괴수 재해의 발생·심대화를 막기 위해, 지역에 밀착해 과학 조사나 대피 유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SKIP이 지금도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는 모노혼은 K-DAY 때 출현한 우주수 모노게로스의 뿔이었다.
시시오산에서 부모와 캠핑 중 모노게로스와 마주친 당시 7세였던 히제 유마는 기적적으로 상처 없이 생환한 것을 계기로 괴수생물학 연구의 길을 걷는다.
아픈 과거를 가졌음에도 꿈꾸는 상상의 힘을 잃지 않고 성장한 유마는 신인 조사원으로서 SKIP 입소가 결정되어 호시모토시 분소에 배속되었다.
하지만 그런 참에 호시모토시에 대규모 괴수 재해가 발생. 눈 앞에 있는 절체절명의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라는 그 강하고 곧은 생각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순간, 유마의 뇌리에 어릴 적 본 빛의 사자 루티온이 말을 건넨다.
「나는 너, 너는 나야... 상상력을 발휘해!」
손 안에 나타난 신비의 빛이 유마의 몸을 감싸자, 풀어낸 상상의 힘이 빛과 사람을 하나로 엮어 미래를 지키는 빛의 거인 울트라맨 아크로 변신! 소중한 동료와 함께, 유마가, 그리고 울트라맨 아크가, 끊이지 않는 꿈을 쫓아 지금 달리기 시작한다!
"이 연예계에서 거짓말은 무기다"
지방 도시에서 일하는 산부인과 의사 고로.
어느 날, '최애' 아이돌 'B코마치'의 멤버 아이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
그녀는 어떤 금단의 비밀을 품고 있었는데...
그런 두 사람의 '최악'의 만남에서부터 운명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가공의 세계가 현실로! 이것은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시작은 중국의 경경 시에서 빛을 내뿜는 아기가 태어났다는 뉴스였다. 이후에 각지에서 초현실적 현상이 발견되고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채 세월이 흐른다. 세계 총인구의 80%가 어떤 형태로든 특이체질인 초인사회가 된 현재.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별한 힘인 ‘개성’을 악용하는 범죄자 ‘빌런’이 갈수록 늘어난다. 이에 마찬가지로 ‘개성’을 가진 자들이 ‘히어로’로서 빌런과 재해에 맞서며 사람들을 구하는 사회를 확립한다. 일찍이 누구나 상상하며 동경하는 ‘히어로’가 현실이 된 세계에서 미도리야 이즈쿠도 히어로가 되는 것을 꿈꾼다. 유명한 히어로를 다수 배출한 유에이 고교에 입학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아무런 특이체질도 아닌 ‘무개성’의 낙오자로 절망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가장 동경하는 최고의 히어로 올마이트를 우연히 만난 것을 계기로 운명을 크게 바꾸게 된다. 친구, 스승, 라이벌, 빌런... 가지각색의 인물, 수많은 시련과 마주하면서 미도리야 이즈쿠는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 위해 성장해 간다. 신세대의 열띤 히어로 스토리가 지금 시작된다!
2천 년의 시간을 넘어 되살아난 포학의 마왕
하지만, 마왕 후보를 육성하는 학원의 적성 '부적합'?!
인간도, 정령도, 신들마저도 죽였지만 계속되는 투쟁에 질려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전생한 포학의 마왕 '아노스 볼디고드'
하지만 2천 년 후 전생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평화에 길들여져서 너무 나약해진 자손들과 급격하게 쇠퇴한 마법이었다.
마왕의 환생이라고 생각되는 자를 모아서 교육하는
'마왕학원'에 입학한 아노스였지만
학원은 그의 힘을 알아보지 못하고 부적합자의 낙인을 찍어 버린다.
게다가 전설의 마왕은 자신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주위로부터 경멸의 시선을 받던 중에도 항상 가까이에 있어 준 소녀 미샤를 수하로 거두고
부적합자(마왕)이 마족의 계급 피라미드를 뛰어 올라간다!!
'섭리든 운명이든 기적이든 내 앞에서는 그저 부복하고 사라질 뿐이다'...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젊은 부부. 무당의 말을 듣고 숲 속 생활을 시작하는데… 그들에게 찾아온 정체 불명의 아이들?! 네 가족이 만들어가는 즐겁고 신묘한 일상
어느 날, 내가 먹은 음식이 내 몸에 타투로 새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밝혀진다. 음식에 숨겨진 수많은 사람들의 진실이.
당신은 어떤 것을 먹고, 어떤 것을 몸에 남기겠습니까?
한 젊은 여성이 피투성이가 된 채, 공포에 질려 목숨을 걸고 내달린다. 이어서 그녀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와 함께 많은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진다. "스트레인지 달링"은 2016년 부천에서 상영했던 "무법자와 천사들"(2016) 이후 JT 몰너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연출작이다. 이 영화는 비선형적인 서사 구조로 구성된 여섯 개의 챕터를 통해 연쇄 살인범의 뒤틀린 사랑의 하루를 정교하게 풀어낸다. 또한, 촬영 감독으로 참여한 수상 경력이 있는 배우 지오바니 리비시가 놀라운 35mm 포맷으로 촬영하고, 주연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더해져 최근 제작된 호러 스릴러 영화 중 단연 가장 독창적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어떠한 사전 정보나 스포일러 없이 보기를 추천하며, 그 재미를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대신해 편지를 써주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초로의 전직 여교사 도라는 어느 날 안나와 그 아들의 부탁을 받는다. 아버지에게 보낼 편지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도라가 잠시 역을 나선 순간 안나가 그만 차에 치여 사망한다. 도라는 갑자기 엄마를 잃은 아이를 어쩌지 못해 아이의 아버지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으로, 월터 살레스는 도라와 아이의 여정을 통해 브라질의 현실을 보여준다. 원주민들의 모습, 순례와 축제, 황량하고 마른 땅과 한없이 뻗은 신작로 등 브라질의 풍광을 배경으로 영화는 도라와 아이 사이에 싹트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전달한다. 살레스는 반문맹인 여성 장기수와 저명한 조각가 사이에 오랜 세월 주고받은 편지를 기초로 만든 자신의 다큐멘터리 <또다른 어떤 곳의 삶>에서 <중앙역>의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아이 역을 맡은 배우는 리우 공항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소년이었다.
야심가인 경찰관 기욤은 이복동생 아르망에게 아버지 사후에 상속받은 볼링장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갈 곳 없는 신세인 그는 망설임 끝에 형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항상 자신을 무시했던 아버지의 볼링장과 아파트를 차지하면서 감춰뒀던 아르망의 끝없는 야만성이 점차 모습을 드러낸다.
최강식탁만 있다면, 전국팔도 방방곡곡! 노포맛집부터 신상핫플까지 어디든 간다~ 먹방계의 뉴 제너레이션!! 군침 싹~ 도는 최강 먹방의 탄생!!! 이대호, 이국주, 나태주가 뒤흔들 최강식탁!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등학생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1950년대 전후의 상하이에서 이전 시대에는 뜻을 펼치지 못한 머리 좋은 경찰이 경험이 많은 요원과 함께 적들의 음모를 파헤친다. 두 사람은 함께 사건을 처리하며 생사를 함께 하는 전우가 되는데...
풍우각 각주 모하오란은 약욕(药浴)을 하던 중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무림맹주의 딸이라 자칭하는 셰칭거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셰칭거는 모하오란에게 도움을 청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약혼자를 죽이고 싶었으나, 뜻밖에도 강호와 조정의 권력쟁탈에도 휘말리게 되는데...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강사와 학생의 따뜻하고 덧없는 '한순간'의 사랑 이야기
인기 없는 가수와 매니저가 지방 영업을 다니면서 특색 있는 오래된 숙소에 묵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아버지가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살던 마을을 떠났던 주인공이 16년이 지난 후 형사가 되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분투하는 미스터리 형사 드라마
당성 의약명문 샹가(向家)의 후계자 샹팅동은 약혼자 청처와 다툼 중 상처를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샹가를 구하기 위해 청처는 샹팅동이 바깥에 버려둔 신비로운 쌍둥이 동생 예란를 찾아와 샹팅동의 신분으로 자신을 돕게해 난관을 헤쳐나가는데...
토쿄 공립 중학교에서 한국과 미국에서 성공했다고 평가되는 "스쿨폴리스"제도를 시범도입하기로 하고, 여기에 자원한 경시청 수사1과의 유능한 경찰관 시마다 류헤이 가 중학생 학생이어도 용서없이 체포해서 처벌하고, 그와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이야기.
오류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
갈 곳 잃은 주인공 윤아는 작은 유리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알란과 함께 지내고 있다. 한편 공장의 사장은 자신이 후원하던 은지에게 공장의 경리 일을 맡긴다. 윤아는 은지와 알란을 보며 자신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 한다. 공장 안에서 권력을 갖고 있는 김반장은 알란을 괴롭히고 사장은 윤아를 성폭행하려 한다.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윤아와 알란은 서로 가까워지고 알란이 소중히 여기는 유일한 소장품인 사라센의 칼로 인해 새로운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화재로 어머니를 잃은 11살 소년 ‘마히토’는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의 고향으로 간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새로운 보금자리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하던 ‘마히토’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왜가리 한 마리가 나타나고, 저택에서 일하는 일곱 할멈으로부터 왜가리가 살고 있는 탑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히토’는 사라져버린 새엄마 ‘나츠코’를 찾기 위해 탑으로 들어가고, 왜가리가 안내하는 대로 이세계(異世界)의 문을 통과하는데…!
산골마을을 넘어서 일터를 향해 가는 인력거의 발걸음이 분주하면 분주할 수록 집으로 돌아오는 그의 지친 몸은 천근 만근이다. 술 한잔으로 피로를 달래 보지만 역시 아내와 잠자리를 갖기에는 무리다. 젊은 아내는 아직도 팽팽한 육신으로 아기의 젖만 물릴 수 없었던지 마을의 낯선 남자와 정을 통하고 만다. 한 번 정을 통하게 된 이들은 수시로 관계를 갖게 되고, 이제는 걸림돌이 된 남편을 죽이려 한다. 부인은 술로 남편을 취하게 한 다음 정부와 함께 남편을 목졸라 죽인다. 그리고 남편의 시체를 숲 속 우물에 버린다. 남편의 죽음은 실종으로 처리되고 두 남녀의 사랑 행각은 계속 이어진다. 하지만 아버지를 찾는 딸 아이와 남편을 찾기 위해 호시탐탐 부인의 주변을 맴도는 순사로 인해 여자의 죄의식이 점점 고개를 든다. 그리고 그 죄의식은 남편의 망령을 통해 점점 거세화된다.
정체불명의 악당 마스크맨이 미스터리 주식회사가 제거했던 익룡, 흑기사, 타르, 좀비, 1만볼트 몬스터 등을 몬스터 제조기를 이용해 재창조해 쿨스빌을 습격한다. 갑작스런 몬스터들의 등장으로 대외 신용도가 급격히 추락한 미스터리 주식회사는 냉혹한 TV 리포터 헤더 재스퍼-하우(알리시아 실버스톤)와 쿨스빌 시민들의 성화에 떠밀려 사건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사고커플 섀기(매튜 리라드)와 스쿠비는 자신들 역시 명탐정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단 둘이서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를 찾아 나서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옛날 미스터리 주식회사에 의해 교도소에 보내진 흑기사 몬스터 위클스 영감(피터 보일)을 지목한다. 과연 그가 미스터리 주식회사에 복수하기 위하여 괴물들을 만들어 쿨스빌을 습격한 것일까? 엎친 데 덮친 격, 미스터리 주식회사의 아이디어 뱅크 벨마(린다 카델리니)는 또 다른 용의자이자 쿨스빌 범죄박물관 총책임자인 패트릭 와이즐리(세스 그린)에게 빠져들고, 꽃미남 리더 프레드(프레디 프린즈 주니어)와 얼짱 다프네(새라 미셸 겔러)는 몬스터들을 이용해 쿨스빌을 파괴하려는 음모를 가진 마스크맨의 정체를 밝히는 데 총력을 다한다.
여자 친구들과 다투고 난후 몹시 기분이 상한 티에스(T.S. Quint: 제레미 런던 분)와 브로니(Brodie Bruce: 제이슨 리 분)는 자주가는 백화점에 들르게 된다. 이곳은 마침 티에스의 여자친구 브랜디(Brandi Svenning: 클레어 폴라니 분)의 아버지(Mr. Jared Svenning: 마이클 루커 분)가 TV 데이트 쇼를 준비하고 있었다. 브랜디는 이 쇼의 여자 출연자로 참가할 예정이었다. 브랜디의 아버지는 티에스와 브랜디의 사이를 알고 티에스에게 쇼를 진행하고 있을 때 자신의 딸에게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한다. 또한 티에스가 쇼를 망칠까봐 경호인을 불러 그를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한다. 한편, 블로디의 애인인 르네(Rene Mosier: 셰넌 도허티 분)는 이 백화점의 직원이자 바람둥이인 새넌(Shannon Hamilton: 벤 애플렉 분)과 데이트 중이다. 이를 목격한 블로디는 두 사람 사이를 갈라 놓을 작전을 짜며, 참가자들을 빼돌리고 티에스와 함께 브랜디 아버지의 쇼프로그램에 참가자로 나서는데...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이혼을 하고 두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류층 여인 트레이시. 그러나 전남편인 덱스터는 아직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 덱스터는 스파이 매거진이 트레이시 아버지의 연애사건을 폭로하려는 걸 알고 이를 막기 위해 기자 마이크의 도움을 구하는데...
미스터리한 대저택에서 홀로 지내는 18세 소녀이자 작가를 꿈꾸는 '카이로'는 예일대 입학을 꿈꾸며 입학 에세이 창작을 고민하고 있다. 친구 '위니'의 조언으로 문학 선생님 '밀러'와의 관계를 써보기로 한 '카이로'는 그와의 첫 대화에서 공통점이 많다는 걸 깨닫곤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고자 한다. 점차 '밀러'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깊은 사이로 발전한 '카이로'는 마침내 완성한 에세이를 '밀러'에게 전하며 대학 추천서를 부탁하지만, 자신들의 부적절한 관계가 담긴 에세이를 본 '밀러'는 이를 거절한다. 이에. 배신감에 휩싸인 '카이로'는 위험한 결정을 하고 마는데...
8명의 FBI 아카데미의 프로파일러 훈련생들이 살인범 찾기 시뮬레이션 실습을 위해 인적이 드문 외딴 섬을 찾는다. 훈련이 시작되는 날 아침, 사라는 죽은 고양이의 배 속에서 10시에 멈춰있는 시계를 발견하고 다른 훈련생들과 함께 범인이 남긴 단서를 찾아 섬을 수색하기로 한다. 모의 살인현장에 도착한 훈련생들. 팀의 리더 J.D. 레스톤은 현장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음악을 끄기 위해 카세트의 스톱버튼을 누른다. 하지만 그것은 범인이 설치해 둔 트랩이었던 것이다. 그 바람에 팀의 리더 J.D. 레스톤은 액화헬륨으로 인해 급속 냉각되어 죽고 만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바로 10시. 훈련상황이라고 믿고 싶지만, 실제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섬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선착장에 있던 배는 폭발해버리고 훈련생들은 섬에 고립되고 만다. 이후 다음 희생자를 알리는 시계가 등장하고 레이프와 바비마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들은 공포에 휩싸이며 서로를 믿지 못한다. 동료들이 하나 둘 죽임을 당하면서 생존한 나머지 훈련생인 사라, 빈스, 루카스, 니콜, 법무성 조사원으로 파견된 게이브 만이 남았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모델을 꿈꾸며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도시 LA에 정착한 소녀 ‘제시’(엘르 패닝)는 꾸미지 않고도 넋을 빼앗는 묘한 아름다움으로 단숨에 탑 모델로 주목 받는다. 하지만 그녀를 질투하는 여자들은 점점 ‘제시’의 완벽한 미모를 향해 집착하고 결국 ‘제시’는 그들이 준비한 위험한 파티에 초대받게 되는데…
대학 때부터 어울려 다녔던 세 친구 징코, 모토코, 미키. 언젠가 만나겠지 하면서 그렇게 흘러가버린 6년... 어느 날, 미키가 바다에 스스로 몸을 던졌다는 소식이 날아온다. 망설임 끝에 징코와 모토코는 미키가 있는 곳을 찾아가기로 한다. 우연한 계기로 징코와 만난 낯선 여인 하라키 역시 갑자기 사라져 버린 한 친구를 떠올리며 그녀들만의 여행에 동행하게 되는데... 여행의 끝에서 그녀들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순간적인 스릴을 즐기는 건달 제시 두체크는 어느날 라스베가스에서 남의 차를 타고 달아나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된다. 쫓기는 도중, 순간적으로 경찰을 쏴 살인범으로 지명 수배되자 프랑스 출신의 애인 모니카에게 멕시코로 가서 행복하게 살자고 권유한다. 그러나 모니카는 자기 전공인 건축가로서의 출세욕과 멕시코에서의 생활에 대한 매력 사이에서 망설이게 된다. 제시는 돈놀이업자 베루티에게 꾸어준 돈을 받기 위해 모니카와 함께 외딴 곳에서 밤을 새운다. 다음날 모니카는 신문에 크게 나 있는 제시 사진을 보고서는 자기를 두고 떠나게 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를 한다. 베루티가 돈을 가지고 도착하자 경찰도 도착한다. 베루티가 총을 던져주지만 모니카 없이는 떠날 수 없고 자기의 잘못 때문에 총을 들지 않는다. 경찰은 제시를 쏘아 죽이고 애인 모니카는 제시가 범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순수한 사랑을 하게 된 충격과 죄의식에 사로 잡힌다.
첫 자취를 시작한 서아와 그녀의 절친 다연. 둘은 그들만의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그녀들을 찾아온 의문의 남자, 서아와 다연의 일상은 완전히 뒤바뀌기 시작한다.
1983년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KBS의 대표적인 탐사보도 프로그램. 탐사보도를 통해 사회의 이슈나 다양한 사람들의 문제점을 다루고, 고발한다.
한국인 주主질환의 명의를 찾아 질환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질환 극복의 해답을 찾는 프로그램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다! 어느 날,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다른 누군가의 삶을 살게 된다면? 지구 정반대 편에서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타인의 삶! 내 이름은 가브리엘
콰메 알렉산더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인 "크로스오버"에서는 농구 천재 중학생 쌍둥이 조던 \"JB\"와 조시 \"필시\" 벨이 성장하고, 서로 멀어지고,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법을 배우며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모든것을 잃은 주인공이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을 제작하고 연예계에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전 연인의 사망을 계기로 자신과의 사이에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이 그리는 부모와 자식의 사랑 이야기
2018년 2월 Netflix에서 방영을 시작한 다큐멘터리. 다 필요없다. 우린 맛으로만 승부하니까. 뉴욕에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MOMOFUKU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계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과 그의 친구 요리 평론가 피터 미한. 둘은 유명 인사 친구들과 함께 문화가 만나고 융합된 세계 곳곳의 미식 현장을 누비며 맛있는 음식과 문화를 논한다. 이제는 미국의 주류가 되어버린 외국 유래의 음식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음식 안에 스며들어있는 다양한 문화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음식에 숨은 역사와 편견마저 날카롭게 짚어낸 시리즈. 마음을 울리는 음식을 찾아, 데이비드 장이 떠난다.
밤이 오고, 카메라가 어둠 속을 응시한다. 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담은 경이로운 풍경. 사냥 중인 사자 무리부터 비행하는 박쥐 떼까지, 동물들의 숨겨진 생태가 드러난다. 경이와 공포가 엇갈린다. 삶과 죽음이 교차한다. 지금껏 만나본 적이 없는 밤의 세계. 《살아있는 지구 II》의 제작진이 그 신비한 얼굴을 포착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가장 악명 높은 영어 단어들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볼 시간. 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욕의 세계로 떠나보자. 대놓고 불경하고, 기막히게 웃기며, 은근히 교육적인 시리즈
경찰서에 근무하는 괴짜 여성 3명이 주말 쑥덕공론을 통해 사건 해결에 공헌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경쟁이 매우 치열한 e스포츠 세계에서 모두 남성으로만 구성된 ZGDX 팀은 최고의 팀이다. 팀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성 팬 부대가 어디든 따라다닌다. 하지만 팀의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이 손에 부상을 당했을 때 키크고 잘생겼지만 까다로운 성미로 악명높은 ZGDX 주장 루시쳉(쉬카이)은 서둘러 교체선수를 뽑으려 하지 않는다.
한편 막대사탕을 좋아하는 자그마한 통 야오(청샤오)는 신예 아마추어 게이머이다. 그녀의 실력은 뛰어나지만 남자가 지배하는 프로 게임 세계에서 사랑은 절대 안된다고 굳게 믿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남자친구는 게이머이다. ZGDX 팀 매니저가 야오의 기술에 대해 알게 됐을 때 그녀를 최초의 여성 플레이어로 채용하면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녀에게 연락한다. 야오는 프로가 되는 자신의 꿈을 비웃는 거만한 남자친구와 헤어진다. 그리고 루시쳉은 처음에 그녀를 무시하지만 결국 연습생으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이에 따라 팀의 팬층이 양극으로 갈라진다. 하지만 이들이 서로를 더 잘 알기 시작하면서 둘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까?
‘너의 미소에 빠지다’는 칭 메이의 소설을 바탕으로 키우 중웨이가 감독한 2021년 중국 드라마 시리즈이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
신비한 힘으로 원숭이들의 왕에 등극한 손오공은 더 큰 힘을 얻기 위한 수련을 계속한 끝에 구름을 타고, 72가지의 도술을 부리게 된다. 하지만 천계에까지 진출한 그는 계속 말썽을 피우다 결국 ‘오행산’에 갇히고 마는데… 그로부터 500년 후, 삼장법사에 의해 세상으로 다시 나오게 된 손오공은 그를 따라 천축으로 향하고, 저팔계, 사오정과 함께 요괴들에 맞서 싸우며 여행을 계속한다. 한편,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수수께끼의 사나이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바로 ‘곤륜’! 그의 끈질긴 추적이 계속되고, 마침내 삼장법사를 납치하기에 이르고… 과연 손오공과 삼장법사 일행은 모든 어려움을 헤치고 무사히 천축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
거대기업의 스폰서를 받는 연구소에서 태어난 모건은 놀라운 스피드로 성장한다. 한달만에 언어를 완벽하게 배우고, 6개월이 지나자 성인이 된다. 하지만 특별한 능력을 가진 그녀가 갑자기 연구소 사람들을 공격하고 살해함으로서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 버린다. 그러자 연구소를 후원하는 기업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해결사 리가 연구소로 찾아오게 된다.
앙트와넷의 가족은 자마이카에 정착해 사는 부농이다. 아버지가 죽자 어머니는 부유한 영국 상인과 결혼하지만 원주민과의 갈등으로 불안해 하던중 그들의 폭동으로 앙트와넷의 집은 불에 타고 동생이 죽고 만다. 또한 양아버지는 어머니를 영국으로 데려가 정신병동에 집어넣는데, 어머니는 그곳에서 외롭게 죽어간다. 세월이 흘러 앙트와넷은 양아버지의 죽음으로 재산을 물려받음과 동시에 양아버지가 소개한 에드먼드라는 남자를 알게 되어 그와 결혼한다. 그러나 재산을 탐내고 있는 에드먼드는 숲속의 생활을 지겨워하고, 이때 하녀 에밀리가 그에게 접근한다. 앙트와넷의 충실한 보모 크리스는 에밀리의 접근을 막으려 애쓰지만 에드먼드는 간섭하는 크리스를 못마땅해 하면서 앙트와넷과 에드먼드, 크리스의 갈등은 깊어간다.
부양해야 할 가족과 애인이 있는 재닛은 클럽을 전전하고 밤거리를 배회하며 거리에서 겨우 살아갈 길을 찾는다. 여느 때와 같이 함께 밤을 보낼 손님을 찾아 나선 어느 날, 재닛은 우연히 미국인 엘리엇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조금씩 깊은 관계를 맺어 가는데….
한 아내가 결혼 생활을 지키기 위해 남편과 성적 관계를 맺지만, 계획이 실패로 끝나자 그녀는 사악한 계략을 꾸민다.
저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리라는 마지막 소설을 완성하고 자신의 오랜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젊은 다큐멘터리 작가인 안드레이를 만나면서 계획이 바뀌기 시작하는데…
늦여름의 아침, 누군가가 숲길을 걷는 소리가 들린다. 그는 수영복 차림의 네드(버트 랭커스터). 친구 집에 들러 수영하던 네드는 이웃의 풀장을 하나씩 건너며 자기 집으로 간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친구들은 그를 낯설게 대하고, 과거의 기억 뒤로 아픈 상처들이 스쳐지나가며, 결국 그는 가려졌던 사실과 맞닥뜨리게 된다. 존 치버의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은 일종의 알레고리다. 소비와 향락에 빠진 부르주아 혹은 기나긴 인생의 모험 끝에 초라한 자신을 돌아보는 영웅의 비극 말이다. 그리고 의 비극성은 영화의 스타일로 인해 더욱 강화된다.
흥행물만 취급하는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의 그리핀(팀 로빈스)은 어느날 시나리오 작가에게서 협박 엽서를 받는다. 그리핀은 다른 사람을 엽서를 보낸 사람으로 착각하여 사람을 죽이게 되고 그의 애인과는 사랑에 빠진다. 또한 유일한 목격자가 다른 사람을 지목하면서 그는 무죄를 선고받는다.
이 일이 있은 후 그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담은 시나리오를 팔겠다는 또 다른 협박엽서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그것을 '플레이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할 것을 흔쾌히 수락하는데...
1930년대의 인도. 프랑스 대사관 부영사의 아내인 안느 마리는 인도의 더운 날씨가 견딜 수 없이 싫다. 그녀는 인도의 더위와 답답한 생활에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그 짜증은 덥다는 이유로 인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적개심으로까지 발전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잊기 위해 안느는 사랑을 찾아나선다. 한편, 그녀의 남편은 아내의 외도를 알고 있지만 아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고 짐짓 모른 척 지낸다. 그러나 그녀가 정작 원했던 것은 남편의 사랑이었다. 단지 그가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밖으로만 나돌았던 것. 남편은 그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결혼식 전야 파티에 모인 대학 동창들. 의문의 가방을 들고 나타난 깜짝 손님의 등장과 함께, 파티장은 순식간에 사이코 스릴러 같은 악몽의 현장으로 돌변한다.
훔치는 솜씨라면 알아주는 배드 가이즈 일당이 위험한 핼러윈 한탕에 나서기로 한다. 으스스한 저택에 들어가 값비싼 펜던트를 슬쩍할 계획인데. 뭐 잘못되기야 하겠어?
완벽한 인플루언서 커플 넬라와 조. 어느 날 조가 바람을 피우자, 넬라는 AI 앱을 사용해 조의 흔적을 모조리 지워버리려 한다. 하지만 그때 AI가 모든 걸 통제하기 시작한다.
미니멀 리스트이자 남성복 전문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하던 질 샌더의 라프 시몬스는 크리스챤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 받는다. 모두가 주목했지만 누구도 성공을 예상하지 않았던 그의 첫 오뜨 꾸뛰르 컬렉션까지 남은 시간은 단 8주. 처음 맞춰보는 아뜰리에와의 호흡은 쉽지 않고, 크리스찬 디올의 무게는 그를 불안하게 한다. 하지만 타고난 재능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패션계의 흐름을 바꾼 명 컬렉션이 탄생하는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고향에 내려오게 된 ‘코지’. 대기업을 상대로 내부 고발을 했던 아버지가 억울한 오명을 썼다는 사실에 분노한 ‘코지’는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사람들에게 복수를 꿈꾼다. 그러다 아버지와 함께 일을 했다는 ‘켄이치’를 만난 그는 아버지가 생전에 ‘켄이치’의 보육원 일을 도운 것처럼 자신도 그 일을 도와주기로 하지만 그가 데려간 곳은 어두운 폐차장인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숨겨진 진실!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인 앨리스 엘퀴스트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되지만 경찰은 범인을 잡는데 실패한다. 이후 이 집을 물려받은 유일한 상속녀인 조카 폴라는 이탈리아로 성악 수업을 받기 위해 보내진다. 그러나 폴라는 성악 선생님 집에서 반주를 맡고 있던 젊고 잘 생긴 청년 그레고리와 사랑에 빠져서 중도에 공부를 포기하고 만다. 그레고리와 결혼한 폴라는 10년 만에 런던으로 돌아와 앨리스에게 물려받은 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막상 앨리스의 집으로 들어오고 나자 그레고리는 갖가지 구실을 붙여서 폴라의 외출을 막는 한편 그녀를 정신이상자로 몰고 가기 시작하는데...
한때 전설적인 격투기 선수였던 앨릭스 포크너는 은퇴 후 무술 도장을 운영하며 소박하게 살아간다. 앨릭스는 도장을 찾아온 학부모 사만다에게 이끌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점차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릭스의 도장에서 여자아이 둘이 실종되고, 앨릭스는 아이들의 행방을 찾아 나서는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파이터의 마지막 싸움이 시작된다!
신경질적인 뉴요커인 필딩 맬리쉬는 정치적인 활동가 낸시에게 반한다. 그녀는 산 마르코스의 바나나 공화국에서 발발한 혁명에 완전히 빠져 그에게는 아무 관심이 없다. 그녀의 환심을 사기로 마음먹은 필딩은 그녀의 맘에 들기 위해 남미의 바나나 공화국으로 건너가 게릴라군과 생활하는데. 엉겹결에 카를로스와 비슷하게 변장한 게릴라군의 리더로서 귀국하게 된다. 귀국 하던 중 필딩은 낸시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의 변한 모습에 낸시는 매력을 느낀다. 한편 처음엔 낸시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시작한 필딩은 외모도 변하고 자신을 대하는 주위 사람들과 상황도 변하게 되자 자신도 모르는 새 독재자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는데....
수직 구조로 된 감방. 정체 모를 리더가 잔혹한 시스템에 자체적인 규범을 도입시키고, 이후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수상한 배급 방식에 대해 반기를 든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일어난 영국 육군은 적진 뒤에 있는 나치 세력에 대항하는 임무를 수행할 유능한 군인들의 그룹을 배정하게 된다. 이 영화는 영국의 제2차 세계 대전 비밀 조직인 특수 작전 집행부에 대한 실화이며, 윈스턴 처칠이 창설한 이 조직의 독일군에 대한 변화무쌍한 전쟁은 전쟁의 방향을 바꾸는데 도움을 주었고 현대적인 비밀 작전(블랙 오퍼레이션)을 탄생시키게 된다.
뉴스 편집자 ‘코타로’는 일본 크래프트 위스키에 관한 기사를 위해 ‘코마다 증류소’를 방문하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가업을 물려받은 딸 ‘루이’를 만난다. ‘루이’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정성을 다해 지켜온 최상의 위스키 ‘코마’를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경영난, 원액 부족, 화재 등 많은 난관에 부딪친다. 하지만 어떤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는 ‘루이’의 열정에 감동한 ‘코타로’, 오빠 ‘케이’, 그리고 ‘코마다 증류소’ 서포터즈는 가족의 추억이 담긴 환상의 위스키를 되살리고자 힘을 합치는데…
1차 세계대전 직후에 노르망디의 어느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마을에서 배척받는 라파엘과 그의 딸 줄리엣은 외롭지만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한다. 어느 날 한 마법사가 훗날 줄리엣이 하늘을 나는 주홍 돛을 단 배에 납치될 거라는 예언을 하고, 줄리엣은 이 예언을 굳게 믿으면서 왕자를 기다린다.
곤충학자이자 나비 수집가인 프레디(Freddie Clegg: 테렌스 스탬프 분)는 나비뿐만 아니라 여자를 수집하고픈 욕망에 미술대학에 다니는 미란다(Miranda Grey: 사만다 에가 분)라는 여자를 점찍고 그녀의 뒤를 집요하게 쫓아다닌다. 그리고 축구 도박에서 딴 7만 파운드의 거금을 들여 외딴곳에 떨어져 있는 튜더 왕조시대의 고가를 매입하여 미란다를 납치하기로 결정하고 모든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놓는다. 어느 날 미란다의 귀가길에 미리 준비한 클로르포름을 이용하여 납치에 성공하고 자기의 수집품에 대하여 온갖 정성을 다한다. 항상 그녀가 자기를 무시하고 도망가려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감시를 게을리 하지않는다. 몇번의 탈출을 시도하지만 무시하고 4주후에 보내달라는 요구를 관철시킨다. 그리고 미술 도구를 가져다 그림을 그리며 4주후의 귀가를 기다리지만 정작 그날이 오자 프레디는 결혼해 달라는 조건을 내걸며 이를 거절하는 그녀를 마취시켜 감금시키는데...
미국의 국가안보국의 피트 게리슨(마이클 더글라스)은 최고 경력의 베테랑 비밀요원. 20년 전 총알 세례속에 몸을 던져 대통령의 목숨을 구할만큼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그는 현재 영부인 새라(킴 베이싱어)의 안전책임을 맡고 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피트는 후배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일과 삶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었다. 적어도 그의 절친한 동료인 찰리 메리웨더(클락 존슨)가 살해되기 전까지는. 찰리의 살인사건을 맡은 데이빗 베킨릿지(키퍼 서덜랜드)는 피트의 수제자로 현재 국가안보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요원. 데이빗은 날카로운 분석으로 감정보다 논리와 이성을 중시하는 냉철한 성격으로 단한번의 실수도 용납치않는다. 그는 열정적인 신참파트너 질 마린(에바 롱고리아)과 함께 찰리 사건을 세밀하게 조사해 나가던 중 찰리가 죽기 직전 피트에게 극비의 정보를 건내주려 했던 사실을 알게 된다. 그 극비정보는 바로 미국 대통령 암살음모에 관한 것이었다. 데이빗은 지난 141년 미국 안보국 역사상 상상도 할 수 없는 이 엄청난 음모의 중심에 피트 게리슨이 있음을 알게 된다. 단 하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암살기도계획. 이제 국가비밀안보국 최고의 실력자인 데이빗과 피트는 진실을 사이에 두고 치밀한 두뇌게임을 시작하는데...
공장식 축산 경영이 지구의 천연 자원을 어떻게 훼손시키고 있는지, 왜 이 위기를 환경 단체들이 대체로 무시해왔는지 살펴본다.
추상표현주의 대가들의 미공개 미술품을 들고 뉴욕의 한 갤러리를 찾아온 여성. 검증되지 않은 출처, 터무니없이 싼 가격, 탐욕에 눈이 멀어 여러 허점을 무시한 딜러와 전문가들. 미국 미술 역사상 최악의 사기극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작가 마크 맨슨의 베스트셀러 책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지 발견하기 위해 그가 자신의 반직관적인 접근법으로 인간의 조건을 탐색한다.
국보급 문화재가 사라졌다! 그 행방을 쫓고있던 냉철한 문화재 전문 도굴꾼 ‘대출’이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맹랑소녀 ‘지민’과 흡혈소년 ‘병오’를 만나게 된다.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타고난 도굴꾼 대출, 이들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 동안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하던 대출에게도, 요 수상한 아이들은 도저히 권한 밖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대출이 아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아이들을 상대로 대출이 기이한 계획을 펼치기 시작한다. 이름하여 ‘문화재 관리국 특수 발굴 수사대’! 대출은 조수 임명장과 활동비 만원을 쥐어주며 아이들을 특수 수사 대원으로 임명하고는 시도 때도 없이 아이들을 구슬리고 윽박지르는 특수 수사 교육을 실시한다. 드디어 보물을 둘러싼 그들만의 은밀하고도 수상한 ‘작업’이 시작되고 이들은 예기치 못한 진짜 보물을 찾게 되는데…
무대 공포증을 갖고 있는 여자는 이를 극복하고자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 중이다. 공연이 끝난 후 뒷정리를 하다가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남자를 몰카범으로 확신하여 그에게 다가가 핸드폰을 뺏는다. 말을 하지 못하는 남자는 억울해하며 그 둘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난히 무덥던 여름. ‘하루’는 여성스럽고 예쁜 데다가, 생리까지 하는 ‘지나’가 부럽다. 별 볼 일 없는 ‘혁준’을 좋아하는 지나를 지켜보다, 혁준이 맘에 들어온다. 지나가 밉기 시작한다. 하루가 지나면 괜찮아질까?
영화제에서 단편영화를 심사하던 연주는 자신의 시나리오와 똑같은 이야기로 만들어진 선민의 영화를 보고 당황한다. 선민을 불러 자초지종을 확인하려 하지만, 자신이 겪은 일을 그대로 썼다는 선민의 해명과 믿을 수 없다는 연주의 입장은 팽팽할 뿐이다. 할 수 없이 선민이 겪은 일임을 밝히기 위해, 영화 속에 등장한 시각장애인 부부를 만나러 경주로 향하게 되는 두 사람. 거기서 시각장애인이 만든 낭독극 <만복사저포기>를 관람하게 된다. 두 번째 행선지로 그들은 선민의 영화 속 배경으로 나오는 강릉 오대산 월정사로 향한다. 스님을 만나, 연주와 선민 모두 스님과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되지만 둘의 오해는 쉽사리 해소되지 않는다. 두 사람은 헤어지고, 연주는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인 김감독을 찾아간다.
절친 진경의 가방에서 콘돔을 발견한 윤채. 이를 알지 못하는 진경은 평소처럼 남자친구 자랑을 늘어놓고, 윤채는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진경에 대한 걱정과 오해에 지쳐간다.
여자친구와 관계를 가진 남성이 생리를 하지 않자 고민에 빠진다는 내용의 단편영화
도시의 외진 구석에 자리 잡은 한 낡은 모텔 안, 정익과 영주는 오늘 처음 만난 사이로 테이블을 사이에 둔 채 어색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때, 정익은 영주에게 자신의 첫사랑 누나의 이야기를 꺼낸다.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이성의 공간을 청소해야 하는 미화원이기 이전에 한 욕망을 가진 여성으로서의 모습. (2017년 제2회 부산대학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