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이는 아빠와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 2억5천만 년 전 공룡들의 시작과 최고 번성기인 쥐라기, 소행성 충돌로 인한 기후변화로 멸종하기까지의 장대한 과정을 지켜본다. 과거로 돌아가 공룡들의 생태계를 눈앞에서 관찰하는 준이는 아빠의 해설을 들으며 손을 내밀면 직접 만질 수 있을 듯한 생생함으로 공룡을 보고 생명의 위대함을 배운다. 어릴 적 거대 초식공룡 딘헤이로사우루스에게 공격받은 ‘삐죽이 알로’(알로사우루스)가 어른이 되어 다시 딘헤이로사우루스와 대결을 펼치는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생존을 위해 라이벌과 치열하게 싸우면서도 새끼를 부화시키기 위한 부모의 사랑을 보여주는 티라노사우르스 가족의 이야기까지! 그 옛날 이 지구를 지배했던 그들만의 생명력 넘치는 스펙터클 어드벤처가 지금 눈 앞에 펼쳐진다.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술이 마약처럼 거래되던 금주법 시대. 보스턴의 경찰 가문의 수장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범죄조직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면서 방탕한 삶을 살게 된 조 코글린의 이야기. 이후, 플로리다 주의 이보시티, 탬파로 이동해 주류 밀수업자, 주류 밀매자가 된 그는 나중에 악명 높은 갱스터가 되는데…
TV 엔터테인먼트 뉴스의 기자로 맹활약하는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 앨리슨은 클럽에서 승진 축하 파티를 즐기던 중 별 볼일 없는 남자 벤과 의미 없는 하룻밤을 보낸다. 얼마 후, 백수 벤은 하룻밤 사랑을 나누었던 앨리슨의 연락을 받는데, 바로 그녀가 임신을 한 것. 두 사람은 아기를 위해서 서로의 관계를 개선해보기로 하지만, 알면 알수록 서로가 자신의 타입이 아닌데..
웨이트레스로 근무하는 팜은 어느날 폭행을 당한다. 마침 이곳에 온 크리스는 팜을 따뜻하게 보살펴 준다. 경찰이 직업인 크리스는 팜을 좋아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결혼한다. 팜은 자유분방하고 삶에 대한 감정이 강렬해 조금은 비현실적인 인물. 그녀에게 있어서 정상적인 삶이란 무의미하고 지겨울 뿐이다. 어려운 형편과 팜의 부추김으로 부부가 함께 여러번 은행털이를 하다 결국에는 꼬리가 밟혀 둘다 자살을 하는데...
대학동기 길수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온 유명한 사진작가 배환. 그러나 도망 간 신부 덕분에 결혼식은 엉망이 되고 배환은 길수를 위로하기 위해 며칠 더 일본에 머물기로 한다. 길수의 아내를 대신해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대신해주던 어느 날, 배환은 프로필 사진을 찍어달라고 찾아온 콜보이 소년 류에게 매료된다. 훌륭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한국으로 함께 가자고 제안하는 배환. 본의 아니게 살인사건에 휘말려 탈출구가 필요했던 류는 배환과의 동행을 선택한다.
4살짜리 소녀 아만다 맥크리디가 실종되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지만 도무지 진전이 없자, 아만다의 친척 베아트리스 맥크리디는 사설탐정인 패트릭 켄지와 앤지 제나로를 고용한다. 이런 사건에는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려던 두 사람은 가족들의 간청에 어쩔 수 없이 떠맡게 되고, 사건이 진전될 수록 마약상인, 갱, 변태성욕자 등 다양한 범죄자들과 마주치게 되는데...
1985년 다큐멘터리 로 데뷔 등 강렬한 개성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무장한 위대한 작품들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소노 시온 감독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의 유니크 라이프 스타일이 바로 지금 펼쳐진다!
1947년. 제2차 대전 종전 후의 혼란이 온 세계를 흔들고 그런 사이에 억압받던 민족들이 오랜 질곡을 벗어나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시작하였다. 이 무렵 조국없는 민족이라 손가락질 받으며 박해를 받던 유태인에게도 그들의 오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건국을 정면에서 반대하는 아랍 여러 나라의 동향에 신경을 쓰는 영국은 키프러스 섬에 수용소를 설치하고 팔레스타인을 향해 몰려드는 유태인의 발을 일단 이곳에 묶어 놓는다. 어느날 키프러스 섬에 알리라는 한 사나이가 어둠을 타고 상륙해 유태인 수용소에 잠입한다. 그는 전 영국군 장교로 유태인 지하조직의 간부이다. 알리는 영국군 유태인 이동증명서를 위조하고 여객선 '엑소더스호'를 항구에 대기시킨 다음 백주에 당당히 2800여명의 동포를 탈출시키기 위해 이 배에 승선케 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영국군은 황급히 엑소더스호에 정선 명령을 내리고 그러자 액소더스의 모든 유태인들은 알리의 지도아래 전원 단식 투쟁을 한다. 이러기를 100시간, 마침내 영국군은 들끊는 세계 여론에 무릎을 꿇고 정선 명령을 취소한다. 전 유태인의 희망과 꿈을 싣고 조상의 땅 팔레스타인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액소더스 호' 그리고...
아키타 서점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연재된 오자와 토시오의 동명 코믹을 실사 영화화해 문제아 투성이 반에 전입한 남자 고등학생의 뜨거운 우정과 성장을 그린 청춘 액션 코미디.
4개 여고로 둘러싸인 사립 무카남고에,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전학 온 고교 1학년 카도마츠 카츠타. 그러나 그가 들어간 반은 교내에서 격리되고 교사들도 겁을 먹는 문제아 집단·1학년 G반이었다. 카츠타는 황폐해진 교실과 버릇없는 반 친구들에게 놀라면서도 사랑에 우정으로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그런 이들에게 도시 전설로 자리잡고 있는 불량 그룹 G맨이 사투 끝에 무너뜨렸을 강력조직 텐노회 마(魔)의 손길이 다가오고 있었다.
예수는 자신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유다가 자신을 배신할 것임을 알게 된다. 유다는 예수에게 키스를 하며 예수를 대제사장들이 보낸 무리에게 넘겼고, 대제사장 앞에 끌려간 예수는 거짓 증인들에 의해 고발당한다. 예수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밝히지만, 결국 빌라도 총독에게 넘겨지고 빌라도는 예수가 결백함을 알면서도 대제사장들과 폭도들의 요구를 이기지 못하고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하게 한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목숨을 잃은 뒤, 베드로는 물고기를 잡다가 부활한 예수를 만나게 되고, 예수는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자신이 그들과 함께 일 것을 약속하는데...
몰리 건(브리트니 머피 분)은 뉴욕 사교계에서는 인기인이다. 죽은 락계의 전설의 제멋대로인 딸이 바로 몰리다. 그녀의 생일 파티는 유명하며 그녀의 삶 역시 파티의 연속이다. 그러나 몰리의 유산이 회계사에 의해 도둑맞으면서 그녀의 파티도 중단된다. 몰리는 한번도 해보지 못한 직업을 갖게 되는데. 그녀의 절친한 친구 잉그리드(말리 쉘턴 분)와 휴이(도날드 페이슨 분)의 도움으로 고위층의 음악(?) 이사 로마 슈레인(히더 락클리어 분)의 딸을 돌보게 된다. 몰리가 새로 맡게 된 8살난 조숙한 아이 레이 슈레인(다코타 패닝 분)은 가능한 한 완벽하게 살려고 한다. 엄마와 떨어져 살면서, 그녀는 유모들의 방을 돌아다니며 안정되지 못하게 자랐던 탓에 모든 일을 그녀가 다 알아서 하려고 노력한다. 몰리는 결코 책임감있는 어른은 아니다. 레이는 그 어린 어깨에 세상의 모든 짐을 짊어지고 있는 아이이다. 그들은 그들의 나이에 맞게 행동하는 법을 서로에게 가르치려 한다.
학창 시절을 함께하며 영원을 약속했지만, 현실의 문제로 제각기 흩어졌던 이들이, 한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25년 만에 재회한다. 각기 다른 삶의 굴곡을 지나왔지만, 여전히 10대와 같은 마음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십대 자살이 유행처럼 번지고 ‘다나’는 아무 문제 없이 보였던 여동생이 어느 날 갑자기 달려오는 기차에 뛰어들어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 ‘다나’는 동생이 남긴 노트북을 통해 청소년들을 가스라이팅해 자해하도록 부추기고 결국 자살까지 인증하게 만드는 끔찍한 SNS 게임에 동생이 참여했다는 것을 발견한다. ‘다나’는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간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직접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미 CIA 소속 최고의 비밀 요원 '스티브'는 신분을 위장하고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허구한 날 전 세계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느라 가정엔 소홀해서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아들의 결혼식 일정만큼은 꼭 챙기려고 한다. 하지만 조사하던 핵 잠수함의 거래 일이 결혼식 날짜와 겹쳐버렸다. 한편, '마크'의 신부 '멜리사'의 아버지 '제리'는 소심한 성격의 발 의사. 항상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벨트 색 속에는 삐삐, 간식용 쿠키에 호신용 경보기까지 소지하고 다닌다. 그러나 하나밖에 없는 딸에 대한 사랑은 각별해 손수 결혼식 준비를 다 한다. 하지만 복사기 장수라는 사돈의 행동이 영 의심스럽다. '제리'는 '스티브'의 수상한 행동에 매춘알선업자로 오해하고 결혼을 취소하려 하지만, 되려 사건에 휘말려 의도하지 않은 활약상을 펼치게 된다. '스티브'의 계략으로 '굵은 코브라'가 되어 거래인을 상대하고, 제트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 내리는 등 팔자에 없는 모진 일을 당하게 된다. 다가오는 결혼식, 진짜 엄청난 일이 두 사돈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 집안의 가장이자, 충실한 남편인 클라크(Clark W. Griswold: 체비 체이스 분)는 이번에도 휴가 계획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 그동안 가족 여행때마다의 해프닝을 생각하자니 골치만 아픈 클라크는 온 가족이 모두 다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거라 여기고 라스베가스로 여행지를 결정한다. 하지만 그 곳에는 이제까지의 사건들보다 더 심각한 '변수'들이 기다리고 있다. 라스베가스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들이 많은 한편, 현란하고도 마법과 같은 유혹이 이곳 저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게다가 그 화려한 풍경들에 눈이 휘둥그레해진 클라크의 가족들은 그만큼 그 유혹에 빠져들기가 쉬웠던 것. 그리하여 문제는 클라크의 아내인 엘렌(Ellen Griswold: 비버리 단젤로 분)에서부터 시작되는데...
1974년 프랑스 교외의 한 작은 마을.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애니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다. 다행히 MLAC(임신중지와 피임의 자유를 위한 운동)의 도움으로 일상으로 돌아온 애니. 하지만,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MLAC 활동에 동참하기 시작하고 침묵으로 일관했던 지난날을 자책하며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는데…
남편을 여전히 사랑하지만 섹스리스 부부 관계에 불만을 느끼던 ‘수스’! 둘 사이의 열정을 되살리기 위해 ‘더블 러브’ 어플에 가입하고 한 부부를 초대하게 된다. ‘커플 체인지’를 통해 서로에 대한 긴장감을 되살리고자 했던 수스의 계획과 달리 수스의 남편과 저쪽 아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한편, 모태솔로 ‘롯’은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상태로 떨고 있는 남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미국의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던 야구 선수가 일본으로 건너가 야구를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 미국인이 바라보는 일본인과 일본 문화에 대한 시각이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이다.
일가족의 몰살로 폐쇄된 일본의 한 저택에서 시작된 저주. 전편에서 결코 잠들지 않는 원한은 이제 일본을 벗어나 미국 시카고의 아파트까지 자리를 옮겨가고, 악령의 저주를 풀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일본소녀와 ‘Dr. 설리반’(쇼니 스미스) 그리고 전편에서 희생당한 카렌과 오브리의 막내 여동생 ‘리사’(조해너 E. 브래디)가 가야코의 분노와 절규를 끝내기 위해 모인다. 그들은 시카고 아파트를 수색 탐사하면서 엄청난 저주의 진실을 대면하고 또 다른 희생자를 낳기 전에 가야코의 악령을 영원히 봉인할 최후의 수단을 찾는데…
어른이 되고 싶은 사춘기 소년 ‘존’. 집 근처 숲에서 버려진 벙커를 발견한 ‘존’은 어느 날 밤 깊은 잠에 빠진 엄마, 아빠, 그리고 누나를 모두 벙커에 가두어 버린다. 꼼짝없이 벙커에 갇혀버린 세 사람은 ‘존’에게 꺼내달라고 애원하지만 ‘존’은 알 수 없는 표정만 지을 뿐이다. 이제 ‘존’은 나 홀로 어른 행세를 하며 기이한 행동들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유전자 변이로 태어난 거대 뱀이 근처의 항공 학교를 공격하고 절체적명의 상황에 처한 류차오는 학생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365일 중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 런던의 고급 레스토랑. 셰프 앤디는 사고 없이 음식과 직원, 손님 모두를 살펴야 한다. 쏟아지는 주문으로 정신없는 가운데 반갑지 않은 위생 관리관의 급습과 입맛 까다로운 평론가의 눈치까지 보게 되고, 여기에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직원들은 서로 싸우기까지 한다. 도저히 통제되지 않는 현장에 앤디는 점점 끓어오르기 시작하는데…
1975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이 공산주의 무장단체 크메르 루주에 의해 장악된다. 평범한 삶을 살던 '슈'의 가족들은 하루아침에 길 위로 내몰리고 피난 중에 3살 아들 '소반'이 없어진다. 희망 없는 현실 속에서 모든 걸 포기하려는 순간, '슈'에게 아들을 만날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예일(아서), 세스, 엘리엇, 인디, 핼리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모여서 술이나 마시며 세상과 부자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이들은 부자들에게 본때를 보여 주기로 한다. 이들은 한밤중에 미리 봐 둔 부잣집을 습격하고 그 집에 사는 아버지와 딸을 감금한다. 온 집 안을 뒤져 귀중품을 갖고 나온 세스와 엘리엇은 인디와 핼리를 만나고, 그런 이들 뒤로 총성이 울린다. 예일은 피해자의 자동차까지 훔쳐 일행과 합류하고 어디론가 숨으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실종된 지 3개월째인 동생을 백방으로 찾고 있는 유능한 기자인 레베카는 어느 날 한 남자의 제보를 받는다. 사라지기 전 동생과 함께 떠난 애인의 가족이라는 남자는 900년 이후 지도에 등장하지 않는 지역을 알려주고, 레베카는 그곳을 찾아나선다. 외지인의 방문을 탐탁해 하지 않는 경찰부터 방이 2개뿐인 여관의 주인, 그리고 말없이 방문객을 호시탐탐 주시하는 이상한 마을 사람 가운데 유일하게 말이 통하는 성당 관리인을 만나게 되고, 어쩌다 티미레에 발이 묶인 다른 관광객과 함께 레베카는 동생을 찾아 마을의 비밀을 파헤친다.
“내 청춘은 모두 너와 연결되어 있어” 친구들에게 놀림당하지만 늘 햇살처럼 밝은 ‘자오양’. 무뚝뚝한 엘리트 전학생 ‘저우찬’. 극과 극인 두 사람은 함께 꿈을 키워 나가며 점차 가까워지고, 단 한 번뿐인 서로의 청춘에 밝은 빛이 되어준다. “너는 내게 온 별이야” 가장 빛나는 시기에 만난 두 사람. 그렇게 시작된 너와 나의 빈틈없이 찬란한 인생 첫 로맨스!
갑자기 들이닥친 불황의 여파로 가장인 데이브는 직장을 잃고, 설상가상 아내 앨리스는 조울증을 앓게 돼 교사 직을 그만둔다. 졸지에 실업자가 된 데이브와 앨리스는 고민 끝에 두 딸 라일리와 메리를 데리고 산에 들어가 살기로 한다. 자신들을 괴롭히는 세상에서 떨어져,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산 속에서의 삶은 처음에는 행복한 것 같지만, 앨리스의 상태는 점점 나빠진다. 데이브는 도시로 돌아가자는 앨리스의 말을 무시하고, 라일라는 이런 부모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볼 뿐이다. 그러던 중 산 아래의 마트 직원이 우연히 라일리와 메리를 보고는 아동 학대를 의심해 지방 정부에 제보하고 복지사가 현장 조사를 나온다. 엄마의 상태가 걱정된 라일리는 복지사에게 집안 상황을 말하지만, 라일리의 의도와 달리 복지사는 라일리와 메리를 부모와 분리해 임시 위탁 가정에 보내는데...
곤충 연구가인 한 교사가 표본 수집을 하기 위해 모래 지대를 돌아다니다, 지역 주민의 소개로 어느 여인이 혼자 사는 집에서 묵게 된다. 다음날 이 집을 떠나려 하던 그는 땅위로 올라갈 사다리가 없어진 것으로 보고 놀란다.
1964년 칸 영화제 수상작으로 인간의 실존적 조건을 예리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아베 고보의 소설을 영화화 하였다.
선거를 앞둔 캔자스의 한 마을, 권력과 돈을 이용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무리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은 토지 소유권을 비롯한 자신들의 권리를 무참히 빼앗겨 분노하고, 철로를 사이에 둔 양쪽 마을의 대립과 긴장감이 고조된다. 공정하게 권리를 되찾아주려는 보안관 마이크의 노력도 무색하게, 악의 무리는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해 새로운 보안관을 앉히고, 마이크와 새 보안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는데…
보육원에서 자란 형제 알렉스와 마르코. 두 사람은 서로에게 무모한 도전을 시키는 위험한 게임을 즐긴다. 이 게임의 규칙은 바로, 어느 한 사람이 포기해야만 끝난다는 것! 하지만, 이 게임으로 인해 알렉스가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마르코는 돌연 자취를 감춘다. 시간이 흘러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알렉스 앞에 사라졌던 마르코가 나타나고 그날 밤, 알렉스는 마르코에게 모든 것을 끝낼 최후의 게임을 제안하는데...
이 위험한 게임의 끝에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찰리의 딸이 사라진 지 1년 후, 조지아주 엘로드에서 또 다른 소녀가 실종된다. 엘로드 마을을 쥐락펴락하는 위스키 집안의 손녀가 사라지자 보안관은 찰리의 딸 릴리의 실종 사건과는 달리 총력을 기울여 사건 해결에 나선다. 두 사건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확신한 찰리는 사건 경위를 파헤치려고 고군분투하지만 보안관과 마을 사람들은 오히려 찰리를 의심하고 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데...
제니퍼는 예전에 빌렸던 사채업자에게 한 번에 돈을 갚으라는 갑작스러운 통보를 받는다. 갑자기 돈을 구할 수 없던 제니퍼는 연락을 끊었던 쌍둥이 여동생 오브리를 찾아가고 오브리는 탐탁지 않지만 제니퍼를 도와주며 며칠 머물러 있게 허락한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일찍 출근하기로 한 오브리가 사라지고 제니퍼는 오브리의 실종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오브리인 척하며 그 집에 며칠 더 머무른다.
80년대 컬트 고전을 아드레날린으로 가득 채워 리메이크한 작품. 전직 UFC 파이터 돌턴(제이크 질렌할)은 플로리다키스 제도의 로드 하우스에서 경비원으로 일하게 되지만, 이곳이 보이는 것 같은 낙원이 결코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2차 대전 중, 러시아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한 여인이 통나무 울타리 위에 앉아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린다. 그때 한 의사가 그녀에게 다가와 "우리는 늘 불신하고 서두르죠.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라는 말을 남기고 지나간다. 어린 알료사는 아버지가 어머니의 머리를 감겨주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는 거울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감독의 자전적인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 있는 영화로, 이 영화도 그의 다른 영화들처럼 상징과 시적인 언어로 줄거리를 이어간다. 거울은 인간의 삶을 비추는 반영으로 이용되고, 사람들을 그 거울을 보면서 인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삶의 근원적인 문제, 희생과 구원, 고향을 잃어버린 자의 향수 등을 독특한 언어로 그려온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그의 작품이 새로운 세기에도 여전히 힘을 잃지 않은 것은 그 안에 인간이 들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과정과 그 이후의 러시아의 역사와 풍경을 묘사하며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여러 감정과 느낌을 부유하는 이미지들로 포착했다. 영화 속 화자의 의식 흐름을 받쳐주는 시들은 감독의 아버지 아르세니 타르콥스키의 작품들이고, 감독이 직접 낭송했으며 마지막 장면에 자신의 어머니를 출연시키기도 했다.
공유 차를 타고 가던 다섯 명의 동승객. 그런데 뜻밖의 사고가 발생해 모두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어딘지 모를 숲속. 대체 어떻게 여기 오게 됐을까. 우선 빠져나갈 길을 찾아야 한다.
중국에서 남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페이페이는 영주권을 받기 위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페이페이가 영주권을 받는 데 관심조차 없어 보이는 남편의 태도와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의심쩍은 행동으로 둘 사이는 점점 소원해진다. 어느 날 마사지를 받으러 간 페이페이는 시각 장애인 안마사 바이유를 만나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빠지는데...
프로미식축구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신임 감독 딕 버밀은 슬럼프에 빠진 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선수 공개선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같은 깜짝 발표에 수많은 미식축구 팬들이 공개선발 테스트에 구름 같이 몰려들지만 결국 테스트 통과자는 단 한 명. 그가 바로 당시 30살의 빈스 퍼팔리이다. 그러나 빈스의 미식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은 고등학교 시절 1년이 전부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글스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해서 프로 선수들과 함께 본격적인 훈련에 참가하는데...
세계에서 모인 무술 고수들이 '모탈 컴뱃'이라는 무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홍콩의 한 부두에서 분위기도 으스스한 배를 탄다. 무술대회의 목적은 외계의 괴물들이 지구를 침공할 권리를 부여받느냐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 지구를 지키기 위해 떨쳐나선 무술인들 중에는 중국의 사찰에서 무술을 연마하며 성장한 류 캉, 홍콩의 여경찰관 소냐, 그리고 액션 영화 배우 자니 케이지가 있으며, 그들을 돕는 초인적 존재는 번개신 라이덴이라 불리는 반인반신이다. 한편, 사악하고 간교한 마법사 샹 청의 지휘를 받는 외계의 싸움꾼들은 지하범죄왕 케이노, 팔이 넷 달린 괴물 고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얼음 귀신과 전갈 귀신 등이고, 외계의 왕족이며 황위계승권을 가진 10,000살 먹은 키타나 공주는 어느 편인지 애매모호하다. 외계를 대표하는 싸움꾼들은 대회 전날부터 막강한 힘을 선보이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소냐가 케이노의 목을 부러뜨려 승리하고, 케이지는 전갈 귀신을 물리치며 류는 키타나 공주와 비기는 싸움을 한다. 사실 키타나 공주는 일부러 비긴 것으로 그녀는 류에게 다음 싸움에서 얼음귀신을 이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대회가 계속되면서 마침내 케이지가 천하무적으로 일컬어지던 고로를 물리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샹 청은 소냐를 외계로 납치해간다. 번개신의 조언을 들을 후 외계로 쫓아간 류와 케이지는 그곳에서 키타나 공주의 도움을 받는다. 류는 샹 청에게 도전하여 대회의 승패를 결정하는 최후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키타나 공주는 괴물 황제에게 빼앗겼던 외계의 통치권을 회복한다. 지구로 돌아온 류, 케이지, 소냐는 번개신과 만나 승리를 축하하지만, 그들의 기쁨도 잠시뿐, 영생불멸의 존재인 괴물황제가 주궁의 사원탑을 부수며 나타난다.
흑인 여성 최초로 미 하원의원에 당선된 셜리 치점. 1972년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며 선구적 행보를 이어간다.
살인을 저지르고, 종신형을 받은 젊은 남자. 하지만 그의 삶에 언제 자유가 존재하기는 했던가. 사람들 때문에, 세상 때문에 범죄의 길로 몰린 그가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눈 내리는 겨울 저녁, 전도유망한 작가 토마스는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비극적인 사고를 경험한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그 사건은 그의 인생의 많은 부분을 뒤흔드는데…
1996년 결성, 단 6일간의 즉흥 녹음으로 완성한 앨범이 전세계를 매료시키며 대중음악사의 유례없는 기적을 만들어냈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음악이 곧 삶이 되고, 그 삶이 전설이 된 거장 뮤지션들이 2016년 월드투어를 끝으로 영원한 안녕을 고하gks. 이들의 음악을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아디오스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감독은 보컬로 활약한 이브라임 페레르와 뮤지션 중 유일하게 여성이었던 오마라 포르투온도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두 보컬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종차별 문제도 다룬다.
시카고 캘리포니아 대학, 메이아 신부는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17년전 악령에 씌운 한 소녀를 구해줬던 기억을 되살리며 세미나의 주제를 발표한다. 단란한 가정의 주부 낸시는 텔레비젼 화면을 보다가 악령에 씌어 발악을 하고 급기야는 악마가 메이아 신부에게 까지 옮겨가게 된다. 한편 상업성에 눈이 먼 부부 텔레비젼 전도사는 공포의 악령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해 엑소시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어니스트와 화니의 심야 엑소시즘'이라는 텔레비젼의 생중계를 제안한다. 이에 시청자들은 경악하고, 결국 메이아 신부는 포박, 기도, 성수, 몽둥이질, 로큰롤까지 동원하여 악령을 쫓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세미나의 주제 발표가 끝날 무렵 낸시가 등장하여 이야기속의 주인공이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지상세계의 프레더는 어느날 마리아를 통해 지하 세계의 비참한 생활상을 알게된다. 프레더는 그의 아버지 프레드슨에게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한편 마리아가 주도하는 지하 세계의 집회를 목격한 프레드슨은 로트왕에게 마리아와 똑같은 로봇을 만들어 지하세계의 노동자들을 교란할 것을 명령하는데...
알라딘과 쟈스민의 결혼식 날. 오랫동안 기다려온 공주의 결혼 때문에 아그라바는 온통 축제 분위기다. 신랑과 신부가 입장하고 결혼식이 거행되려는 순간 침입자가 나타난다. 이들은 악명높은 40인의 도적. 보물을 훔치려는 도적들과 이를 막으려는 수비대 때문에 궁궐에서는 한바탕 나리가 난다. 처음엔 도적들이 우세한 듯 싶더니 지니와 알라딘이 가세하여 싸우자, 도적들은 전의를 잃고 물러간다. 사태가 진정된 후, 알라딘은 도둑의 왕이 탐내던 지휘봉을 살펴본다. 그런데, 지휘봉에서 갑자기 예지의 전령이 나타나더니 물어보는 것은 무엇이든 알려준다고 한다. 자신의 과거가 궁금해진 알라딘은 고민 끝에 자신의 아버지가 있는 곳을 묻는다. 40인의 도적을 따라가라는 말에, 도둑들의 소굴로 몰래 잠입한 알라딘은 자신의 아버지이자 도둑의 왕인 카짐을 만나게 되는데...
클라크(Clark W. Griswold: 체비 체이스 분)는 가족들과 함께 휴가차 유럽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사사건건 발생되는 소동으로 정신을 못차리고 낯선 고장에서 온 가족은 갈팡질팡한다. 가장으로써 가정도 지켜야 하고 관광도 하고싶은 클라크는 죽을 지경인데...
일과 결혼에 있어 모두 성공한 삶을 사는 정신과 의사 엘리자베스 더비는 새로운 환자를 맞이하게 된다. 그녀는 그 환자를 정신분열로 진단한다. 섬뜩한 모습의 이 젊은 남자는 그의 삶이 위기에 처해있으며 몸과 마음이 외부의 어떤 힘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남자의 주장에 엘리자베스 내부에 있던 어떤 매혹을 일깨우고, 두 사람은 위험하고더 강박적인 관계에 빠져든다. 폭력적인 욕망은 강해지고, 그들은 이 사라지지 않는 악의 사슬을 끊기 전까진 다시는 본래 자신들의 몸으로 돌아갈 수 없게된다.
공군전투사령부소속 소령 ‘토머스 이건’은 제트기 조종사로 F16기 3천 시간 비행, 파병 6회, 200번의 전투 후 네바다 주에 있는 드론 전략팀에 배치되어 무인 드론을 조종한다. 무인 드론으로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토머스 이건’. 하지만 그는 예전처럼 실제 전투기를 조종하고 싶어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팀에 CIA가 개입하면서 테러리스트를 죽인다는 명목으로 민간인들까지 죽이게 되는데… 무인 드론으로 목격하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과 민간인 희생으로 괴로워하는 토머스! 그의 최후의 선택은?!
19세기 중반 에도 시대, 몰락한 사무라이 가문의 외동딸 ‘오키쿠’는 복수의 결투로 아버지를 잃고 아버지를 구하던 중 입은 상처로 목소리를 잃는다. 도시의 공동주택을 돌며 세입자들의 인분을 사고파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야스케’와 ‘츄지’는 가장 낮고 더러운 곳에서 일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아직 ‘세계’라는 단어조차 없었던 그 시절, 땅을 비옥하게 하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며 반짝이는 세 청춘은 천천히 자신만의 ‘세계’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배드 배치는 급변하는 은하계에서 자신들의 길을 찾아야 한다.
평생의 연인일 줄 알았던 앨리슨(할스톤 세이지)와 사소한 다툼 끝에 헤어지게 되던 날, 타일러(테일러 존 스미스)는 홀리(벨라 손)를 만나 하룻밤의 짧은 사랑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잠깐의 외도를 마치고 앨리슨과 화해를 한 타일러 앞에 홀리가 다시 나타나게 되고, 홀리의 이상한 집착은 타일러의 생활을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시간 더할수록 점점 이상해지는 홀리의 행동들. 급기야 앨리슨과 타이슨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그녀의 행동으로 인해, 타일러는 큰 곤경에 빠지고마는데..
사우스 파크 마을에 사는 꼬맹이 4인방. 생김새는 평범하지만 입은 거칠고 생각은 험하다. 정치, 연예, 문화, 시사까지 성역 없이 던져지는 녀석들의 돌직구. 사우스 파크만의 사이다 멘트와 블랙 유머가 살아있는 어른용 애니메이션.
각자의 정의를 위해 싸운 영웅들 그곳에는 아군도 적군도 없었다. 'PMC 바그너' 부대는 적진에 위치하고 있는 건물 내부 진압 작전에 투입된다. 진압 작전 중 매복하고 있던 적들에게 기습을 당하며 전쟁의 참혹한 현실, 숨 막히는 전투에 부대원들의 정신은 희미해지는데...
1900년대 초, 스코틀랜드 출신 장교인 장로교 목사 리버런드 맥클레인(톰 스커릿)은 아들 노만(크레이그 쉐퍼)과 폴(브래드 피트), 부인(브렌다 브레딘)과 함께 강가의 교회에서 살면서 낚시를 종교와 같은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즐긴다. 장성한 맏아들 노만은 동부 대학에 들어가 문학을 공부하고 동생 폴은 고향에서 신문기자로 활동하며 낚시를 인생의 최고 목표처럼 여기면서 산다. 공부를 하고 돌아온 노만 앞에서 보이는 폴의 낚시 솜씨는 예술의 경지에까지 도달해 있었다. 고향에 돌아온 기쁨과 동생에 대한 경쟁심을 동시에 느끼던 노만은 사랑이라는 또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데...
춤을 향한 진심 하나로 무대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댄서 ‘천숴’. 우연한 계기로 오랫동안 꿈꿔왔던 프로 스트릿 댄스팀 ‘이마크’에 스카우트된다. 곁을 지키는 1호 팬 ‘리밍주’와의 설레는 순간들을 보내며 아시안게임 진출을 위한 연습에 매진하지만 일생일대의 기회도 잠시, 팀 해체 위기와 마주하게 되는데… 춤에 모든 것을 건 청춘들의 무대가 지금 시작된다!
동료 경관의 기괴한 살해 사건을 수사하던 베테랑 르네 로미토(메리 J. 블라이즈)는 그들의 바디 카메라 영상에서 신비한 형태를 발견한다. 사건의 환영에 시달리는 그녀는 초자연적인 것이 자기 소속 경찰들을 목표로 한다는 걸 의심한다. 이제, 이 살인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서둘러서 찾고, 르네는 총격과 무장하지 않은 청년을 덮어버린 사건을 둘러싼 경찰들 속의 사악한 비밀을 폭로한다. 냇 울프도 이 열정적인 액션 스릴러에 출연한다.
면접을 위해 디트로이트에 온 여성은 임대주택을 예약하지만 밤늦게 오니, 이중 예약으로, 이미 낯선 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본의 아니게, 저녁을 보내기로 하지만, 곧 불청객보다 더 두려운 것이 많다는 걸 알게 된다.
3년 동안 57명을 살해할 정도로 엄청난 킬러 스킬을 가진 세계 최고의 스파이 ‘오조네 유리’(아야세 하루카). 첩보 활동을 그만두고 조용히 살던 그녀에게 일가족이 살해된 소년 ‘신타’가 찾아온다. 아버지가 남기고 간 비밀 자금의 열쇠를 쥐고 있어 군대에게 쫓기던 ‘신타’는 아버지의 조언대로 ‘유리’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렇게 그녀는 다시 총을 들게 되는데…
생일에 자신이 버려진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레미의 이야기
애인 사이였던 두 요원이 힘을 합해 영국을 위협하는 국제적 사이버 공격에 맞서는 가운데, 묻어 두어야 했던 두 사람 사이의 비밀과도 마주하게 된다.
넓은 수영장이 있는 새집으로 이사 온 후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고 있는 ‘레이’ 가족. 하지만 완벽한 순간도 잠시, 물속에서 혼자 수영하게 되면 숨막히게 조여오는 공포에 잠기게 되는데… ※절대 혼자 수영하지 말 것 ※ 진짜 무서운 건 이 아래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