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친구들과 파티를 하고 돌아가던 에릭은 호숫가에서 울고 있는 로즈를 만나게 된다. 그녀를 다독이며 집으로 데려다 준 에릭, 둘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고 연애를 시작한다. 그리고 여느 연인과 다를 것 없이 결혼을 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도 낳아 함께 하지만, 자유로운 에릭으로 인해 로즈는 점점 지쳐간다. 그리고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된 연인. 인디 밴드의 보컬 ‘메이지’는 어느 한 공연장의 무대 위로 올라가 공연을 시작한다. 오프닝 송을 부르자, 그녀의 눈 앞에 달콤했지만, 씁쓸한 사랑을 했던 연인,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의문의 바이러스로 초래된 세계 전염병으로 여성 대다수가 사망한 가운데 아빠 '케일럽'은 딸 '래그'를 남자애처럼 옷을 입히고 사람들을 피해서 기약 없는 여정을 이어 간다. 여자를 노리는 위험한 남자들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아빠와 딸의 유대감과 인간애의 정신이 시험대에 오른다.
자유를 갈망하는 첩자, 운위삼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궁문(宫门)에 잠입하고, 음산하고도 변화무쌍한 궁문에서 사랑과 우정, 진정한 자신을 찾게 된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방탕한 공자, 궁자우와 함께 성장하는데...
‘윌리엄’과 ‘라이언’은 부자들의 범죄를 뒤집어쓸 가짜 범죄자들을 뽑는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이 시작되자 지원자들은 그럴듯한 가짜 범행 동기와 살인 방법을 꾸며낸다. 하지만 잠시 후, 사건의 진범이자 의뢰인인 ‘M’이 나타나 자신이 직접 평가하고 싶다고 말한다. ‘M’은 지원자의 치부를 하나씩 건드리기 시작하고 오디션장은 점차 혼돈에 휩싸이게 되는데…
보웬(Bowen : 데니스 퀘이드 분)은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지켰던 기사도를 지키는 진정한 기사다. 그에게는 평생 단 하나의 소원이 있었다. 명예를 지킬 줄 아는 왕다운 왕과 귀족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었다. 그는 그러한 희망을 현재 왕의 아들인 아이넌(King Einon : 데이빗 데우리스 분)에게 걸고 그에게 기사도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치는데 전념한다. 그러던 중 소작농들의 폭동이 일어났고 그를 보러갔던 아이넌은 어처구니 없게도 한 소녀의 실수로 인해 가슴에 깊은 상처를 입어 사경을 헤메게 된다. 왕까지 소작농들에게 죽임을 당한 그때 다음 후계자인 왕자까지 생명이 위태로웠고, 더구나 왕자는 보웬의 모든 희망이었기에 아이넌을 꼭 살리고 싶어했다. 이는 왕비(Queen Aislinn : 줄리 크리스티 분)도 마찬가지여서 신비한 용의 심장을 반쪽 부여받도록 조처를 취했고 왕자는 새생명을 부여받게 된다. 용은 왕자에게 평생 기사도를 위해 의롭게 살 것을 맹세한다. 이는 용자신이 심장을 나누어준 아이가 의로운 이여야만이 후에 죽음을 맞서는 순간에도 자신의 영혼을 잃지 않고 하늘에 별자리가 되어 남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이넌은 보웬의 기대와는 달리 점점 사악하고 잔학무도한 왕으로 변모해 갔고 이를 바라보던 보웬은 용의 사악한 심장이 아이넌의 순수한 마음을 악하게 물들였다고 판단하여 그 용을 파멸시키겠다는 결심을 하는데...
수도승인 피터가 용의 알을 수도원에 숨긴지 20년. 정의를 지키는 기사가 되는 것이 꿈인 적(크리스토퍼 마스터슨 분)은 진정한 기사가 되기 위해 보검을 찾다가 수도원에서 어린 용 드래그를 발견하게 된다. 적은 수도원에 숨겨진 드래그를 보고 무척 놀라지만 둘은 금세 친구가 되고 적은 드래그를 수도원에서 탈출시킨다. 이후 수도승 피터가 죽고 사악한 무리들은 드래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드래그의 심장을 손에 넣기 위해 드래그와 적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적은 스테판 경 무리들에게 위협을 받게되고 목숨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드래그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구한다. 그후 스테판 경은 적의 친구이자 수도승인 맨셀과 용의 심장을 지키는 동양인들을 감금시킨다. 전투 중 스테판 경이 큰 부상을 입게된다. 이때 선한 용드래그는 자신의 심장으로 스테판 경을 살리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스테판 경이 꾸민 자작극이었는데. 한편 성에 갇힌 수도승 맨셀과 동양인들은 간신히 탈출에 성공하나 그들이 가지고 있던 용의 심장을 스테판 경에게 뺏기고 만다. 스테판 경은 적색혜성이 달을 지나갈 때 용의 심장을 자신에 가슴에 넣으면 붉은 용으로 벽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에 스테판 경은 용의 심장을 자신의 가스목에 넣고 붉은 용으로 변하고 드래그와 적은 붉은 용이 된 스테판 경과의 치열한 격전 끝에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러나 적은 큰 부상을 입어 드래그는 자신의 심장을 꺼내 적을 살리려하는데.
쌍둥이 동생 소피의 갑작스런 자살에 혼란스런 매건. 매건은 동생을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매년 하지(夏至)때마다 묵었던 호수 별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夏至) 때 동생 소피와 함께 보낸 시간들이 계속 떠오르는 매건은 소피의 물건들을 하나하나씩 정리하고, 소피의 연인이자 매건의 친구인 크리스찬은 슬픔에 잠긴 매건을 사랑으로 감싸 안는다. 죽은자와 산자의 경계가 무너지는 하지(夏至)가 다가오면서 알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매건은 동생 소피의 영혼이 자신의 곁에 맴돌고 있음을 느낀다. 자신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한다는 것을 직감한 매건은 동생의 영혼을 깨우기 위해 죽은자의 영혼을 부르는 하지의식을 치르는데… 하지만, 하지의식 후… 매건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저주의 기운이 더욱 강해짐을 느끼게 되고, 소피가 아닌 또 다른 영혼의 저주에 휩싸이게 되는데…
1993년 여름, 어른들이 쉬쉬하며 알려주지 않았지만 프리다는 알고 있었다. 아픈 엄마는 세상을 떠났고, 남겨진 자신은 시골 외삼촌 집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외삼촌부부와 사촌동생 ‘아나’는 프리다를 따듯하게 맞아주었고, 새 가족과 잘 지내고 싶은데 어쩐지 점점 미움만 사는 것 같다. 볼 수 없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아나를 더 예뻐하는 것 같아 속상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내가 말썽을 피워 화가 난 외숙모에겐 뭐라 말해야 할지, 몰랐을 뿐인데… 결국 앞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 프리다는 자신을 사랑해줄 가족을 찾아 떠난다.
격동의 시기였던 불가리아 1990년대.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넘어가는 혼란의 시기, 많은 젊은이가 방황하고 마약 중독에 시달렸다. 싱글 맘이면서 마약 중독에 시달렸던 베셀라 토테바도 그 중 한 명. 그녀가 진실한 행복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
《작작풍류》는 윈더광(대표작:《 연희공략》)이 연출하고 경첨(대표작:《 장성》), 풍소봉(대표작:《 비치인생》)이 주연을 맡았고, 왕려곤 (대표작:《 시신령:음양사》)이 우정 출연했고, 주익연(대표작:《 니미소시흔미-넌 웃을 때 제일 예뻐》)이 주연을 맡은 사극 드라마. '증풍류'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전통 여인의 운명을 딛고 벼슬에 나선 여관 모작화와 천하의 치욕을 설욕하는 전신의정왕 유연이 서로 사랑하여 가문을 지키며 한 시대를 풍류 하는 인물들이 되는 이야기.첩의 딸로 태어난 모작화는 강압적인 고대 예법에 맞서 결혼을 피해 상경하여 벼슬길에 오른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고통을 참아가며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군신 유연을 만나게 된다.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를 이용하던 두 사람은 결국 함께 손잡고 천하를 지키며 여성도 조정 관리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국면을 타개한다
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나 한탕만을 노리는 우체국 운전사 ‘메로니’ 가난의 늪에 허덕이며 아득바득 성질을 죽이며 사는 집배원 ‘자고’ 퇴물로 전락한 밑바닥 인생의 전직 복싱 선수 ‘니콜라’(a.k.a ‘울프’) 마지막 한탕을 노린 완전범죄를 계획한 그들은 서로 다른 속내를 숨긴 채 한배에 올라타게 되는데…
그 겨울, 눈부시게 시렸던 계절, 일러스트레이터 ‘리츠’와 영업사원 ‘후미야’. 낡은 카페에서 서로를 알게 된 둘은 금새 사랑에 빠져 행복한 동거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자유로운 성격의 ‘리츠’와 그에게 휘둘리던 ‘후미야’의 관계는 점차 어긋나기 시작한다. 어느 겨울날 이별 직후 집을 나간 ‘리츠’는 사고를 당하고 ‘후미야’에 대한 기억만 잃는다. 관계를 다시 되돌리고 싶었던 ‘후미야’는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리츠’와 다시 함께 지낸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리츠’ 역시 ‘후미야’에게 다시 사랑에 빠지고, 그에게 기억을 되찾는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기억은 얼어붙은 채 다시 사랑을 하다...
명성을 얻고 싶다, 최고가 되고 싶다. 야심에 불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과제를 헤쳐나간다. 끝까지 살아남으면, 꿈에 그리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름도, 직업도, 장소도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온라인 채팅. 그 안에서 만난 잭 그리고 스칼렛. 잭은 뉴욕에 사는 인터넷 도박꾼으로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캠걸인 스칼렛에게 집착한다. 그의 집착은 환상에서 현실로 바뀌고 비오는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스칼렛을 볼 때 최고점에 도달한다. 커지는 집착만큼 갈수록 커지는 의심과 드러나는 진실, 속고 속이는 시간 속에서 결국 서로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데... 도박꾼과 캠걸, 두 사람이 갈망하던 자유와 환상, 그리고 로맨스. 과연 이 두 사람의 마지막은 행복할 수 있을까?
유명한 발레 무용수로 활동했던 나자는 스스로에 대한 통제와 혹독한 훈련으로 자신을 끝없는 고통 속으로 몰아갔다. 그러나 현재 발레 교사로서의 삶은 나자의 어떤 공허함을 채울 수가 없다. 그녀는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 10대에 낳아 어머니 손에서 키운 자신의 아들 마리오를 만난다. 둘은 서로를 낯선 이처럼 느끼며 강하게 이끌리고 도덕적 관습을 뛰어넘는 강렬한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나, 이 만남은 각자 자기 자신만을 인식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허가 보호시설이 국가의 감사 조사로 폐쇄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사채업자 스텔리오에게 돈을 빌린 '타나시'는 이자가 원금 2배 가까이 될 때까지 갚지를 못한다. 화가 난 스텔리오는 타나시의 농원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 오히려 타나시에게 멱살을 잡히자 친구에게 부탁해 건달들을 마을로 보낸다. 한편, 타나시는 스텔리오에게 빚이 있는 친구들을 모아 강력한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마을에 나타난 건달 두 명으로 인해 상황은 예상밖으로 흘러가고, 사채 빚에 시달리다 힘을 합하기로 했던 힘없는 업주들은 무리를 이루면서 어느 사이 먹잇감(양떼)이 아닌 잔인한 사냥꾼(늑대)으로 변해가게 되는데...
때는 당나라 개국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개국공신 이세민(훗날의 당 태종)은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형제들마저 저버리지만, 자신이 직접 교육한 조카 이장가(영녕군주)만은 살려둔다. 갑작스럽게 온가족이 몰살당한 장가 역시 목숨이 위태로워지고, 숙부 이세민에 대한 배신감과 복수심을 불태우며 태자의 옥새를 훔쳐 남장을 한 채 유주 지역으로 도망친다.
지구가 아닌 또 다른 행성을 배경으로, 영적인 힘을 지닌 다크 크리스탈을 지키기 위해 착한 집단인 미스틱 사이에서 성장한 고아 젠이 나선다. 행성을 지배하고 있던 새 형상의 괴물이 젠을 처단하려고 하는데......
아르헨티나 북부 코리엔테스 지방, 라스밀(Las Mil)이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정, 사랑, 힘의 관계를 보여준다. 감독은 영화 배경이 되는 지역의 역사나 정치적 상황을 전면에 드러내거나 일절 설명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재를 통해 실제 부재했던 힘을 묘사하는 방식으로, 영화 속에 어떤 공적인 힘도 등장하지 않게 함으로써 실제 정치권력이 수년간 주민들을 방치한 결과를 약물과 빈곤을 통해 드러낸다. 시나리오는 지방 생활의 관습을 보여주는 많은 이야기 속에서 이리스와 레나타 사이의 사랑 이야기를 탄생시킨다.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이라크. 어느 날 남부지역에 끌려갔던 전쟁 포로들이 생존해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2살 꼬마 아흐메드는 할머니의 손에 이끌려 12년 전 실종된 아빠를 찾아 나선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아빠를 만난 본 적 없는 아흐메드는 아빠를 찾는 여정이 힘들기만 하다. 아흐메드가 좌절하지 않고 희망의 빛을 찾아서 여행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은 신화로 전해지던 바빌론의 공중정원을 볼 수 있다는 유일한 기대 때문이었다. 이제 아빠를 찾기 위한 여행이 시작되는데….
틱은 여장을 하고 춤을 춰서 관객을 즐겁게 하는 여장남자, 혹은 드랙쇼 가수의 직업을 가진 남자이다. 틱은 어느날 앨리스 스프링스의 한 호텔로부터 공연 제의를 받는다. 대도시의 생활에 싫증을 느끼던 틱은 과거의 쇼걸 버나드에게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하고 둘은 의기투합한다. 함께 떠나기로 한 아담은 버나드와 앙숙이 되지만 공연을 위해 자제를 한다. 그들의 공연이란 여장을 하고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며 흥겹고 인기있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드랙쇼'이다. 앨리스 스프링스까지 사막을 횡단하는 긴 여정을 함께 할 교통수단은 애덤의 스쿨버스다. 그들은 버스의 이름을'사막의 왕'이라는 의미의'프리실라'라 붙이고 스프링스에 도착할 때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는다.
범죄의 종착지일까, 범죄의 심장부일까. 두 명의 저널리스트가 야만과 고통으로 얼룩진 교도소들을 체험한다. 높은 담장 안에는 재소자와 간수뿐, 안전망이란 없다!
프랑스의 젊은 작가 ‘엠마’는 매춘부에 관한 책을 쓰기로 마음먹고, 그들의 삶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베를린에 있는 술집 ‘라 메종’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엠마’는 ‘유스틴’이라는 또 다른 인물이 되어 살아가고 매춘뿐만 아니라 여성의 판타지에 완전히 매료되면서 마침내 ‘엠마’는 ‘라 메종’에서 동료애와 유대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엠마’는 데이팅 어플에서 ‘이안’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자신의 이중적인 삶에 혼란을 느끼게 되는데…
7년 동안 실종되었다가 돌아온 프레이리. 다른 세상에 다녀온 그녀가 스스로를 '오에이'라 부르며 들려주는 이야기. 5명만이 들을 수 있는 그것은 처절한 싸움의 경험.
함께 살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게 된 이안. 하나뿐인 누나 리사에게 연락을 취해보지만 어쩐지 연락을 받지 않는다. 이안은 리사를 대신해 어머니의 옷을 가지러 온 메그에게 누나가 자신을 피하는 이유를 묻지만, 메그는 ‘유품만 정리하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다. 결국 이안은 누나와 연락이 닿지 못한 채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아가지만 경비원에 의해 쫓겨나게 되고, 이후 집에 돌아와 유품을 정리하던 중 정체 모를 상자를 발견한다. 상자에는 주인을 알 수 없는 물건들과 태블릿이 들어 있었다. 이안은 호기심에 태블릿을 열어보았고, 그 안에서 감당하기 힘든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한편 복제 로봇 회사 ‘퀄리아’의 기술 지원팀에서 근무하는 ‘올리비아’는 어느 가정집에 위탁된 복제 로봇 엘라이자를 만나러 간다. 엘라이자는 순수하고 다정했던 딸의 모습을 잃고 오작동을 일으켜 아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이를 알게 된 올리비아는 결국 엘라이자의 폐기를 결정하는데...
7년 동안 실종되었다가 돌아온 프레이리. 다른 세상에 다녀온 그녀가 스스로를 '오에이'라 부르며 들려주는 이야기. 5명만이 들을 수 있는 그것은 처절한 싸움의 경험.
중국 송나라 북송시대, 강직하고 백성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힘쓰는 명판관 포청천이 이끄는 개봉 부에는 뛰어난 검술과 무예를 연마한 황제의 고양이 전조 호의(유덕화)가 있었다. 혼란한 천하에 또 하나의 백성들의 한을 풀어주는 다섯 명의 오누이가 있었으니 이들을 지하의 쥐에 비유하여 5서(다섯 마리의 쥐)라 하였다. 그 중 막내 여동생인 백옥당(장백지)는 남장을 하고 다니는 미모와 무예가 뛰어난 여인이다. 5서의 소문을 전해들은 황제는 5서를 데려와 벼슬을 봉하고 개봉부의 전조를 내세워 자신을 위협하고 탐욕에 가득 찬 장인 태사에게 대항하려 한다. 그러나 자신의 적이 장인인 태사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황제는 생각지도 못한 자신의 형 양양 왕이 자신을 죽일 계략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미쳐 눈치채지 못하는데. 전조와 5서는 양양 왕의 계략에서 황제를 구할 수 있을 것인지.
"데지코님의 시대가 다시 왔다뇨!"
디지캐럿별에서 지구로 온 데지코와 푸치코.
JK가 된 우사다. 고결하게 악의 길로 치닫는 블랙게마게마단.
안 그래도 떠들썩한 곳에 새로운 레귤러로
주식회사 브로콜리의 여신 브롯코데스님과
주식회사 부시로드의 수호신 부시로쨩도 참전하여,
점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디지캐럿 신 프로젝트,
드디어 스타트!!
이제 막 이별을 겪고, 삶에 회의가 든 드랙퀸 러셀은 할머니가 있는 시골로 떠난다. 그곳에서 러셀은 양로원에 가고 싶지 않은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투터워진다.
런던 북부의 사교 클럽, ‘베조니언’ 회원들의 이야기.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로 지내오며 함께 살고 함께 죽는, 사회 부적응자 베조니언 회원들. 음산하고 궁핍하며 단조로운 삶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950년대 국제도시 이스탄불, 불미스러운 일로 딸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 반항적인 딸과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 클럽에서 일한다. 딸을 도울 수 있기만 바랄 뿐인데.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0년대 중반, 하녀로 살다가 타인의 신분으로 살아가게 된 ‘넬리’가 상류층 생활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950년대 국제도시 이스탄불, 불미스러운 일로 딸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 반항적인 딸과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 클럽에서 일한다. 딸을 도울 수 있기만 바랄 뿐인데.
평범한 여학생이었던 소냐와 멜라니. 어느 날 소냐는 IS 조직에 가담해 테러를 계획했다는 혐의로 무장경비대에게 잡혀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한편, 할머니의 죽음으로 슬퍼하던 멜라니는 SNS에서 만난 '왕자님'이라는 남자친구로 인해 위로를 얻고 그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리아로 갈 계획을 세우는데... 이것은 단순한 10대의 반항이 아니다. 평화롭던 그들의 일상속에 서서히 스며든 IS, 과연 무엇이 소녀들을 그렇게 만들었는가.
우주 패트롤 형사를 아버지로 둔 평범한 여중생 루루코가 우주 패트롤이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호주로 이사 온 뉴욕 소녀, 서머. 반항심 넘치는 서머가 새로 만난 또래 서퍼들 사이에서 파도를 일으키며 문제를 하나씩 헤쳐 나간다.
파리의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나탈리(이자벨 위페르)’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부인, 그리고 홀어머니의 딸로서 바쁘지만 행복한 날들을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의 갑작스러운 고백과 함께 그녀의 평화롭던 삶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당나라의 태자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명탐 '적인걸'은 좀도둑 '운사낭'과 함께 태자 납치 사건을 수사하지만 수사를 진행할수록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는데......
칠코틴의 어느 마을에 영화감독을 꿈꾸는 소년 ‘타일러’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타일러는 자신이 만든 영화를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실망한다. 이후 집에 돌아와 아버지를 찾던 중, 아버지의 방 한 쪽에 놓인 서랍에서 오래된 비디오테이프 하나를 발견하는데, 테이프에는 타일러가 몰랐던 가족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영상을 본 타일러는 그간 가족들이 숨겨왔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가족들은 질문에 대한 답을 피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의 숲에서 ‘아론’이라는 이름의 한 친구를 만난다. 아론은 타일러에게 진심을 담은 영화를 만들 것을 제안하고, 타일러는 이 말에 용기를 얻어 ‘종이 인형’이 아닌 ‘진짜 사람’이 나오는 영화를 만들어 다시 한번 동네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되는데...
우크라이나 내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어느 날, ‘소피아’는 아들이 조종하는 운송 비행기가 적들에게 격추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듣는다. 오직 아들밖에 없는 ‘소피아’는 슬픔에 잠길 겨를도 없이 아들이 실종된 전쟁 한복판으로 곧장 향하는데… 아들을 구하기 위해 무기 없이 전장에 뛰어든 한 어머니의 가장 위대하고 눈물겨운 도전!
규칙도 한계도 없는 가상 현실 게임이 어두운 본능을 깨웠다. 현실로 이어진 끔찍한 사건들. 교사의 기이한 죽음은 자살인가 타살인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가상 현실 세계로 발을 디딘 형사. 상상 이상의 위험이 그를 기다린다!
고독한 전직 국경 브로커 '체사레'는 외딴 계곡 '프로즌 밸리'에서 대자 '파우스토'의 시신을 발견한다. 경찰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체사레'는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제2차 세계대전, 평범한 간호사가 알 수 없는 힘으로 18세기 스코틀랜드 중세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겪는 이야기
마이애미 글로브의 경제부 기자 마이어스는 자신의 인생을 뒤바꿔 놓은 존경하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에게 진심이 담긴 한 통의 편지를 쓰지만 부치지 못한 채 그의 희곡 ‘제5열’ 사이에 끼워 둔다. 우연히 편지를 발견한 그의 연인 데비가 남몰래 편지를 헤밍웨이에게 보낸 후, 며칠 뒤 마이어스는 헤밍웨이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는 편지 잘 받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살고 있는 쿠바의 하바나로 와서 함께 낚시를 하자는 믿을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생각할수록 복잡하기만 한 미지의 영역, 뇌. 꿈에서 불안 장애까지,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온갖 현상을 탐구한다. 과학과 역사, 문화로 뇌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종군기자로 활약했던 사진작가 유진 스미스가 일본의 한 마을 사람들을 촬영한 사진을 보도하며 충격적인 진실을 세상에 폭로한 고발 실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그녀. 사람들 앞에서 굴욕적인 일을 겪은 후, 작은 도시에 있는 대학에 진학해 사회적 지위를 되찾으려 한다.
14살 노라는 언니 율레, 언니 친구 아일린과 함께 어울리며, 유난히 뜨거운 여름을 보내면서 생전 처음 느껴보는 야릇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다 첫 생리가 있던 날, 웃음거리가 된 노라를 도와준 유일한 소녀 로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둘은 각별한 관계로 발전하지만, 어느 날 파티에서 다비드와 진하게 키스를 나누는 로미를 보면서 질투를 느끼게 되는데…
3살 때 북한 요원들에게 납치된 메구미 요코타를 중심으로 납치 피해자의 고통과 그들을 탈환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들의 투쟁에 관한 인간 드라마. 북한에 거주하는 메거스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정신을 잃고, 일본에 사는 그의 가족은 딸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영화 ˝납치˝는 당시 상황들이 충실하게 재현되며 완성도가 높다. 과연, 요코타 메구미와 타구치 야에코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빚에 허덕이며 매일 카지노에 출근 도장을 찍는 왕년의 도신 ‘광휘’에게 오래전 곁을 떠난 여자친구가 찾아와 그의 아들이라며 한 달간 ‘아양’을 돌봐 달라고 부탁한다. 도박 빚 때문에 한 푼이 아쉬운 ‘광휘’는 양육비로 내민 5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하늘에서 뚝 떨어진 아들 ‘아양’과 한 달 살이를 시작한 ‘광휘’. 청소도 기가 막히게 잘하고, 뽑는 카드 족족 돈을 따게 만들어주는 아들과 철없는 아빠 ‘광휘’는 티격태격하며 점점 정이 들어가는데… 약속한 한 달이 되어 이별을 준비하는 그때 ‘아양’의 엄마가 위중한 상태라는 연락을 받게 되고, ‘광휘’는 자신의 과거를 지우고 아들 ‘아양’을 잘 돌보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평생을 가진 것 없이 살았던 그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선물! 인생 2회차, 새로운 판이 시작됐다!
전쟁의 상처가 진하게 묻어나는 1945년, 일본의 항복을 눈 앞에 둔 어느 날. 섬마을 의사인 아카기는 의사로서 평생 성실하게 지켜왔던 직업적 신념을 실천하리라 결심한다. 방탕한 중, 모르핀 중독자 외과 의사인 옛 친구들과 함께 다카기는 많은 사람들이 국민 영양 상태가 부실한 나라의 주요 사망 원인인 유행성 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현실을 걱정한다. 그들 모두는 군국주의 일본 사회에서 소외당한 사람들이다. 마을 출신으로 때로 몸을 팔기도하는 야성적인 소녀 소노꼬는 다카기의 간호사가 된다. 다카기의 헌신적인 자세에 감동한 소노꼬는 이 평범하지 않은 의사를 사랑하게 되고 남은 여생을 그와 함께 하고 싶어한다. 포로 수용소에서 탈출한 부상당한 네덜란드 병사가 합류하면서 그들의 작은 모임은 모양을 갖추게 되고, 성능 좋은 현미경을 발명해 간염균의 원인을 발견하려는 다카기의 개인적 열망에 힘이 되기 위해 그들 모두는 하나가 된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실현의 날까지 그들은 다카기의 영원한 동반자로 남고자 하는데.
돈을 너무 좋아해서 아예 은행원이 된 사키코는 어느 날 은행에 들이닥친 강도들에게 인질로 잡혀 산속으로 끌려간다. 그런데 운 좋게도 차 사고로 은행 강도들이 다 죽고 사키코 혼자만 살아남자 사키코는 은행을 그만 두고 돈 가방을 찾기 위해 새로운 삶에 뛰어든다. 돈을 찾고자 놀라운 끈기와 노력을 보여주는 사키코는 돈 가방이 버려진 산의 특성을 알기 위해 대학 지질학과에 들어가고, 각종 장비를 사고, 숲에서 버티기 위해 암벽 등반과 운전, 수영 등을 배우기까지 하는데...
건조한 잿빛 톤의 딥 포커스 화면에 담긴 무표정의 우스꽝스러운 인물들, 현장음과 최소정보의 나레이션의 사운드 원리, 장소와 시간을 넘나드는 에피소드의 배열 등 안데르손의 작가적 서명들로 완성된 또 다른 희극이다. 두말할 나위없이, 인간 3부작과 마찬가지로, 결국 이 기이한 코미디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인간 존재’다.
친딸 임에도 사생아라 인정받지 못하는 주인공이 쌍둥이처럼 닮은 자매 대신 시집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영화는 20년간 집을 떠났던 한 남자의 귀향에 관한 에피소드로 시작하여, 두 번째는 유명한 소르본 대학의 인류학 교수가 하루 아침에 거지가 된 이야기, 세 번째는 젊은 커플을 돌봐주는 하인의 이야기, 네 번째는 거짓말로 인해 엄청난 덫에 걸리게 되는 한 비지니스맨의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CIA 분석가 잭 라이언과 새로운 보스 제임스 그리어는 수상한 금융 거래의 패턴을 추적하여 유럽과 중동을 오가며 떠오르는 테러리스트 수장 간 쫓고 쫓기는 게임에 뛰어든다. 새로운 테러리스트는 미국과 동맹국을 향해 대규모 공격을 준비한다.
병원에서 새로 일하게 된 간호사. 관심을 끌려는 동료 간호사의 욕망과 환자들의 잇따른 죽음이 서로 연관되어 있을지 모른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2047년 프랑스 파리, 홀로그래픽 유니버스로 지구를 장악한 문디 여왕에 맞서 저항군들은 독자적인 암호화 통신 네트워크를 완성한다. 세레나를 포함한 저항군의 과학자들은 여왕이 장악하고 있는 현실과 홀로그램을 연결하는 차원 이동문 '볼텍스'를 확보하고 여왕에 맞서려 한다. 여왕의 방위군의 추적을 피해 볼텍스를 찾은 저항군들은 볼텍스를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태양의 거대한 폭발로 지구가 종말하기 2일 전! 오직 예언의 책에 나온 선택받은 자만이 세상을 지킬 수 있다. 선택받은 아이 바딕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지구의 존폐를 건 위험한 여정을 시작한다.
운석 충돌로 공기가 유독해지면 작은 마을에서 재난이 벌어진다.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은 죽기 시작한다. 이 돌발 사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생물학자인 로렌만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 운석으로 추측된 것은 사실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구로 보내진 실험 씨앗이다.
보물을 노린 이들이 강력한 힘을 지닌 나무 요괴를 깨우고, 세상을 지배하려는 나무 요괴를 막기 위해 도인들이 맞선다. 하지만 너무도 막강한 힘을 가진 요괴를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 도인들은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요괴를 막으려 한다. 제자 중 ‘심도’와 ‘초령’은 무고한 백성에게 도인 행색을 하며 사기나 치고 다니는 사기꾼 ‘이원기’를 만나고, 인근의 유명한 도인인 ‘백운 법사’로부터 ‘특별한 피를 가진 천현인이 자신의 법력을 모두 희생해야만 나무요괴를 막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 한편 ‘초령’에게 빼앗긴 물건을 되찾기 위해 이들의 뒤를 쫓던 ‘이원기’와 일행들. 그리고, 천현인이 ‘이원기’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두 사람!
오직 마음의 끌림으로 인생의 짝을 찾아라! 대화로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약속한 후에야 얼굴을 마주하는 대담한 연애 실험. 버네사 러셰이와 닉 러셰이가 진행을 맡았다.
어머니는 강하다고 누가 말했나? 2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오드리, 그리고 육아교실에 모인 각양각색 초보들. 강하면서 약하고, 한없이 복잡한, 진짜 엄마들이 여기 있다.
여자친구에게 차인 20대 청년 조시는 자신이 게이라는 걸 깨달은 후 우연히 만난 매력적인 남자와 밤을 보내고, 정신이 불안한 모친의 집으로 들어간다.
크세니아는 로봇을 좋아하는 아들 토마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다. 어느 날 크세니아는 토마를 국경부근에 살고 있는 전 남편에게 맡기고 새 애인과 소치로 떠나려 하지만, 애인이 준 실망과 전쟁의 위험으로 인해 다시 토마를 데리러 간다. 그러나 토마를 데리러 가기 위해 탄 버스가 폭격을 당하고, 상황은 악화된다. 결국 전쟁이 발발하고, 크세니아는 전쟁을 피해 난민 수용소로 가게 되어 점점 아들과 멀어진다. 그러던 중 토마에게서 전남편이 죽었단 소식을 전해 듣지만, 그만 연락이 끊겨 토마의 생사마저 불투명해지는 상황에 처한다. 토마에게 커다란 위험이 닥쳤음을 직감한 크세니아는 수용소를 떠나 홀로 전쟁터로 뛰어드는데...
‘하빈저’ 호의 연구팀은 범고래무리를 연구하기 위해 베링해를 항해하던 중, 배에 탄 사람들과 빙하 속에서 미스터리한 우주선 잔해 조각들을 발견하고 치명적인 괴생물체들에게 노출된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과연 하빈저 연구팀은 지옥의 배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여자친구에게 차인 20대 청년 조시는 자신이 게이라는 걸 깨달은 후 우연히 만난 매력적인 남자와 밤을 보내고, 정신이 불안한 모친의 집으로 들어간다.
22세기의 우주, 크라렛타 삼중성의 사건 이후 은하계 내에서 벌어지는 분쟁들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복지 연합회 WWWA 산하의 분쟁해결기관 트러블 컨설턴트 '토라콘'이 창립된다. 토라콘 소속의 해결사로 은하계 각지의 분쟁을 해결하는 임무를 맡은 케이와 유리는 속칭 '러블리 엔젤'이라는 코드 네임으로 불리고 있는 여성 2인조 해결사. 인상적인 과격하고 덜렁거리는 붉은 머리의 육감적인 톰보이 케이와,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가끔 폭주를 일삼는 호색녀 유리는 사건 해결을 위해서는 별 하나 쯤 파괴하는 것은 우습지도 않게 생각하는 무서운 아가씨들이다.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일을 크게 만드는 그녀들은 러블리 엔젤이 아닌 속칭 '더티 페어(Dirty Pair)'라 불리며, 은하계의 골치덩어리 해결사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에게 차인 20대 청년 조시는 자신이 게이라는 걸 깨달은 후 우연히 만난 매력적인 남자와 밤을 보내고, 정신이 불안한 모친의 집으로 들어간다.
여자친구에게 차인 20대 청년 조시는 자신이 게이라는 걸 깨달은 후 우연히 만난 매력적인 남자와 밤을 보내고, 정신이 불안한 모친의 집으로 들어간다.
소정회가 가족을 데리고 성도로 가는 기차를 탔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차가 쥐떼에게 공격을 당했다. 불행하게도 소정회의 아들이 물려서 혼미 상태에 빠졌다. 막내아들과 많은 물린 승객을 구하기 위해 소정회와 딸인 소정은 위험을 무릅쓰고 소백하 병원에 가고 약을 받기를 결심했다. 쥐떼와 싸우는 극한 대탈출이 시작했다.
1996년, 이름도 지루한 마을 보링. 그러나 이곳에도 뜨거운 청춘들이 있다. 사랑과 우정의 롤러코스터를 오르내리는 십대들의 아날로그 낭만이 펼쳐진다.
그린문 행성에서 광물을 채집하던 ‘시이’는 의문의 채굴꾼 ‘에즈라’에게 아버지를 잃는다. 어쩔 수 없이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된 ‘에즈라’와 ‘시이’는 새로운 광물을 찾고 위험천만한 행성을 탈출하기 위해 거주자와 거래를 시도하는데… 그 누구도 믿지 마라! 생존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
심해 7천 미터 속 동굴! 그 곳의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
버뮤다 삼각 지대 상공을 지나던 에어포스원이 알 수 없는 폭풍우에 휩쓸려 대통령이 심해 한 가운데로 떨어지며 비상이 걸린다. 네메시스호를 이끄는 '한센' 사령관은 '올리버' 중사와 그 팀원들을 불러들이고 대통령 구조 임무를 맡긴다. 돌연변이 거대 리프티아가 함대 주위를 둘러싼 채 공격을 퍼붓고, 올리버는 명령을 무시한 채 구조 잠수정을 출발시켜 심해 깊은 곳으로 내려간다. 심해 7천 미터 지점에서 팀원들은 알 수 없는 수중 동굴을 발견하게 되고 비행기와 배의 잔해가 무덤처럼 쌓여있는 곳에서 대통령의 탈출기를 발견하는데...
고대 중국 와인의 비밀이 담긴 신의 와인 “바쿠스” 을 얻기 위해 프랑스로 향한 중국 경찰 ‘장 수이(장한위)’는 어린시절 고아원에서 형제처럼 지냈던 ‘윌리(여명)’에게 도움을 청한다. 둘은 무사히 와인 경매 참가에 성공하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함과 동시에 경매장에서 정체 모를 총격전이 발생하고 건물까지 폭파되는데…
남편과 사별하고 60세에 홀로된 엄마가 다시 사랑을 찾아 나서겠다는데. 두 딸은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
도박을 좋아하여 아내(미야모토 노부코)와 가족에게 버림받은 남자 고우에게, "영화의 신"이 기적을 가져다주는 이야기. 과거 영화 촬영소에서 일하던 고우는 동료와 함께 꿈을 쫓고 있었지만, 두 사람이 식당의 아가씨(나가노 메이)에게 모두 연정을 품게 되어, 운명의 수레바퀴가 엇나가기 시작한다.
가까운 미래, 범죄의 죄를 묻지 않는 '무죄구역'이 건립되자 그 곳은 무법천지로 변해버리고 이는 곧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만다. 비밀 요원 ‘당가’는 ITP 요원들과 무죄구역의 우두머리 ‘색란’을 생포하기 위해 잠입하지만, 소중한 딸이 납치 당하는 함정에 빠지고 무죄구역을 해체하려는 계획은 벽에 부딪힌다. 과연 ‘당가’와 요원들은 무죄구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딸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까?
호수에 표류하고, 서로 다른 의사소통 방법을 가진 두 아이가 연결을 시도하는 이야기
한 무리의 낯선 사람들이 외계 우주선 안에서 잠에서 깨어나는데 촉수처럼 보이는 물체가 그들을 의자에 묶어놓고 있다. 외계 우주선은 잡혀있는 자들의 두려움을 동력으로 사용하는데 충격적이고 무서운 기억들을 상기시켜 사람들의 내재된 두려움을 자극한다. 한편 사람들은 각각 수십 년의 시차를 두고 잡혀왔는데 미국 국방성의 존 브라이튼 요원, 록스타 잭 체이스, 고등학교 교사 론다 우즈, 절도범 페리 벌머, 마약 중독 매춘부 알렉스 고티에, 그리고 어린 소녀 세라 등으로 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잡혀온 이유도, 어디로 향해 가는지도 모른 채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대기 중에 이상한 소리들이 울려 퍼지고, 각지의 도시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공중에서 포착된다. 한편, 로레인이 이끄는 UFO 연구팀은 탐사 도중 미지의 존재와 마주하게 되고, 그들이 지구를 공격하는 이유를 알아내려고 하지만 오히려 점점 더 위험한 곳으로 이끌려간다.
'친구의 집에서 작은 파티가 있던 어느 날, 주인공 사라는 환영이 보이기 시작하고 친구네 수영장에서 기이한 생물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을 뻔한다. 곧이어 그녀는 괴이한 생명체로부터 물과 접촉하는 사람을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걸 발견하고 충격에 빠지는데... 괴생명체가 자신과 친구들을 사냥하는 것을 직감한 사라. 그녀는 깊은 곳에 숨어있는 미스터리하고 사악한 괴물과 맞서기로 결심한다!
2245년 미래. 죽어가는 태양을 살리기 위해 미션을 받은 용병들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행성 오미아 프라임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행성을 지키는 괴물 '다운시커'를 물리치고 '스타더스트'라는 광석을 채취해야 하는 용병들. 하지만 다른 행성에서 고용된 또 다른 군인들과 마주치면서 일은 점차 꼬여만 가는데...
혼란의 도시 속 진정한 세 명의 여협객이 온다! 정의의 여비협 동동 vs 해결사 진칠 vs 투명협 아삼 무림고수에게 입양되어 무술을 배우던 동동과 아삼. 어느 날 정체모를 신비의 고수에게 아삼은 납치되고 그들에 의해 기억을 상실하고 그들의 하수인이 되어 일한다. 당시 그녀를 납치한 고수들은 진공공의 명을 받은 살수들로 진공공은 무협고수가 통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귀삼공'이란 무술을 연마하고 있었다. 한편 진칠도 공공 밑에 있었으나 16살 때 기억력을 회복하여 도망 나와 돈을 받고 일하는 해결사로 활약하지만 실제로는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 그리고 공공의 잔인함과 악행에 회의를 느끼던 아삼은 사랑하던 박사가 공공으로부터 죽음을 맞이하자 동동과 진칠을 돕기로 마음먹는다. 마침내 3인의 여협과 공공은 대면하게 되는데...
핵폭발로 인해 지구는 방사능에 노출되고 오염된 물은 기형인간을 만들어 낸다. 정수장치를 발명하여 물의 독점 공급권을 장악한 김은 총통자리를 노리고 쿠데타를 일으킬 계획을 세운다. 수원지를 찾아나선 대원들이 모두 시체로 발견되자 혼자서 의협 활동을 벌이고 있던 진삼은 동방삼협의 재결합을 제안한다. 그러나 진치는 돈맛에 이미 푹 빠져 버렸고, 라우 국장의 아내가 된 동동은 평범한 여자로서의 길을 고집한다. 그러던 중 라우국장이 김에게 이용당한 채 김의 하수인 장군에 의해 살해당하는데.
인공지능 로봇이 보편화된 미래 시대, 범죄조직 ‘운통’이 인공지능 로봇 연구로 검은 돈을 벌어들이자 정부 소속 사이버 범죄 수사팀은 그들의 아지트를 급습한다. 그 곳에서 의문의 실험체를 발견한 수사팀은 조직에서 진행하고 있는 비밀 프로젝트를 알게 된다. 수사를 방해하는 인공지능 로봇의 습격으로 인해 팀은 위기를 맞고 최후의 작전을 펼치기 위해 조직의 비밀 기지로 전대원이 향하는데...
외계 세력이 지구를 침공한 지 10년 후, 모든 시스템을 점령한 그들은 인간에게 버그를 삽입하여 통제한다. 외계 세력에 협력하며 반란군을 색출하던 특수 경찰 ‘윌리엄 멀리건’은 저항 세력의 리더 ‘라파엘’의 동생 ‘가브리엘’을 감시하던 중 외계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대규모 반란의 낌새를 알아채 게 되는데…
직장에서 해고된 여성이 아파트 문 앞에 놓인 의문의 상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날 이후, 그녀의 삶은 걷잡을 수 없이 꼬이기 시작한다.
해양생물의 행동 패턴을 연구하는 ‘시본’은 실습을 위해 어선 ‘니브 킨 오이르’호에 승선한다. 더 큰 수확을 얻기 위해 접근 금지 수역에 진입한 ‘니브 킨 오이르’호는 심해에 서식하던 미지의 생명체와 마주한다. 그 이후부터 선원들 사이에서 열병이 퍼지며 하나둘씩 죽음을 맞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