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서은아)는 집 앞을 서성이는 수상한 사람을 신고하고, 다영(보나)는 광고주 시사에서 대형 사고를 칠 위기에 놓인다. 지운(하석진)과 함께 밤을 샌 상아(고원희)에게 의문의 등기우편이 배달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