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다시는 행복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출소 후 새로운 사랑을 만나 희망찬 미래를 꿈꾸던 남자. 지금, 그 미래가 달아나려 한다. 그날 밤 걸려온 한 통의 전화가 모든 걸 뒤흔들기 시작한 순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