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판자촌에서 꿈을 좇는 젊은 세 남녀. 음악, 마약, 종교라는 서로 다른 세계에 속한 셋. 절친이지만 사는 세상이 서로 너무 다르기에 다투기도 한다. 하지만 우정으로 이어져 있는 한, 무엇도 그들을 떨어뜨릴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