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를 세운 태조 조광윤의 영혼이 천계로 올라와 억울함을 호소하자, 옥황상제는 조광윤을 죽인 조광의를 벌하기 위해 하늘의 장수들을 인간계로 내려보낸다. 이로인해 송나라와 요나라 사이에 수많은 전쟁이 벌어지고, 송나라의 양가장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며 백방으로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