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부 반숙 42화 다시보기

등록된 날짜 2024-05-02 20:57:59 | 조회수 631

줄거리

#여사부 반숙

초원에서 어릴 때 어머니를 잃고 홀로 자란 반숙은 우연히 아버지의 존재를 알고 어렵사리 중원에 왔다. 반숙의 아버지는 서역을 평정한 대장군 반초다. 하지만 반숙이 도착하기 열흘 전, 아버지 반초는 세상을 뜨고, 반씨 가문의 원로들은 반숙의 생모가 이민족이라는 이유로 반숙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반숙은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 내학당의 교사인 여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아버지가 생전에 자신을 언급한 책을 황궁에 기증했기 때문이다. 태후가 공주들과 귀족의 딸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한 내학당은 규율이 엉망진창이지만, 반숙은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재미있는 교육법으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곧 학생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황족 및 귀족의 자제를 가르치는 궁학의 소부인 위영은 과거 흉노족에게 사랑하는 여인 유훤을 잃고 다리에 큰 부상을 당한 후 냉소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처음에는 이민족 혈통을 이유로 반숙을 적대시하지만 반숙의 매력과 열정에 감동받아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내학당의 책임자이자 경성 제일의 숙녀로 알려진 구란지는 등 태후의 오라버니 등즐의 정혼녀다. 반숙이 자신이 관리하는 내학당의 분위기를 흐리자, 반숙을 경계하는데, 정혼자 등즐마저 반숙을 좋아하자 어떻게든 반숙을 쫓아내려고 안달한다. 내학당과 궁학을 합병한 등 태후는 반숙에게 태학의 합격률을 높이면 그녀를 반씨 족보에 올려 주겠다고 약속한다. 반숙은 천신만고 끝에 태후와의 약속을 지키고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도우며 진정한 여부로 거듭난다. 한편, 죽은 줄 알았던 유훤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들은 위영은 그녀를 구하려 달려간다. 하지만 유훤은 의식불명이 되고 위영은 어쩔 수 없이 유훤의 간병에 전념하고 이를 지켜보는 반숙은 괴롭기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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