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노조미는 심부름을 하던 중 큰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다. 25년 후 의식이 돌아온 노조미는 자신이 35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변해버린 자신과 가족들을 보며 혼란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