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설회사 테와 건설의 토목 설계부장 카리야마. 수년에 걸쳐 건설 중인 용신대교의 건설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자, 만반의 주의를 기울였다고 생각한 카리야마는 혼란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