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가려진 섬삶의 끝으로 몰린 사람들이 모여 사는, 1년 내내 해무에 둘러싸인 섬. 마을 사람들은 섬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장을 존경과 함께 두려워 한다. 어느 날 섬 주민 혜정의 몸이 아파지고, 마을의 무녀는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육지에서 사람을 데려오라는 지시를 한다. 한편, 직업을 구하려 직업소개소로 간 정혁은 행운이 따르는지 그날 바로 배를 타는 일을 소개받았다. 그렇게 그는 섬으로 들어간다.
삶의 끝으로 몰린 사람들이 모여 사는, 1년 내내 해무에 둘러싸인 섬. 마을 사람들은 섬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장을 존경과 함께 두려워 한다. 어느 날 섬 주민 혜정의 몸이 아파지고, 마을의 무녀는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육지에서 사람을 데려오라는 지시를 한다. 한편, 직업을 구하려 직업소개소로 간 정혁은 행운이 따르는지 그날 바로 배를 타는 일을 소개받았다. 그렇게 그는 섬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