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카난을 불태우고 청동의 용자 메쉬를 잡아간 마도사 가딘의 흔적을 쫓아 여행중이던 은의 용자 레무니아가 노예상인 부안을 통해 가딘의 꼬리를 잡고, 그가 초대한 공중부양성 바르키사스에 올라 패왕의 야망을 지닌 금의 용자 바롤을 물리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