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네 번째 생일을 맞은 창문 청소부 `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그에게는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다. 바로 네 살짜리 아들 `마이클`에게 새로운 부모를 찾아주는 것. 세상에 혼자 남을 아이를 위해 `존`은 특별한 부모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