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대자연의 마수 바기장소는 남미의 모처. 일본인 사냥꾼 료우는 현지인들이 악마가 깃든 짐승이라며 두려워하는 바기와 일전을 벌이기 위해 오지를 향해 오토바이를 몰았다. 도착한 광장에는 샘물이 있고, 바기는 그곳이 물로 가득 차는 매일 11시 40분에 이곳을 꼭 찾는다고 한다. 현지인 안내 소년 치코의 말을 믿고, 튀어나온 바위 밑에 몸을 숨긴 채 바기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는 료우. 현재 시각은 10시 10분. 대결시기를 1시간 반 앞두고, 료우는 치코를 향해 바기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