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대학생 타에코와 동갑내기 친구 마야. 어느 날, 마야는 타에코에게 "너의 아빠가 좋아!'라며 폭탄 고백을 하고 이 고백으로 인해 타에코와 그녀의 가족은 예측불허의 사건들에 휘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