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사는 미라벨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시골에 내려온다. 우연히 레네트가 미라벨의 고장난 자전거를 고쳐주면서 두 소녀는 가까워진다. 그녀들은 마침내 파리에서 대학 생활을 함께 하기로 하지만 너무나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소녀의 파리 생활은 시골에서처럼 즐겁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