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레닌그라드. 지옥 같은 전쟁에서 돌아온 장교 세레차는 우연히 어린 아이들을 만나 도와주게 된다. 하지만 평온한 시간도 잠시, 세레차는 다시 전쟁으로 돌아가게 된다. 곧이어 시작된 대공습.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