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로마의 휴일앤 공주(오드리 헵번)는 왕실의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싫증이 나자 로마를 여행하던 중 왕실을 몰래 빠져 나간다. 한 신사의 도움으로 서민의 생활을 즐기는 앤. 그러나 그 신사는 특종을 찾아다니는 신문기자였고 특종을 잡기 위해 앤 공주와 로마의 거리를 다니며 여러가지 해프닝을 겪는다. 이 사실을 모르는 앤 공주는 친절한 그에게 정이 들기 시작하고, 단지 특종만을 위해서 그녀와 함께 했던 기자 죠(그레고리 펙) 역시 순수한 앤 공주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드디어 앤은 궁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죠가 신문기자였던 것을 알게 된 앤은 그에게 실망한다. 그러나 죠는 앤 공주의 사진을 기사로 쓰지 않고 그녀에게 선물이라며 전해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