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죽음 이후 오랫동안 마을을 떠나있던 한나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다. 돌아온 한나 주변에 사람들이 사라지거나 다치는 등의 수상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마을 사람들은 엄마처럼 한나도 마녀라는 소문을 퍼트린다. 외톨이가 된 한나는 자신에 관한 진실을 알기 위해 엄마가 죽음을 선택한 늪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