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성격의 십대 소년인 로렌조는 운동과 스포츠보단 문학과 음악에 관심이 많은 소년이다. 어느 날, 카이토란 친구가 로렌조의 집에서 같이 지내게 되고, 로렌조는 카이토가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며 함께 캠핑을 가고 점점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점점 작은 문제들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하는데... 아르헨티나의 자연풍광이 멋지게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