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소설가인 리드 로드니는 자동차 사고로 얼굴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고 외딴 별장에서 요양 중이다. 그러던 중 평소 관계가 소원했던 딸 에미가 갑자기 병문안을 오고, 리드는 이번 기회를 이용해 딸과 관계를 회복하려 애쓴다. 그날 밤, 에미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한 낯선 남성이 찾아오고, 두 사람은 뭔가를 계획하며 집을 수색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