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장애를 얻게 된 동생 '클레망스' 그런 동생을 돌보는 언니 '로만' 전원주택에서 단둘이 사는 자매는 변화 없는 무료한 일상을 보내며 살아간다. 우연한 기회에 '로만'은 매력적인 '기욤'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를 계기로 '기욤'은 자매와 한층 더 가까워지고, '기욤'이 '클레망스'의 재활을 도우며 친밀해질수록 로만은 혼란스럽고 불안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