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목요일편의점 안, 닉(Nick: 아런 애커드 분), 달라스(Dallas: 폴리나 폴리츠코바 분), 빌리(Billy Hill: 제임스 르 그로스 분)는 커피 가격을 두고 점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지지부진하게 말싸움을 벌이던 중, 달라스는 귀찮은 듯 점원을 쏴버린다. 아름다운 아내가 출근한 뒤, 집안정돈을 한 케이시(Casey Wells: 토마스 제인 분)는 입양 평가사를 기다린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옛 친구 닉이 그를 찾아온다. 반가운 해후도 잠시, 닉이 외출한 사이 케이시는 헤로인이 가득 든 닉의 가방을 발견하게 된다. 화가 난 케이시는 하수구에 헤로인을 버리고 만다. 피자배달원을 가장한 해결사 라스타(Rasta Man: 글렌 플러머 분)는 다짜고짜 가방의 행방을 찾으며 케이시를 위협한다. 그러나, 헤로인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 라스타는 조직의 보스를 기다리다 케이시와 아편을 나눠 피운뒤, 제풀에 쓰러지고 만다. 라스타를 묶어 두자마자 기다리던 입양 평가사 쟈비스(Dr. Jarvis: 마이클 제터 분)가 방문한다. 약기운이 조금씩 퍼져가는 와중에도 케이시는 성심 성의껏 쟈비스의 질문에 대답한다. 불쑥 또다른 방문객, 달라스가 찾아오고, 케이시가 닉의 전화에 매달려있는 동안, 달라스는 케이시의 화려했던 킬러 생활을 모조리 쟈비스에게 얘기해준다. 달라스에 의해 의자에 묶인 케이시는 색다른 유혹에 시달린다. 가방의 행방을 순순히 대답하지않자 달라스는 기묘한 방법으로 케이시를 괴롭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