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다리가 불편한 오빠 요시오와 지적 장애가 있는 동생 마리코, 두 남매가 한 항구 마을에 살고 있다. 어느 날, 마리코는 집을 나가고 그녀를 찾던 요시오는 한 낚시꾼의 전화를 받는다. 요시오는 낚시꾼의 보호를 받고 돌아온 마리코의 바지 주머니에서 1만 엔 지폐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