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들 ‘레이’를 찾아나선 광부 ‘장보민’. 하지만 어릴 적 싸우다 혀가 잘려 말을 못하는 터라, 그 과정이 험난하다. 그러던 와중에 자본가 ‘창 사장’이 이끄는 거대 조직의 사건과 연루된 그. 과연 아들의 실종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