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법시대, 중생은 악에 물들고 마귀는 속세를 지배하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소림사 승려 혜해는 나찰의 부활을 막을 항룡나한을 찾으러 떠난다.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남무사에 도착해 나찰과의 결전을 벌이고 세상을 구원한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