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의 꿈을 품은 사막 작은 마을의 대장장이 '여삼사'는 우연한 기회에 전설의 협객 '백리무우'를 만나게 되고 사건에 휘말리며 여 마두인 '하청영'의 호송을 부탁받는다. 정의에 대한 신념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여삼사'는 약속 장소인 객잔에서 상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