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위해 권투를 시작한 신지는 계속되는 경기에서 실력을 키워가게 되고, 켄지는 그런 신지를 보며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유우지와의 경기가 가까워 질수록 열의를 불태우는 신지, 한편 바리깡 켄지도 큰 결정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