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의 미드웨이 섬에는 수만 마리의 레이산 알바트로스 새끼들이 죽어서 땅을 덮고 있다. 시체들은 플라스틱으로 꽉 차 있다. 영화는 끔찍하고 슬픈 광경으로 우리를 안내하며 충격적인 상황과 그것에 공모하고 있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