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집안 출신인 시애틀 지역 방송 리포터 래니 케리건은 뉴욕으로 진출해 신데렐라가 되고자 한다. 그러나 마차로 변신해야 할 호박은 결코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법이 없다. 어느 날 래니는 거리에서 ‘예언가 잭’이라는 남자를 만난다. 그는 래니에게 일주일 뒤에 죽게 된다고 말한다. 꽃도 아직 못 피웠는데 잎사귀를 떨궈야 한다니! 이제 래니는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