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캐롤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애견인 루시와 함께 알라스카로 향하는 중이다. 작은 도시를 지나치다 그녀의 차가 고장이 난다. 설상가상으로 대형마트에서 루시의 사료를 훔치다가 걸려 경찰에 연행된다. 그 사이 루시를 잃어버린다. 미국 인디영화계의 주목받는 여성감독 켈리 라이하르트의 작품으로 2008년 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미셸 윌리엄스는 12회 토론토 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