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언제나 꿋꿋한 소년 ‘요시오’. 좌절하지 않고 씩씩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요시오’의 눈에만 보이는 신비한 생명체 ‘이케’가 있기 때문이다. ‘이케’가 어디에서 왔는지, 왜 옆에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이케’는 그저 ‘요시오’의 곁에 머물며 ‘요시오’의 모든 성장을 지켜볼 뿐이다. 빠르게 지나가는 소년 시절. ‘요시오’와 ‘이케’는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