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끔찍한 학살의 현장을 목격한 이백(이태백). 죄 없는 백성과 그의 스승을 죽인 산적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낮에는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밤에는 악당의 음모를 파헤치는 '어둠의 남자'로 살아간다. 마침내 산적들의 거대한 음모를 알아챈 이백은 과연 어떻게 당나라 왕실의 안위를 지켜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