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하루(?)를 보낸 이십 대 직딩 ‘엠마’는 출장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은 남자에게 자신의 모든 비밀을 털어놓는다. 다시 일상으로 컴백한 ‘엠마’, 하지만 다시는 안 만날 사람이라 생각했던 ‘그’가 그녀의 앞에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