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핀슬랜드의 한 농장에 살고 있는 19살 '대그'는 지역 소방서장인 아버지를 도와 지역의 크고 작은 화재사건을 처리한다. 그의 주변 사람들은 제대로 된 자신의 직업을 찾지 않는 '대그'를 무시한다. 그럴수록 그는 자신의 분노를 방화로 해소하려 한다. 조용하던 마을은 연쇄 방화사건으로 혼란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