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카우보이 브래디는 낙마 사고를 겪은 뒤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인생에 목적을 제공해주던 ´승마와 경쟁´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것을 깨달은 카우보이가 이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를 찾게 되는 성장드라마.
뮤지션의 내밀한 모습을 가감 없이 담은 다큐멘터리. 공연으로 입소문을 탄 무서운 십 대에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팝 스타가 되기까지, 루이스 카팔디의 지난 여정을 되짚어 본다.
전쟁 중인 두 종족 사이에 운명적으로 끼게 된 소년. 끔찍한 학살을 일으킨 악명 높은 마법사의 아들인 그가 세상 속에서 자신의 자리와 능력을 찾으려 한다.
6월 6일 이후 몇 주 동안 연합군은 노르망디 해변을 거쳐 유럽으로 진군한다. 상륙 거점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치는 점령한 유럽 영토의 해군기지, 요새, 진지 등에 강한 영향력 펼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유럽 전체를 나치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패배의 위험을 무릅쓰고 벌인 필사적인 전투를 다룬다.
이탈리아 리비에라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 바다 밖 세상이 궁금하지만, 두렵기도 한 호기심 많은 소년 루카. 자칭 인간세상 전문가 알베르토와 함께 모험을 감행하지만, 물만 닿으면 바다 괴물로 변신하는 비밀 때문에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새로운 친구 줄리아와 함께 젤라또와 파스타를 실컷 먹고 스쿠터 여행을 꿈꾸는 여름은 그저 즐겁기만 한데…
경찰 '샤오송'은 설산에서 범죄 조직에 살해당하고, 그를 목격한 동료 '캉하오'는 친구의 복수를 위해 조직의 두목을 찾아 나선다. 그런 '캉하오'를 애틋한 마음으로 기다리던 '쑨옌'은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눈으로 뒤덮인 백두산, 금괴를 차지하려는 범죄 조직,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쫓는 '캉하오'의 숨 막히는 대립이 시작된다.
6월 6일 이후 몇 주 동안 연합군은 노르망디 해변을 거쳐 유럽으로 진군한다. 상륙 거점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치는 점령한 유럽 영토의 해군기지, 요새, 진지 등에 강한 영향력 펼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유럽 전체를 나치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패배의 위험을 무릅쓰고 벌인 필사적인 전투를 다룬다.
6월 6일 이후 몇 주 동안 연합군은 노르망디 해변을 거쳐 유럽으로 진군한다. 상륙 거점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치는 점령한 유럽 영토의 해군기지, 요새, 진지 등에 강한 영향력 펼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유럽 전체를 나치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패배의 위험을 무릅쓰고 벌인 필사적인 전투를 다룬다.
어린 시절부터 스케이팅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소냐 헤니. 올림픽 챔피언 3연패라는 유일무이한 기록과 함께, 발레로 익힌 예술성을 피겨에 접목한 아름다운 스케이팅으로 최초로 은반 위를 지배하는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팅 스타가 된다.이후 프로로 전향해 화려한 아이스쇼를 선보이던 그녀는 할리우드로 무대를 옮겨 20세기 폭스와 계약을 맺고 출연한 영화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까지 오르는 무서운 성공가도를 달린다. 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에서 할리우드의 스타가 된 소냐는 언제나 가족들과 팬 그리고 연인들에게 둘러싸여 하루하루 달콤한 쾌락에 빠져 간다. 하지만 소냐의 행복은 잠시뿐, 공연 기획자이자 아서 월츠가 갑자기 등을 돌리고 그녀는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 그동안 소냐에게 쏟아졌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하나 둘 사라지고 소냐는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현실에 좌절하게 되는데…
크리스마스 행사를 위해 뭉친 할머니와 자매들. 그러나 노래 연습보다 싸우느라 더 바쁘다.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은 할아버지는 극단의 조치를 취한다.
1946년 베를린, 한 미국 경찰이 실종된 형을 찾고 있다. 그 앞에 펼쳐진 도시의 참상. 베를린을 지배하는 폭력과 범죄. 그는 경험이 많지 않은 독일 경찰을 도와 어둠과 싸우기 시작한다.
1936년 어느 긴 여름날. 스탈린의 제플린 건설 프로그램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있는 다차(러시아식 전원 별장). 음악가, 작가, 배우 등 특권 계층 예술가들의 별장이 모여있는 이곳에 드미트리(올렉 멘쉬코프)가 10년만에 마루샤(잉게보르가 다프쿠나이테)의 집으로 돌아온다. 만약 10년전 자취를 감춘 드미트리가 이곳에 나타나지만 않았더라도 언제나처럼 이들의 여름은 조용히 흘러갔을 것이다. 10년만에 재회한 드미트리와 마로샤. 드미트리는 자신의 음악선생 집에서 성장기를 보냈고 마로샤는 바로 선생의 딸이었던 것. 한 때는 애인이기도 했던 두 사람에게 과거의 감정이 되살아나고 어쩔 수 없는 안타까움은 침묵으로 겉돈다. 그가 사랑하던 마로샤는 이미 혁명 영웅 세르게이(니키타 미할코프)와 결혼해 나디아(나데즈다 미할코바)란 어린 딸까지 낳았기 때문이다. 세르게이는 동요하는 아내로부터 과거의 추억을 더듬기 시작한다. 그가 사랑의 한을 풀기 위해 찾아오지 않았나 생각하는 사이, 사태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간다. 10년간 행적이 묘연했던 드미트리는 스탈린의 비밀 경찰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누렇게 익은 밀밭, 그 위에 태양이 작렬하는 어느날, 세르게이는 모스크바에서 자신을 데리러 온 KGB의 차에 오른다. 나디아 만큼이나 천진한 마을 사람들의 배웅과 마루샤와 나디아의 작별의 키스를 받고 길을 떠나는 세르게이. 마을을 벗어난 길을 달리는 차안에서 그는 무참히 두들겨 맞고, 이를 목격한 트럭 운전사는 총살당한다. 이때 들판 너머 스탈린의 초상이 그려진 대형 열기구가 하늘로 떠오르고 드미트리는 그 앞에 경례를 붙인다. 아무 것도 모르는 나디아는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들판을 뛰어논다.
볼티모어 PD 건 트레이스 태스크 포스의 부상과 몰락을 다룬 이야기
걸프전이 막바지에 달할 무렵 걸프만에 주둔한 미군들은 무료한 나날을 보낸다. 그 때 이라크 포로의 항문에서 발견한 지도에는 후세인이 탈취한 금을 숨겨둔 벙커의 위치가 표시돼 있다. 소령관 게이츠(조지 클루니)와 애국적인 군인 트로이 배로우(마크 월버그), 신실한 크리스찬 엘진(아이스 큐브)이 금을 찾아 나선다. 그 와중에 이라크 반군 난민들과 마주치고 이들은 쓰리 킹스의 금 운반을 돕고 자신들을 이란으로 망명시켜 달라는 제안을 한다. 이들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쓰리 킹스는 금괴를 포기하고 죽음을 무릅쓰고 망명을 돕는다.
파멸적인 전직 신부와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둔 스트리퍼, 딸과의 재결합을 바라는 늙은 전과자, 실연당한 장의사를 세밀하게 뒤쫓는 영화.
미국과 소련은 급속한 냉전 시대 속에서 우주의 열망을 꿈꾸고 있었다. 두 나라 모두 2인 유인 우주선 발사에 총력을 기울였고, 소련의 노련한 비행사인 알렉세이에게 이 중대한 임무가 주어지게 된다. 약 2년 동안의 훈련을 거쳐 드디어 1965년 3월 소련이 먼저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게 된다. 발사 성공에 모두의 기쁨도 잠시, 우주선의 이상으로 곧 착륙할 위기에 놓인 알렉세이와 그의 동료는 어쩔 수 없는 불시착을 시도하고 항공우주센터에서 포착할 수 없는 눈으로 뒤 덮인 어디론가 착륙하게 된다. 인류 최초의 2인 유인 우주선의 주인공이었던 알렉세이와 그의 동료는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청나라 초기 무술을 수련하는 한족을 죽이기 시작한 청 황실에 검술의 고수 7명이 대항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승리에 모든 것을 걸어라. 이탈리아 명문 축구 클럽 유벤투스의 도전을 만난다. 7년 연속 이탈리아 축구 제왕을 노리는 거침없는 여정! 그 길에 동행할 준비가 되었는가.
호러, 드라마, SF가 뒤섞인 기이한 잡종의 이 영화는 세 편의 이야기를 한데 엮은 전연 독창적이고 자극적인 영화이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의사는 인간의 성욕의 근원을 발견한 후 기이하게 변모된다. 다음 이야기에서 두 죄수는 강박적인 동성애적 관계에 휘말리게 된다. 마지막의 환상적인 이야기는 더욱 기이하다. 살인을 저지르고 가족과 마을을 떠난 일곱 살 짜리 소년의 이야기 속에서 가족의 세계로부터 해방된 어린 소년은 자신이 벌인 일들을 바라보는 세인의 시선을 의아해 한다. 음울하면서도 더없이 매혹적인 은 각각 서로 다른 영화적 양식을 경유하며 부조리한 상상력을 교직한다.
승리에 모든 것을 걸어라. 이탈리아 명문 축구 클럽 유벤투스의 도전을 만난다. 7년 연속 이탈리아 축구 제왕을 노리는 거침없는 여정! 그 길에 동행할 준비가 되었는가.
외계인의 침입으로 폐허가 된 카이호로 마을. 죽음의 그림자가 뒤덮인 그곳에 여섯 명의 인간이 도착한다. 지구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외계인들은 흐물거리는 몸짓으로 인간에게 다가와 인간들을 사정없이 먹어치우고 있다. 여섯 명의 인간들은 외계인의 씨를 말리기 위해 생사를 무릅쓴다. 수십 발의 총알과 머리를 두 조각 내는 도끼, 30cm가 넘는 징, 나무톱. 상상할 수조차 없는 잔인한 방법으로 외계인을 죽이는 지구인들. 거기에는 더 이상의 대화도 감정의 교류도 존재하지 않는데...
마라도나는 마약 과다 복용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디에고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로 가는 길 위에 오른다.
코미디언 제리 사인필드가 직접 자신의 삶을 무대로 연기한 드라마
코미디언 제리 사인필드가 직접 자신의 삶을 무대로 연기한 드라마
금발의 헐리우드 스타, 니키 그레이스는 새 영화에 캐스팅 되길 기대하고 있다. 어느 날, 옆집에 이사온 한 폴란드 아주머니가 인사를 한다며 니키의 집을 방문해서 니키가 기다리던 새 영화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예언하듯 말한다. 예언대로 주인공으로 발탁된 니키는 기쁨에 그지 없다. 영화 제작이 진행되면서 이 영화가 폴란드의 단편 영화 <47>을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며, 원작의 두 주연 배우가 비참하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니키와 그녀의 상대 남자 배우 데본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대사를 말하듯 대화를 주고받고, 대화하듯 대사를 주고 받다가 서로의 감정에 빨려 들어가게 되지만, 폴란드 원작 주인공 남녀 배우들의 피살 원인이 넘지 말아야 했던 어떤 감정의 선 때문임을 알게 된다. 그 후 그들은 점점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운에 휩싸이기 시작하는데...
하이테크 안전장치로 무장된 금고를 뚫는 은행 강도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액션물. 일류 은행강도 카렌 맥코이는 애틀랜타의 한 은행을 털려다 실패하고 6년 동안 복역한 뒤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그녀는 강도 짓을 그만두고 어린 아들과 함께 평온하고 정상적인 새 삶을 꾸리리라 다짐한다. 그러나 전에 맥코이와 한패였던 잭 슈미츠 일당은 맥코이의 아들을 인질로 잡고 그녀에게 자신의 요구 조건을 내건다. 6년 전에 맥코이가 털려다 실패한 바로 그 은행에서 1800만달러를 털어오라는 것이 슈미츠의 요구. 아들을 구하기 위해 맥코이는 역사에 남을 만한 은행털이를 해보겠다며 달라붙는 초보도둑 바커를 조수로 삼아 은행에 잠입한다.
무농약 사과 재배를 향한 꿈의 도전기 『기적의 사과』. 농약을 안 쓰고 사과 농사를 성공한 기적과 같은 일을 이뤄낸 한 농부가 있다. 2006년 12월 7일 NHK에서 다큐프로그램으로 반영되면서 일본에서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킨 사과 농가 기무라 아키노리씨의 이야기. 인간의 나약함을 이겨낸 한 남자와 그를 믿고 지켜봐준 가족들의 이야기는 뭐든 쉽게 포기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진정한 가치와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전하는 감동실화
코미디언 제리 사인필드가 직접 자신의 삶을 무대로 연기한 드라마
판타지 세상에 심취해 있는 소녀 루스, 픽션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 하고 학교에서 사고를 치다 결국 여름방학 3개월을 정신안정 캠프에서 보내는 처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캠프로 떠나기 직전, 우연히 자신의 소설책을 들고 낡은 폐가로 들어가는 부엉이를 뒤쫒다 그토록 동경하던 판타지 세계에서 마녀 이다와 만나게 되는데...
코미디언 제리 사인필드가 직접 자신의 삶을 무대로 연기한 드라마
1955년 시카고. 엄마 메이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14살 흑인 소년 에밋 틸은 미국 남부에 사촌을 만나러 갔다가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온다. 메이미는 에밋의 참혹한 모습을 세상에 공개해 억울한 죽음을 알리기로 결심하는데…
평생을 간병인으로 살며 30살까지 모태솔로로 지내온 리자는 그녀의 생일날 일생일대의 사랑을 하게 될 것이라고 꿈꾸며 살아왔다. 하지만 현실의 그녀는 간병인으로 남자는 커녕 친구도 없는 외로운 솔로. 그런 그녀에게는 유일한 친구는 상상의 친구 토미다. 토미는 죽은 일본 가수로 리자의 그의 노래를 들으며 환영의 그와 친구처럼 지낸다. 하지만 사실 토미는 여우요괴로 리자를 사랑하고 있었고, 사랑스런 리자를 남자들이 쳐다보기만 해도 저주를 걸어 죽여버린다. 결국 리자 주변의 남자들이 계속 죽어나가자 경찰은 리자를 살인용의자로 주목하고 그녀를 감시하기 위해 조금 이상한 형사 졸탄을 보낸다. 졸탄은 리자의 집에 하숙하며 리자를 감시하듯 리자를 돌보게 된다. 여우요괴 토미는 졸탄을 죽이려 하지만 신기하게도 졸탄은 저주를 이상하게 피해가고… 결국 여우요괴 토미는 리자를 소유하기 위해 최후의 저주를 준비하는데…
"밝아 오는 수평선에 승리를 새기세요!"
인류가 해상권을 잃어버리고 심해서함이 지배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은 아티스트 자바리. 꿈에 그리던 맨해튼 아파트로 이사한 그가 이웃 여자에게 푹 빠져 버린다. 성공과 사랑 사이의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코미디언 제리 사인필드가 직접 자신의 삶을 무대로 연기한 드라마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의 승부조작 스캔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미타니 코키’표 시나리오와 신인 감독 호시 마모루의 연출이 만난 독특한 코미디. 미타니 코키의 희곡이 늘 그러하였듯이, 이번에도 하나의 공간에서 대부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말하자면, 하나의 공간은 미타니 코키가 좋아하는 무대이지만, 호시 마모루가 그 폐쇄적인 공간에서 이야기를 얼마나 능수능란하게 풀어나갈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인 셈이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의 도쿄.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 때문에 당국은 모든 코미디극을 가급적 억제 시키거나 검열을 강화하고 있었다. ‘웃음의 대학’이라는 극단의 희곡작가 츠바키 하지메는 새 희곡을 들고 공연허가를 얻기 위해 검열관을 찾는다. 완고한 검열관 사키사카 무츠오는 무조건 퇴짜를 놓다가, 점차 하지메의 열정에 감복하고 코미디 극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게 된 마지막 순간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이별을 하게 된다. (2004년 9회 부산국제영화제)
판타지 세상에 심취해 있는 소녀 루스, 픽션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 하고 학교에서 사고를 치다 결국 여름방학 3개월을 정신안정 캠프에서 보내는 처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캠프로 떠나기 직전, 우연히 자신의 소설책을 들고 낡은 폐가로 들어가는 부엉이를 뒤쫒다 그토록 동경하던 판타지 세계에서 마녀 이다와 만나게 되는데...
전통 과자회사를 무대로 40살 차이의 상사와 부하가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평범했던 일상에 나타난 너란 변수, 1일 1꽃으로 시작된 달콤한 캠퍼스 로맨스!
상징적인 파인스를 배경으로 하는 앤드루 안의 "파이어 아일랜드"는 현대적이자 다문화적인 시각으로 퀴어성과 로맨스를 다양하고 거침없이 표현했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 감화받아 제작된 이 시리즈는 절친 두 명(조엘 킴 부스터와 보언 양)이 값싼 와인과 다양한 지인들의 도움으로 끝내주는 여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등굣길에 오른 ‘안나’(엘라 헌트)와 ‘존’(말콤 커밍)은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괴한과 마주치게 된다. 그의 정체는 지금껏 영화에서나 봐왔던 좀비! 갑작스런 좀비 떼의 습격에 마을 전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안나’와 친구들은 볼링장에 숨어 군인들의 도움을 기다리기로 한다. 하지만 애타게 기다리던 군인들마저 모두 좀비로 변해버리고, ‘안나’와 친구들은 가족들이 있는 학교로 향하기 위해 기막힌 전투를 시작하는데 …
아주 오랜 옛날, 사람을 잡아먹고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는 등 갖은 악행을 저지르던 요괴 토라는 그 죄로 500년 동안 창 속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우연한 사고로 토라를 창 속에서 풀어주게 된 우시오! 황금콤비 토라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세상의 모든 사악한 악귀를 쳐부수기 위해 우시오와 토라가 나가신다-!!
외계 세력의 침공으로 외부와 단절된 식민지로 변모한 로스앤젤레스. 전직 FBI 요원과 아내는 모든 것을 걸고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선다.
영주로부터 겁탈당한 한 여인이 악마의 힘을 빌려 복수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영화
신을 거역하는 "오만"의 죄로 인해 대천사 루시퍼는 지옥에 떨어져 타락 천사가 되었다. 게다가 지옥의 최하층 "만마전" 에서 지옥을 지배하는 마왕들이 루시퍼의 힘을 봉인. 모든 것을 잃은 루시퍼였지만 그녀를 사모하는 질투의 마왕 레비아탄. 지상에서 만난 여고생 토츠카 마리아를 데리고 "오만의 마왕 루시퍼"가 되어 일곱 명의 마왕들에게 역습의 여행을 떠난다. 아름다운 마왕들에 의한, "일곱 개의 대죄"를 둘러싼 묵시록이. 지금, 막을 연다.
한때는 명예로운 기사였지만, ‘어떤 사건’ 이후 ‘홀가’, ‘사이먼’, ‘포지’와 함께 도적질을 하게 된 ‘에드긴’. ‘소피나’의 제안으로 ’부활의 서판’을 얻기 위해 ‘코린의 성’에 잠입하지만 ‘포지’와 ‘소피나’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감옥에 갇힌다. 기발한 방법으로 탈옥에 성공한 ‘에드긴’과 ‘홀가’는 소중한 사람들과 다시 만나고, ‘부활의 서판’도 되찾기 위해 자신만의 팀을 꾸리기 시작하는데… 옛 동료인 소질 없는 소서러 '사이먼’과 새롭게 합류한 변신 천재 드루이드 '도릭’, 재미 빼고 다 가진 팔라딘 '젠크’까지 어딘가 2% 부족한 오합지졸로 가득한 이 팀, 과연 무사히 모험을 끝마칠 수 있을까?
외계 세력의 침공으로 외부와 단절된 식민지로 변모한 로스앤젤레스. 전직 FBI 요원과 아내는 모든 것을 걸고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선다.
어느날 갑자기 의문의 행성과 함께 태양이 사라지고, 암흑에 뒤덮인 지구는 겉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자 '순양'과 묘령의 여인 '천무'가 나서고, 그들은 태양의 신이라 불리는 '왕윤'에게 접촉을 시도하는데... 과연 목숨을 건 이들의 여정은 어떤 결과를 마주할까?
병으로 부모님을 잃으면서 줄곧 왕따를 당해온 소녀와 그녀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고 싶어하는 소꿉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독일 최고의 스파이였으나 지금은 정보부 소속 비밀조직의 수장인 군터 바흐만(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정보원을 미끼 삼아 더 큰 목표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그의 앞에 흥미로운 먹잇감, ‘이사’가 나타난다. 인터폴 지명수배자인 이사는 아버지의 유산을 찾기 위해 함부르크로 밀항한 무슬림 청년. 본능적으로 이사를 쫓기 시작한 군터는 이사를 돕고 있는 인권 변호사 애너벨 리히터(레이첼 맥아덤스)와 유산을 관리하는 은행장 토마스 브루(윌렘 데포)의 존재를 알게 되고, 두 사람을 자신의 정보원으로 섭외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이사를 이용해 테러리스트들의 자금줄로서 각국 정보부의 용의선상에 오른 닥터 압둘라를 체포할 은밀한 작전을 설계하는데...
페이슨, 케일리, 로렌은 잘나가는 체조 유망주이며 오래도록 함께 운동해온 사이
그러던 중 에밀리가 새로이 등장해 이 순위를 뒤집어놓게 되고,
에밀리로 인해 전국대회에 나가지 못할 위기에 처한 로렌의 아버지는 클럽 '더락'의 유능한 코치를 빼돌려 로렌과 함께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협박한다
'더 락'은 새로운 코치인 '샤샤'를 영입하여 흔들리던 선수들을 다잡고 로렌 역시 다시 더락으로 돌아오지만, 모든것이 예전 같지 않다
그들의 목표는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기에, 모든 열정에 불태우지만 아직 어린 10대 소녀들이기에 어려움이 시시때때로 찾아오는데..
때는 근미래인 2030년대
수수께끼의 탐정 아케치 코고로의 중심으로 모인 「소년탐정단」 그들은 크고 작은 사건을 타고난 능력으로 해결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탐정단 멤버인 하나사키 켄스케는 의문의 소년 코바야시 요시오와 만나게 되고 『수수께끼의 안개』에 의한 '죽지 않는' 몸이 되버린 코바야시는 자살을 바라고 타인과의 접촉을 거부하고 있었다. 그런 그의 존재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하나사키는 「소년탐정단」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말을 한다. 코바야시와 하나사키, 그 둘의 만남은 이윽고 세기 범죄자인 괴인 20면상과 아케치 코고로의 인연으로 얽혀 두 사람의 운명을 움직이게 하는데...
평화로운 '백신계'(그 백신 맞다.)라는 곳에 바이러스의 왕초, '앙그라'가 봉인되어 있었으나 탈출에 성공하여 지구로 도망쳐 온다. 이에 백신계의 여신 '마야'는 무기마루에게 앙그라 포획을 명하지만 백신계 사람은 지구에서 마법을 쓸 경우 폭주하기 때문에 무기마루 스스로 앙그라 포획을 할 수 없었다. 마야는 지구인이 직접 앙그라를 잡을 수 있도록 마법 바톤을 만들어 무기마루에게 맡기고, 지구에서 우연히 만난 코스프레 아이돌 나가하라 코무기에게 이 임무를 수행할 것인지 의뢰한다. 코무기는 사태의 심각성은 고려안하고 마법소녀 코스프레에 흥미가 있어서 그냥 오케이 해 버리고, 결과적으로 앙그라와 그 부하들을 퇴치하는 마법소녀 매지컬 너스 코무기로 변신하게 된다.
지극히 평범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네 명의 20대 청년들. 언젠가 한 번쯤은 대단한 흥분과 요동을 지닌 해프닝이 다가오기를 꿈꾸던 이들은 기다림에 지쳐 직접 사고를 치기로 결심한다. 목표는 1200만 달러에 이르는 역사적인 미술품 훔치기. 특별해지고 싶은 그들의 욕망은 현실과 하이스트 무비를 겹쳐보려 하지만 강도 행각은 매번 한 뼘쯤 어설프고 우습다. 각자의 허약한 아메리칸드림이 낳는 헛발질로 가득찬 소동극이다.
스페인 연안의 포구 마을. 미국인 남녀 네명이 요트 놀이를 즐기고 있다. 평화롭던 뱃놀이는 갑작스레 밀어닥친 폭풍우로 난장판이 되고, 두 명의 남녀는 포구로 탈출한다. 하지만 도움을 받으러 간 그곳은 기이한 외모와 분위기의 마을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고, 그들은 남자와 여자를 공격한다. 이국적인 풍경과 로케이션, 그리고 바다의 전설과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무시무시한 전설의 실체까지. 브라이언 유즈나와 스튜어트 고든은 함께 스페인으로 간 뒤, 유럽의 전설과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재현하는데 계속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의 상영작이었던 브라이언 유즈나의 와 더불어 이 작품도 그런 맥락에 있는 영화다. 결말 부분은 통속적인 공포영화의 마지막을 뒤집어 놓고 있다. 유명한 공포소설가 H.P.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이 원작이다.
페이슨, 케일리, 로렌은 잘나가는 체조 유망주이며 오래도록 함께 운동해온 사이
그러던 중 에밀리가 새로이 등장해 이 순위를 뒤집어놓게 되고,
에밀리로 인해 전국대회에 나가지 못할 위기에 처한 로렌의 아버지는 클럽 '더락'의 유능한 코치를 빼돌려 로렌과 함께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협박한다
'더 락'은 새로운 코치인 '샤샤'를 영입하여 흔들리던 선수들을 다잡고 로렌 역시 다시 더락으로 돌아오지만, 모든것이 예전 같지 않다
그들의 목표는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기에, 모든 열정에 불태우지만 아직 어린 10대 소녀들이기에 어려움이 시시때때로 찾아오는데..
성스러운 문 '디바인 게이트'가 열려 욕망과 분쟁이 교차하는 혼돈이 찾아온 시대, 질서회복을 위해 지배층은 '세계평의회'를 결성하고 '적합자'라고 불리는 소년, 소녀들을 모아 그 '문'을 찾아가는 이야기
황혼의 나이를 바라보는 버크는 수십년 동안 시속 54마일인 1920년산 오토바이를 수백마일을 달리는 엄청난 오토바이로 개조한다. 협심증이 있음에도 고속 자동차 경주 참가를 위해 주변 이웃의 도움으로 뉴질랜드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버크는 천신만고 끝에 목적지인 보너빌에 오지만 출전등록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태. 게다가 오래된 부품들로 인해 안전검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에 가까웠다. 하지만 버크의 열정은 그 누구보다 대단했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매료된 대회 운영요원과 레이서들의 도움으로 정식으로 출전권을 따내기에 이르는데...
동명의 영화 '테이큰'의 프리퀄 드라마로 '리암 니슨'이 연기한 '브라이언 밀스'의 젊은 시절 특수요원으로 활약하던 과거를 그린 드라마
가마쿠라로 이사온 마이하루 히로미. 그녀가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부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자전거의 즐거움을 하나씩 깨쳐가는 이야기.
풍요로운 예술의 전성기 벨 에포크 시대 파리, 평화롭기만 한 이 도시에서 연이어 어린 아이들이 사라진다. 이에 사랑스런 소녀 '딜릴리'와 배달부 소년 '오렐'은 파리 곳곳을 누비며 피카소, 로댕, 모네, 드뷔시, 르누아르, 퀴리부인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에게서 힌트를 얻는다.
동명의 영화 '테이큰'의 프리퀄 드라마로 '리암 니슨'이 연기한 '브라이언 밀스'의 젊은 시절 특수요원으로 활약하던 과거를 그린 드라마
2차 세계대전 중 파리 근교의 중학교에 새 학기가 시작된다. 12살의 줄리앙은 엄마와 눈물로 헤어지고 기숙사에 들어와 새로 전학 온 장 보네와 침대를 나란히 쓰게 된다. 보네는 영리하며 피아노 연주를 무척 잘했지만 말이 적고 비밀스러워 보여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산 속에서 보물 찾기를 하다가 둘만 무리와 떨어져 함께 산 속을 방황한 사건 이후 둘은 절친한 사이가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줄리앙은 보네가 유태인이고 학교에 숨어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어느 날 학교로 게슈타포가 찾아와 검문을 시작한다.
1932년 LA, 빈털털이 사설탐정이 일생일대의 사건의 맡아 억울한 피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사설탐정 페리 메이슨과 피트 스트릭랜드는 한 변호사에게 어린 아기 찰리 도드슨의 납치 및 살해 사건을 조사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눈물을 흘리는 마리아상, 신도의 육체에 떠오르는 성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기적'이라 불리는 여러 현상은 진실인가, 속임수인가. 그 진위를 조사해 판별하는 것이 바티칸에 소속된 기적 조사관의 임무이다.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히라가, 고문서 및 암호해독을 맡은 로베르토. 강한 신뢰관계에 묶여있는 두 사람은 조사를 하러 방문한 곳에서 기괴한 사건에 휘말리면서도 기적의 진위를 확인해 나간다.천재 신부 콤비의 앞길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신의 인도인가, 악마의 속삭임인가.
신입 교도관이 부패한 선배와 수형자들과 대립하면서 교도소의 어둠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드라마
어린시절 자신을 거두준 사촌 형이 지병을 치료하기위해 떠난 이탈리아. 얼마 후 형은 사촌인 레이첼(레이첼 와이즈)을 만나 결혼을 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한동안 잠잠하던 편지는, 그 일을 계기로 다시 이어지기 시작한다. 레이첼이 자신을 죽이려한다는 형의 편지, 자신을 애타게 부르는 형의 목소리에 필립(샘 클라플린)은 이탈리아로 달려간다. 하지만 자신을 기다리던 형은 하늘나라로 떠나버리고, 형을 그렇게 만든 레이첼은 자리 없다. 분한 마음을 안고 돌아온 고향집. 얼마 후 레이첼이 자신을 찾아 영국으로 왔다는 소식에 필립은 복수를 다짐해보지만, 그녀의 치명적인 매력은 도리어 필립의 마음까지 앗아가 버린다. 그렇게 레이첼에게 점점 빠져가던 어느 날, 레이첼을 찾아온 한 남자. 그리고 이상한 그 둘의 분위기. 과연 레이첼이 영국으로 온 이유는 무엇이며, 필립에게 나타난 이상한 기운은 무엇을 뜻하고 있는 것일까?
거칠고 황량한 야생에서 태어난 늑대개 화이트팽. 하지만 인간은 화이트팽에게서 어미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어린 화이트팽을 길들이려고 몽둥이와 주먹, 채찍으로 잔인하게 구타한다. 결국 화이트팽은 인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썰매개로 자라난다. 원주민 주인에게 충성을 다했지만 주인은 화이트팽을 투견장에 팔아넘기고, 새로운 주인은 화이트팽을 투견으로 만들려고 무자비하고 잔인한 폭력을 끊임없이 행사한다. 투견장에서 끊임없이 싸워야 했던 화이트팽은 죽음의 문턱에서 새로운 주인 위든 스콧을 만나는데...
홍콩 출신의 두 남자 보영과 요휘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홍콩의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로 온다. 우연히 사게 된 등 속에 그려진 폭포의 광경에 매료된 둘은 함께 이과수 폭포를 찾기로 한다. 폭포를 찾던 중 두 사람은 다투게 되고 보영은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남긴 채 요휘를 떠난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요휘는 집으로 돌아갈 여비를 벌기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탱고바에서 호객 일을 한다. 그리고 거기서 우연히 다시 보영을 만난다. 보영은 요휘를 찾아와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요휘는 상처받는 게 두려워 거절한다. 그러나 보영이 손을 다친 것을 보자 집으로 데려와 보영을 돌봐주게 되는데...
1977년 냉전 시대의 에스토니아, 군 기지에서 복무 중이던 젊은 군인 '세르게이'는 새로 온 전투기 조종사 '로만'에게 첫눈에 이끌린다. 위태롭게 선을 넘나들던 두 남자는 모든 게 금지된 시대에 위험한 사랑을 시작한다.
뉴욕의 밤, 앨리스가 톰의 생일 파티에 나타난다. 초대 손님들은 그녀와 그녀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매료되는데…
곧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그녀가 대체 누구이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영국 비밀정보부 엘리트 요원인 지미 비커스는 몇 달간 아프가니스탄에 머물며 빼어난 기량으로 위기에 몰린 작전을 무사히 마무리하지만, 덕분에 예상보다 체류가 길어진다. 그 사이에 절도를 저지르던 갱단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사고로 한 명을 숨지게 한 지미의 아버지가 범죄 조직의 앙심을 사게 된다. 결국 갱단 패거리가 노부부의 집에 침입해 폭행을 가하고, 지미의 부모님을 집과 함께 불태운다. 부모님을 지키기는커녕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한 지미는 뒤늦게 돌아와 죄책감에 몸부림치고, 그런 지미를 위로해주는 건 이혼을 앞두고 별거 중인 아내 모건과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인 그리프뿐이다. 결국, 지미는 부모님을 잔인하게 살해한 패거리에게 처절한 복수를 감행하기로 결심하고..
문은 두 살 때 시력을 잃고 장님이 되었으나, 스무 살 때 각막이식수술을 받고 시력을 되찾는다. 하지만 그때부터 그녀의 눈에는 갑작스런 죽음을 예고하는 것처럼 보이는 검은 형체들과 끔찍하게 상처입은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게다가 거울에 비친 모습은 자신이 아니라 다른 여자다. 원래 각막의 소유자인 그 여인의 이름은 린. 예지능력을 갖고 있던 린이지만 자기 마을에 일어날 화재를 막지 못했고, 그 잔상이 이제는 각막이 이식된 문에게 나타난 것이다. 다른 사람의 운명과 능력을 우연하게 자신의 몸에 지니게 된 문. 이제 또다른 재앙이 몰려오고 있다.
자신과 관련된 우연한 사고로 하나뿐인 친구 ‘테디’를 잃은 소년 ‘주드’. 죄책감과 상실감에 방 안에 홀로 틀어박힌 그에게 잊고 지낸 아빠라는 존재가 불쑥 찾아온다. 어린 시절 헤어졌던 아빠 ‘레스’는 ‘주드’를 무작정 뉴욕으로 납치하고 결코 존경할 수 없는 복잡한 사생활을 가졌지만,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레스’의 모습에 ‘주드’는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간다.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서 만난 운명적 음악과 첫사랑, 그리고, 처음으로 느껴본 ‘아빠’라는 존재 ‘주드’는 생애 처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평화로운 봄의 숲속. 모든 동물들은 숲속의 왕자가 될 밤비의 탄생을 축하하러 몰려온다. 모든 이들의 축복속에 밤비는 걸음마부터 점프까지 모든 것들을 배운다. 아기토끼 덤퍼와 스컹크 플라워를 사귀고 엄마 사슴과 함께 간 초원에서 암컷 아기사슴 펠린을 만나며 숲 속 생활에 적응해 간다. 그러던 여름의 어느 날, 사슴들이 일제히 달려가는 것과 뿔달린 수사슴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덩달아 따라간 그곳에서 엄마와 함께 숲속의 왕자로 존경받는 수사슴의 위엄을 감상한다. 아름다운 뿔이 달린 커다란 수사슴은 밤비를 의미심장하게 보며 지나간다. 그러던 와중 수사슴은 사냥꾼들이 온 것을 알게 되고 사슴들을 대피시키는데...
마닐라의 경찰 특수부대가 마약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거미줄처럼 복잡한 슬럼가에 진입한다. 기밀이 누설된 듯 조직원의 반격은 상상 이상으로 강하고, 슬럼가 주민들도 그들의 거리를 습격한 경찰을 공격한다. 를 벤치마킹한 듯, 후반부 한 시간 가량 이어지는 액션 장면이 돋보인다.
학창 시절부터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담당한 수학 교사인 치즈루(안). 새로 부임한 마을에서 "우메가오카 필하모닉"에 입단하려고 하지만 실수로 노인 투성이 "우메가오카 교향악단"에 들어가게 된다. 숨 넘어갈 것 같은 그들의 연주에 치즈루의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두근대! 의지는 점점 사라지고 빨리 탈출하고 싶기만 한 그녀 어쩌다 보니 이제는 지휘봉까지 들게 되는데… 개성 넘치는 '최악의 오케스트라‘ 과연 이들의 운명은? 빠바바밤~
부모님의 죽음 이후 세상에서 숨어버린 ‘에녹’ 말기 암 판정을 받고 3개월의 시간만이 주어진 ‘애나벨’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에녹의 오랜 유령 친구 ‘히로시’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이끌린 ‘에녹’과 ‘애나벨’은 서로의 상처와 두려움을 보듬어 주지만… 즐거운 만남이 이어질수록 다가오는 이별의 시간. ‘히로시’는 ‘에녹’에게 찾아온 눈부신 삶과 ‘애나벨’이 맞이할 아름다운 죽음을 위해 빛을 밝혀 주는데…
영국 해양 수산부의 어류학자 알프레드 존스 박사(이완 맥그리거)는 어느 날, 투자 컨설턴트 해리엇(에밀리 블런트)으로부터 중동의 오일왕자가 계획 중인 '사막에서 연어낚시' 프로젝트에 대한 도움을 요청 받는다. 존스 박사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단박에 거절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총리실 홍보 담당자 패트리샤(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의 압박을 받게 된 상관의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이 황당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사막연어'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올 가을,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기적이 시작된다.
아리따운 두 미국 소녀들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 한밤중에 독일의 어느 숲 속에서 차가 고장 나고, 그들은 외딴 집을 찾아 들어간다. 다음 날 자신을 샴쌍둥이 분리 전문의라고 소개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러나 그의 목적은 분리가 아니라 합체! 과연 소녀들은 결합되어 인간 지네가 될 것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으로 가려던 남녀 학생이 악천후로 비행기 대신 자동차를 타고 떠난다. 도로를 달리다 실수로 길을 벗어나게 된 두 사람은 눈 속에 고립된다. 실체인지 환영인지조차 구분할 수 없는 악령의 공포가 서서히 그들을 조여오고 외딴 길에 얽힌 무서운 진실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는데...
도로시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평화가 찾아온 오즈의 세계. 착한 마녀 글린다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기 위해 서쪽 마녀 에블린을 되살리고 그녀의 힘을 빗자루에 봉인한다. 하지만 사악한 서쪽 마녀 에블린은 빗자루를 빼앗아 힘을 되찾으려 하고 마법의 세계 오즈는 다시 위기에 빠진다! 날개 달린 원숭이 '윌리'와 꼬마 마녀 '개비'는 에블린의 힘이 봉인된 마법의 빗자루를 없애기 위해 도로시의 세 친구들인 용기 있는 사자, 두뇌를 얻은 허수아비, 뜨거운 심장을 가진 양철 나무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데...! 과연 그들은 힘을 합쳐 다시 오즈를 구해낼 수 있을까?
자상한 부모, 뛰어난 외모와 총명한 두뇌.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소년 마르코. 그러나 우연한 사고로 시력을 잃은 뒤 집을 떠난 마르코는 모든 희망을 잃고 스스로 어둠 속에 갇힌다. 그러나 천사처럼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서 그들을 위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기적에 도전하는데…
범죄조직 잠입수사 중 동료이자 연인을 잃은 경찰 ‘에린(니콜 키드먼)’. 어느 날, 그녀에게 배송된 보라색 잉크가 묻은 100달러짜리 지폐. ‘에린’은 죽은 연인의 복수를 위해 17년 전 조직의 보스 ‘사일러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1977년 영국 런던
펑크 음악에 심취해 있는 청년 Ann은 친구인 ‘빅’과 ‘존’과 함께 최고의 펑크락 가수 매니저인 보디시아(니콜 키드만)의 뒷풀이에 잘못 참석했다가 그곳에서 캘리포니아에서 온 것 같은 엉뚱 발랄한 소녀 ZAN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매력에 반하게 된다. 사실 ZAN은 외국에서 온 여행객이 아니라 외계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다.
ZAN이 속해 있는 행성의 외계인 보호자(Parents Teacher)는 잔을 단속하려 하지만 일탈을 꿈꾸며 과감히 앤을 따라 펑크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가출을 감행한다. 앤과 그의 친구들과 함께 펑크락 가수 매니저인 보디시아의 클럽을 찾게 되고 그 무대에서 잔과 앤이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즉흥적으로 무대에 올라 “The end of Journey”라는 노래를 부른 잔에게 앤은 그 노래의 의미를 묻게 되고 잔은 머지 않은 시간에 자신들의 행성으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사실과 함께 자신의 임신 사실을 고백 하게 된다.
어른이 아이를 먹으며 종족 번식을 유지해 온 외계 종족 무리들은 서둘러 잔을 데리고 지구를 떠나려고 하지만 잔은 갈등한다.
지구에서는 아이를 낳을 수 없고 지구를 떠나 외계로 돌아가게 되면 아이를 보호할 수 없고….
마침내 잔은 어른이 아이를 먹는 종족의 섭식의식을 폐지하기로 마음 먹게 된다.
하지만 앤은 자신을 버리고 간 아버지를 생각하며 자신이 진정한 아빠가 되고 싶다며 잔에게 지구에 남아달라고 요청한다.
잔은 자신의 또 다른 생명과 앤 사이에서 갈등한다.
결국 잔은 종족의 비상식적인 행위를 없애고 소중한 아기를 키우기로 결심하고 앤을 떠나기로 한다. 시간이 흘러 보디시아의 펑크락은 쇠락하였으나 성인이 된 앤은 유명한 SF 소설가가 되어 그의 지난 시절들을 추억하게 된다.
그리고 출판기념 사인회에 앤을 찾아 펑크 음악의 뮤지션들의 이름을 가진 낯선 아이들이 나타난다.
록키의 후계자인 크리드는 월드 챔피언으로 권투계를 장악한 후 완벽한 삶을 살던 중 과거 친형제 같았던 데미안과 재회한다. 오랜 시간 감옥 생활을 마치고 나온 데미안은 그가 꿈꾸던 인생을 사는 크리드와 충돌하며 그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 하고, 크리드는 이에 맞서 자신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일생일대의 대결을 준비하는데…
홍콩경찰의 강력계 민완 형사 묘경사는 무기 밀매 거래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급습한 현장에서 시체에 안겨있는 네살짜리 계집아이를 발견한다. 카카라는 이름의 귀여운 계집애를 피살자 이월하의 집으로 데려다 주러간 묘경사는 카카의 이모인 이설하를 알게 되어 무기 밀매와 관련된 이월하를 조사하는 동안 가까워진다. 카카는 이월하와 봉제 수출업을 하는 홍사장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홍사장이 기혼자였기 때문에 카카는 사생아로 입적된 상태다. 묘경사는 홍사장의 위장 봉제업을 끈질기게 파헤쳐 그가 사실은 무기를 밀매매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이에 격분한 홍사장은 여러번 묘경사를 처치하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를 거듭한다. 묘경사는 계속 홍사장을 추적하다 상관의 압력으로 16년간의 형사직을 그만두게 된다. 결국 사건은 해결되어 홍사장이 체포되지만 묘경사에게 원한을 품은 부하가 끝까지 묘경사를 추적, 이설하의 집을 습격하는데...
영화는 복수심에 불타는 맥스 케이디(Max Cady: 로버트 드니로 분)가 강간 폭행죄로 14년형을 마치고 출소하면서부터 시작된다. 감옥에 있는 동안 글을 배우고 문학서에서 철학서 등을 독파, 스스로 변호할 수준까지 오른 맥스는 자신의 과거 공선변호사인 샘 보든(Sam Bowden: 닉 놀테 분)을 찾아간다. 샘은 14년전 케이디가 무죄를 선고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16세 소녀를 강간한 그에겐 자유를 누릴 권리가 없다고 판단, 검찰측에 제시하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맥스는 샘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생각에 수감내내 복수심을 키워온 것. 처음 맥스의 위협을 받고 가볍게 생각했던 샘은 맥스가 평소 가까이 지내던 법원서기인 로리 데이비스에게 접근하여 그녀에게 무자비한 성폭행을 보고는 경악한다. 사립 탐정 커젝(Claude Kersek: 죠 돈 베이커 분)을 고용한 샘은 그일로 점차 자신의 가정까지 흔들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한편 맥스는 막 사춘기에 접어든 15살 난 샘의 딸 대니(Danielle Bowden: 줄리엣 루이스 분)가 한창 성격이 반항적이고 성적 호기심이 높은 것을 이용하여 헨리 밀러의 '섹서스'와 '북회귀선' 등을 이용하여 접근한다. 위기 의식을 느낀 나머지 샘은 청부업자를 고용하여 맥스를 습격하게 한다. 청부업자들은 파이프와 체인으로 맥스를 피투성이로 만들지만 불사신 같은 맥스는 이들을 때려 눕힌다. 이 사건은 맥스의 복수심을 더욱 자극하는 계기가 되고 맥스는 처절한 복수의 화신이 되어 샘을 괴롭힌다. 그의 최후 복수의 장소는 폭풍이 휘몰아치는 케이프 피어. 그곳에서 맥스와 샘의 마지막 대결은 빛도 소리도 없는 다만 공포로 변해간다.
주인공 만코브스키 형사는 폭발물 처리반에서 성범죄 수사반으로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 유명한 부자인 우디 릭스를 강간죄로 고소하려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만코브스키 형사는 수사를 진행할수록 우디 릭스를 노리는 사람이 더 있음을 알게 된다. 우디 릭스를 노리는 로맨스 소설가 로빈, 로빈의 공범자인 폭탄 제조범 스킵, 릭스의 집사 도넬, 그리고 우디의 동생인 마크까지… 만코브스키 형사는 그들을 용의자로 수사하면서 발견하게 되는 단서를 통해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후방 지휘본부에서 편안하게 근무하던 스물네 살의 미군 장교 토머스 하트 중위는 1944년 12월 16일, 갑작스런 사고에 휘말린다. 아군으로 위장한 독일군의 공격을 받아 포로가 되고 만 것. 3일간의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작전 기밀을 털어놓은 하트는 독일군 포로수용소 ‘스타라크 6’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그는 아군 포로들을 지휘하고 있는 맥나마라 대령을 만난다. 어느 날 흑인 장교 포로 두 명이 수용소에 들어오면서 아군들 사이에 인종적 갈등이 생기고 급기야 두 명의 포로가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맥나마라는 진범을 가리기 위해 수용소장 베르너 비서 대령에게 재판을 요구하고 하트는 혐의를 받고 있는 흑인 중위 링컨 스콧을 변호한다. 하지만 며칠 뒤 하트는 이 재판이 거대한 위장이었음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