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계의 대부 돈 라폰테인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In a world...로 시작되는 예고편 문구는 누구도 사용할 수 없는 멘트가 된다. 캐럴은 녹음에 대타로 나섰다가 제작자의 눈에 띈다. 그녀는 전설적인 In a world...를 최초로 읊게 되는 여성이 될까?
비오는 날 밤, 약혼녀를 태우고 차를 운전하던 맥스는 사고로 약혼녀를 잃고 혼자 살아남는다. 그 후로 환영을 보게 된 맥스는 메이플라워 백화점의 대표인 아버지의 부탁으로 개점을 준비하고 있는 백화점의 경비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하지만 백화점에 있는 대형 거울에서 여자의 혼령을 본 맥스는 전임 경비원이 자신의 얼굴을 스스로 베고는 그만두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백화점 직원이 차례로 죽게 되는데, 이 일이 두 달 전에 실종된 엘리노어 레인즈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파니 핑크는 자의식이 강한 29살의 노처녀. 집, 직업, 친구 등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지만, 정작 사랑할 남자가 그녀에겐 없다. 더 늦기 전에 한 남자를 빨리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퀼른-본 공항의 소지품 검색원으로 일하며, 비행기 소음이 떠나지 않는 퀼른의 허름한 고층아파트에 산다. 카세트 테이프를 들으면서 마인드 콘트롤을 하고, 죽음의 과정을 연습하는 강좌를 들으며 자신이 잠들 관을 짜서 방에 두기도 하지만, 29살이 되는 처녀에겐 공허할 뿐이다. 파니는 어느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오르페오 드 알타마르를 만난다. 그는 천리안을 가진 사람처럼 심령술에 정통해 있는 신비로운 영혼의 소유자, 파니에게 운명의 한 남자를 예언해 주게 된다. 아르마니 상표의 옷을 입고, 고급 블랙카를 모는 30대 초반의 탐스러운 금발을 한 남자를, 그리고 23이라는 숫자가 그 남자의 징표라고... 망설이며 자신없어하는 파니에게 오르페오는 그 남자가 파니 인생에 있어, 마지막 남자라고 강조한다. 신통치는 않았지만, 기대에 찬 예언에 돈을 지불한다. 아침 출근길에 2323번을 단 로타르슈커의 블랙 재규어를 보았을때 파니는 운명을 믿게 된다. 수줍음 많은 파니는 두눈을 꼭감고 로타르의 차와 충돌하면서, 자신에 마지막 사랑찬스에 정력적으로 달려드는데.
힙합과 위탁 가정으로 성장한 반항적인 도시 아이 리키는 뉴질랜드 전원에서 신선하게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리키는 새로운 위탁 가정 가족인 다정한 벨라 아줌마, 심술궂은 헥 아저씨 및 이들의 강아지 튜팍과 함께 금새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 리키가 또 다른 집으로 보내질 수 있는 재앙이 닥칠 때, 리키와 헥은 숲 속으로 도망간다. 국가적인 범인 수색이 뒤따르면서, 새롭게 범죄자로 낙인찍힌 두 사람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장렬하게 전사를 하든지, 아니면 둘 사이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가족으로 살아 남든지.
고도로 단련된 신체와 기술. 임무를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났다. 이제 필요한 것은 당신의 선택뿐. 베어 그릴스와 함께 가장 혹독한 환경에 도전하는 인터랙티브 시리즈.
손녀 레이아가 위스콘신에서 여름을 보내기로 하면서, 키티 포먼과 레드 포먼은 차세대 10대들에게 지하실을 내준다.
온라인에 잔혹한 영상이 떠돌고, 일군의 네티즌이 행동에 나섰다. 과연 인터넷 탐정들은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 충격적인 사건의 해결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오랜 역사와 발전된 문화를 자랑해 중원의 파로 왕국은 어느날 갑자기 변경의 무예 국가 몽고르의 기습을 받는다. 너무나도 급작스런 습격이었던 탓에 수도 크리스탈은 바로 함락당하고 파로의 국왕과 왕비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두 개의 진주'라 불리며 칭송받던 아름다운 쌍둥이 남매 린다 공주와 레무스 왕자는 부모님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게 되지만, 물밀듯이 쳐들어오는 몽고르 군의 마수를 막아설 능력도 용기도 없었다. 그러나 크리스탈공 알드 나리스의 분투와 리야 대신의 사력을 다한 조력으로 아직 어린 나이인 두 사람은 왕궁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고대기계를 이용해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멸망해 가는 나라를 버리고 자신들의 앞날도 모른채 그저 앞으로 향하기 시작하는 두 사람이었지만,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슬픔에 잠길 시간은 주어지지 않았다. 구중 궁궐 속에서 화초처럼 곱게만 자라왔던 이들에게 처음 접하는 바깥 세상은 너무나 험난했고, 그런 가운데 표범의 머리를 가진 남자 구인과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이 이들을 찾아오는데...
6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마법 같은 사랑이야기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델’과 늘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하는 여자 ‘킴벌리’는 너무도 다르기에 서로에게 이끌리지만 빈번히 다툼을 반복한다. 6년 전, LA 유성 쇼에서 첫 눈에 사랑에 빠졌던 순간.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겼던 파리에서의 하룻밤.
우연을 가장한 포틀랜드행 기차에서의 운명적 재회.
보이지 않는 감정이 폭발했던 LA-뉴욕의 장거리 통화. 꿈에서 이 모든 사랑의 기억과 앞으로의 미래를 보게 된 ‘델’은 비로소 진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킴벌리’를 찾아가는데… LA, 뉴욕, 파리, 그리고 기억의 우주…
지나간 사랑을 찾기 위한 기억여행이 시작된다!
한때는 유망주, 하지만 지금은 전문대 풋볼 리그 선수들. 이대로 낙오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더 높은 무대로 나갈 것인가? 기회는 한 번뿐. 미래를 위한 승부가 시작된다.
“내 인생의 목표는 17살 때 정해졌다! 마이코~~씨!!!” 오니즈카 키미히코(아베 사다오)는 17살, 교토에서의 수학여행 이후로 ‘마이코’(게이샤 수습생)에게 홀딱 빠져있는 오타쿠 샐러리맨. ‘마이코와 노는 것’이 인생 최고의 목표인 그는 때마침 교토 지사로 발령을 받아 꿈에 그리던 교토로 향한다. 촌스러운 여자친구 후지코(시바사키 코우)를 매몰차게 차버리고 마이코를 만나러 간 오니즈카는 ‘처음 온 손님은 받지 않는다’는 연회석의 오래된 전통으로 인해 문전박대를 당하게 된다. 이에 단순 무식한 오니즈카는 오직 연회석에 들어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엄청난 업무성과를 내고 결국 사장의 신임을 얻어 드디어 연회석에 들어가게 되지만 수많은 마이코들에게 둘러싸인 유명 프로야구 선수 나이토 키이치로(츠츠미 신이치)를 보고 질투심에 휩싸인다. 그 직후, 복수를 위해 나이토를 따라 야구계에 입문한 오니즈카는 나이토와 야구를 넘어서 영화, 격투기, 요리, 정치계까지 승부를 이어나가고. 한편, 오니즈카를 잊지 못하는 후지코는 마이코가 되기 위해 교토로 떠나는데… 과연 오니즈카는 마이코, 그녀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화씨 9/11》, 《시티즌포》 등 25년간 여성 촬영감독으로 활동해온 크리스틴존슨의 개인적이고 파격적인 회고록으로, 그녀에게 영감이 되었던 빛나는 순간과 현장들을 재구성해 한 편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냈다. 여성이자 촬영감독으로서의 여행과 작업에서 걸러진 이미지들을 통해 진실과 카메라에 포착된 장면의 틈새, 그 역학관계에 대한 우아하고도 명상적인 질문을 던진다. (2016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한때는 유망주, 하지만 지금은 전문대 풋볼 리그 선수들. 이대로 낙오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더 높은 무대로 나갈 것인가? 기회는 한 번뿐. 미래를 위한 승부가 시작된다.
한때는 유망주, 하지만 지금은 전문대 풋볼 리그 선수들. 이대로 낙오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더 높은 무대로 나갈 것인가? 기회는 한 번뿐. 미래를 위한 승부가 시작된다.
한때는 유망주, 하지만 지금은 전문대 풋볼 리그 선수들. 이대로 낙오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더 높은 무대로 나갈 것인가? 기회는 한 번뿐. 미래를 위한 승부가 시작된다.
한때는 유망주, 하지만 지금은 전문대 풋볼 리그 선수들. 이대로 낙오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더 높은 무대로 나갈 것인가? 기회는 한 번뿐. 미래를 위한 승부가 시작된다.
《내 사랑 레이몬드》의 제작자 필 로즌솔이 맛있는 여행을 떠난다. 멕시코와 베트남, 태국 등에서 맛보는 최고의 현지 음식. 배고파서 행복하다, 더 먹을 수 있으니까!
클론 전쟁이 시작되었던 때로부터 3년이 지나고 팰퍼틴 의장과 제다이 사이의 불화는 더욱 커져 클론 전쟁은 더 이상 걷잡을 수 없게 격화된다. 자신이 제다이가 될 것임을 굳게 믿고 있던 아나킨은 제다이 기사 자격을 줄 수 없다는 기사단의 결정에 절망하고, 스승인 오비완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만 간다. 그런 아나킨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펠퍼틴은 절대적인 힘을 갖게 해 주겠다며 그를 유혹하고, 아나킨은 점점 어둠의 힘에 이끌려 변해간다. 어둠의 세력에 완전히 장악 당한 아나킨은 자신에게는 아버지나 다름없는 오비완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스파이, 방해꾼, 옛 연인과 새로운 연인. 남자들이 전장으로 떠난 뒤 삶의 터전을 지키는 여인들에겐 모든 것이 정당화된다. 사랑과 전쟁의 이름으로.
타이페이를 배경으로 세 젊은이의 사랑과 고독을 표현한 영화. 부동산 중개회사 직원인 메이, 납골당 판매원인 소강, 불법 노점상인 아정은 우연히 빈 아파트에서 조우하게 된다. 그러나 세 사람 사이에는 그 어떠한 사랑도 존재하지 않는다. 거의 대사가 없는 영화로 인물들의 고독이 극명하게 표현되어 있다. 영화에서 빈 집과 떠도는 주인공들의 감정은 가족붕괴로 인한 고독감을 느끼게 한다. 영화 후반, 메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긴 지속시간의 장면이 특별한 느낌을 선사한다.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나바로 대학 치어리더팀. 그들이 새로운 전설에 도전한다.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한 여정. 그 속에서 펼쳐지는 우여곡절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1536년 한 연금술사에 의해 영원한 삶을 주는 조그마한 기계인 '크로노스'라는 것이 발명된다. 연금술사는 순금의 달걀 모양인 크로노스의 사용법을 일기장에 적어둔 채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400년이 지난 후 골동품상을 경영하던 헤수스(Jesus Gris: Federico Luppi 분)는 유독 이상한 석고상을 찾는 손님을 이상하게 생각하던 중 창고 속에 보관되어 있던 석고상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계 크로노스를 발견한다. 우연한 기회에 크로노스를 사용하게 된 헤수스는 그것이 주는 젊음의 정체를 알지 못한채 중독되어 점점 뱀파이어로 변해가게 되고, 크로노스의 사용법이 적힌 연금술사의 일기장을 손에 넣은 데테(Dieter de la Guardia: Claudio Brook 분)의 부하 엔젤(Angel de la Guardia: Ron Perlman 분)에게 쫓기게 된다. 결국 헤수스는 데테와 엔젤을 죽이지만 크로노스의 비밀을 알고나서 마지막 선택의 딜레마에 빠져든다. 크로노스에 의지해 영원히 뱀파이어로 살것인가, 아니면 뱀파이어로의 삶을 포기하고 인간으로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나바로 대학 치어리더팀. 그들이 새로운 전설에 도전한다.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한 여정. 그 속에서 펼쳐지는 우여곡절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범죄를 저지른 스포츠 스타에게 인질로 붙잡힌 뉴스 앵커 류리민. 어쩌면 유명세를 되찾을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순간, 상상도 할 수 없던 진실이 펼쳐진다.
요하네스버그의 지하 세계를 지배하는 마시레 형제. 그들에겐 기이한 가문의 저주가 전해지고 있다. 얽히고설킨 배신의 거미줄 복판에서, 그들의 운명은 진정 파멸뿐일까.
주연 : 쇼나 퍼거슨,졸리사 클라불라,촐로펠로 마차바
제작자 : 쇼나 퍼거슨
리벤지 포르노 웹사이트에 딸의 사진이 올랐다. 사진을 내리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나선 어머니. 해당 사이트의 잔혹한 운영자를 처단하기 위해 불굴의 온라인 운동을 시작한다.
지금부터 연쇄 살인마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수십 명의 여성을 살해한 테드 번디. 그의 육성 인터뷰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잔혹한 범죄를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경찰 출신의 신변 보호 전문가 '미키'는 은퇴 전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다. '미키'의 임무는 마지막 증언을 앞둔 ‘바우어 부부’와 그들이 가진 거액의 돈을 지키는 것. 호화스러운 대저택에 갇혀 그들을 보호하게 된 '미키'는 모두가 안전하다는 에이전시의 말에 안심하지만 수상한 에이전트가 등장하면서 FBI와 프라텔리 가문의 끊임없는 위협 속,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되는데...
FBI 프로파일러로 구성된 정예 팀이 미국에서 가장 뒤틀린 범죄자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범죄를 또 저지르기 전에 다음 수를 예측한다. 팀원들은 함께 성장하며, 이 행동 분석팀은 전문 지식으로 범죄자의 동기를 찾아내고 범죄를 저지하는 노력을 계속한다.
탐은 자신의 분신 같았던 연인 기욤을 잃고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퀘벡의 작은 농장으로 간다. 슬픔에 젖어있는 기욤의 어머니 아가테와 형 프랑시스를 만나지만, 자신이 기욤과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차마 밝히지 못한다. 하지만 형 프랑시스는 이미 탐이 기욤의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아가테의 눈을 피해 은밀하고 지속적인 폭력으로 탐의 목을 조이기 시작한다. 사랑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이들의 슬픔과 뒤틀린 그리움 그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거짓들… 이들은 기욤의 짙은 그림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행복지수 1위 은둔의 나라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신임교사로 일하는 유겐은 교사가 영 적성에 맞지 않는다. 교육부는 호주로의 이민을 꿈꾸는 그를 인구 56명에 불과한 전 세계에서 가장 외딴 벽지학교로 전근시킨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모든 것이 불편하기만 한 고도 4,800m의 낯선 오지 마을에서 유겐은 겨울이 오기 전까지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 매사가 불평불만인 그이지만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과 순수한 마을 주민들의 환대, 그리고 배움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을 마주하며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FBI 프로파일러로 구성된 정예 팀이 미국에서 가장 뒤틀린 범죄자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범죄를 또 저지르기 전에 다음 수를 예측한다. 팀원들은 함께 성장하며, 이 행동 분석팀은 전문 지식으로 범죄자의 동기를 찾아내고 범죄를 저지하는 노력을 계속한다.
진 연구소는 유전자 조작으로 티라노사우루스를 부활시킨다. 하지만 유전자 변형으로 진화를 거듭한 메가 스네이크가 사람들을 기습하기 시작하자 포식자들의 마지막 대결이 시작된다!
남친의 배신에 상처받은 인기 뉴스 캐스터 ‘엘리자베스’. 동네 최고 인기남을 짝사랑 중인 카페 알바생 ‘타라’. 가족에게 늘 골칫덩어리인 무명밴드 리더 ‘댁스’. 부모는 처음이라 서툰 초보 부부 ‘그레이스’&’커트’.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아나서는 ‘월터’&’타일러’. 연애도, 우정도, 일도, 가족도 세상 내 맘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을 때 우리의 손과 발(?)을 잡아보개!
영국 첩보기관 '비잔티움'의 최정예 요원인 샘이 임무 수행 후 연인과 비밀리에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총격을 당하게 되고 그 이후 펼쳐지는 여성 스파이 첩보 액션 드라마
1970년대 미국의 조용하고 보수적인 한 마을. 좀처럼 이웃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리스본 가족의 아름다운 다섯 자매 중 한 명인 열세살 세실리아가 자살을 기도한다. 이 사건으로 비밀에 가득찬 리스본 일가의 실체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이탈리아 마피아 가족을 재건해야 하는 놀라운 과제에 직면한 이탈리아 폭력배의 이야기.
세미팔라틴스크 러시아 핵실험장 인근 카자흐스탄. 무자비한 핵실험으로 비참하게 희생당한 카자흐 생존자들은 자신들의 실상을 알리고 반격을 가하고자 러시아에서 무자비한 인질 테러를 강행한다. 이때 인질이 된 가족을 구하려는 전직 특수부대원은 정부의 만류에도 테러범들과의 처절한 대결을 벌인다.
어쩌다 시작된 로맨스! 특별한 그녀의 모든 것
부유한 집안의 아들인 18살의 필모어(Phillip Fillmore: 에릭 브라운 분)는 부친이 사업 관계로 여행 중일 때, 가정부로 들어온 멜로우(Nicole Mallow: 실비아 크리스텔 분)에게 호기심을 갖는다. 필모어를 향한 멜로우의 유혹을 눈치챈 운전사 스트리킨은, 이를 이용 필모어의 재산을 울궈내려 한다. 스트리킨과 음모를 꾸민 후, 사기극을 벌이려던 멜로우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뒤, 자신이 필모어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음을 깨닫는다. 멜로우는 자신의 진실을 고백한 후, 필모어에게 애틋한 사랑을 남기고는 집을 떠나고 만다.
자의식 강하고 끊임없이 과잉 분석하는 소녀 Miasy. 자신이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소년 Ben. 2000년대 런던에서 자라나는 두 명의 불안한 10대의 이야기.
외로운 뉴요커들이 다섯 번의 소개팅에 도전한다. 어색하고 낯선 첫 만남에서, 그들은 특별한 인연을 만들 수 있을까? 밀고 당기는 아찔한 탐색전이 시작된다.
26년 전, 수심을 알 수 없는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다 전신마비자가 된 남자가 있다. 라몬 삼페드로, 무기력한 전신마비자이기 보단 의욕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으로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찾고자 했던 그에게 바다는 단 1미터도 움직일 수 없는 인생을 안겨준 공간이자, 영원한 자유를 소망하는 꿈의 공간이다. 가족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속에 침대에 누워서 오로지 입으로 펜을 잡고 글을 써왔던 그의 소망은 단 하나,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 한편, 라몬을 찾아온 두 명의 여자가 있다.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는 수다스럽지만 순수한 여인 로사. 라몬이 스스로 생을 끊으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턱대고 그를 찾아와 친구가 된 그녀는 라몬을 사랑하게 되고, 급기야 자신을 위해 삶을 포기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또한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변호사 줄리아. 라몬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 안락사 소송을 도와주는 동안 그녀는 그에게 점점 사랑을 느끼지만, 그 감정조차도 그들에겐 너무나 버거울 뿐인데..
5년 전의 교통사고는 행복했던 '하나'의 가족을 조각냈다. 엄마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여동생은 얼굴에 심한 화상을, 아빠는 한쪽 다리에 장애를 얻었다. 5년 만에 눈을 뜬 엄마가 집으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네 식구.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하나'는 생각한다.
스캔들에 의해서 에이스 자리에서 전락한 아나운서 아사카와 에나와 버라이어티 방송의 젊은 디렉터 등이, 사형이 확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진상을 쫒는 사회파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사형 선고를 받고 30년을 감옥에서 보낸 살인자. 그가 마침내 세상에 나온다. 그리고 지금까지 침묵으로 숨겨온 진실을 고백한다. 《나는 살인자다》의 스핀오프 시리즈.
소녀들을 해방시키자, 페스티벌을 여는 거야!1969년 큐슈의 서쪽 끝, 나가사키의 사세보북고 3학년생인 켄은 오늘도 평소처럼 청소를 땡땡이 치고 친구인 아다마, 이와세와 옥상에서 매스게임 연습을 하고 있는 여학생들을 훔쳐보고 있다.“뭔가를 강요 당하는 집단은 역겨워...” 아다마의 진지한 말을 듣고 있던 켄은 기다렸다는 듯이 맞장구를 친다. “맞아. 17세 소녀들의 몸에 우중충한 체육복은 안 어울려. 좋아, 그녀들을 해방시키자!” 며 영화와 연극, 로큰롤의 종합선물세트인 페스티벌을 개최하자고 한다.하지만 켄의 선동엔 불순한 의도가 숨겨져 있었다. 물론 인생은 즐거워야 한다는 평소 켄의 신조도 한 몫 했지만 북고 최고의 얼짱인 마츠이 카즈코를 여주인공으로 영화를 찍어 가까워려지는 속셈이 있었던 것.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켄의 망상과 함께 계획은 점점 부풀어 오르고, 그 순간 마츠이의 목소리가 켄의 머리 속을 울리는데, “데모하거나 바리케이드 치는 사람, 멋져!” 완전히 충동적으로 켄은 친구들에게 외친다. “바리케이드 봉쇄하자!”켄과 친구들은 바사라단을 결성하고 7월19일 종업식날을 디데이로 학교 옥상을 봉쇄하는 작전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사랑스런 레이디 제인과 즐거움을 위해! 드디어 학교 건물에 내걸린 플랜카드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 결국 바리케이드 봉쇄는 방송국과 신문사를 끌어들이고 경찰이 조사에 나서는 등 일대소동이 되어버리는데...켄과 친구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또한 페스티벌의 향방은!?
영화는 줄리오 안드레오티의 삶을 연대기 순으로 그리거나 각 사건들을 친절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주요 사건들을 간략하게 묘사하고 안드레오티의 모호한 행동들을 더 자세하게 보여주며 그의 복잡한 내면을 포착하려 한다. 영화의 시작과 함께 1978년 좌파혁명단체인 붉은 여단이 이탈리아의 전 총리 알도 모로를 납치해 몸값을 요구했다가 당시 총리였던 줄리오 안드레오티가 이를 거부하자 알도 모로를 살해했다는 정보가 자막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영화는 다음 장면에서 구체적인 맥락을 알려주지 않은 채 암살로 사망하는 사람들을 연속적으로 보여주며 안드레오티의 정치 인생이 피로 얼룩져 있음을 보여준다. 줄리오 안드레오티는 총리와 장관을 여러 번 거친 거물 정치인이다. 그는 정치적 동료들과 함께 작은 방에 모여 앉아 항상 누가 누구의 편인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정치 권력을 공고히 한다. 그 와중에 안드레오티의 심기를 거스른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암살을 당한다. 한편 검찰은 안드레오티와 마피아의 연관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다. 즉 안드레오티가 정치적 반대편을 제거하기 위해 마피아와 손을 잡고 암살을 사주해왔다는 것이다. 결국 각각 다른 혐의로 재판들이 열리지만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증거 부족으로 재판들은 하나둘씩 기각된다.
도쿄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하던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는 갑작스런 악단 해체로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와 고향으로 돌아간다. “연령, 경험 무관! 정규직 보장!” 여행사 구인 광고로 면접을 보고 바로 합격! 그러나 여행사는 국내도, 해외도 아닌 인생에서의 마지막 여행인 죽음을 배웅하는 장례지도회사! ‘다이고’는 ‘이쿠에이’(야마자키 츠토무)에게 일을 배우며 사명감을 갖게 되지만, ‘미카’와 주변 친구들은 그를 피할 만큼 새 출발을 반대하는데…
벼랑 끝에 몰린 수사 능력 제로의 형사가 추리 오타쿠인 딸의 팟캐스트를 계기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파격적인 미스터리물.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안토니아는 남편에게 게이 연인이 있었음을 알게 되지만 성소수자와 이민자들로 꾸려진 그들의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는 내용
여성 컬럼리스트 펨케는 출판을 앞두고 노심초사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TV토론의 내용을 트집잡아 악성 댓글을 달아대는 악플러들로 인해 우울증과 신경쇠약에 걸릴 지경이다. 어느날 우연히 악플러 중 하나를 공격하면서 묘한 해방감과 카타르시스를 경험한다. 이후 홀로 숨어 악플러들에 대한 사적 처단을 시작한다.
홋카이도를 무대로 소아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휴먼 드라마
세상의 변화에 앞장선 이 시대 리더들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만나 보는 시리즈. 해리 왕자와 메건 왕자비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핼러윈 날 밤, 그녀가 사라졌다... 미스터리 작가로 먹고사는 M에게는, 5년째 사귀고 있는 연인 F가 있었다. 거듭되는 마감에 F와 연락하지 않은 채 3주가 지났을 때, 단골 가게인 '바 등대'에 F의 언니라는 여성이 나타나 핼러윈 밤부터 F가 연락이 끊긴 채 행방불명되었다고 얘기한다. '시부야역에 사람이 많아서 늦을 것 같아'라는 언니와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은 M은 재촉에 못 이겨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그렇게 만난 사람들이 얘기하는 그녀는 자신이 아는 F가 아니었다...
한 대학교수가 만든 흑인 대학생 토론팀이 하버드대 챔피언십 우승까지 거머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실화
교토의 게이샤 거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 마이코(견습 게이샤) 스미레와 마이코들의 숙소에서 요리를 만드는 키요의 일상이 매일의 맛있는 식사를 통해 그려진다.
자유도, 자비도 존재하지 않는 무법의 도시. 총기조차 허용되지 않는 이곳에서 사무라이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방랑자, 그리고 바텐더가 악의 무리에 맞서 복수를 결심한다. 하지만 아홉 명의 무사와 싸워 이겨야만, 비로소 군주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월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폰지 사기를 저지른 금융 전문가 버니 메이도프. 그의 흥망성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죽어가는 산호초를 기록하는 사람들. 전 세계의 다이버와 과학자, 포토그래퍼들이 모여 거대한 수중 캠페인을 만들어간다. 생명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하비에르. 드디어 평생의 사랑이 누군지 알게 된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그녀가 절친의 여자 친구라는 것.
한 세기 만에 다시 나타난 클링온 제국. 연방 우주에 전운이 감돈다. 그 한가운데에 놓인 스타플릿 장교들, 불명예의 낙인을 씻어내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로맨틱한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였으며, 따뜻한 음악을 노래한 뮤지션 ‘스티븐’. 그가 떠나고 남겨진 아내 ‘마거릿’과 십대 아들 ‘마커스’는 그 어떤 말로도 위로되지 않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데...
1920년대 뉴욕, 한 흑인 여인이 어린 시절 친구를 다시 만난다. 같은 흑인이지만 백인으로 살고 있는 친구. 그렇게 과거의 인연과 다시 엮인 후, 여인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
장학퀴즈에서 이긴 후 네명의 아이들은 베네딕트 선생님에게 '비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위험한 미션을 지령받는다. 레이니, 꼬챙이, 케이티 그리고 콘스턴스는 이 위기에서 진실을 파헤쳐야만 하는데.. 이 패닉상태에서 커튼 선생님이 나타나자 아이들은 그를 물리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다른 사람들의 사정을 너무 생각하는 탓에 항상 말이 없는 여고생 모리타 마유는 그 성격 때문에 주변에서 오해를 사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나름대로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낸다.
지아친토(니노 만프레디 분)는 아내, 열 명의 자식, 그리고 다양한 관계의 친척들과 로마 외곽의 무허가 판자촌에 있는 오두막집에 산다. 그는 몇 년 전 회사에서 작업 중 산재로 왼쪽 눈을 실명하게 되었고, 보험회사로부터 상당한 금액의 보상금을 받았는데, 이 보상금이 다른 가족의 눈에 띄지 않게 항상 은밀한 곳에 감추곤 한다. 그의 가장 큰 관심은 자신의 보상금을 지키는 일이다. 반면, 다른 가족들의 관심은 그에게서 이 돈을 어떻게 훔칠 것인가에 집중되어 있다. 어느 늦은 밤, 지아친토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되고, 그녀와 집에서 함께 살 것이라고 선언하는데, 이를 계기로 가장인 지아친토에 대한 아내를 포함한 가족들의 원한과 분노는 극에 이른다. 결국, 나머지 가족들은 지아친토를 독살하기로 결심하고, 손자의 영세 를 기념하는 점심식사 자리에서 이를 결행한다. 그러나, 지아친토는 우여곡절 끝에 살아 남게 되고, 나머지 가족들을 향한 갖은 복수를 시작하고, 자신의 오두막 집을 시골에서 막 로마로 이주를 할 예정인 다른 대가족에게 판다. 그리고, 어느날 밤 만취한 상태로 집에 불을 지른다. 그러나, 다행히도 가족들은 간신히 불길을 피해 모두 살아 남게 되고, 반쯤 불탄 오두막 집을 다시 고쳐 이제는 (지아친토가 가족 몰래 집을 팔아) 이 집에 이사 올 예정이었던 다른 대가족과 함께 한 지붕 밑에서 오밀조밀 살게 된다. 70년초반 산업화 속에서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 로마 외곽의 무허가 판자촌에 터를 잡은 이탈리아 남부 농촌 출신의 한 대가족이 하루 하루의 일상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조금의 가감 없이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영화.
장학퀴즈에서 이긴 후 네명의 아이들은 베네딕트 선생님에게 '비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위험한 미션을 지령받는다. 레이니, 꼬챙이, 케이티 그리고 콘스턴스는 이 위기에서 진실을 파헤쳐야만 하는데.. 이 패닉상태에서 커튼 선생님이 나타나자 아이들은 그를 물리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축하해요. 당신은 방금 지워졌어요." 메이슨 폴러드는 국가 기밀의 중요한 단서를 알고 있는 증인이 위험해 처할 경우, 증인의 목숨을 구하고 그의 모든 과거 기록을 '지워버리는(이레이저)' 연방 경찰 증인 보호 프로그램 전문가다. 어느 날, 메이슨은 국제 범죄 조직 보스 코스타의 아내 리나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리나의 죽음을 위장한다. 서로 믿을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동료의 배신과 뒤엉키는 관계 속 두 사람은 자신을 구하고 더 큰 범죄로 휘말리지 않기 위해 서로에게 의지하며, 서로를 신뢰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휴가를 떠난 연인이 의문의 연인의 권유로 낯선곳으로 향하게 되고, 계곡 근처에서 야영을 하고 바로 다음날, 여자친구가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남자는 여자친구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각자 사연을 안고 매춘 클럽에서 일하는 세 여자. 우발적인 몸싸움 끝에 포주에게 치명상을 입히면서 무지막지한 도주를 시작한다. 놈의 수하들을 피해 끝까지 달려라. 이 고비만 넘기면 과거에서 벗어나 자유와 새 인생을 거머쥘 수 있으니.
학교 축구팀의 에이스 12세 소년 ‘테오’(말룸 파킨), 실직 후 알코올 중독에 빠져 이혼하고 오직 아들의 축구를 보는 것만이 유일한 인생의 낙인 아빠 ‘로랑’(프랑소아 다미앙). 어느날 학교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스카우터가 찾아오고 ‘테오’는 아빠를 위해 아스널 유소년팀에 뽑혔다고 거짓말을 한다. 마을 전체가 ‘테오’의 아스널 입단 소식에 열광하고 아빠는 아들과 함께 영국에 가기 위해 술을 끊고 영어 공부를 하며 달라지기 위해 노력한다. 12세 축구 천재 소년의 발칙한 입단 사기극이 시작된다!
자신만의 비밀을 가진 신통한 능력의 한 여자. 남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거대한 음모와 마주한다. 복잡하게 얽히고 비틀린 범죄 드라마.
LA 최고의 경찰견 맥스. 희귀동물 밀거래 현장에서 그만 범인을 놓쳐버린 맥스는 권위 있는 명견 대회에 밀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명예 회복을 위해 대회의 참가견으로 잠입한다.
1990년대 나폴리.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중인 소녀 조반나. 과도기의 조반나는 나폴리의 다양한 면면들을 겪으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간다.
머리를 맞고 1927년에 깨어난 남자. 자신이 유명한 도적과 빼닮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최대한 이용하기로 한다.
세계 최강의 슈퍼히어로 커맨더와 제트스트림을 부모로 둔 윌 스트롱버그는 자기처럼 슈퍼히어로 2세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학교 `스카이 하이`의 입학을 앞두고 큰 고민에 사로잡힌다. 바로 자신의 부모와는 달리 정작 자신은 아무런 슈퍼 파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들 역시 엄청난 파워를 지닌 슈퍼히어로로 성장할 것이라는 부모의 기대는 윌이 학교에 들어가서 `슈퍼히어로 반`이 아닌 `슈퍼히어로의 조수반`에 배정되면서 무참히 깨어진다. 그러나, 윌은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내부에 숨어있던 슈퍼 파워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한다. 이를 계기로 슈퍼히어로 반의 학생 회장 그웬과 가까워지고 조수반 친구들과는 관계가 멀어진다. 한편, 윌의 부모인 커맨더, 제트스트림 부부에게 복수의 칼을 갈아온 악당들은 스카이 하이의 동창회 댄스 파티에 참석하는 모든 슈퍼히어로들을 아기로 만들어 버리려는 음모를 세우는데….
뉴델리의 우파르 영화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이 끔찍한 참사로 자녀들을 잃은 두 부모가 비통함과 상실감을 견뎌내며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끈질긴 투쟁을 이어가는데.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
도쿄에서 올림픽 종목으로 데뷔하는 서핑을 통해 세계적인 서핑 문화를 향하는 일본 선수들과 장소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캐릭터에 집중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다문화 선수들이 어떻게 그들의 꿈을 쫓는지, 어떻게 일본 생활의 매력에 빠지는지, 국제 서핑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국경 순찰국 연방요원으로 32년간 일하다 은퇴한 벤 클레먼스. 은퇴한 벤은 같이 일했던 동료가 생전에 미처 마치지 못했던 일을 대신 해주기로 결심하고 멕시코로 향하지만, 카르텔 갱단에게 쫓기는 소녀를 만나 구해주고 난 뒤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다.
무를 버린 은둔고수 vs 그를 쫓는 과학수사관. 그리고 그들을 추격하는 어두운 과거! 청나라 말기, 중국 서남부의 한 작은 마을. 종이 기술자로 평화롭게 살던 진시(견자단)는 어느 날 마을의 상점을 덮친 강도를 우연치 않게 막아낸다. 시체를 부검하던 수사관 바이쥬(금성무)는 강도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님을 의심하고, 평범한 촌부인 진시의 실체를 파헤치게 된다. 전 남편에게 버림받은 기억을 감춘 채 불안하지만 진시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
일본 전국시대, 닌자들이 모여 살던 나라 '이가'에 오다 노부나가의 차남이 이끄는 군대가 쳐들어온다. 전국을 떠돌며 용병생활을 했던 ‘이가’의 닌자들은 위기 속에도 돈을 받지 못한다면 전쟁터에 나갈 수 없다고 버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이가’최고의 닌자 ‘무몬’은 자신의 아내 오쿠니, 그리고 이가로 팔려온 어린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전쟁을 준비한다. 그리고 ‘무몬’은 동료 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일본 최고의 보물 중 하나인 ‘코나스’를 승리의 보상으로 내거는데...
뉴욕시를 배경으로 무자비한 조작과 앞뒤를 가리지 않는 파워 게임이 펼쳐지는 이 네오 누아르 스릴러에서는 그 누구도 믿어선 안 된다.
모바일 소설'붉은 실'원작으로 중학생 여주인공의 짝사랑의 애절함을 표현한 이야기
남녀공학인 북고에서는, 해마다 보행제라는 것이 열린다. 이는 아침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80km를 걸어서 다시 학교에 되돌아오는 일종의 주야간행군 같은 행사이다. 재학생들은 매우 싫어라 하지만,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학장시절 가장 기억나는 이벤트로 누구나 보행제를 말 할정도로 단연 최고의 이벤트로 뽑히는 이벤트이다. 주인공인 고다 다카코는 졸업 전 마지막 보행제에서 어떠한 결심을 하고 보행제를 하는 24시간동안 그것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데...
옛날 어느 외딴 마을에 빨간모자를 쓴 발레리라는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어요. 이 마을에는 보름달이 뜰 때마다 늑대가 나타났는데, 그 때마다 마을 사람들은 늑대를 달래기 위해서 한 달에 한 번씩 동물을 제물로 바쳤지요. 마을의 외톨이 피터와 사랑에 빠진 발레리는 부잣집 아들 헨리와 결혼하라는 부모님을 피해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했지요. 그러나 피처럼 붉은 달이 뜬 어느 날 밤, 어둠의 숲에 사는 늑대에게 언니가 죽임을 당하고 말았어요. 분노한 마을 사람들은 솔로몬 신부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신부는 놀랍게도 마을 사람들 속에 늑대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숨어 있다고 말했어요. 그게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마을 사람들 중 누구라도 늑대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붉은 달이 뜰 때마다 하나, 둘, 죽어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우연히 발레리는 자신과 관계된 누군가가 늑대 인간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리고 모든 비밀을 풀기 위해 스스로 제물이 되기로 결심하고, 달이 뜨는 밤 홀로 산으로 향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발레리 앞에 나타난 늑대인간은 바로!
미국 최악의 범죄자 커플 보니와 클라이드를 잡기 위해, FBI와 최신 과학수사 기법을 총동원하는 텍사스 주정부. 하지만 실패만 거듭하면서 전직 레인저 두 명(케빈 코스트너와 우디 해럴슨)이 소환된다. 젊은 경찰들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본능과 경험에 의존하는 두 사람. 그들의 숨겨진 실화가 공개된다.
오케스트라에서 쫓겨난 피아니스트 겐타는 피아노를 칠 의미를 잃은 채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얼마 후 겐타는 낯설지만 왠지 익숙한 곳에서 눈을 뜬다.
겐타는 책방의 주인 야마키에 의해 단기 아르바이트로 천국에 끌려온 것이다. 천국으로 올라온 사람들로부터 의뢰 받은 책을 읽어 주는 것으로, 죽기 전 장래가 촉망 되는 피아니스트였던 쇼코에게 첫 의뢰를 받는다. 쇼코가 건네준 책장 사이에는 ‘영원’의 미완성 악보가 그려져있는데...
도장에서 조지호는 송무량에게 무술을 배운다. 송무량은 무술대회를 앞두고 조지호를 단련시키기 위해 조지호를 손금배에게 보낸다. 손금배는 지호에게 철사장을 가르친다. 한편 송무량의 라이벌이자 악행을 일삼는 맹삼부는 무술 대회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승하려 한다. 맹삼부는 지호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던 그의 사형을 매수하고, 비열한 방법을 동원하여 지호의 손을 망가뜨린다. 또한 사무라이들을 고용하여 라이벌이 될 고수들을 암살한다. 손을 잃고 실의에 빠졌던 조지호는 영영의 격려로 힘을 얻어 무술대회에서 우승하고 맹삼부에게 복수할 것을 결심하는데... 홍콩의 정통 무협영화와 현대 액션영화를 연결하는 권격영화의 시작을 알린 정창화 감독의 대표작이다. 73년 홍콩영화로는 최초로 미국에 수출되어 그 해 전미 흥행 10위권에 들면서, 홍콩 권격영화의 세계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작품이다. 숨 가쁘게 전개되는 액션을 바탕으로 홍콩무술영화 중 최고의 컬트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72년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당시의 제목은 '철인'이다.
연방 보안관으로 일했던 스티브 저드는 금괴 운송 의뢰를 받는다. 금광이 있는 코어스골드로 가는 여정은 무척 험난하고 위험하다. 그래서 예전에 함께 일했던 길 웨스트럼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길은 파트너 헥 롱트리와 함께 금괴를 가로챌 계획을 세운다. 그러던 중 이들은 산속에서 아름다운 여인 엘사를 만난다.
스스로를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남자 ‘세바스티앙 니콜라’. 그는 타인의 집에 들어가 그들의 삶을 모방함으로써, 비로소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 삶에 회의를 느끼며 모든 것을 그만두겠다고 생각한 순간 그의 앞에 운명처럼 바이올리니스트 ‘앙리 드 몽탈트’가 나타난다. 몽탈트의 삶이 자신이 찾던 가장 완벽한 ‘걸작’임을 느낀 세바스찬은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몽탈트의 삶을 또다시 모방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