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서 활동하는 NCIS 특수작전부 소속 위장잡입수사 전문요원들의 활약을 그린다. NCIS의 첫번째 스핀오프 시리즈.
본타 왕국, 파란 망토를 쓴 꼬마 ‘조이’는 ‘케루' 할아버지, 그리고 단짝 친구인 꼬마 강아지 ‘루루’와 함께 마법의 가게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조이’가 손꼽아 기다려온 ‘칸’의 풋볼대회를 앞두고 과거 본타를 파국으로 몰고 갔던 ‘줄리아’가 나타난다. 잃어버린 도푸스를 찾아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그녀의 등장에 모든 게 엉망이 되고 마는데…
LA 지역에서 활동하는 NCIS 특수작전부 소속 위장잡입수사 전문요원들의 활약을 그린다. NCIS의 첫번째 스핀오프 시리즈.
샘(Sam Gillen: 쟝-끌로드 반담 분)은 친구 빌리(Billy: 안소니 스타크 분)과 은행을 털다 경비원을 살해한 죄로 복역을 하게 되는데, 진범인 빌리가 죄책감을 느껴 샘을 위해 탈출 계획을 세운다. 결국 수송 중인 형무소 차량을 공격하여 샘을 구해내나, 빌리는 경관의 총에 맞아 죽고, 샘은 경찰의 추격을 받으며 끝없는 외로운 방랑을 시작한다. 작은 마을 강가에 야영을 하게 된 샘은 무키(Mookie: 키에란 컬킨 분)와 브리(Bree: 티파니 토브만 분), 두 아이와 사는 젊은 미망인 클라이디(Clydie: 로잔나 아퀘트 분)의 가족을 알게 되고, 어린 소년 무키는 샘에게 호기심과 함께 깊은 정을 느끼게 된다. 한편, 이 마을은 부동산 개발이 진행 중으로, 땅을 팔지 않으려는 클라이디는 악덕 부동산업자들의 협박에 시달리고, 클라이디가 믿는 것은 경관 로니(Lonnie: 에드워드 브래치포드 분)지만, 그도 업자들에게 뇌물을 먹고 한편이 되어 클라이디의 땅 탈취에 열을 올린다. 이 사실을 모르는 클라이디는 자신의 힘만으로 땅을 지키려 하지만, 사태는 점점 그녀에게 불리해져만 간다. 부동산 업자들이 보낸 깡패들에게 당할뻔한 클라이디를 샘이 구해준 것을 계기로 클라이디는 샘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또한 땅 팔기를 거부했던 이웃집에 불이 나자 샘은 목숨을 걸고 그들을 구한 이후 샘은 가족을 지키려 사력을 다한다. 하지만, 샘이 탈옥수라는 사실을 알아낸 악당들이 경찰에 신고, 샘은 다시 도망자의 길을 택하게 된다. 경찰의 추격을 피한 샘은 무키와 클라이디를 잊지 못해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마침, 클라이디를 협박하여 토지매각 문서에 강제 날인을 하게 하려던 일당은 샘에게 모두 일망타진 되지만, 몰려온 경찰은 샘을 체포한다. 다시 감옥으로 가야만 하는 샘은 클라이디에게 돌아올 것을 약속,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는 그녀의 말을 뒤로 경찰에 압송된다.
대기근으로부터 13년이 흐른 1862년. 영국의 간호사 립 라이트(플로렌스 퓨)는 한 마을의 독실한 주민들로부터 부름을 받아 아일랜드 중부로 향한다. 이들의 요청은 자신들의 마을에 사는 사람 한 명을 15일간 지켜봐달라는 것이었는데, 그는 바로 열한 살의 애나 오도널(킬라 로드 캐시디).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애나가 4개월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하느님의 양식’만으로 기적적으로 생존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애나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자 립은 믿음을 깨고 싶어 하지 않는 주민들에게 맞서 진실을 폭로하기로 결심한다.
남편의 불륜에 지친 프래누안은 모든 걸 뒤로 한 채 돌아가신 아버지의 집에 찾아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마법의 침대를 발견한다. 침대를 통해 2차 세계대전 시대로 돌아간 프래누안은 위앙킨 왕국의 귀족 라오쁭...
국가가 요구하는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작전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최정예 해군 특수부대 씰 팀의 삶을 보여주는 드라마.
아내가 죽고, 은퇴한 후 조용히 살던 거트만은 치매가 오기 시작한다. 거트만은 치매가 오기 전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을 시작한다. 가족을 죽인 아우슈비츠의 나치를 찾아 원수를 갚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19세기 말의 도쿄, 기쿠노스케는 가부키계 명가에 양자로 들어간다. 그러나 기쿠는 자신을 향한 후한 평가는 모두 아버지의 후광에 힘입은 것이며 등 뒤에선 모두 자신을 흉본다는 것을 안다. 집안의 유모 오토쿠만이 기쿠의 단점을 솔직하게 지적하고 격려한다. 그러나 기쿠가 하녀와 가까이 지내는 것을 염려한 집안에서는 오토쿠를 내쫓고 그녀를 사랑한 기쿠는 오토쿠와 함께 떠나게 되는데...
23살의 의대생 에르네스토 게바라(퓨세)는 생화학자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함께 남미대륙 횡단을 계획한다. 안데스산맥을 가로질러 사막을 건넌 후 아마존을 거쳐 베네수엘라까지 가는 것이 이들의 목표. 여행을 통해 만난 세상은 지금까지 알던 현실과 너무 다르고, 퓨세와 알베르토는 세상의 불합리함에 분노한다. 청년 퓨세의 인생을 뒤흔든 생생한 기록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그는 이 여행을 통해 훗날 현명하고 인간적인 지도자로 추앙 받은 세기의 우상, 체 게바라로 거듭난다.
스페인 북부 도시에 사는 소녀 에스트레야는 어느 날 아버지에게 다른 여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 아버지는 그 여자의 정체에 대해 한 마디도 해주지 않지만, 에스트레야는 막연히 그 여자가 남쪽에 있을 거라 생각하며,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남쪽에 매혹을 느낀다.
배꼽없는 천재소년, 카일의 미스터리를 그린 SF드라마
1910년 대홍수로 에펠탑마저 물에 잠긴 파리는 안개 낀 도시 곳곳에서 목격된 미스터리한 괴물로 떠들썩하다. 소문의 주인공은 바로 거대 벼룩 ‘프랑코’ 아름다운 목소리와 마음씨를 가졌지만 무서운 외모 때문에 쫓기던 그는 우연히 인기 가수 ‘루실’을 만나 가면을 쓴 가수로 데뷔한다. 그들의 환상적인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지만 ‘프랑코’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포위망을 좁혀오고 친구들은 ‘프랑코’를 지키기 위해 비밀 작전을 세우는데!
배꼽없는 천재소년, 카일의 미스터리를 그린 SF드라마
무패의 신화 '사효봉'은 강호의 절대강자로 불리며 칭송 받는다. '연십삼'은 '사효봉'을 라이벌로 여기며 고된 훈련 끝에 생사의 끝자락에서 세계를 놀라게 할 '탈명십삼검'을 연마하게 된다. '연십삼'은 '심소야'와 겨루기 위해 그를 찾아가지만, '사효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리고 크게 낙심한 '연십삼'. 한편, 강호에는 '사효봉'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때마침 '연십삼' 앞에 '사효봉'의 정혼자 '묘용추적'이 나타나 갑자기 그를 죽여달라고 하는데...
눈의 여왕을 물리친 후 자유를 되찾게 된 트롤 왕국의 영웅이 된 올름. 우쭐해진 올름은 자신이 직접 눈의 여왕을 무찔렀다는 엄청난 거짓말을 한다. 그 거짓말을 믿는 트롤 왕국의 왕은 공주 매리벨과 최고의 영웅(?) 올름을 결혼시키려 하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올름의 거짓말은 악당 스노우 킹마저 깨어나게 한다. 북풍을 시켜 공주 매리벨을 납치한 스노우 킹으로 인해 트롤 왕국에는 다시금 위기가 찾아오고, 올름은 기사 애로그와 함께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거대한 괴물이 지구에 도착했을 때 난폭한 행동이 시작되고 저스티스 리그에게 신속히 이를 막으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수퍼맨 만이 괴물에 대항 할 수 있다는 것이 곧 명백해진다.
새해 포문을 여는 스노우 매직 버스터! 눈의 여왕을 무찔렀지만 여전히 부모님을 찾지 못한 겔다와 카이 남매는 전설로 내려오는 ‘소원의 돌’을 찾기로 결심하고, 친구 로렌과 함께 길을 떠난다. 마침내 금지된 동굴에 도착해 소원의 돌을 찾은 겔다와 로렌은 깨어나선 안 되는 눈의 여왕과 새롭게 등장한 불의 마왕까지 부활시키게 되고 이들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마법대결을 펼치는데… 과연, 겔다와 로렌은 평화를 되찾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까?
어릴 때 돌아가셔서 아빠의 얼굴을 모르는 카즈키(여주인공)
카즈키의 엄마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사랑하는 남자(스즈키)가 있었지만
원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을 하여 카즈키를 가지게 된다.
엄마의 사정을 아는 딸..카즈키는 유년 시절부터 외로웠다.
그런 성장기를 거쳐온 카즈키는 점점 마음이 삐뚫어지던 중..
전학 온 에리(카즈키의 친구)의 소개로
타마니 토오루(폭주족 리더)와 하루다 마 히로시(남자 주인공)을 소개받게 되는데..
때는 바야흐로 4233년, 아홉 대륙과 다섯 문파가 존재하는 곳. 수천 년에 한 번 나올 천재 제자와 화를 다스릴 수 없다는 변덕쟁이 스승의 기막힌 수련이 시작된다.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영검파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주연 : 쉬카이,장용용,주위안빙
19세기 말 일본, 아이누 마을의 소년 지로는 가족이 살해당한 걸 발견한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지로가 가족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지로는 그때부터 도망자 신세가 된다. 이후 닌자의 비술을 익히며 성장한 지로는 진짜 살인범을 찾아 떠난다.
미래 홍콩 영화 스타의 산실, 경극 학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그라져 가는 학교의 명망에도, 우점원 사부의 엄격한 가르침 하에 열혈 수학하는 학생들 - 액션 스타인 홍금보가 자신의 은사인 우점원 사부로 분해 매서운 지도자를 연기했다. 제작자 겸 배우로 성장한 홍금보의 학생 시절을 그려낸 자전적 영화. 홍콩 영화 거물 배우들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영화로 그 감흥이 새롭다.
형사로서 어느 사건의 범인을 쫓는 시로쿠마 카에데는 범인을 눈앞에서 놓치고 만다. 시로쿠마는 범인을 놓친 것을 문제 삼아 공정거래위원회로의 이동을 명령받는다. 갑작스러운 일에 동요한 채 공정거래위원회 제6심사로 나선 시로쿠마. 거기서 코쇼부 츠토무 등, 제6심사·통칭 "다이로크"의 면면과 만난다.형사로부터 공정거래위원회라는 전혀 모르는 곳으로 온 시로쿠마의 교육계를 맡은 코쇼부지만 시로쿠마에게 공정위 일을 가르칠 생각은 전혀 없는 모습.이 가운데 두 사람이 조사하게 된 것은 여러 호텔에서 벌어지고 있는 웨딩비용 카르텔 문제.
조사 속에서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는 코쇼부와, 형사와 공정위에서의 세간의 인지도와 취급 차이에 시달리는 시로쿠마. 그런 두 사람은 왠지 조사 중에 경찰에 쫓기는 입장에? 성격이나 사고방식 등, 모든 것이 정반대의 코쇼부와 시로쿠마가 조사하는 가운데,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나고, 거기에 휘둘리는 다이로크의 면면은, 카르텔 문제의 진상에 도달할 수 있을까!?
자동차 여행 중 타이어 펑크는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카풀로 여행 중이던 6명의 대학생 역시 처음엔 그런 줄만 알았지 이것이 생존을 향한 험난한 싸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타이어를 갈아 끼우려다 총알 하나를 발견한 이들은 타이어 펑크 사고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직감한다. 바로 그 순간, 사방으로 총알이 튀기 시작한다. 가까스로 자동차 뒤에 몸을 숨긴 이들은 인적 하나 없는 황량한 시골길 한가운데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자비한 저격수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잘 터지지도 않는 휴대폰을 붙든 채 누군가 지나가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외로운 싸움을 지속할 뿐이다.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듯, 거리를 두고 이들을 감시하는 저격수의 존재 앞에, 침묵과 인내는 필수다. 타들어 가는 태양 아래, 서로의 사활을 건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던 중, 아무것도 모르는 또 다른 피해자가 저격수의 사격 권역 안으로 돌진하면서 본격 액션이 시작된다. (2017년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찌질한 남학생 '톰'은 '루시'란 여학생을 짝사랑하지만
표현할 길이 없고 늘 설렘만 간직하던 중
루시가 만나잔 한 마디에 루시 집을 찾는다. 톰이 발견한 것은 난장판이 된 루시 집 안과
쓰러져있는 루시 오빠와 루시!
톰은 총을 꺼내든 괴한 넷을 피해 죽어라 내빼다 총을 맞는다. 머리에 총상을 입고 스마트폰 부속이 머리에 박힌 채 살아야하는 톰에게
모든 전자기기와 연결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는데...
톰은 루시의 사랑을 쟁취하고 세상의 쓰레기들을 쓸어버릴 수 있을까...
고등학교 1학년 여름. 외딴 섬에서 가출해, 도쿄에 온 호타카. 그러나 생활은 곧 곤란해졌고, 고독한 나날의 끝에 겨우 찾아낸 일은, 수상한 오컬트 잡지의 작가 일이었다. 그의 앞날을 시사하는 듯, 연일 쏟아지는 비. 그런 가운데, 잡담으로 북적거리는 도시 한 편에서, 호타카는 한 소녀를 만난다. 어떤 사연을 안고, 남동생과 둘이서 밝고 씩씩하게 사는 소녀, 하루나. 그녀에게는, 이상한 능력이 있었다. "저기, 지금부터 맑아질 거야." 조금씩 비가 그치고, 아름답게 빛나는 거리. 그것은 기도하는 것만으로, 하늘을 맑게 하는 힘이었다.
내성적인 성격에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마나(키시이 유키노)는 자유분방하고 미스테리한 스미레(하마베 미나미)와 만나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스미레가 홀연히 사라지고, 마나는 스미레의 옛 연인 토오노(스기노 요스케)로부터 비디오카메라 하나를 건네받는다. 그곳에는 마나와 스미레가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과 그녀가 미처 알지 못했던 스미레의 숨겨진 비밀이 담겨져 있었다.
남자들은 모두 마피아를 꿈꾸고, 여자들은 몸 파는데 여념이 없으며, 경찰은 부패했고, 갱스터들은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한다. 이런 복잡한 도심 한구석에 아내 린(Lynn Porter: 데보라 웅거 분)과 보금자리를 튼 포터(Porter: 멜 깁슨 분). 그는 고급 매춘부의 운전기사 겸 경호원 노릇을 하면서 은행털이나 강도짓을 일삼아 살아가는 건달이다. 어느날 그는 '아웃핏'이라는 거대 마피아 조직에 13만 달러의 빚을 진 채 쫓겨난 친구 발(Val Resnick: 그렉 헨리 분)의 제안으로 차이나타운의 최대 범죄조직 '챠우파'의 돈을 턴다. 그러나 14만 달러의 돈을 손에 넣은 순간, 아내 린과 친구 발은 포터를 배신하고 돈을 챙겨 달아나 버린다. 하지만 그들의 총에 맞아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던 포터는 가까스로 살아나고, 5개월 후 자기 몫 7만달러의 돈을 되찾고 복수를 하기 위해 돌아온다. 포터의 돈으로 빚을 갚은 후 다시 조직에 들어간 발은 '챠우파'에게 밀고해 그를 없애려 한다. 게다가 포터를 이용해 한 몫 잡아보려는 부패한 경찰들까지 그를 뒤쫓기 시작한다. 포터는 한때 사랑했던 고급 매춘부 로지(Rosie: 마리아 벨로 분)를 찾아가 그녀의 도움을 받아 복수를 시작한다. 작은 오해로 헤어졌던 포터와 로지, 두 사람은 재회를 통해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하는데...
프랑스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다? 이 놀라운 소식을 주워들은 조제프. 친구와 가족들을 동원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 더할 나위 없이 근사한 대마초 가게를!
프랑스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다? 이 놀라운 소식을 주워들은 조제프. 친구와 가족들을 동원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 더할 나위 없이 근사한 대마초 가게를!
공포의 숙제 검사 시간이 돌아왔다! 이란의 북부 지방, 코케 마을의 한 초등학교. 신나게 떠들던 아이들은 선생님의 출현으로 순간 긴장에 휩싸인다. 바로 숙제 검사 시간. 네마자데는 근심 어린 표정으로 선생님의 동정을 기다린다. 어제 저녁을 사촌의 집에서 보내는 바람에 숙제를 공책에 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선생님의 꾸중을 들은 네마자데는 울음을 터트리고 짝꿍인 아마드의 마음을 애처롭게 만든다. 방과 후 집에 돌아온 아마드는 숙제를 하기 위해 가방을 여는데 똑같은 모양의 공책이 두 권! 아뿔싸! 실수로 네마자데의 공책을 가져온 아마드의 눈앞에는 선생님께 추궁 당하고 훌쩍이던 친구 네마자데의 모습이 어른거리기 시작한다. 아마 내일 선생님은 네마자데를 창밖으로 던져 버릴 것이다. 결국 착한 아마드는 친구의 공책을 집어들고 집을 나선다. 네마자데가 산다는 마을 포시테를 향해...
소매치기의 왕자 파링튼을 독파하며 우아한 소매치기를 꿈꾸던 주인공은 훗날 자유롭기 위해선 속박받아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랑을 통한 진정한 우아함을 성취한다. 신의 심판이 있을까 갸우뚱하던 그는 감옥에 투옥된 후 비로소 신의 속박과 진정한 자유에 대해 깨닫게 되는데...
소매치기 미셸을 통해 인물의 심리 대신 행동에 주목하는 행동주의를 그린 작품.
프랑스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다? 이 놀라운 소식을 주워들은 조제프. 친구와 가족들을 동원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 더할 나위 없이 근사한 대마초 가게를!
이산 에드워즈는 남북전쟁 후 텍사스의 목장에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그는 동생과 동생의 처인 마사 곁에서 쉬고 싶어한다. 그러나 인디언인 코만치 무리들의 습격으로 그의 이러한 바람은 처참히 짓밟아진다. 복수를 다짐하며 이산은 인디언에게 납치된 조카 데비를 찾아 인디언과 백인 혼혈인 조카 마틴과 함께 머나먼 길을 떠난다. 그러나 마틴은 추적이 계속되어가면서, 삼촌의 인디언을 향한 강한 적개심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이제는 인디언으로 동화된 조카 데비를 죽이려고 하는 게 아닌가 의심을 품게 되는데...
인도의 정글을 개간하여 마을을 건설하던 현장에서 감독관 라에의 아내 마수아는 요람에서 놀던 아들 나투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아들을 찾던 라에는 호랑이에게 물려 죽고 아이는 결국 찾지 못하는데 정글에서 길을 잃은 아이는 늑대굴로 걸어들어가 늑대 새끼들과 함께 자라나면서 모글리란 이름을 얻는다. 12년 후, 호시탐탐 아이를 노리는 못된 호랑이 쉬어 칸에게 쫓기다 우연히 마을로 들어와 사람들을 보게 되는 모글리는 친어머니인 마수아를 만나지만 서로 알아보지 못하고 양아들이 되어 인간의 문명을 배운다. 그러나 모글리의 출현을 탐탁지 않게 여기던 사냥꾼 발데오에게 칼을 산 모글리는 쉬어 칸을 죽이기 위해 정글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발데오의 딸 마하라는 모글리를 따라 정글로 구경을 갔다가 멸망한 옛 왕궁의 보물창고를 찾아나섰다가 실패하자 분풀이로 마을에 돌아온 모글리가 마귀라며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여 아이를 화형시키려 한다. 그러나 보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이들은 모글리가 살아 있어야 보물창고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마수아가 모글리를 놓아주는 걸 일부로 방치하고는 마수아를 잡아 가두고 다시 정글로 들어가 보물창고를 찾아낸다. 하지만 물욕에 눈먼 이들은 커다란 루비를 가지고 다투다 서로 죽이고 발데오 혼자 빈손으로 마을로 돌아온다. 보물을 모두 잃고 화가 난 발데오는 정글에 불을 지르고 불은 마을까지 번져 삶들은 모든 걸 잃고 도망친다. 코끼리를 타고 불 속에서 어머니 마수아를 구한 모글리는 마수아의 애원을 뒤로하고 동물들과 함께 다시 정글로 돌아간다.
헝가리의 대평원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어딜 보나 지평선뿐인 이곳에서 주민들은 띄엄띄엄 멀리 떨어져 살아간다. 기계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온 이들은 이 마을을 벗어나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이를 위해 그들은 다른 이들을 상대로 한 도둑질과 속임수의 환상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감이 부족한 그들은 이 초라한 해결책에도 동요하게 되고 결국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만다. 사실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자신들을 이끌고 구원해줄 메시아, 지난 과오를 사면해 줄 구세주인 것이다.
디지털 영화 실습이라는 과목에서 교수님께서 이 키아로스타미라는 감독의 텐이라는 영화를 보여주셨었다. 이 영화를 보고 제일 놀랐던 점은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들의 굉장히 사사로운 사생활을 다큐멘터리 같이 보여주고 있다. 운전하는 여자의 집안이야기, 이별한 여자의 슬픔 등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나는 전혀 몰랐던 이란의 사회적 문제점도 알게되고 이란 사회의 어떤 흐름을 알게 었다. 영화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은 굉장히 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데도 영화 전체를 보게 면은 사회적인 문제점이 보인다는 점에서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감독의 의도가 좋았던 영화였다.이 감독처럼 차에 카메라 두 대를 설치하고 똑같이 찍는 다고 해도 절대 이 텐처럼 영화가 나오기가 어려울것 같다. 다큐멘터리는 현실의 재생물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점하고 있는 세계의 재현이다. 다큐멘터리는 세계에 대한 특정 시각을 나타내는데, 그 안에서 재현되는 세계의 면면이 익숙하다 하더라도 그 시각은 처음 접하는 것일 수 있다. 나는 이 영화를 처음 접하고 이란 영화를 처음 접하는 것이었지만, 이 영화에서는 이미 차도르를 두르고 있는 한 여자를 주인공으로 설정함으로써 이 주인공이 아들과 대화할 때 이 여자는 지금 어떤 상황이고,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영화는 등장인물들의 사사로운 사생활을 보여주지만, 열가지의 이야기를 보고나면 이란 사회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영화이다. 여자는 운전을 계속하고 조수석에 앉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내용이다. 대화의 주인공으로는 여자의 아들이 나오고 아들과 대화를 하는 부분이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 여자의 언니, 여자가 잘못 태운 창녀, 기도하러 가는 할머니, 이별한 여자가 등장한다.
Li Xiao (An Yue Xi)는 자라면서 언젠가는 업계 최고 잡지사 중 하나에서 일하는 패션 편집자가 되겠다는 꿈 하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다가, 몇 년 동안 그녀에게 영감을 주던 바로 그 출판사에 일자리를 구하게 되었을 때 Li Xiao의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녀가 지원했던 일자리는 그녀가 원했던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혹사당하고 과소평가되는 교정 부서에서 어쩔 수 없이 일하게 된 Li Xiao는 현재 상황에 최선을 다할 수 밖에 달리 도리가 없습니다. Li Xiao는 부서 책임자 Qian Wenfeng에게 용기를 얻은 후 언젠가 편집부로 옮길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열심히 일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일은 항상 마음 먹은대로 되지는 않는 법이기에 교정 부서의 밀려드는 일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는 상황에서 Li Xiao의 이동 기회는 희박하기만 합니다.
결코 원한적 없는 일에 파묻혀 옴싹달싹 못하던 Li Xiao는 이 혹독한 새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고민합니다. 하지만 운명이 Zhou Zi Mo (Xing Zhao Lin)를 그녀의 삶에 끌어들이자 상황이 조금은 덜 암울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랑과 우정이 곁에 있는 Li Xiao는 때로 삶에서 예상치 못한 작은 변화가 가장 큰 기쁨을 선사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불패시광(Standing in the Time)"은 Fu Dongyu가 감독한 2019년 드라마입니다.
애정없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까미유와 뽈 자벨은 사소한 말다툼 끝에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뽈은 불화의 원인이 자신의 바람기에 대한 아내의 질투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까미유가 예술가로서의 남편에 대한 존경심을 상실한 데에 있었다. 까미유는 자신의 모든 삶을, 특히 결혼생활과 남편을 경멸한다고 토로한다. 한편 소설가인 뽈은 대중적인 기호에 맞는 시나리오를 써 줄 젊은 작가를 찾던 헐리우드의 제작자 제레미 프로코슈에 발탁되어 프리츠 랑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한 호메로스의 고전 <오디세이>의 시나리오를 쓰기로 한다.
<경멸>은 장뤽 고다르 감독의 초기 대표작 중의 하나로, 인간관계를 다룬 드라마이며, 독일 영화의 거장 프리츠 랑 감독이 실명으로 출연해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해 만드는 '영화 속의 영화'를 찍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나도 한 번 '유럽 예술 영화'를 제작해보겠다고 덤비는 거칠고 무식하고 야비한 헐리우드의 제작자 프로코슈와 '돈이냐 예술이냐' 사이에서 갈등하는 시나리오 작가 뽈 자벨이 덧붙여져, 영화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들 사이의 복잡한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영화는 '영화 속의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헐리우드 제작자들의 황금만능주의와 어리석음, 탐욕에 대한 풍자를 담아내며, 영화의 상업성과 예술적 표현 사이의 갈등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고다르는 '영화란 무엇이며, 사람들은 왜 영화를 만드는가'에 대해 관객들이 생각해 보도록 하려는 것이 <경멸>의 연출의도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그의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 시원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해답을 찾아내는 것은 어디까지나 관객의 몫으로 남겨질 뿐이다.
물고기 속에 봉인된 악귀가 깨어난 그날 밤 이후, 기이한 살인 사건들이 계속 이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남편과의 사랑이 식은 채털리 부인. 가문의 영지에서 사냥터를 관리하는 남자와 격정적인 관계에 빠져든다. D. H. 로런스의 동명 소설 원작.
195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유토피아 커뮤니티 내의 의심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된 주부가 남편의 충격적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영화
크리스마스 무렵, 어릴 때 살던 집을 정리하려고 고향에 돌아온 소설가가 생모를 찾고 있는 여자를 만난다. 과연 낡은 일기장이 두 사람의 과거와 마음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줄까?
늑대랑족의 침입으로 인류 멸망의 재난이 예고된 시기 새로운 문도자가 된 장릉이 마침내 인간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경기에서 축구 강국 브라질 팀에게 승리한 후 기쁨을 만끽하며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그들은 척박한 무인도에 표류한다. 한정된 식량과 물자. 극한 상황 속에 버려진 생존자들은 갈수록 불화가 심해지고 생존 가능성은 희박해져 간다. 이제 한 명을 살리기 위해선 다른 한 명이 죽어야만 하는 상황. 과연 최후의 생존자는 누가 될 것인가?
무자비한 학살과 의미를 잃어버린 희생의 연속이었던 2차 세계대전, 한적한 오스트리아의 시골 마을에서 농사를 짓던 ‘프란츠’(오거스트 딜)는 나치군에 징집된다. 하지만 평범한 농부이자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프란츠’는 그의 신념에 반하는 군인 선서를 거부하고 이로 인해 투옥된다. 군의 명령에 불복종한 ‘프란츠’는 투옥과 동시에 갖은 고초와 고문을 겪게 되고 평화로웠던 그의 삶은 위태롭기만 한데…
1차 세계대전에 출전했던 남편 크리포드 백작의 부상으로 코니의 행복은 사라진다. 성불구가 된 크리포드 백작은 부인에 대한 죄책감에 고민하던 중, 코니가 하인 밀레즈와 몰래 정을 통하는 것을 알게 된다. 백작은 두 남녀를 각기 먼 곳으로 추방한다. 귀향한 코니는 도덕과 불륜 사이에서 고민한다. 이미 밀레즈의 아이를 잉태한 코니는 결국 부귀영화를 뒤로하고 평범한 사랑을 찾아 밀레즈에게로 간다. 사랑을 재확인한 남녀는, 행복을 찾아 생의 긴 여로에 오른다.
LA 지역에서 활동하는 NCIS 특수작전부 소속 위장잡입수사 전문요원들의 활약을 그린다. NCIS의 첫번째 스핀오프 시리즈.
교수로 재직 중인 산드라는 알고 지내던 괴짜 천재, 월스타인 교수의 초대를 받는다. 산드라가 도착한 곳은 어느 건물의 허름한 방. 그리고 다른 교수 세 명이 더 도착한다. 이들 역시 월스타인의 초대를 받고 왔다며 그 이상의 정보는 모르는 듯했다. 그때 갑자기 동영상이 재생되며 월스타인의 모습이 나온다. 놀랍게도 월스타인은 이미 사망한 상태로, 동영상은 그가 죽기 전에 촬영해둔 것이다. 월스타인은 일정한 숫자들을 나열해주고, 문제를 풀 것을 요구하며 문제를 풀기 전까진 방에서 나갈 수 없다고 한다. 불러준 숫자들은 본인이 죽기 전에 관측한 데이터로, 세계 멸망을 막을 수 있는 단서라고 하는데…! 수학, 과학의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모여 밀폐된 방 안에서 월스타인의 유언에 따라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한 두뇌 게임을 시작한다.
그리스 작은 마을의 자크(장-마크 바)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잠수 사고로 잃고 바다와 돌고래를 가족으로 여기며 외롭게 성장한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마을 친구인 엔조(장 르노)는 잠수 실력을 겨루는 경쟁대상이자 단 한 명의 우정을 다지는 친구. 그렇게 자크는 유일한 안식처인 바다와 돌고래, 그리고 엔조와 성장해 간다. 오랜 시간이 흘러 프리다이빙 챔피언인 엔조의 초대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그리고 자크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보험사 조사원 조안나(로잔나 아퀘트)와 일생에 단 한번일지 모르는 눈부신 사랑에 빠진다. 마침내 대회에서 자크가 승리하게 되고 엔조는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무리한 잠수를 시도하다 결국 자연 앞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고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지극히 평범한 소녀 임자영(원영의)은 홍콩 최고의 여가수 로즈(원영의)의 열렬한 팬이다. 한편, 로즈의 음반제작자이자 최고의 작곡가인 샘(장국영)은 기획의 일환으로 평범한 사람의 성공스토리를 만들고자 남자 신인가수 선발대회를 연다. 자영은 오직 로즈를 보러 갈 욕심에 오빠의 도움으로 남자로 변장을 하고 대회에 참가하고, 우연히 그토록 그리던 자신의 우상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자영을 남자로만 알고 있는 샘은 자꾸만 자영에게 끌리는 마음에 고민하게 되는데…
쥬드는 부모의 이혼으로 영국의 한 시골 마을이 고모 밑에서 어렵게 살고 있다. 그는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에게서 대학의 고장 크리스민스터시에 대한 얘기와 함께 그 곳에 가서 공부하는 꿈을 버리지 말라는 충고를 듣는다. 청년이 된 쥬드는 가업을 이어 석공일을 하면서도 교수가 되려는 어린 시절 꿈을 키우면서 라틴어 공부에 전념한다. 그러던 중 양돈업을 하는 집의 처녀 아라벨라와 만나게 되고 뜻밖의 그녀의 임신으로 서둘러 식을 올린다.
인도의 스필버그를 꿈꾸는 S.S 라자몰리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로맨틱 판타지 영화. 사랑과 복수의 이야기를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간다. 젊은 청년 나니는 이웃집에 사는 빈두와 사랑에 빠지고 점차 가까워지지만 이들의 사이를 시기한 사업가 수딥이 나니를 죽이고, 빈두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파리로 환생한 나니는 빈두를 보호하고 수딥에게 복수를 한다. 기본적으로 CG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영화지만, CG의 수준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파리로 환생하여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 자체가 우리의 상식을 초월해 버렸기 때문이다. 는 인도의 전형적인 ‘맛살라영화’의 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 작품이 새롭게 보이는 이유는 역시 상상력의 힘 때문이다. 이 작품은 인도 남부의 안드라플데시 주를 중심으로 하는 텔레구어 영화이다. 인도영화의 저변이 얼마나 광범위한 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김지석/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1963년 할로윈, 6살의 마이클 마이어스는 누나와 누나의 남자 친구를 살해하고 정신 병원으로 보내진다. 15년 후인 1978년 10월 30일, 태풍을 틈타 주치의 루미스 박사의 차를 훔쳐 탈출한 마이크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한편 학생이자 부동산 중개인의 딸인 로리는 애들을 봐주고 있는데, 로리의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사내 최고 몸매를 지녔지만 울트라 초특급 소심녀인 ‘아사히나 식품’의 파견직 ‘레온’(강지영). 아사히나 식품을 최고의 회사로 이끈 성공한 경영자이지만, 매일 여직원들에게 희롱을 일삼는 변태 사장 ‘아사히나 레오’(다케나카 나오토).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림 받고, 직장도 짤리게 된 레온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아사히나 사장의 차에 치이게 된다. 그 자동차 사고로 목숨은 구하지만 얼굴도, 성격도, 몸매도 정 반대인 소심미녀와 성희롱 마왕 아저씨의 영혼이 바뀌게 되는데… 주변사람들을 완전히 속이고 하루 빨리 원래의 몸을 되찾을 수 있을까?
[사랑하는 애너벨]은 여학생 애너벨(에린 켈리)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카톨릭 기숙사 학교 교사 사이먼 브래들리(다이안 게드리)에 관한 논쟁적인 이야기다. 사이먼은 성 테레사 기숙사 학교에서 평화와 안정을 찾으려는 우수한 젊은 교사이자 시인이다. 애너벨은 카리스마 있고 매력적인 신입생으로, 반항적인 행동으로 학교의 관리대상이 된다. 엄격한 교장선생님(일레인 그라프)은 애너벨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을 두려워하여, 사이먼에게 애너벨을 주의하라고 시킨다. 그러나 이내 사이먼은 현실의 문제가 애너벨의 행동이 아니라, 둘 사이에 커져가는 감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독일 고전 영화 [제복의 처녀 Maedchen in Uniform](1931)에서 영감을 받은, 캐서린 브룩스 감독의 [사랑하는 애너벨]은 오늘날까지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이 ‘금지된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방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랑하는 애너벨]에서는 신시아 푸셱의 놀라운 촬영과 함께, 주연배우 다이안 게드리와 에린 켈리, 그리고 아카데미 상 후보였으며 골든글로브 수상자인 케빈 맥카시의 훌륭한 연기를 볼 수 있다. - 제9회 서울여성영화제
작은 도시 던위치가 잔혹한 살인 사건으로 발칵 뒤집힌다. 형사인 프랭크는 자신의 실수로 용의자 잭 케인이 법망을 빠져나가자 살인마를 찾아내 직접 정의의 심판을 내린다. 1년 후, 할로윈 분위기로 들뜬 도시에서 잇따라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프랭크는 피해자들 사이의 놀라운 연관점을 발견하는데…
꽃다운 30대 솔로. 직업은 슈퍼휴먼 사건 전담 변호사. 특이 사항은 늘씬한 2m 키에 초록색 꿀피부. 그리고 힘이 좀 세다고나 할까? 사람들은 이런 나를 슈퍼 히어로 쉬헐크라 부르지. 난 평범한 제니퍼 월터스이고 싶은데.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아마이아. 여기서 삶이 훨씬 더 흥미진진해진다. 할머니의 마법 재능을 물려받았다는 소문이 학교에 퍼졌기 때문!
자신이 버려진 아이란 걸 알게 된 소년 레미는 어느 날 거리의 음악가 비탈리스를 만나게 된다. 소년이 가진 아름다운 목소리와 노래의 재능을 알아본 비탈리스는 레미에게 따뜻한 스승이자 인생 멘토가 되어주고, 두 사람은 동물 친구들과 함께 프랑스 전역을 여행하며 공연을 이어간다. 거듭되는 시련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노래하던 레미는 어느 날 자신의 출생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줄 단서를 알게 되는데... 과연, 레미는 자신의 진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직장과 가정,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잘 나가던 변호사 ‘하워드 웨이크필드’. 어느 날 창고로 들어간 너구리를 쫓아내려다가 다락방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아무 생각, 걱정 없이 오롯이 홀로 지낸 하루. 하지만 하룻밤만에 실종자가 되어 가족의 걱정거리가 되어버렸다. 일상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잠시만 더, 조금만 더 모든 일상에서 떠나기로 결심하고, 집 바로 옆, 몇 년간 아무도 드나들지 않았던 창고 다락방에 살면서 가족들을 관찰하게 된다. 금세 자신이 없는 삶에 적응하는 가족들, 아내와 딸들의 행복한 일상 속에서 씁쓸함과 동시에 완벽한 자유를 느끼면서 잊고 지냈던 자신의 모습을 만나게 되는데… “난 얼마나 더 이렇게 살 수 있을까?” ‘하워드 웨이크필드’는 다시 평화롭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1966년 4월 11일, 베트남 전쟁 사상 최악의 미군 사상자를 낸 애블린 전투. 그곳에 전우들을 구하기 위해 주저없이 뛰어든 공군 항공대원 '피츠' 32년이 지난 후 국방부 소속 변호사 스콧 허프만(세바스찬 스탠)은 그날의 생존자들의 기억을 토대로 '피츠'에게 군 최고의 영예인 명예 훈장 수여를 위해 조사하던 중 국가의 은폐된 진실을 알게 되고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5월, 기적을 넘어선 감동 실화가 세상에 공개된다.
양욱문(양쒸우원), 양지강(양즈강) 주연의 미스터리 고장극.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핵심 사건과 9건의 사건이 겹친다. 당나라의 시 외에도 당나라가 번영했던 당시의 기괴한 상상력을 증명하며, 미스터리한 사건 뒤에 숨겨진 끔찍한 진실을 파헤친다.
10대 후반 프랭키의 삶은 무료하고 그의 집안은 암울하기만 하다. 유일한 낙은 집 근처 바닷가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뿐. 어느 날 또래 소녀를 만나 친구 사이가 되지만, 그녀와 가까워질수록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게 된다.
익숙하고도 새로운 캐릭터들은 가운데땅에서의 악의 부활을 마주한다. 안개산맥의 가장 어두운 곳부터 린돈의 장엄한 숲까지, 그리고 누메노르 섬 왕국부터 지도의 가장 먼 곳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왕국과 캐릭터들은 운명을 다한 후에도 오래도록 지속될 유산을 남길 것이다.
[위험한 독신녀(1992)]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바벳 슈로더 감독이 만든 액션 스릴러 영화.샌프란시스코의 형사 프랭크의 아홉살난 아들 매튜는 백혈병으로 시한부 생명 판정을 받는다. 생명이 꺼져가는 매튜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골수이식을 받는 방법뿐인데, 매튜에게 골수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살인죄로 기소된 맥케이브임이 밝혀진다. 냉정하고 잔인한 살인자 맥케이브는 골수이식 수술을 기회로 탈출할 계획을 세우는데...[배트맨]의 마이클 키튼이 도덕감이라곤 전혀 없는 냉정한 범죄자로 출연한다
브루클린에 사는 버나드와 조안은 두 아들을 둔 중년의 부부. 17년을 살아온 평범하고 행복해 보였던 부부는 어느 날 이혼을 결정하고 두 아이는 공동양육으로 두 집을 오가며 생활한다. 월트와 프랭크 형제는 한창 성장할 나이에 혼란을 겪지만, 부부는 이를 돌보지 못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고 외도한다.
마나베 쇼헤이의 본격 사채 시뮬레이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네번째이자 마지막 극장판
‘영정’이 진나라의 왕좌를 탈환한 지 반년 후, 경쟁국 위나라가 침공을 감행한다. 이에 진나라의 군사들은 국경으로 향하고, 천하대장군을 꿈꾸는 소년 ‘신’은 보병으로 첫 전쟁에 뛰어든다. 열세 속에 아군이 절반 이상 전사한 최악의 전황! 그러나, 신이 속한 대대를 지휘하는 표공 장군은 계속해서 무모한 돌격 명령을 내리는데…
홋카이도 하코다테.
유럽과 일본 문화가 융합된 화려한 건물이 늘어선 마을.
이 마을에서 우리들은 만나고, 부딪치고 그리고 빛나는 스테이지를 향해 운명의 배를 저어 간다.
머지않아 이 노래가 운명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우주에 있는 '신비한 별'에는 7개의 국가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레 해님의 빛이 약해지면서 신비한 별에는 이변이 일어나고 만다. 이대로 가다간 신비한 별은 햇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별이 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에 신비한 별에 있는 왕국 중 하나인 '해님 나라'의 쌍둥이 공주 “파인”과 “레인”은 전설의 여왕 “프린세스 그레이스”로부터 별을 구하라는 사명을 받는다. 그러나 해님의 빛을 되찾기 위해선 마법의 힘을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이터널 솔라 프린세스가 되어야만 한다. 이에 따라 파인과 레인은 프린세스 그레이스가 파견한 요정 푸모와 함께 신비한 별을 구하기 위한 여정에 오르는데…
세일러(Sailor Ripley: 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루라(Lula: 로라 던 분)는 사랑하는 사이지만 루라의 어머니 마리에타(Marietta Fortune/Wicked Witch of the West: 다이안 래드 분)는 그들의 사랑을 반대한다. 왜냐하면 마리에타는 세일러를 좋아하지만, 루라를 좋아하는 세일러에 대해 증오감이 강하다. 그녀는 정부와 살기 위해 남편을 죽인 과거를 갖고 있다. 어느날 마리에타가 고용한 흑인이 세일러를 죽이기 위해 칼을 빼들자 오히려 세일러는 그 흑인을 죽이고 감옥에 갖힌다. 1년 반이 지나 세일러의 복역이 끝난 후 풀려나자 루라는 그와 함께 엄마의 울타리를 벗어나기 위해 집을 나온다.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끊임없이 남부로 향하는데...
무한의 주인은 일본의 만화로, 사무라 히로아키의 작품이다. 〈월간 애프터눈〉 에서 1993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연재되었다. 작가의 데뷔작으로, 약칭은 무겐닌이다.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기발한 의상을 몸에 걸친 인물과 독창적인 무기가 다수 등장한다. 또한 본 작품의 특징은 주인공이 혈선충이라고 불리는 것을 몸에 품고 불로불사의 육체를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카렌 실크우드는 미국 오클라호마 핵발전소의 여성노동자였다. 그녀는 1974년 11월 13일 자신의 차 안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오클라호마 핵발전소의 여성 노동자 카렌 실크우드는 방사능에 오염되고 만다. 이에 그녀는 회사를 상대로 자신의 피해사례를 고발하기 위해 증거자료를 수집한다. 그러나 이를 신문사에 넘겨주려고 차를 몰고 가다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마는데...
인류의 최대 과제 중 하나인 핵과 노조를 주제로 한 고발 영화. 회사의 비리를 폭로하러 가던 한 공장 여직원이 의문의 교통 사고를 당한 실화를 그린 드라마로서, 메릴 스트립의 명연을 볼 수 있다. 영화 마지막에 메릴 스트립이 부르는 "Amazing Grace"가 긴 여운을 주는 작품.
미국 캘리포니아주 터메큘라의 고담 카센터. 이곳에 튜닝의 신들이 모여 산다. 흔한 자동차 개조 거래 전문가들이 아니다. 공상을 현실로 빚어내는 환상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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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학설을 내세워 망신살이 뻗친 고생물학자 릭 마샬(윌 페렐)은 심기일전, 와신상담을 외치며 학계를 놀라게 할 연구를 위해 정글로 향한다. 마샬과 그의 조수 홀리(안나 프리엘)가 가이드 윌(대니 R. 맥브라이드)의 도움을 받아 강을 거슬러 오르던 중 정체불명의 소용돌이가 일어나고, 물살 속에 열린 시간의 문을 통해 일행은 로스트 시티에 불시착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터메큘라의 고담 카센터. 이곳에 튜닝의 신들이 모여 산다. 흔한 자동차 개조 거래 전문가들이 아니다. 공상을 현실로 빚어내는 환상의 마법사!
여섯 명의 사람들이 잔인한 살인마에게 납치된다. 정신을 차려 보니 그들은 책상 앞에 묶인 채로 마치 사무실에서 일하듯이 앉아 있다. 그들을 납치한 토마스는 자신이 인사부의 담당이라며 그들에게 일을 시킨다. 자신의 말에 반항하는 이들에게는 엄청난 문책이 뒤따르는데… 와 의 뒤를 잇는 완성도 높은 밀실 호러 스릴러. (2012년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런던에 사는 노부부 톰과 제리는 소박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과 그로 인한 상처로 힘들어하는 제리의 직장동료 메리, 퇴직을 앞두고 삶의 기쁨을 찾지 못하는 톰의 친구 켄 등 부부는 주위의 가족과 친구들의 외로움과 슬픔, 기쁨과 행복을 함께하는 벗이 되어 준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 조이가 여자친구 케이티를 소개하는 자리에 갑자기 메리가 찾아오고, 그녀는 그간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데...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적과 싸우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호러블리 아담스 패밀리에게 닥친 최대 위기. 아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들고, 권태로운 가족 분위기에 위기를 느낀 아빠 ‘고메즈’와 엄마 ‘모티시아’는 가족들의 화합을 위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그랜드 캐니언까지 미국을 가로지르는 가족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어쩐지 태생부터 남달랐던 ‘웬즈데이’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면서 ‘웬즈데이’의 사춘기는 절정에 이르고, 아담스 패밀리의 여행은 점점 더 신나고, 점점 더 절망적인 상황으로 치닫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