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가 살고 있는 헤이안 시대에는 인간과 마물이 공존하고 있었다. 귀신이 수도에 나타나 귀족들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습격하는 일이 벌어지자 대신인 우지와라 야스마로는 세이메이에게 사건 해결을 부탁한다. 또한 야스마로의 딸인 히미코는 일식이 일어난 후부터 몽유병 증세를 보이며 밤마다 사라진다. 야스마로는 수도에 출몰하는 귀신과 히미코가 관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한다. 한편 귀족들의 사치스러운 생활과는 달리 가난에 고통받는 서민들은 자신들의 병을 고쳐주고 있는 겐가쿠를 신으로 떠받든다. 이를 알게 된 반대파 귀족들은 야스마로 일족과 세이메이를 없애기 위해 겐가쿠를 내세워 귀신을 없애려 하는데...
영국에서의 삶에 지친 황혼기에 접어든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저마다 다른 목적으로 인도를 찾는다. 발이 닿기가 무섭게 예측을 불허하는 나라에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웹사이트에 소개된 끝내주는 비주얼은 간데없고 엄청(?) 이국적인 호텔에서 꿈 많은 인도 청년 소니가 그들을 반긴다. 실망스럽지만 풍부한 인생 경험만큼이나 각기 다른 성격과 사연을 가진 이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부국의 성공을 위해 다섯개의 신기(神器)를 합쳐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신기를 찾기위해 여러 풍파에 휘말리는 여정을 그린 내용의 드라마
각자의 목적으로 황혼기에 인도를 찾았던 에블린(주디 덴치), 더글라스(빌 나이), 뮤리엘(매기 스미스) 등 여섯 명의 영국인들은 자이푸르의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에 머물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 뮤리엘과 함께 호텔을 공동으로 경영하는 소니(데브 파텔)는 호텔 확장 제안서를 미국 투자자에게 제출한 뒤, 손님으로 위장하고 호텔을 방문할 심사원을 기다린다. 마침내 호텔의 운명을 좌우할 심사원으로 생각되는 가이 챔버스(리처드 기어)가 도착하자 소니는 극진한 친절을 베푼다. 또한 코앞으로 닥친 결혼식을 제쳐두고 챔버스의 한심을 사는 데만 골몰하여 약혼녀를 실망시킨다. 그런데 소니가 구입하여 확장하려는 호텔을 라이벌인 쿠샬이 먼저 손에 넣는다. 이처럼 소니가 호텔 확장과 결혼식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동안 노년의 투숙객들에게도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는데…
독일군은 당시 중립을 지키고 있는 터키에 위협을 가해 전쟁에 끌어들이려 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장소로 터키에서 몇 킬로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군사적인 가치도 없는 케로스라는 섬을 택한다. 독일 군대 중에서 최정예 부대가 출전할 준비를 끝내고 케로스의 영군 병사들은 대공세에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몰살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케로스로 가는 유일한 길은 그 근처에 있는 '나바론'이라는 섬의 두대의 거포가 막고 있었다. 최신 레이다 장비를 갖춘 두 대의 거포는 연합군의 어떠한 전함도 당할 수가 없었다.
“점장님! 『일단 생맥』을 주게!”
이세계와 연결된 주점 「노부」를 찾는 손님은 게으른 경비병들, 잠행 중인 성직자, 수운 길드 마스터 등 개성적인 사람들뿐. 그들은 과묵한 가게 주인, 노부 점장님이 내놓는 놀라우리만큼 맛있는 술과 낯선 요리에 감탄하고 입맛을 다시며 잠시나마 하루의 시름을 잊는다.
이 주점의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 매일같이 다양한 손님이 찾아온다. 과연 오늘밤에는 주점 「노부」에 어떤 손님이 찾아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가……?
영국을 위해 싸워왔던 아일랜드 출신 군인 ‘마틴’은 탈영 후 고향인 아일랜드로 돌아온다. 하지만 가족 모두 영국인에 의해 이미 목숨을 잃었거나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마틴은 가족을 죽인 자들과 기근에 허덕이는 아일랜드인들을 탄압하는 영국인들을 심판하기 시작하고, 형사이자 과거 해외파병 시절 마틴의 상관이었던 코닐리가 마틴의 뒤를 쫓는데…
뜻밖의 사랑에 빠진 여자, 나탈리. 아직 남편의 죽음을 잊지 못했는데 나도 모르게 회사 동료 마르퀴스에게 키스를 해버렸다! 이건 실수다! 단순한 사고일 뿐! 그런데 생각보다 이 남자, 섬세하고 귀여운 면이 있다? 인기라곤 없는 마르퀴스에게 마음을 열어보려고 하는데 오히려 나를 밀어내고 피해 다닌다? 마음만은 잘생긴 남자, 마르퀴스. 잠이 안 온다. 나탈리가 내게 키스를 하다니? 평생 인기라곤 없던 내게 이런 일이! 실수였다고 사과를 하던 그녀가 이상하게 자꾸 내게 관심을 보인다. 저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가 나를 좋아할 리 없어! 이렇게 생긴 내가 저 여자를 좋아하면 안 되는 거잖아! 말도 안돼! 앞으로 피해 다녀야지!
대도시에서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유리 골목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재 복원 장인과 그 가족이 모여 살고 있다. 이런 유리 골목에서 함께 학창 시절을 보내지만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게 되고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유리 골목에서 재회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열여덟 살 사이먼은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이다. 사이먼이 제대로 생활하려면 매일 똑같은 시간표, 매일 똑같은 옷, 요일마다 똑같은 식사메뉴 등 일정한 패턴이 필요하다. 사이먼의 형, 샘은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그런 사이먼을 언제나 돌보아준다. 그런데 어느 날, 샘이 여자 친구에게 차이면서 사이먼의 생활도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 사이먼은 샘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미션에 돌입하는데, 그것은 바로 샘에게 새 여자 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사이먼은 사랑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이성 간의 감정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철저하게 과학적인 원리에 따라 실패할 염려가 없는 계획을 세운다.
경시청 특명계를 배경으로 존재감 없는 부서의 두 형사가 열정적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다룬 수사물
아마추어 골프계의 기린아였던 ‘틴컵’ 로이 맥보이(케빈 코스트너 분). 그는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정석 플레이’를 기피해 프로 입문 시험에서 탈락하고 만다. 지금은 텍사스의 구석진 마을, 누구 하나 찾는 이 없는 시골 골프 클럽의 레슨 프로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어느 날, 로이는 레슨을 받기 위해 찾아온 동네 정신과 의사 몰리 그리스올드(르네 루소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아마추어 시절 라이벌이었던 대학동창 데이비드 심슨(돈 존슨 분)의 애인. 심슨은 프로 최고의 투어 골퍼로 돈과 명성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카메라가 없는 곳에선 노인과 개를 박대하는 인간성이 형편없는 사람으로 로이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 로이는 심슨에 비해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의식해 몰리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억누르려 애쓰다 결국 몰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히게 되지만, 몰리는 그의 프로포즈를 거절해 버리고 만다. 로이는 몰리의 반응에 포기하지 않고, 사랑에 대한 도전으로 자기 자신의 미래에 대한 도전으로 골프의 그랜드슬램인 US오픈 출전을 결심한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US오픈 본선 출전 자격을 얻어내는 로이. 드디어 결전의 날은 다가오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US오픈에 세계최고의 골퍼들이 모인다. 그러나, 로이는 이 중요한 대회를 앞에 두고 공을 엉뚱한 곳으로 날려버리는 이상한 병을 앓게 되는데.
21세기가 시작된지도 20년 가까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요괴의 존재가 지워져버린 현대. 과학적으론 증명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나고 유언비어가 떠도는 가운데,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요괴 우체통에 편지를 넣은 것은 13살 소녀인 마나였다. 그러자 마나의 앞에 달각 달그락 하는 소리를 내며 키타로가 등장했다!
통역사를 꿈꾸는 소녀 시노부의 집에 영국 유학시절 홈스테이했던 집의 딸인 앨리스가 홈스테이를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새해를 몇 시간 앞둔 12월의 마지막 밤, 디트로이트는 폭설로 완전히 고립되어 버린다.
덕분에 도로가 마비되고 디트로이트의 악명높은 범죄자들을 실은 호송 차량은 목적지까지 가지 못한채 근처에 위치한 13구역 경찰서에 하룻밤을 머물기로 결정한다.
예고도 없이 죄수 호송 버스가 경찰서에 들어 서자,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13구역 경찰서 경사 ‘제이크 로닉’(에단 호크).
게다가 버스에 타고 죄수 중에는 디트로이트 최대 마약 범죄 조직의 보스인 ‘마리온 비숍’(로렌스 피쉬번)이란 악명 높은 인물도 포함되어 있는데...
평소 동경하던 JR그룹에 취직해 신칸센 철도기관사가 되는 것을 꿈꾸는 고교생 타카야마 나오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시작하지만, 나오토가 들어가게 된 곳은 운전과가 아닌 중앙철도공안실 경계반, 통칭 '케이욘(警四)'이었다!
영문도 모른 채 반장대리가 되어버린 평범한 고등학생 나오토. 사격과 격투기 실력이 뛰어난 여걸 사쿠라이 아오이, 기억력이 뛰어난 천재 아가씨 코우미 하루카, 근육뇌의 열혈병환자 이와이즈미 쇼와 함께 나오토가 맞서야 할 사건은 미아찾기에서 시작해서 폭탄제거까지!?
차례차례 휘말리는 여러가지 사건들. 나오토 일행은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4명의 고등학생이 얽히는 청춘철도액션이 드디어 출발진행!
여행 중 인신매매범의 손에 걸려 모친과 헤어지게 된 주시오와 안주의 오누이는 호족 산쇼다유에게 팔리게 된다. 노예나 다름없게 된 이 두 사람은 중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모친과의 재회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로부터 십년 후 여전히 산쇼다유의 수용소에 갇혀있는 이들은 어느 날 새로 들어온 젊은 여인이 부르는 노래에 자신들의 이름이 들어있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란다.
인신매매가 횡행하는 헤이안 시대를 배경으로 부모 자식 간의 애정 그리고 인신매매 등의 인권 문제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단순한 이슈로서의 사회성을 인간 조건의 비극성에까지 끌고 간 걸작이다.
통역사를 꿈꾸는 소녀 시노부의 집에 영국 유학시절 홈스테이했던 집의 딸인 앨리스가 홈스테이를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018년 8월 17일 시리즈 프리미어] 이 획기적인 다큐 시리즈는 2017-18 시즌 최다승의 기록을 세운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무대 뒤 모습을 쫓는다. 공개된 적 없는 전설적인 감독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탈의실 영상을 포함하여 세계 최고의 스포츠 클럽을 독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경기장 안과 밖의 선수들의 삶을 파헤친다.
도공 겐주로는 전란의 혼란을 틈타 큰 돈을 벌 생각을 한다. 한편 그의 매제 도베이는 사무라이로서 출세하는 것이 꿈인 사내다. 겐주로의 처 미야기는 돈은 못 벌더라도 가족 간의 단란함이 훨씬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겐주로는 만들어놓은 도기를 팔러 도회로 나가 상당기간 소식이 끊어진다. 그는 시장에서 어느 귀부인으로부터 물건을 배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그녀의 아름다움에 한눈에 반하고 만다. 현실과 환상의 구분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뛰어난 영상미와 인간의 어리석음의 근원을 파고드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로 미조구치 겐지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작품일뿐 아니라 후대의 영화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영화이다.
‘나는 정말 운이 좋아!’ 불쌍한 소녀들이 오늘도 건강하게 펼쳐내는 격려계 코미디. ‘부의 업’, 즉 불행을 짊어진 학생들이 보인 반, 텐노고후네학원 1학년 7반에 입학한 불운의 하나코 이즈미 안, 비련의 히바리가 오카루리, 허약한 쿠메가와 보탄, 방향치 하큐우 히비키, 여난의 에코다 렌.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고군 분투를 펼치게 되는데…
영국의 한 시골 마을, 칼 싸움을 하며 해적선 모험 놀이를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삼남매. 어느 날, 첫째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며 사고와 함께 점점 무너져가는 삼남매 가족. 둘째 '피터'와 막내 ‘앨리스’는 절망에 빠져 있는 부모님을 위해 꿈꾸고 있던 모든 환상을 깨고 현실적인 삶을 살려고 하는데…
원래 성숙하고 냉정한 성격의 챠오무셩은 부모님이 이혼하고 쌍둥이 동생 루징녠이 사고로 세상을 뜨자,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귀엽고 애교많은 루징녠인 척 하게 된다. 그런 챠오무셩이 다시 쑤녠을 만났을 때 고등학교때의 일들을 떠올리게 되고 동생 루징녠의 신분으로 다시 그녀와 잘 지내보기로 결심한다. 쑤녠이 일찍이 품은 마음이 누구에게 향해 있는지도 알지 못한채. 황언(거짓말)사용법칙 아래엔 진심이, 모든 거짓말은 챠오무셩으로부터 일어났으나 루징녠에게서 마침표를 찍게 되는데...
천하무적 식욕왕성한 블랙홀 위장의 소유자 후타바(双葉).
예전엔 부잣집 아가씨였으나 지금은 식빵 가장자리만 먹는 요우코(葉子).
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속이 시커먼 반장 하야마(葉山).
이름에 엽(葉)이 들어가는 셋이 만나, 삼자삼엽(三者三葉)의 인생이 시작된다!
지구가 멸망할 수 있는 10가지 가설을 각 에피소드로 구성. 소행성 충돌, 블랙홀, 로그행성, 태양 폭풍, 핵전쟁, 감마선 폭발, 초대형 화산 폭발, 궤도 이탈, 외계인 침공, 해양재난
부동산, 금융 등 업계의 화려한 세계를 무대로 웅장하고 기상천외한 계획으로 욕망으로 얼룩진 사람들에게서 거액을 갈취하는 모습을 그리는 코미디 드라마
천하무적 식욕왕성한 블랙홀 위장의 소유자 후타바(双葉).
예전엔 부잣집 아가씨였으나 지금은 식빵 가장자리만 먹는 요우코(葉子).
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속이 시커먼 반장 하야마(葉山).
이름에 엽(葉)이 들어가는 셋이 만나, 삼자삼엽(三者三葉)의 인생이 시작된다!
경시청 특명계를 배경으로 존재감 없는 부서의 두 형사가 열정적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다룬 수사물
란타우섬에서 쿵후지도를 하는 원화는 평소 브르스 리(이소룡)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그의 수양 아들에게 브루스 초우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어느날 원화의 친구 양가인이 빚쟁이를 피해 타이오로 부터 찾아온다. 따뜻하게 맞이하는 원화. 양가인이 몹시 심술궂고 결점이 있는 사내라는 것을 브루스 초우는 알고 있다. 브루스의 장래를 위해 양가인에게 도시로 데려가 줄 것을 부탁하는 원화. 낯선 도시의 생활은 시작되고. 양가인은 브루스 초우와 함께 당구를 치다가 그에게 천재적인 잠재력이 있음을 발견하곤 브루스리를 이용해 당구 도박을 하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양가인. 하지만 그는 브루스의 동의도 얻지 않은 채, 원화가 살고 있는 섬사람들을 속여 돈을 긁어 모은다. 브루스는 양가인의 음모도 모르는 채 결승전에 참가한다. 그러나 패배해 버리고 원화는 도시로 떠나야만하는 상황에서 원화와 브루스는 게임에서 진 좌절감을 얻게 되는데...
18세기 프랑스. 유복했던 집안이 몰락하면서 가족들의 강요로 수녀원에 들어가게 된 수잔. 낯선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수잔은 수녀가 되는 것을 거부하지만 자신이 어머니의 외도로 나온 딸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머니의 죄를 대신해 수녀원에 있게 된다. 하지만 유일한 안식처였던 원장수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새 원장수녀로부터 갖은 모욕과 핍박을 당하자 그녀는 친부를 찾아 수녀원을 탈출하기로 결심하는데…
라이어 게임 토너먼트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게임에 맞서, 천재 사기꾼 아키야마 신이치와 싸워왔던 칸자키 나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이기면 이 게임을 붕괴시킬 수도 있다는 말을 듣게된 칸자키 나오는 아키야마에게 모든 것을 맡긴 후 세미 파이널에서 이 게임에서 빠진다. 평화로운 일상을 지내던 칸자키 나오. 어느날 어떤 아저씨가 집 주소를 적어주면 꼭 갚아줄 테니 버스비 좀 빌려달라고 한다. 칸자키 나오는 흔쾌히 돈을 빌려주며 집주소를 적어준다. 이를 본 주변 행인들은 '사기일 게 뻔한데 바보같은 사람이네' 라면서 칸자키 나오를 한심하듯 쳐다본다. 그러던 중 타니무라 미츠오가 대뜸 칸자키 나오에게 파이널 스테이지의 초대장을 건넨다. 알고보니 요코야 노리히코가 파이널 스테이지를 기권하면서 자리 하나가 남게 되고 칸자키 나오에게 파이널 스테이지에 참전할 수 있게 된 것. 칸자키 나오는 아키야마 신이치를 돕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열린 게임은 에덴의 동산 게임이었다. 칸자키 나오는 에토 코이치로, 후쿠나가 유지, 아키야마 신이치 등의 동료 외 총 7명의 낯선 플레이어, 즉 자신을 포함 총 11명의 플레이어들이 파이널 스테이지를 함께하게 된다.
회사의 부당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한 순간에 실업자가 된 ‘티에리’.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지켜야 하는 한 집안의 가장이다. 2년 간의 구직 활동 끝에 그는 대형마트의 보안 요원으로 취직하게 되고, 매장 내 감시 카메라를 통해 모든 사람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일자리를 얻은 기쁨도 잠시, 티에리는 예상하지 못했던 도덕적 딜레마와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그는 이 모든 것을 버텨내고 소중한 가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
더 이상 추락할 수 없는 나락, 태국의 감옥에 갇힌 빌리 무어. 이곳을 나갈 수 있는 길은 죽거나 링 위의 승자가 되거나. 그러나 현실은 어느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빚쟁이들에게 쫓기며 떠돌이 생활을 하는 ‘마사코’(이히타 주리), 어린 아들을 둔 미혼모 ‘유이’(마우에 사츠키), 그리고 불임으로 인해 남편의 외도를 묵인할 수밖에 없는 ‘리에’(미치에)는 유흥업소인 ‘어린 아내 천국’에서 일하며 낯선 남자들을 상대한다. 서로 다른 이유로 본명을 숨긴 채 이케부쿠로의 밤거리로 나온 세 여인들은 각자의 아찔하고 은밀한 이야기에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사랑받기 위해 더욱 강하게 살아남아야만 하는 그녀들은 이 도시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아이카츠 플래닛!"이라고 불리는 가상 세계의 "아바타"가 된 플레이어가 드레스의 요정 "드레시아"와 함께 여러 라이벌들과의 배틀을 통해 랭킹을 올려 톱 아이돌을 목표로 해나가는 내용이다.
2015년 6월 Channel 4와 AMC에서 방영을 시작한 SF물. 인간과 기계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인간의 감정과 사회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과 거의 흡사한 최첨단 휴머노이드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로봇 3대 원칙에 의해 모든 휴머노이드들이 통제되는 사회. 로봇들은 현재 우리가 초장기 할부로 사용하는 핸드폰처럼 사회와 가정에 배포된다. 붕괴되어가는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 아름다운 여성형 로봇인 아니타(본명 미아)가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되는 이야기.
사라졌던 세계 최고의 핑크팬더 다이아몬드를 다시 찾음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았던 프랑스 형사 자끄 끌루소. 하지만 그를 너무나 싫어하는 상관 드레이퍼스 서장의 지시로, 현재는 핑크팬더가 전시된 박물관 건물앞에서 주차단속 업무를 하고 있다. 한편, ‘토네이도(Tornado)’라는 도둑이 전세계의 주요보물들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를 잡기위해 각 나라의 스타경찰들이 참여하는 드림팀이 구성된다. 얼떨결에 끌루소도 드림팀에 합세하게 되는데, 얼마가지 않아 핑크팬더마저 토네이도에 의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서 끌루소는 토네이도를 잡아야 할 뿐 아니라 핑크팬더도 되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평화롭고 조용한 마을 버클리. 지역 미인대회 출신 르네는 부모님이 남긴 재산을 은행에 빼앗기고, 마을을 떠나 큰 도시로 갈 것을 결정한다. 하지만 갑자기 지독한 감염균을 퍼트리는 운석 눈보라가 마을에 퍼부어 그녀의 계획은 어려워진다. 운석과 접촉한 마을 사람들은 사람의 살을 뜯어먹는 좀비로 변해가고 마을 전체에 비상이 걸린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외계인에 대한 얘기를 주절거리는 마을의 미치광이 마리온의 농장에 모여 좀비들과 생사를 건 투쟁을 시작한다. 르네 역시 마리온의 집으로 피해 목숨을 구하고 4명의 다른 생존자들을 만나게 된다. 순식간에 썩어 들어가는 몸과 피에 굶주린 눈을 지닌 좀비들은 이들의 은신처를 둘러싸는데, 떨어져가는 무기로 마지막 탈출 가능성을 타진해 보던 생존자들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좀비가 되는 것은 악몽의 시작에 불과했으며 더욱 엄청난 공포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혼약을 미루기 위해 남장을 하고 약혼자와 함께 상예관에 입학한 여주인공과 그 주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사법 시험에 번번이 떨어진 명문대 출신 이시코와 한 방에 합격한 고졸 출신 변호사 하네오. 우여곡절 끝에 팀이 된 두 사람은 의뢰인의 사건을 해결하며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성장해 나간다.
한때 체조계의 여왕이라 불렸던 아이카와 마키는 불미스런 사정으로 인해 체조를 포기하게 되어 삶의 낙을 잃어버렸다. 그녀는 그러던 와중 스트리트 파이팅에 취미를 갖게 되고, 하늘을 나는 스트리트 파이터, "에어 마스터"라는 별명을 갖게 되는데….
장신의 여주인공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스트리트 파이트 액션 코믹.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고, 뉴요커 작가의 완벽하게 쌓아올린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제 고등학교 시절의 끔찍한 사건을 마주해야만 한다.
전투기 80여 대를 격추하며 연합군 조종사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독일 공군의 전설적인 영웅 붉은 남작(Red Baron) Manfred Von Richthofen의 실화를 다룬 영화. 1916년 1차 세계 대전이 한창인 프랑스 북부 연합군 지역의 한 장례식에 4대의 독일 전투기들이 날아들어 추모의 꽃다발을 떨어뜨리고 사라진다. 전략 결혼으로 얽히고 설킨 유럽 왕족과 귀족 사회에서 적이자 친구인 독일 조종사들이 전사한 영국 장교를 조문하려고 왔던 것. 문제의 4인 중 하나인 맨프레드 폰 리히트호펜 남작은 1차 대전 양 진영을 통틀어 가장 많은 격추 실력을 보였던 전설의 비행사였다. 그에게 있어 공중전은 영광스럽고 품위 있는 신사적인 스포츠 이벤트와 다름없었다. 그러나 우연히 만난 야전 간호사 케이트와 사랑에 빠지면서 전쟁의 잔혹성과 민중의 비참한 운명에 눈 뜬 그는 프로이센 제국에 의해 전쟁 선전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는 자신에게 환멸을 느끼게 되고...
줄리와 유발은 파리에 살며 사랑에 빠졌고 갓 아기를 가졌다. 유발은 비자 갱신을 위해 이스라엘로 돌아간 뒤 파리로 돌아오기 전까지 영상통화를 통해 가족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스크린을 통해 서로를 강박적으로 지켜보는 것은 그들의 관계에 타격을 주기 시작한다.
2008.02.15. ~ 2008.09.19
2008년 KBS2에서 금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영된 3D 디지털 애니메이션.
진정한 사무라이가 되고 싶은 토끼 소년. 새로 사귄 전사 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요괴, 닌자, 사악한 외계인으로부터 도시를 지킨다.
17살의 평범한 여고생 하루는 매일 따분하기만 하고 즐거운 일이 하나도 없다. 어느 날 우연히 트럭에 치일 뻔한 고양이를 구해주면서부터 그녀의 일상은 변화를 맞는다. 하루가 구해준 고양이가 고양이 왕국의 룬 왕자라는 것. 그날 밤 하루의 집에 찾아온 고양이 떼는 자신들의 왕자를 구해준 보답으로 룬 왕자와 결혼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일어날 것이라는 이상한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얼마 후 고양이 왕국으로 초대된 하루는 고민 바쁜 일도 없이 즐거운 일만 고양이 왕국에 점차 매료되지만, 고양이 왕국의 대왕이 하루를 며느리 감으로 생각하고 룬 왕자와 결혼시키겠다고 하자 고민에 빠지는데...
광산촌 슬랙 계곡의 기계 견습공인 고아 소년 파즈는 어느날 빛이 나는 목걸이를 한 채 하늘에서 떨어지던 소녀시타를 구해준다. 소녀는 대대로 전해져 오던 목걸이(비행석)로 인해 정부군과 해적 도라 일당들에게 쫓기고 있던 신세. 시타가 이들로부터 무사히 도망갈 수 있게 도와주던 중 파즈는 비행석과 하늘에 떠 있는 성 라퓨타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라퓨타의 존재를 믿고 있던 파즈는 시타와 함께 라퓨타를 찾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파즈와 시타는 그들을 쫓던 군대에게 잡히고, 시타는 정부 비밀 조사관인 무스카에게 파즈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협력을 약속하는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크리스마스 전야. 사인을 밝히는 시체 부검소에는 한 젊은 여인의 총살된 시신이 들어온다. 그리고 복면을 쓴 채 들이닥친 3명의 침입자! 법의학자 진가호와 인턴 교림을 협박하는데, 과연 그들이 부검소를 침입한 충격적인 비밀은...?
마술사였던 아버지의 숨겨진 방에서 괴도 키드의 의상을 발견한 고교생 소년 카이토가 아버지가 진짜 괴도 키드였으며 사고로 돌아가신 게 아니라 살해당했음을 알게 되고, 범인을 찾기 위해 자신이 괴도 키드가 되어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
지역의 영웅이자, 자랑스러운 남편이었던 상티 경찰서장의 부인 '이본' 형사.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상티를 향한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본은 그가 사실은 부정한 경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죄 없는 사람을 체포하여 자신의 실적을 쌓아올렸던 상티. 이본은 그가 저지른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중 상티의 희생자였던 앙투안과 마주치면서 요상한 관계로 발전되는데...
16세기 일본 전국시대, 손님들과 함께 멧돼지 사냥을 끝낸 성주 이치몬지 히데토라는 일흔의 나이로 자신의 권력을 아들들에게 넘겨주겠다는 결심을 굳힌다. 그리고 사냥을 함께 한 다른 영주는 자신의 딸을 그의 아들과 혼인시키려 한다. 아들들을 따로 불러 모은 그는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장남인 타로가 자신의 뒤를 이어 가문을 이끌 것이라 선언한다. 그리고 둘째, 셋째 아들인 지로와 사부로에게는 두 번째와 세 번째 성과 그에 딸린 영토를 주겠다고 한다. 그는 난세에 외곽에서 호위대를 거느리고 자식들에게 기대어 안락하게 여생을 보낼 생각이였다. 하지만 막내인 사부로는 그 자리에서 아버지가 망령이 들었다고 비난하게 되고 이에 분개한 히데토라는 사부로와 절연한다. 충직한 탄고가 사부로를 감싸지만 그는 들은 체 만 체다. 그 과정을 지켜본 후지마키는 사부로를 자신의 영지로 받아들인다. 한편 처음에는 권력에 별로 욕심이 없었던 장남 타로는 ‘모든 권력과 호칭을 넘겨받지 못하면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아내 카에데의 부추김에 차츰 히데토라의 권력을 완전히 차지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이 히데토라가 타로의 부하를 화살로 쏴 죽이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갈등이 점점 고조되는데...
가전제품 매장 너드 허드에서 근무하는 척(찰스 바토스키).
어느날 저녁, 예전 대학 친구이자 척이 컨닝을 했다는 누명을 씌워 척을 대학에서 쫓아낸 원수인 브라이스 라킨으로부터 메일이 하나 도착한다. 척은 거기에 걸려있던 암호를 풀어 그 내용을 보고 의식을 잃는다.
그 다음날부터 특정 물체나 인물(주로 국가기밀과 관련된 것들)을 보게 되면 갑자기 머릿속에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정보들이 번뜩이게 된다.
사실 그가 봤던 메일의 내용은 CIA와 NSA 두 부서가 합작하여 만든 국가기밀정보를 관리하는 컴퓨터 '인터섹트'의 내용이었다. 모종의 이유로 인터섹트의 데이터를 강탈하고 도주하던 CIA 요원 브라이스 라킨은 이를 척에게 메일로 보낸 것이었다.
브라이스 라킨이 인터섹트를 파괴했기 때문에, 현재 존재하는 인터섹트는 척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뿐이다. 즉, 척 자체가 인터섹트인 것. 때문에 CIA 요원 한 명과 NSA 요원 한 명이 배정되어 척을 감시/보호하기 위해 투입된다. NSA 요원 존 케이시는 척의 옆집사람이자 척과 같은 마트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위장하고, CIA 요원 사라 워커는 척의 여자친구로 위장하는데...
2036년 차원간 전자 유도 장치 코일의 발명으로 인류는 네 번째 차원축 W로 부터 무한 에너지를 꺼내는데 성공하고 획기적인 진화를 맞이하게 된다. 그로부터 36년 후, 서기 2072년. 인류의 에너지 체계는 완벽하게 코일로 대체되어 기존 석유 연료 같은 것은 거의 사라졌다.하지만 코일의 발명 이면에선 어두운 면모도 만들어냈는데, 불법적으로 만들어진 코일이 바로 그것. 이 코일은 정규 코일과 달리 불법적으로 유통되어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다 폭주하기 쉬운 존재였기에 코일을 관리하는 뉴 테슬라에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미래도시 센트럴 47에 사는 주인공 마부치 쿄마는 어두운 과거를 뒤로 하고 의뢰를 받아 불법 코일을 회수하며 혼자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대로 불법 코일을 회수하던 중, 한 사건에 얽히며 수수께끼의 소녀 미라와 마주치게 되는데…
도시 한복판에 있는 낡은 건물입주자들의 땅을 사들인 레이시가 새로운 건물을 세우기 위해 폭력배들을 동원한다. 그래서 입주자들은 매일 폭력배들한테 시달림을 당한다. 폭력배 대장인 카를로스(마이클 차르마인 분)는 닥치는 대로 집을 부수며 이주비를 받아가라고 성화다. 노망든 아내 페이(제시카 탠디 분)와 햄버거 집을 운영하는 프랭크(험 크로닌 분), 무명 화가 메이슨(데니스 볼릿시카리스 분), 애인에게 버림받은 마리사(엘리자베스 페나 분), 은퇴한 흑인 복서 해리(프랑크 맥리 분) 등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도 이주를 거부한다. 어느날 페이는 잠결에 인기척을 느끼고 깨는데 이상한 기계가 집안을 날아다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이상한 기계는 고치는 것이 취미라 부서진 집을 고치는 대신 전기와 금속 등을 먹는다. 주민들은 페이의 말을 믿지 않다가 물체를 직접 보고는 그것들을 보호하게 된다. 물체는 새끼도 세마리 낳는다. 한 마리는 배터리가 들어있지 않아 죽어있는 것을 해리가 살려낸다. 희망을 갖게 된 주민들 사이에선 다시 웃음이 떠오르고 서로에 대한 관심도 생긴다. 메이슨과 마리사는 아주 가까워진다. 카를로스를 동원한 것이 효과가 없자 레이시는 건물을 태울 계획을 세운다. 다급해진 카를로스는 물과 전기를 끊으며 발악하는데 이때 남자 외계 물체가 상처를 입는다. 이 때문에 외계 물체들은 주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버리고...
우연한 사고로 엄마와 헤어지고 퐁텐 보육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게 된 ‘꾸제트’. 각각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 ‘꾸제트’,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항상 함께 있어주는 친구들로 인해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된다. 그리고 퐁텐 교육원에 새로 온 ‘까미유’를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되는데… 사랑 받지 못했던 ‘꾸제트’, 엄마, 아빠와는 함께 할 수 없지만 ‘레이몽’ 경찰관 아저씨, 퐁텐 보육원의 자칭 대장 ‘시몽’, 신참 ‘까미유’,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추억과 우정을 쌓아가며, 하루하루 사랑을 배워나가게 된다.
가장 친한 친구가 죽었다. 그 후 친구가 교사로 일하던 학교에 일자리를 얻는 전직 경찰. 이 비극의 원흉으로 의심되는 범죄 조직을 가만둘 순 없다.
2036년 차원간 전자 유도 장치 코일의 발명으로 인류는 네 번째 차원축 W로 부터 무한 에너지를 꺼내는데 성공하고 획기적인 진화를 맞이하게 된다. 그로부터 36년 후, 서기 2072년. 인류의 에너지 체계는 완벽하게 코일로 대체되어 기존 석유 연료 같은 것은 거의 사라졌다.하지만 코일의 발명 이면에선 어두운 면모도 만들어냈는데, 불법적으로 만들어진 코일이 바로 그것. 이 코일은 정규 코일과 달리 불법적으로 유통되어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다 폭주하기 쉬운 존재였기에 코일을 관리하는 뉴 테슬라에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미래도시 센트럴 47에 사는 주인공 마부치 쿄마는 어두운 과거를 뒤로 하고 의뢰를 받아 불법 코일을 회수하며 혼자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대로 불법 코일을 회수하던 중, 한 사건에 얽히며 수수께끼의 소녀 미라와 마주치게 되는데…
도대체 누가? 유명한 배우이자 모델인 제니퍼 트리는 어느날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한다. 그녀가 눈을 뜬 곳은 어둠이 가득한 지하밀실. 침대 옆에 놓인 작은 TV속에서 몰래 자신을 찍은 화면이 끊임없이 반복되어 끔찍한 공포를 전해준다. 그 곳을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그녀에게 열쇠가 던져지고, 그녀는 방 한쪽에 놓여진 4개의 사물함 중 1번이라고 쓰여진 사물함의 문을 열어본다. 그 속에는 납치범이 그녀의 집에서 가져온 옷과 신발이 들어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제니퍼는 모든 상황을 거부하며 탈출을 감행하지만 납치범에 의해 너무도 쉽게 제압당하고 만다. 왜 나였을까?
잠에서 깨어난 제니퍼는 입고 있는 옷이 바뀐 것을 알게 되고 끔찍한 두려움을 느낀다. 서서히 모든 것을 포기해가던 그녀는 한쪽 벽면의 페인트가 갈라진 틈으로 들어오는 작은 빛을 발견하고, 그 반대편에 자신이 갇힌 방과 똑 같은 방이 하나 더 존재함을 알게 된다. 제니퍼는 잠시 놓았던 희망을 가져보려 하지만, 어느덧 그녀에게 마지막 네번째 사물함의 열쇠가 전달되는데…
가전제품 매장 너드 허드에서 근무하는 척(찰스 바토스키).
어느날 저녁, 예전 대학 친구이자 척이 컨닝을 했다는 누명을 씌워 척을 대학에서 쫓아낸 원수인 브라이스 라킨으로부터 메일이 하나 도착한다. 척은 거기에 걸려있던 암호를 풀어 그 내용을 보고 의식을 잃는다.
그 다음날부터 특정 물체나 인물(주로 국가기밀과 관련된 것들)을 보게 되면 갑자기 머릿속에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정보들이 번뜩이게 된다.
사실 그가 봤던 메일의 내용은 CIA와 NSA 두 부서가 합작하여 만든 국가기밀정보를 관리하는 컴퓨터 '인터섹트'의 내용이었다. 모종의 이유로 인터섹트의 데이터를 강탈하고 도주하던 CIA 요원 브라이스 라킨은 이를 척에게 메일로 보낸 것이었다.
브라이스 라킨이 인터섹트를 파괴했기 때문에, 현재 존재하는 인터섹트는 척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뿐이다. 즉, 척 자체가 인터섹트인 것. 때문에 CIA 요원 한 명과 NSA 요원 한 명이 배정되어 척을 감시/보호하기 위해 투입된다. NSA 요원 존 케이시는 척의 옆집사람이자 척과 같은 마트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위장하고, CIA 요원 사라 워커는 척의 여자친구로 위장하는데...
용맹한 고아 소녀가 거대하고 요란한 무법자와 함께 꿈의 세계로 여정을 떠난다. 둘이 함께라면 소원을 이뤄줄 소중한 진주를 찾을 수 있을 거야!
잠이 든 어린 네모는 꿈 속에서 '잠의 나라'로 가게 되고 꿈의 왕이 네모를 후계자로 삼으려고 한다. 플립의 심술로 갇혀있던 악몽의 왕을 풀어주게 되어 대결을 하게 되는데...
한 남자가 거친 파도에 이끌려 조난을 당한다. 그가 눈을 뜬 곳은 거북이와 게, 새들만이 사는 무인 섬. 우선 생존을 위해 섬을 살피는 남자. 이윽고 섬을 떠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배를 만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바다에 배를 올리고 나면 붉은 거북이 한 마리 나타나 그를 방해하는데...
가전제품 매장 너드 허드에서 근무하는 척(찰스 바토스키).
어느날 저녁, 예전 대학 친구이자 척이 컨닝을 했다는 누명을 씌워 척을 대학에서 쫓아낸 원수인 브라이스 라킨으로부터 메일이 하나 도착한다. 척은 거기에 걸려있던 암호를 풀어 그 내용을 보고 의식을 잃는다.
그 다음날부터 특정 물체나 인물(주로 국가기밀과 관련된 것들)을 보게 되면 갑자기 머릿속에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정보들이 번뜩이게 된다.
사실 그가 봤던 메일의 내용은 CIA와 NSA 두 부서가 합작하여 만든 국가기밀정보를 관리하는 컴퓨터 '인터섹트'의 내용이었다. 모종의 이유로 인터섹트의 데이터를 강탈하고 도주하던 CIA 요원 브라이스 라킨은 이를 척에게 메일로 보낸 것이었다.
브라이스 라킨이 인터섹트를 파괴했기 때문에, 현재 존재하는 인터섹트는 척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뿐이다. 즉, 척 자체가 인터섹트인 것. 때문에 CIA 요원 한 명과 NSA 요원 한 명이 배정되어 척을 감시/보호하기 위해 투입된다. NSA 요원 존 케이시는 척의 옆집사람이자 척과 같은 마트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위장하고, CIA 요원 사라 워커는 척의 여자친구로 위장하는데...
서기 2022년, 극악무도하기로 소문난 교도소 총감독(마이클 러너)은 특수감옥을 만들어낸다. 그곳의 이름은 압솔롬. 이 비밀의 정글감옥은 오직 죽음으로써만 탈출이 가능한 인간지옥. 어느날 해군대위 존 로빈스(레이 리요타)는 사령관을 죽인 혐의로 체포되어 압솔롬에 보내진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살인이 어쩔 수 없는 정당방위였으므로 반드시 탈출해서 스스로 명예를 회복시키기로 결심한다. 그가 본 감옥 압솔롬은 무자비한 교도관 마렉(스튜어트 윌슨)이 이끄는 야수 집단(아웃사이더)과 신부(랜스 헨릭센)가 이끌고 있는 소수의 평화주의 집단(인사이더)으로 양분되어 있었는데...
기계해방을 원하는 가르파에 맞서는 지구 방위 조직 'GEAR'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미모의 여인 로라(줄리아 로버츠 분)는 부자에다 미남인 남편 마틴(패트릭 버긴 분)이 극도의 결벽증에다 심한 의처증까지 있는 지 모르고 결혼한다. 하지만 곧 본성을 드러내는 마탄에게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고 구타를 당는다. 어느날 로라는 마틴을 속이고 수영을 배우러 다닌다. 그러다 남편과 이웃집 의사의 요트를 타고 밤에 바다로 나가게 되는데, 풍랑을 만나 로라가 실종된다. 남편 마틴은 로라가 익사한 것으로 단정하고 장례까지 치른다. 그러나 로라는 헤엄을 쳐서 집으로 돌아와 그동안 준배해 두었던 소지품을 챙긴 뒤 결혼 반지를 변기에 버리고 도망친다. 그런데 마틴은 로라가 수영을 배우러 다닌 것을 알게 되고 급기야 변기에서 반지도 발견한다. 이에 그는 로라의 어머니가 있는 양로원을 단서로 추적을 시작한다. 한편 로라는 낮선 지방에서 이름을 사라로 바꾸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그녀는 그곳 대학 연극 교수 벤(케빈 앤더슨 분)을 알게 되고 곧 그의 사랑을 받게 된다. 두 사람의 행복한 나날은 로라가 어머니를 찾아가면서 종말을 예고한다. 그동안 로라 어머니 주변의 간호원들을 포섭해 로라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던 마틴이 기다리고 있었다. 면회를 마치고 로라는 기쁘게 벤에게 돌아가지만 그후 어머니를 공갈로 협박한 마틴은 그녀의 거처를 알게 되고 주변을 탐색하는데.
아래층으로 이사 온 실버 부인에게 첫 눈에 반한 호피 하지만 사교적이지도 적극적이지도 못한 이 소심한 남자는 그녀에게 말 한 마디 거는 것도 어려워한다. 어떻게 하면 실버 부인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던 어느 날, 그녀가 새로 키우기 시작한 거북이가 자라지 않는 것에 속상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호피는 불현듯 그녀의 고민을 해결해 줄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하틀리 고등학교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모조리 폭로한 도발적인 벽화. 하지만 아머리가 벽화를 그린 장본인으로 밝혀지고. 이제 그녀는 학교의 왕따가 되어 골치 아픈 결과와 마주해야 한다.
1878년(메이지 11년). 메이지 유신 이래, 일본 국내는 사족반란 등 다양한 범죄를 안게 되어
그들의 다수가 끌려온 감옥에서의 탈옥도 끊이지 않고 있다.
거기에 정부는 사가현의 비와호에에 뜬 거목의 안에 절대 탈옥이 불가능한
수용소를 만들어, 중죄자를 용서없이 밀어넣고 있다. 호송의 최후단계를 담당하는
"건너기"를 담당하는 자가 쿠모 신사의 쿠모 삼형제였다.
몇 년째 평범한 일상에 묻혀 살아온 사이보그들. 갑자기 인류를 음지에서 조종하려는 불노불사의 생물체 블레스드가 나타나자 사이보그들은 새로운 결전을 준비한다.
완벽한 미국식 마을, 아름다운 집, 잘 다듬은 마당, 안전한 거리에서 뛰노는 아이들... 하지만 이곳에서 절대로 나갈 수 없다면? 바깥세상과의 연락 수단은 모두 단절되어 있고 자신의 이성마저 의심되는 곳. 웨이워드 파인스가 바로 그런 곳이다. 블레이크 크라우치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원작으로, 긴장 넘치는 스토리텔러 M. 나이트 샤말란이 생기를 불어넣은 강렬한 심리 스릴러. 첩보 요원 이선 버크(맷 딜런 분)는 실종된 두 연방 요원을 찾기 위해 아이다호의 한 평화로운 마을로 향한다.
완벽한 미국식 마을, 아름다운 집, 잘 다듬은 마당, 안전한 거리에서 뛰노는 아이들... 하지만 이곳에서 절대로 나갈 수 없다면? 바깥세상과의 연락 수단은 모두 단절되어 있고 자신의 이성마저 의심되는 곳. 웨이워드 파인스가 바로 그런 곳이다. 블레이크 크라우치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원작으로, 긴장 넘치는 스토리텔러 M. 나이트 샤말란이 생기를 불어넣은 강렬한 심리 스릴러. 첩보 요원 이선 버크(맷 딜런 분)는 실종된 두 연방 요원을 찾기 위해 아이다호의 한 평화로운 마을로 향한다.
텍사스 독신 하원의원 찰리 윌슨 (톰 행크스)은 타고난 매력남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캔들에 휩싸이지만 특유의 재치있는 유머로 끊임없는 대중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대한 미국의 미온적 태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후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는 부유한 로비스트이자 섹시한 사교계의 명사 조엔 헤링 (줄리아 로버츠)과 5% 부족하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스파이 구스트 아브라코토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무기 공급을 실행에 옮기지만, 사람들은 이들의 계획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주인공은 성우의 지식도 경험도 없는 야채가게의 외동딸, 키쿠치 마코토. 어느 날 갑자기 스카웃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성우의 세계로 뛰어듭니다. 마코토는 처음 발을 들여놓은 녹음 부스에서 갑자기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의 화면에 맞춰 대사를 하는데... 동료이자 좋은 라이벌인 4명의 성우의 지망생, 쿠리야마 마미 · 이나바 렌 · 모리모토 코나츠 · 오치아이 료코와 함께, 기숙사에서의 공동 생활을 보내면서, 프로 성우를 목표로 합니다. 목소리 걸!은 방송 시작 15주년을 맞은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완전 콜라보! 애니메이션 명장면과 그리운 캐릭터, 가슴을 울리는 결정사들이 드라마 곳곳에 등장합니다!
부유하고 제멋대로인 아가씨 멜라니 다니엘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 새 가게에서 젊은 변호사 미치 브레너를 만난다. 미치에게 매력을 느낀 멜라니는 그냥 가버린 미치를 대신해 그의 어린 여동생 캐시에게 줄 생일선물로 잉꼬 한 쌍을 사서 그의 아파트를 찾아간다. 하지만 주말이면 보데가 만의 집으로 간다는 이웃의 말을 들고 멜라니는 다시 보데가 만으로 향한다. 잉꼬를 전한 뒤 모터보트를 빌려 타고 선착장에 가까이 갈 때 갈매기 한 마리가 날아와 돌연 그녀의 이마에 상처를 낸다. 멜라니는 그 지역 초등학교 교사인 애니 헤이워드와 함께 그날 밤을 보내게 되고 애니는 미치의 어머니에 대해 말해준다. 다음날 캐시의 야외 생일 파티장에서 갈매기들이 아이들을 공격하고 그날 저녁엔 수 백 마리의 참새 떼들이 벽난로 굴뚝으로 급습하는 일이 생긴다. 다음날 아침, 브레너 부인은 근처에 있는 농부의 집을 방문했다가 주인남자가 눈이 파 먹힌 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경시청 특명계를 배경으로 존재감 없는 부서의 두 형사가 열정적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다룬 수사물
십자군 원정에서 돌아온 로빈 후드. 주장관의 폭정에 반기를 들고 마을 사람들과 셔우드 숲으로 도주하여 은신처를 마련한다. 주장관은 청혼을 거절한 마리온을 납치하고 로빈은 마리온과 세상을 구하기 위해 주장관과 최후의 대결을 펼치는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이 탄생한다!
수많은 전설을 담은 채 상하이를 가로질러 흐르는 수쥬 강. 과거의 오토바이 배달부 마다(나이 안)는 부잣집 외동딸 모우단(조우 쉰)을 친척집에 데려다주는 일을 하다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어처구니 없는 사건에 휘말린 이들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한편 현재의 '나'는 비디오 촬영기사로 인어 쇼를 찍던 중 무희 메이메이가 모우단을 닮았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추리극 형태를 띤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나'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일찍이 부모를 여인 3남매, 피에르(Pierre), 브누아(Benoit), 롤라(Lola). 덕분에 가족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그들에게 가족은 세상의 전부이다. 변호사인 막내 롤라는 오빠들이 과잉보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녀가 오빠들을 엄마처럼 챙기고 돌본다. 피에르가 실직했으면서도 직장에 다니는 척 하다가 맛이 갔을 때나 브누아가 아내 ‘사라’의 임신을 눈치 못 채고 엉뚱한 말로 뒤집어 놓았을 때도 말이다. 그래서 롤라는 ‘조헤르’와 사랑에 빠졌지만 오빠들에게 소개하기를 망설인다. 가족간 불화, 사랑, 눈물, 웃음... 가족이 늘어갈수록 우여곡절은 많아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