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의 자객 집단 쾌활림의 일급 자객 맹성혼의 고뇌와 사랑을 그린 이야기
전국시대 진나라의 부흥기를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그려낸 서사 드라마
19세, 29세, 39세 각 연령대의 마지막 해(9 보더)를 맞이한 세 자매가 아버지의 실종을 계기로 한 지붕 아래에 집결! ‘LOVE’, ‘LIFE’, ‘LIMIT’를 테마로 각각 연령대 특유의 고민에 부딪치면서 일과 사랑에 맞서 행복해지기 위해 활기차면서 긍정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오리지널 휴먼 러브 스토리
사람은 구속돼도 돈은 구속되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가진 자들만 돈을 불리는 세상.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
글로벌 범죄 조직의 두목을 쫓는 인터폴 요원은 라스베가스로 목표물을 추적하지만, 범죄 조직이 그의 아내와 딸을 살해하자 그는 복수를 위해 법을 초월한다.
루키노 비스콘티가 연출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1967년 이탈리아 개봉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가 함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소재는 전염병이 전 세계에 퍼지는 것이다. 그 즈음 그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정말로 알 수 없는 전염병이 전 세계를 뒤덮는다.
보물 사냥꾼 삼총사가 다시 뭉쳤다! 전설의 용골천서를 찾아나선 후바이 일행은 괴수들이 들끓는 지하 무덤 속으로 몸을 던진다
라 상테 형무소에서도 특히 경계가 삼엄한 감방 안에는 ‘신부’라는 별명을 가진 보슬랭, 세 차례 탈옥 경력이 있는 롤랑, 눈초리가 날카로운 마뉴, 그리고 여자를 좋아하는 조가 있다. 지하에 구멍을 파고 탈옥한다는 계획을 모의하던 네 사람은 형무소 풋내기 가스파를 계획에 가담시킨다.
매니 발레스테로는 뉴욕의 스토크 클럽에서 일하는 정직한 재즈 연주자다. 어느 날 그는 보험정책에 따라 지역 보험사무소에 들러 그의 아내 로즈 치과 치료를 위해 필요한 돈을 지급 받으러 간다. 하지만 한 여직원이 그를 1년 전에 그 사무실을 털었던 강도로 지목하고는 경찰을 부른다. 결국 매니는 이런 저런 정황들에 의해 체포되는 상황을 맞는다. 그는 계속해서 무죄를 주장하지만 범죄가 일어났던 날의 자신의 행방을 증명할 수 없다.
실화를 바탕으로, 누명을 쓴 평범한 가장과 그 가족이 겪는 정신적 고통, 불안한 심리를 다큐멘터리적 방식으로 독특하게 다루었다. 장 뤽 고다르가 그해의 ‘베스트 10’으로 꼽기도 했다. (2011년 시네마테크부산 - 서머 스페셜)
인기있는 프로 테니스 선수 가이 하이네스는 기차 안에서 브루노 안토니라는 소년을 만난다. 정계 진출을 꿈꾸는 가이는 상원의원의 딸인 앤과 연애를 하고, 아내와는 이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브루노는 열차 안에서 만난 가이에게 '교환살인'을 제안하고, 황당한 가이는 이를 농담으로 여기는데...
에덴의 동산 게임에서 빨간 사과가 모이지 않는다에 베팅을 했던 주최자 중 한 명인 오메가는 2년 후 다시 부활하여 아키야마 신이치에게 복수할 준비를 한다. 한편 오메가의 동생이 자살을 하게 되고, 동생의 딸 오쿠무라 앨리스를 오메가가 입양하여 LGT 사무국의 직원으로 받아들인다. 신생 LGT 사무국은 사전 준비로 후쿠나가 유지를 이용하기 위해 터부 게임을 준비. 요코야가 이길 것이라고 확신하는 오메가는 요코야에게 이기면 돈을 더 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터부 게임 이라는 요코야 노리히코와 후쿠나가 유지의 1:1 게임을 연다. 오메가의 예상대로 후쿠나가는 게임에서 패배하여 1억 엔의 빚을 진다. LGT 사무국은 자신들이 시키는 대로 하면 후쿠나가의 빚을 변제해주겠다는 조건을 내건다. (라이어 게임 -재생-의 프리퀄격 스핀오프 '후쿠나가 vs 요코야' 참고) 이번 LGT 사무국은 아키야마 신이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자뺏기 게임이라는 게임을 준비한다. 이 게임은 특별히 아키야마에게 필적할 수 있을 법한 강적들로만 플레이어들을 모은다. 사무국은 우선 아키야마를 유인할 미끼로 쓰기 위해 아키야마의 제자 중 한 명인 시노미아 유우를 게임에 끌어들이고, 후쿠나가 유지를 통해 아키야마에게 게임의 초대장을 전달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게임에 참가하게 된 시노미아와 아키야마, 아키야마는 거기서 파이널 스테이지 때 함께했던 동료인 사카마키 마에와 다시 마주한다. 게임이 진행되던 도중 아키야마 신이치는 시노미아 유우에게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한다. 이 심리테스트의 의미는 영화 마지막에 밝혀진다.
스키드로우의 꽃가게 점원인 시모아 크레르몽(릭 모라니스 분)은 어릴 때 자신을 데려다 키운 주인 마슈닝(빈센트 가드니아 분)에게 하인처럼 혹사당한다. 그런 시모아의 유일한 안식처는 여점원 오드리(엘렌 그린 분)지만 그녀에게는 안타깝게도 오린 스크리베리(스티브 마틴 분)라는 애인이 있다. 어떤 일식날 시모아는 이상한 꽃을 사서 '오드리2'라는 이름을 붙여 기른다. 그 독특한 모습의 '오드리2'에 대한 소문은 금방 퍼져 가게는 고객들로 연일 붐비고 시모아는 매스컴의 세례를 받는 유명인이 된다. 그런데 어느날 시모아가 무심코 오드리 2를 만지자 그것이 손가락끝에 달라 붙어 피를 쪽쪽 빠는 것이 아닌가. 알고보니 그것은 흡혈식물이었던 것. 식물은 점점 커지면서 더 많은 피를 요구하는데...
'사탄 탱고'의 원작자인 라즐로 크라스나호르카이와 작업한 첫 작품으로 한 남자의 권태와 고독, 배신감에서 오는 좌절감을 우울하고 삭막한 풍경에 담아낸 흑백 영화. 퇴폐적인 매력을 지닌 카바레 가수를 사랑하게 된 카렐은 끊임없이 구애하지만 유부녀인 그녀에게 이용당할 뿐이다. 스산한 날씨,어두침침한 술집, 정처 없이 헤매는 들개는 비참하고 절실한 카렐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공간의 제약에 도전하는 듯한 다각도의 트래킹 쇼트와 원경을 담아내는 정지된 쇼트가 대비된다.
* 2005 칸영화제 프랑스문화상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세상귀찮 집냥이, 바쁘고 험난한 세상에 던져졌다! 집사 ‘존’과 반려견 ‘오디’를 기르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집냥이 ‘가필드’. 어느 날, 험악한 길냥이 무리에게 납치당해 냉혹한 거리로 던져진다. 돌봐주는 집사가 없는 집 밖 세상은 너무나도 정신없게 돌아가고 길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아빠 길냥이 ‘빅’은 오히려 ‘가필드’를 위기에 빠지게 하는데… 험난한 세상, 살아남아야 한다!
19세기 말, 파리 외곽의 조인빌에서 열린 무도회에서 목수로 일하던 전직 범죄자 조르주는 범죄 조직과 연결된 젊은 여성 마리를 만나게 됩니다.
홈리스의 삶을 그린 영화.
아무런 가치도 없는 무의미한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이 어느 날 불에 탄 일기장을 주우면서 내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내용의 영화.
1973년, 세기의 아이콘 이소룡이 단 4편의 영화를 남긴 채 사망했다. 그러나 세상은 여전히 이소룡을 원했고, 그로 인해 여소룡, 거룡, 양소룡 등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이소룡의 뒤를 잇는 ‘룡’들이 등장하면서 ‘이소룡-들’ 신드롬이 일어나는데... 전설 이소룡, 장르가 되다!
<불타는 가슴>의 발레 공연을 끝내고 극단 감독 보리스는 파티 초대에 응한다. 아마추어들은 질색이라며 자신을 위해 공연하는 조카 비키를 보고 싶어하지 않던 그는 막상 아름답고 젊은 그녀를 대하자 생각이 바뀐다. 비키는 그에게 '춤은 그에게 있어 인생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얘기한다. 한편, 줄리앙이라는 학생은 그의 스승인 팔머 교수가 <불타는 가슴>의 공연을 위해 자신의 작품을 훔쳤다고 말하며 작품 노트를 보리스에게 보낸다. 줄리앙의 재능을 눈치챈 보리스는 그를 오케스트라 코치로 고용한다. 보리스는 비키의 독무대를 구경한 뒤 그녀의 재능과 춤에 대한 열정에 감명받고 발레단에 들어올 것을 제의한다. 그는 또한 줄리앙의 작품에 만족해하며 그에게 작곡을 위해 더 많은 자유를 누리도록 해 준다. 발레단은 공연 여행을 시작하는데 수석 발레리나가 결혼 때문에 춤을 포기한다. 보리스는 그녀를 보며 재능있는 무용수가 사랑 때문에 예술을 버리는 것은 낭비라고 여긴다. 결국 그는 동화 <분홍신>을 각색한 발레 음악의 작곡을 줄리앙에게 맡기게 된다.
로맨틱한 사랑에는 관심이 없는 똑똑한 컴퓨터 공학도 조이 밀러(조지핀 랭퍼드)는 인기 많은 대학 축구 선수 잭(드루 스타키)이 기억 상실증에 걸리면서 자신을 다른 조이로 착각하자 혼란에 빠진다.
바람둥이로 악명 높은 니키 퍼란티(캐리 그랜트)가 미국 최고의 갑부 로이스 클락(네바 패터슨)과 결혼하기 위해 대서양을 건너 뉴욕으로 향하는 배편에 올라있다. 배 위의 여성들은 세기의 바람둥이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한다. 같은 배 위, 테리 맥케이(데보라 카)라는 아름다운 여성이 역시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니키 퍼란티와 테리 맥케이는 운명적인 만남을 갖고 테리의 약간은 건방진 태도에서 니키는 매력을 느낀다. 거부할 수 없는 테리의 매력에 이끌려 테리를 다시 찾은 니키, 두 사람은 이내 서로 끌리는 것을 느끼지만 테리는 이 관계가 더 진전되어선 안된다고 말한다. 니키뿐만 아니라 테리 역시 켄 브래들리(리처드 데닝)라는 사업가와 사귀고 있었고, 그 사업가는 테리가 시시한 나이트 클럽 가수였을 때부터 그녀를 돌봐오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항해는 계속되고 두 사람은 의식적으로 만남을 자제하지만 그들의 움직임은 곧 배 위에서 관심거리가 되고, 그들의 만남은 뉴욕에까지도 소문이 전해질 위기에 놓일 정도로 빈번했다.
프랑수아 트뤼포가 ‘진정한 작가’로 평가했던 거장 막스 오퓔스의 마지막 영화. 시네마 스코프와 풍부한 색감의 테크니컬러 등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영화사적으로 상당히 주요한 작품이다. 19세기 사교계를 풍미했던 롤라가 서커스단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플래시 백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는 형식의 이 영화는 당시 제작사의 횡포로 다양한 버전의 판본이 존재하면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해리는 장군 아버지 밑에서 어릴적부터 전쟁 얘기만 듣고 자란 노스 서레이 연대의 청년 대위이다. 하지만 해리는 군대 생활이 싫어서 사표를 내고 약혼녀 에스니와 평범한 생활을 하길 원한다. 내일이면 군대를 떠나려고 마음먹고 약혼식 무도회를 열고 있는 도중 수단과의 전쟁 소집 명령서가 떨어진다. 해리는 명령서를 불에 태우는데 그것을 본 동료 장교들이 비겁한 겁쟁이라는 뜻의 하얀 깃털을 보내오고 약혼녀 에스니도 하얀 깃털을 주고 떠난다.
해리는 겁쟁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수단으로 가서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그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그들의 생명을 구해주면서 깃털을 하나씩 돌려주는데...
영화감독인 존 설리반은 가난한 서민들의 삶을 다룬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라는 제목의 영화를 만들려고 계획 중이다. 영화소재를 찾기 위해 가난한 떠돌이처럼 차려 입고 길을 나섰던 그는 예상치 못했던 소동에 말려들고 급기야 감방에까지 갇히게 된다. 코미디 영화의 천재 프레스턴 스터지스의 40년대 클래식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작품이며, 현기증 나는 유머의 코미디와 진지한 드라마가 이상적으로 결합된 작품이다. 코엔 형제의 는 바로 이 작품에 경의를 표한 영화.
뉴욕을 무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헤매던 노만은 조카 필립으로부터 이스라엘과 유대인 커뮤니티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무작정 잠재력이 있는 이스라엘 정치인을 찾아 나선다. 그가 선택한 이는 이스라엘 국회의원 미카 에쉘. 그에게 접근한 노만은 우연을 가장해 고가의 구두를 선물하며 가까워지고 얼마 후 에쉘이 이스라엘 총리에 취임하면서 에쉘을 등에 업고 막대한 영향력을 갖게 되는데...
자폐증이 있는 젊은 박물관 가이드. 정해진 루틴을 엄격히 지키며 살아가던 중, 동료와 사랑에 빠지면서 새롭고도 강렬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직면하게 된다.
“사랑이의 마음이 나를 웃음 짓게 했고 불안이의 걱정이 나를 나아가게 했어” 오랜 꿈이던 작가가 되기 위해 퇴사 후 공모전을 준비하기로 결심한 유미. 완벽한 글쓰기 일정을 만드는 ‘스케줄 세포’부터 글감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는 ‘작가 세포’와 허리띠를 졸라매는 ‘자린고비 세포’까지 모두가 유미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이 유미의 ‘불안 세포’를 점점 자라나게 하고 바비와의 흔들리는 관계로 흑화한 ‘사랑 세포’까지 세포들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며 세포 마을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는데…
세계적인 뷰티 제국을 건설해 막강한 권력을 흔들고 있지만, 이면엔 어두운 비밀을 간직한 가족. 미스터리한 여인이 이들의 삶에 들어온다. 비극적이었던 과거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세계적인 뷰티 제국을 건설해 막강한 권력을 흔들고 있지만, 이면엔 어두운 비밀을 간직한 가족. 미스터리한 여인이 이들의 삶에 들어온다. 비극적이었던 과거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손녀 레이아가 위스콘신에서 여름을 보내기로 하면서, 키티 포먼과 레드 포먼은 차세대 10대들에게 지하실을 내준다.
1958년 뉴욕, 어퍼 웨스트 사이드 고급 아파트에 사는 미지 메이슬의 인생은 남편과 아이들, 우아한 속죄일 기념 식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갖춘 듯 했다. 그러나 한 순간에 일어난 변화는 그녀를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의 변신하게 만들었고, 그것이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진정한 사랑, 신나는 모험, 왕을 살해하려 하는 미치광이들, 진지한 영웅주의, 교묘한 음모, 역동적인 칼싸움, 마술적 사실주의 약간에 섹스는 왕창 나오는 장대한 이야기를 들을 준비됐나요? 물론 준비됐겠죠. '나의 레이디 제인'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합니다.
사랑하던 아내의 죽음 이후로 의료행위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냉혹함을 지니게 된 천재 외과의 사가라 코스케의 이야기
사랑하던 아내의 죽음 이후로 의료행위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냉혹함을 지니게 된 천재 외과의 사가라 코스케의 이야기
사랑하던 아내의 죽음 이후로 의료행위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냉혹함을 지니게 된 천재 외과의 사가라 코스케의 이야기
연극 ‘바냐 아저씨’ 무대 리허설을 담은 작품으로 줄리안 무어가 ‘엘레나’ 역할을 맡았다. 영화 '드라이브 마이카’에서도 '바냐 아저씨' 캐스팅 장면이 등장한다.
세균전으로 전세계가 멸망한다. 군의관 네빌은 가까스로 자신의 몸에 백신을 주사하여 헬기가 폭발하기 직전 살아남는다.영화가 시작하면 텅 빈 뉴욕을 조깅하는 네빌의 모습이 나온다. 도시는 텅 비었지만 세균으로 인해 밤에만 활동하는 인간들이 판을 치는 세상. 네빌은 밤이 되어도 집에 불을 끄지 않는다. 그의 피를 노리는 인간들에 맞서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한 통의 전화… 그 후, 그녀의 삶은 파괴되기 시작한다!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슬림(제니퍼 로페즈)은 매력적이고 부유한 사업가인 미치(빌리 켐벨)를 만난다. 그의 젠틀하고 멋있는 행동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슬림과 미치는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아름다운 집과 사랑하는 남편, 그리고 귀여운 딸. 그녀의 모든 것은 완벽해 보였다. 하지만, 어느 날 남편에게 걸려온 낯선 전화 한 통은 그녀를 위협으로 몰아 넣는데… 그에게서 벗어나려는 여자, 그러나 항상 그는 가까이에 와있다! 전화를 받은 슬림은 전혀 예상치 못한 한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남편의 숨은 이중적인 모습이 드러나고, 그녀를 점점 죄여오는 남편의 폭력과 교묘한 술수를 견디지 못한 슬림은 딸 글레이시를 데리고 남편을 피해 도망친다. 하지만 그는 집요하게 그녀의 행방을 추적하고, 그의 치밀한 추적으로 인해 남편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슬림의 노력을 번번히 무너진다. 결국 슬림은 남편으로부터 자신의 삶, 그리고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내 인생 최악의 상사가 최고의 남자가 된다?! 특급 호텔에 입사한 ‘스즈키’는 사내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젊은 상사 ‘츠게’에게 매일 혼이 난다. 일밖에 모르는 무뚝뚝한 ‘츠게’는 실수를 연발하면서도 뛰어난 적응력과 순수함을 가진 ‘스즈키’에게 점점 끌리게 되고, 갖은 시련 끝에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파리로 발령이 난 ‘츠게’.
멀고 먼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둘에게, 이번에는 각자 새로운 사람이 다가오게 되는데… 롤러코스터 같은 우리 연애…
이대로 괜찮을까요?
시카고 여경찰 샤론은 매일 우범지역을 돌며 범죄자들과 힘겨운 몸싸움을 벌인다. 어느 날 동료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다 범죄조직의 습격을 받은 그녀는 낯선 남자 캐치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구한다. 샤론과 캐치는 급속히 가까워지지만 캐치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희망은 마지막 순간에 찾아오는 것일까? 난임으로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낸 40대 부부. 그들은 실패하고 절망하고 포기하려 했다. 조카에게서 한 줄기 빛을 보기 전까진
LA 교외의 한 도로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현장에 도착한 수사관 그레이엄(돈 치들)의 표정이 당혹과 슬픔으로 일그러지는 순간, 이야기는 36시간 전, 15명의 삶으로 돌아간다. 지방검사 릭(브랜든 프레이져)과 그의 아내 진(산드라 블록)이 두 흑인청년에게 차를 강탈당한 밤, 아내 진은 주위 모든 것에 화가 난다. 집문 열쇠를 수리하러 온 멕시칸 남자 대니얼은 의심스럽고 가정부에겐 짜증이 난다. 같은 시간, 흑인이자 방송국 PD인 카메론(테렌스 하워드)과 아내 크리스틴(탠디 뉴튼)은 지방검사 릭의 강탈당한 차와 같은 차종이라는 이유로 백인 경찰 라이언과 핸슨에게 검문을 당한다. 라이언은 여자에게 몸수색을 이유로 성적 모욕을 준다. 라이언(맷 딜런)은 아버지의 병 수발이 힘들기만 하다. 그의 폭력은 병든 아버지로부터 받는 아픔에 대한 화풀이일 뿐이지만, 그는 아직 자신이 수치심을 안겨준 흑인 여자(크리스틴)와의 운명적 만남을 알지 못한다. 또한, 핸슨(라이언 필립)은 라이언의 행동에 분노하지만 36시간 후, 그 역시 편견에 사로잡힌 엄청난 충돌이 있음을 감히 상상도 못한다. 페르시아계 이민자인 파라드는 자신의 가게를 지키기 위해 총을 사고 열쇠를 고치지만,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도둑이 가게에 침입한 날, 그것이 열쇠 수리공 멕시칸 대니얼 때문이라고 생각한 파라드는 결국, 대니얼의 어린 딸을 향해 총을 쏘게 된다.
흑인형사 그레이엄 - 살인사건의 현장, 그가 보고 있는 시체는 자신의 동생이다.
흑인청년 피터와 앤쏘니 - 36시간 전, 지방검사 릭의 차를 강탈했던 피터와 앤쏘니. 피터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끝에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LA.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36시간을 향해 그들은 서로 교차하고 충돌하며 달려가고 있다. 아직, 그들은 모르고 있다. 서로와의 충돌이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인지...
TV 뉴스 리포터 사이먼 헌트(리처드 기어)는 카메라맨 덕(테렌스 하워드)과 함께 보스니아에서 이라크, 소말리아에서 엘살바도르를 누비며 취재현장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하고 에미상을 수상한다. 어느 날 보스니아에서 끔찍한 학살이 일어나고 사이먼의 모든 것이 변화된다. 전국에 생방송되는 순간 정신이 나가버리고 어처구니없는 멘트를 하면서 방송사고가 난다. 그 후 덕은 승진하고 사이먼은 사라진다. 5년 후 덕은 신입 리포터 벤자민과 종전 5주년 기념식을 취재하기 위해 사라예보로 돌아온다. 귀신처럼 다시 나타난 사이먼은 덕에게 500만 불의 현상금이 걸린 전쟁범 "폭스"의 은신처를 알고 있다고 확신하며 전 세계 독점을 약속한다. 단지 그럴듯한 정보에 만 의지한 사이먼과 덕 그리고 벤자민은 외부인들에게 적대적인 지역으로 들어가며 위험한 취재를 시작한다. 이들은 천신만고 끝에 현상범인의 측근까지 접근하는데 이들을 CIA 특공대로 오인한 무리들에게 죽음을 당하려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는데...
제2차 세계대전 전후 미시시피, 세상이 흑과 백으로 나뉜 그곳. 흑인과 백인 두 가족은 잔혹한 현실을 마주한다. 편견과 농사일, 그리고 우정마저 고통이었던 아픔의 세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던 건설현장 감독 ‘로크’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를 앞둔 전날 밤 차를 몰던 중, 그는 가족과 직장 그리고 영혼까지 통째로 흔들어버릴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혼자뿐인 차 안에서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숨 막히는 사건과 갈등, 그 가운데 유일한 희망은 휴대전화뿐이다. 화목한 가정과 완벽한 직장을 가진 남자 ‘로크’. 하지만 하나의 사건이 그의 삶 전체를 위태롭게 바꿔버리고, 그와 주변의 삶은 한 순간에 무너지는데..
천무 대륙의 전설인 천무신 진진이 사랑하는 여인과 절친에게 배신당해 떨어진다. 수백 년 후, 상고 신검의 힘에 의해 진진의 의식은 뜻밖에도 대현국의 한 동명 소년의 몸에서 각성된다. 소년 진진은 신예의 조예를 이용하여, 신공을 응결하고, 신단을 연마하고, 하늘을 거스르고, 세차게 일어선다. 그리고 같은 뜻을 가진 한 무리의 동료를 만나게 되고, 이때부터 대륙을 놀라게 하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실망스러운 결혼 생활을 10년째 이어가면서 힘들어하는 엠마. 지난 10년을 다시 살 수 있는 믿지 못할 기회를 얻게 된다.
1976년 폴란드의 해안 도시 소포트. 굳건한 의지를 지닌 세 여성이 사회⸱정치적 변화의 격랑을 헤쳐 나가며 독립과 경제적 자유, 사랑을 찾기 위해 분투한다.
1980년대 에이즈 위기에 직면한 뉴욕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할머니 장례식장에 참석 중인 루이스에게 동성 연인인 프라이어가 자신이 에이즈에 걸렸음을 알리고, 루이스는 프라이어의 병과 그의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모르몬교도인 조와 하퍼 부부는 남녀가 아닌 친구 관계로 결혼 생활을 하고 있고, 하퍼는 그런 결혼 생활에 불만이 크다. 매일 약에 의존해 살고 환영 속에서 상상 속 친구들과 대화하던 하퍼는 어느 날 환영 속에서 만난 프라이어의 계시로 남편 조가 동성애자임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여러 가족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매력적인 겉모습으로 믿음을 샀던 남자가 전 세계 수백, 수천 명에 이르는 자식을 둔 정자 기증자라는 사실을.
희귀한 현상으로 인해 각각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를 임신하게 된 여자. 시간이 흐르면서 가족들을 단단히 결속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비밀은 깊이 묻어둔 채.
지구상 가장 빠른 사람이 되기 위해 달리는 세계 최고의 단거리 육상 선수들. 힘든 훈련과 언론의 밀착 취재, 치열한 경쟁을 헤쳐 나가는 그들의 모습을 담은 스포츠 다큐멘터리 시리즈.
텍사스주의 외딴 시골 마을인 카프를 벗어날 방법은 패닉 게임뿐이다. 매년 여름, 졸업반 학생들은 인생 역전의 기회가 달린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도전에서 이기려고 목숨을 건다. 두 명의 참가자가 사망한 후로 게임은 더 위험해졌다. 올여름에 참가한 23명의 도전자는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며, 우승자는 단 한 명이다. 지금 게임이 시작된다.
보노보노 숲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쿠모모 나무(향기 나무) 아래에 앉으면 슬픈 기억을 잊을 수 있다. 기르던 벌레가 도망가버려 상심한 보노보노는 쿠모모 나무 아래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포포를 만난다. 포포는 매일같이 나무 아래에서 자신을 데려갈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 마을에서는 누군가 쿠모모의 나뭇가지를 훔쳐가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 그러던 어느 날, 포포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걱정이 된 보노보노는 포포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포포는 집에 있지 않고, 그를 찾아 쿠모모 나무 아래로 간 보노보노는 그 곳에서 나뭇가지 도둑을 잡기 위해 모인 숲의 동물들을 만나는데...
1996년 알제리 산골 수도원. 그 곳에 신과 인간 사이에서 숭고한 신념을 지켜낸 7명의 수도사와 1명의 의사가 있었다. 그들은 의료지원에서 고민상담까지, 가난한 마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며 종교를 뛰어넘는 사랑으로 마을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낸다. 하지만 이슬람근본주의자들에 의한 내전사태가 심화되면서 평화롭던 생활은 위기에 빠진다. 신을 영접하는 수도사로 신의 사랑과 믿음을 몸소 실천하려 하지만 그들 역시 인간이기에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이 두렵다. 이제 그들은 신을 따르기 위해 수도원에 남아야 할지 안정된 삶을 쫓아 떠나야 할지, 삶과 신념을 사이에 둔 중대한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전문적인 건축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타고난 예술성과 도전정신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안도 타다오. 고교시절엔 복서로, 청년시절엔 건축 현장에서 치열한 나날을 보냈던 그는 우연히 서점에서 설계도면을 본 후, 건축가의 꿈을 안고 유럽으로 향한다. 현장에서 익힌 건축지식을 기반으로 콘크리트를 연구한 끝에 누구도 만들 수 없는 건축물을 만들며 노출 콘크리트의 거장이 된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로드 스타이거가 연기하는 전당포 주인 솔 네이절먼은 유태인이다. 그는 늘 무덤덤한 표정으로 너무도 냉정한 태도로 물건을 저당잡고 돈을 빌려준다. 그는 신도 믿지 않고 과학과 예술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돈만 믿을 뿐이다. 시드니 루멧 감독은 자신의 성역인 전당포 안에서 하루종일 돈만 세며 사는 솔의 지난 과거를 섬광처럼 뛰어드는 플래시 백으로 그의 일상 속에 끌어들인다. 나치 강제 수용소에 감금되어야 했던 기억,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의 죽음 앞에 무기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악몽 같은 기억이 되살아나며 그의 일상에 파문이 이는 것이다.
사람 아니면 악마(?), 이 의문의 인물은 자신을 1931년 드라큐라 영화에서 벌레를 먹는 싸이코를 연기한 드와이어트 렌필드(Dwight Renfield: 마이클 H. 모스 분)라고 부른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타블로이드 신문인 인사이드 뷰 편집장 모리슨(Merton Morrison: 댄 모나핸 분)은 이 사건 취재 기사를 피의 대부라 불리는 최고 고참 기자인 리차드(Richard Dees: 미구엘 페러 분)에게 맡긴다. 차갑고 냉소적인 인물, 리차드는 모리슨으로부터 이 기괴한 이야기를 듣고 시큰둥한 반응만을 보인다. 전혀 현실적인 기사가 되지 못할 거라는 판단에서다. 모리슨은 이 기사를 신참 기자인 캐서린(Katherine Blair: 줄리 엔트위슬 분)에게 넘긴다. 하지만 연이어 비행장에서 목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고 죽은 시체들이 발견되면서 리차드는 마음을 바꾼다. 처음으로 맡은 사건 취재에 들떠 있던 캐서린은 이 일을 알고 몹시 흥분한다. 하지만 외골수인 리차드가 함께 일할 리 만무다. 리차드는 캐서린을 따돌리고 자신의 비행기를 몰고 살인마 추적에 나서지만...
1930년대 말,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페라라. 부유한 유태인 가문인 핀치 콘티니 가의 미콜과 알베르토는 저택에서 파티를 열고 테니스를 즐기며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솔리니 정권 하에 민족차별법이 공표되고 전쟁이 임박하는 등 파시즘의 광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핀치 콘티니 가문은 세상과 동떨어져 궁전 같은 저택 안에서의 삶을 누린다. 미콜과 알베르토의 오랜 친구인 조르지오는 미콜을 열렬히 사랑하지만, 미콜은 조르지오에게 쉽게 마음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그의 친구인 말나테와 가까워진다. 유태인을 향한 박해는 점점 더 거세지고, 평화로울 것만 같던 이들의 삶에 위기가 닥치는데…
술, 약물, 자살시도, 여자와 바람에도 아내 미치코는 다자이에게 잔소리조차 하지 않는다. 다자이는 셋째를 임신한 미치코를 두고 다음 소설 집필에 영감을 받는다는 핑계로 오타 시즈코와 연애를 즐기며 소설 사양을 출간한다. 하지만 사양이 유행하자 다자이는 더 큰 걸작을 써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린다. 설상가상으로 시즈코가 임신을 하자 야마자키 토미에와 도피하듯 사랑을 나누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방탕한 생활로 건강을 잃고 원하는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다자이는 결국 자신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 피를 토하듯 마지막 소설 인간실격의 집필에 들어가는데...
세계대전 중인 1940년. 카리브해 작은 섬 마르티니크는 나치에 동조하는 정부와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싸움으로 조용할 날이 없다. 그러나 미국인 해리 모건 선장은 오로지 사람들에게 배를 빌려주고 돈을 받는 일에만 관심있을 뿐 전쟁에 대해서는 중립을 지킨다. 그러나 “성냥 있어요?”라는 말로 시작된 젊은 미국 여성 마리와의 인연으로 모든 것은 달라진다. 그녀에게 호감을 갖게 된 모건이 그녀를 안전하게 고향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프랑스 레지스탕스 리더를 돕기로 한 것이다.
뜨겁고 건조한 여름 발트해 해변. 네 명의 젊은 남녀가 숲속 별장에 모였다. 산불 소식이 들려오고 소방 헬기가 오가는 가운데 이들의 마음 속에도 욕망, 사랑, 질투, 분노의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이 번지기 시작한다.
13살이 된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매일 바쁘게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그러던 어느 날, 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본부에 등장하고,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제멋대로인 ‘불안’이와 기존 감정들은 계속 충돌한다. 결국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본부에서 쫓겨나게 된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페리스(Ferris Bueller: 매튜 브로데릭 분)는 장난이 심한 고교 3년생 악동이다. 어느 날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학교를 빠진 후 가장 친한 친구인 카머론(Cameron Frye: 알란 룩 분)과 예쁜 여자 친구 슬로안(Sloane Peterson: 미아 사라 분)에게도 핑계를 대고 거짓 조퇴를 만들어준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학생 주임 루니(Dean Edward 'Ed' R. Rooney: 제프리 존스 분)는 페리스의 장난을 짐작하고 이들을 찾아 거리로 나선다. 페리스, 카머론, 슬로안은 저녁 해질 때까지 온갖 장난을 치며 돌아다니다가 문득 서로의 문제점에 대해 의논하기로 한다. 카머론은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이 지나치다고 실토하고 페리스와 슬로안도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러는 사이 학생주임 루니는 페리스의 집으로 찾아가 그가 집에 없음을 확인해 보이려다 온갖 봉변을 당한다. 페리스는 저녁에 귀가하다 루니와 부딪치는 위기에 처하지만 여동생 지니(Jean 'Jeanie' Bueller: 제니퍼 그레이 분)가 재치를 발휘해 가까스로 모면한다. 페리스는 침대에 눕고, 아무일 없는 양 일터에서 돌아오는 부모를 맞이한다. 이렇게 페리스의 하루는 막을 내린다.
1959년, 재즈의 인기가 시들해져가던 시기, 누구도 듣길 원하지 않는 실험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색스폰 연주자 데일 터너(덱스터 고든 분)는 알콜과 마약중독에 찌든 삶을 바꿔보기 위해 미국을 떠나 파리로 향한다. 매일 밤 담배연기 자욱한 재즈 클럽 ‘블루 노트’에서 몽크와 버드의 새 음악과 조지 거쉰과 포터의 스탠다드 곡들을 연주하는 데일은 제대로 된 연주를 위해 그가 술을 마시는 것을 감시하는 성깔있는 여주인과 클럽주인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알코올 중독자로 병원에 들락거리는 신세로 살아간다. 한편, 터너를 세계 최고의 색스폰 연주자라고 생각하는 프란시스(프랑수아 클루제 분)는 클럽에 들어갈 돈이 없어 ‘블루 노트’ 밖에서 장대비가 내리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터너의 연주을 듣다가 연주를 끝내고 밖으로 나온 터너에게 접근해 맥주를 한 잔 사주게 되고, 두 사람은 그들의 인생을 바꿀 우정을 싹 틔우게 된다. 터너는 항상 술에 절어있었고,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했고, 프란시스는 터너의 외로운 삶에 공감하며, 자신이 경배해 마지않는 음악가의 삶을 위해 프란시스는 그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건강을 보살피기 시작하는데.
고객이 맡긴 열쇠로 그 집에 들어가 남의 삶을 훔쳐보는 취미를 지닌 공인중개사 구정태. 편의점 소시지를 먹으며 비건 샐러드 사진을 포스팅하는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에게 흥미를 느끼고 관찰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한소라의 집까지 드나들던 구정태는 어느 날, 그녀가 소파에 죽은 채 늘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 후 그가 한소라 집에 들어간 것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협박을 시작하고, 사건을 맡은 강력반 형사 오영주의 수사망이 그를 향해 좁혀온다. 스스로 범인을 찾아야 하는 구정태는 한소라의 SNS를 통해 주변 인물들을 뒤지며 진범을 찾아 나서는데…
2006년 4월 4일부터 TV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시작했다.
우주인이 침략해서 돌연 가치관이 변해버린 마을, 에도.
우주인, 고층 빌딩, 바이크에 전철 등등 뭐든지 있는 세계에서 변하지않는 “혼”을 가진 마지막 사무라이가 있다.
그의 이름은 긴토키. 대충대충하는 성격에 무대포. 거기에다가 극도로 단 것을 좋아하는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를 잃고 폐도령의 영향으로 쓰러져가는 검술도장의 아들 신파치가 긴토키의 도움을 받게 되고 우주소녀 가구라를 만나게 되어 긴토키, 신파치, 가구라가 셋이 함께 해결사로서 활약하게 되는 내용이다.
하나오카 마코토는 귀여운 것을 아주 좋아하는 남자 아이.
어느 날, 마코토는 자신을 여자라고 착각하고 있는 여자 후배 사키에게 고백을 받는다.
거기에서 마코토는 자신이 남자인 것을 밝히지만 사키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 후에 마코토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는 류지와 3명 사이에서의 아련한 감정이 생겨난다.
사립 파라다이스 학원에 입학한 주인공 아오조라 히마리와 호시카와 미츠키.
아이프리를 동경하는 히마리의 꿈은 친구 1만 명 만들기!
하지만 낯가림으로 긴장한 히마리에게는 조금 어려울 지도.
그런 히마리가 생각지도 못한 아이프리에 데뷔!?
단짝 친구를 사귀어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겨버렸어! 하지만 미츠키에게도 뭔가 비밀이 있는 것 같아...
비밀을 품은 히마리와 미츠키, 2명의 아이프리가 시작됩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 환경오염과 생태계의 변화 등 지구는 점점 병들어가고, 인간의 사악한 마음과 참을 수 없는 충동의 어두운 에너지가 모여 오르그라는 무리들이 생겨난다. 오르그는 도시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공격하며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그들의 목표는 오직 지구를 엉망으로 만들고 파괴하는 것. 오르그를 물리치기 위해서 네 명의 파워레인저 정글포스가 출동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강력해지는 오르그의 힘을 감당해내지 못한다. 어느 때보다도 다섯 번째 전사의 힘이 절실한 상황. 이때 테톰은 동물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레오를 발견하고 그가 다섯 번째 전사임을 예감한다. 얼떨결에 파워 애니멀이 살고 있는 천공섬으로 간 레오는 정글 라이온을 만나 그의 선택을 받고 파워레인저 정글포스의 다섯 번째 전사, 정글 레드가 된다. 정글 라이온이 선택한 사람만이 파워레인저 정글포스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규칙 때문에 레오는 정글포스의 리더가 된다. 레오의 합류로 파워레인저 정글포스는 거대해지는 오르그를 상대로 싸울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하지만 오르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도시를 파괴하며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즐긴다.
소중한 생명과 지구의 평화를 지키려는 파워레인저 정글포스와 오르그의 대결! 그들의 싸움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이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인간과 인조인간이 혼재하는 세계──
인조인간 소녀 루쥬는 버디 나오미와 함께
화성에서 어떤 임무를 맡고 있었다.
바로 "정부에 적대하는 9명의 인조인간 살해".
인조인간 소녀 루쥬의 싸움 이야기가 시작된다──.
《거북이 특공대 Z》(영어: Teenage Mutant Ninja Turtles)는 미국의 미라지 스튜디오와 대한민국의 동우 애니메이션이 협력제작을 하여 탄생하게 된 닌자 거북이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캐릭터 디자인이 1987년 시리즈보다 상당히 날카로워졌고, 분위기도 훨씬 어둡게 재현이 되었다. 미국에서는 2003년 2월 8일에 시즌1을 방영하기 시작해서, 2009년 11월 21일에 Turtles Forever를 끝으로 종영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2006년 9월 21일부터 2007년 5월 31일까지 SBS에서 '거북이 특공대Z'라는 제목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영되었고, 2008년 6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재방영을 하고 있었다가 도중에 종영을 한 상태이다. 현재 시즌2까지 방영되었고, 시즌3 부터의 방영 계획은 아직 없다.
조식이 포함된 아파트 '아스트로소'를 무대로 한 요리사와 집주인의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연애 이야기. 미야사카는 자신이 만든 아침 식사로, 너무 귀여운 집주인 미라의 마음을 꿰뚫을 수 있는 것인가!? 단지, 그런 사랑이야기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큰 실수.
두 사람의 사이에는 다양한 룸메이트들과 저 멀리서 온 외계인과 의문의 스파이 로봇까지 나타나는데.... 일상에서는 있을 수 없는 불가사의한 현상이 일어나, 이야기는 장대한 미스터리로 비약한다!! 지구, 아니 우주의 행방을 담당하는 <열쇠>의 수수께끼란? 두 사람의 사랑의 결말은??
환경문제에 대한 배려, 안심과 안전을 목표로 한 세계는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그 목적을 달성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발표된 차세대 레이스 NEX Race. 최고 시속 500km/h 오버. 최신 기술에 의한 안전성을 담보로 세계를 무대로 한 레이스 장면은 일변했다.
열광과 흥분. 도전자의 눈동자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리고 여기에 한 소녀가 데뷔전을 맞는다.
린도 린
세계가 그 이름을 알 때, 레이스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 아마미야 유히… 였지만, 어느 날 나타난 도마뱀에게 지구를 구하는 데 협력하라는 의뢰를 받는다.
거절할 새도 없이 반지와 능력이 주어지고, 적에게 습격을 당한 유히를 위기에 순간에서 구한 건 다름 아닌 이웃집 소녀 사미다레. 그러나 그녀에게는 또다른 거창한 계획이 있었다?!
평범한 일상과 기묘한 세계가 공존하는 신감각 판타지 스토리!
21세기 중반, 지구에서 전쟁이 없어졌다. 각 나라에 갑자기 나타난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평화를 바라는 '히어로'에 의해 세계는 크게 변화한 것이다. 새롭게 얻어낸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각국의 영웅들이 활약하는 세계에서 일본의 평화를 맡고 있었던 것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에 너무나도 서투른 "부끄럼쟁이" 소녀 영웅, 샤이였다.
지하 보호 구역에서 지구 표면으로 탈출할 수밖에 없었던 에바는 예상 밖의 세상을 마주한다. 위험천만한 땅과 미지의 문명을 지나며 단 한 가지 질문에 답을 찾으려 한다. 에바는 지구 최후의 인간일까?
온라인 게임 'THE NEW GATE' 많은 플레이어로 붐비던 가상공간이 갑자기 모습을 바꾼다,
사람들을 게임 속 세계에 가두어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게임 내 최강 플레이어인 한 청년, 신이 나섰다.
그의 앞을 가로막는 것은 이 세계 최대의 적 <오리진>이다.
"끝이다 ......ㅡㅡㅡㅡ !!!!"
사투 끝에 신이 휘두른 칼 한 자루가 <오리진>의 몸을 관통한다. 울려 퍼지는 안내 방송이 게임 클리어와 갇혀있던 플레이어들의 해방을 알린다.
사람들이 로그아웃하는 가운데, 신도 마찬가지로 익숙한 세계와 작별을 고하려 한다.
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새로운 문이 열린다. 빛에 휩싸인 신 앞에 펼쳐진 것은 ......게임 클리어 후 500년 후의 'THE NEW GATE'의 세계였다!
역동적인 정치토크와 품격있는 시사대담! 이슈의 친절한 안내자!
자연, 문화, 역사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서민갑부 후속으로 2024년 6월 15일부터 19:50에 방영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지구야 덤벼라"라는 컨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강철부대원들이 펼치는 대자연과의 한 판 승부- 강철 여행자들의 ‘생존여행기’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HID 강민호, 이동규, UDT 김민준, 육준서가 출연한다.
남성 공포증의 주인공, 스토커, 절세의 플레이보이가 펼치는 삼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과보호로 인해 연애 경험 제로의 꽃미남 배우와 보육사가 만들어내는 순수도 100%의 러브 코미디 드라마
40대를 맞이한 두 주인공의 꿈 같은 신혼 생활을 그린 드라마
50억 보험금을 남기고 숨진 한 고등학교 친구의 죽음을 추적하며 드러나는 친구들의 변질된 우정을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놀이공원 ‘꿈의 랜드’로 놀러 가게 된 천방지축 최자두. 동생들과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던 자두는 급히 화장실을 찾게 되고, 우연히 들어가게 된 건물에서 오래된 책을 한 권 꺼내들게 된다. 그런데 동화책을 펼치는 순간! 알 수 없는 빛과 함께 자두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어린이날, 꿈의 랜드에서 마법 같은 여정이 시작된다!
배려심이 넘치는 것은 물론 전 과목 A를 받는 모범생, 알리야 호기심과 모험심이 넘치는 친구, 오텀 장난기 많고 인기 많은 친구, 레오 재밌고 신나는 일을 좋아하는 리안! 분위기 메이커, 자크 3백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셀럽, 노바 유명해지고 싶은 1인 제작자, 올리 수줍음이 많고 감수성이 풍부한 친구 페이즐리까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개성 가득 여덟 친구들의 공감 가득 우정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레고 프렌즈 시리즈
한 여성이 납치 되어 가면 쓴 남자들에게 쫓기고 있다. 이 여성뿐 아니라, 7명의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자신도 모르는 사이 게임에 참여 하게 된다. 자신도 모르는 가장 어두운 두려움에 직면하게 되는데...
사랑이 전부라 믿는 나나와 사랑 대신 꿈을 선택한 나나. 같은 이름, 똑같은 스무 살. 하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두 여자가 우연히 만나 도쿄에서 함께 살아간다. 사랑, 우정, 꿈을 좇아서.
한 청년이 숱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삶과 죽음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들은 삶이란 무엇인가, 자아란 무엇인가, 그리고 영혼과 전생은 존재하는 가에 관한 자신들의 견해를 털어놓는다. 그 중에는 혼돈스러운 세상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스스로 몸에 불을 질러 분신하는 사람도 있고, 괴한을 만난 이후 총을 소지하게 된 한 남자가 오발로 살인을 하기도 한다. 그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기도 하고, 또 우연히 스치며 알게 된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스위치를 내려도 꺼지지 않는 조명, 시간을 읽을 수 없는 시계… 그리고 모든 사람들과의 대화는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 펼쳐지고, 그는 꿈을 따라가면서 깨어있는 삶과 꿈 사이의 절대적인 차이를 발견하고자 하는데…
사조영웅전을 5편 독립적인 단편 모음 형식으로 제작
주인공 곽정의 성장과 운명의 여인 황용과의 사랑 철혈단심
천하오절 다섯 무림 고수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동사서독, 남제북개
무공 비급을 둘러싼 영웅들의 대결 화산논검, 구음진경
수녀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이다'는 퇴출을 당해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집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가 된다.
어느 날, 아버지가 낸 구혼 광고를 본 가난한 화가 '차바'가 그녀 앞에 나타나고, '이다'는 그에게 한 가지 흥미로운 제안을 하는데...
전직 권투선수이자 현직 마약 딜러인 브래들리는 마약 거래를 하다 적발되어 감옥으로 호송된다. 하지만 순탄하지 않은 감옥 생활, 그 곳에서 그는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 번 피 끓는 주먹질을 하기 시작한다. 빈스 본의 새로운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영국 대사관 비밀 수사국 형사인 스티븐(이완 맥그리거)은 미모의 조아나(애슐리 저드)가 한 남자를 처참히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스티븐은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껴 체포를 주저한다. 그때 7년전 잃어버린 딸 루시(안느마리 브라운)의 음성을 듣는다. 조아나는 접근하는 모든 남자들을 살해하고 도주를 반복하고, 스티븐은 그녀를 뒤쫓으며 비밀 카메라, 도청 장치, 컴퓨터 등의 첨단 장비를 이용해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한다. 뿐만 아니라 살인 현장에 남겨진 흔적을 처리하고 위험에 처할 때마다 그녀를 구해준다. 조아나는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음을 느끼고 그를 만나고 싶어하지만 누구인지는 알 수가 없다. 도청으로 조아나가 어린 시절 아빠에게 버림받은 사실을 알게 된 스티븐은 그녀를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조아나는 레너드라는 남자에게 진실한 사랑을 느껴 지금까지의 위험한 여행을 끝내려 하지만...
수녀 안느 마리는 수녀원에 들어온 여인 테레즈가 연인을 살해한 죄를 지었음을 알고 그녀의 속죄를 위해 애쓴다. 그러나 테레즈는 자신의 죄를 완강히 부인하고, 결국 추운 겨울날 안느 마리는 수녀원 정원에서 숨을 거둔다. 안느 마리의 죽음과 희생에 감화된 테레즈는 눈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구원을 청한다.
라이의 오랜 꿈은 자기가 원하는 집을 사는 것이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집을 계약 하기 직전 집주인으로부터 집 가격을 올려 달라는 통보를 받는다. 어떻게든 집을 사야 하는 라이는 누구도 상상치 못한 일을 계획한다.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토대로 한 작품으로 잔인성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10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가상의 TV 쇼에 집착하게 된 두 명의 십대 문제아들이 자신들의 현실과 정체성에 의문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대중문화가 어떻게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통로가 될 수 있는 지를 탐구하며, 우리가 보는 것과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 사이의 아름다움, 상실, 그리고 공포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브래디와 클레어, 그리고 그들의 친구인 서니, 던컨, 킷은 봄방학을 맞아 소벡 호수로 캠핑을 떠난다. 그곳에 도착한 첫날 밤, 재미있게 캠프 파이어를 즐기던 그들은 어느 곳에선가 불길한 예감의 비명 소리를 듣지만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흥겨운 시간을 보낸다. 사실 그 비명 소리는 두 명의 남자가 호수 근처에 뒹굴던 악어 알을 물속에 던지면서 어미 악어의 습격을 받아 죽어가는 소리였던 것.
한편 던컨은 이곳 마을의 악어에 관한 죽음의 전설을 들려주지만, 친구들은 비웃기만 할 뿐이다. 그러나 악어알을 갖고 놀던 친구들이 악어의 복수를 받아 한명씩 죽게 되자, 급기야 보안관의 도움을 요청한다. 보안관은 이 마을 전설을 믿고 있는 레스터 일행을 찾아가 악어의 행방과 함께 악어의 공격에 대한 해결 방법을 물어보는데...
잊지 못할 비버리 힐스에서의 첫 사건 후 어느덧 40년. 디트로이트 형사 액셀 폴리가 자신의 특기를 발휘하러 다시 돌아온다. 범죄를 해결하러, 물론 말썽도 일으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