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경찰들이 아내를 죽인 살인범을 잡지 못하자 한 남자가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나선다는 이야기.
일 중독인 양이루를 쉬게 하려고 가족과 친구들이 작전을 펴고, 이에 넘어간 이루는 자신이 말기 암 환자라고 굳게 믿고 휴가를 떠난다.
성공한 작가인 조반니와 그의 아내 리디아는 병으로 죽어가는 친구 토마소를 찾아 병원을 방문한다. 이후 조반니는 그의 신작 발매를 기념하는 행사장으로 떠나고 리디아는 밀라노 시내를 홀로 걷는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한 백만장자의 파티장을 방문한다. 조반니는 백만장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출간하기로 되어 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사랑을 찾고 있으며 서로가 그 사실을 안다. 그날 밤 토마소가 세상을 떠났다는 전화가 걸려 오고 다음 날 아침 리디아는 조반니에게 더 이상 그를 사랑하지 않고 있음을 고백한다.
5살, 형을 기다리다 기차에서 깜빡 잠들어버린 다섯 살 사루는 집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눈을 뜨게 된다. 낯선 기차역에 홀로 남겨진 사루는 보고 싶은 엄마와 형을 애타게 불러보지만 기억나는 것은 형 구뚜의 이름과 정확하지 않은 동네 이름뿐. 수 개월 동안 이곳 저곳을 떠돌며 힘겹게 살아가던 사루는 결국 인도를 떠나 호주에 살고 있는 새로운 가족 곁으로 가게 된다. 성인이 된 사루는 대학원에서 우연히 인도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떠올라 혼란에 빠진다. 자신을 애타게 부르고 있을 엄마와 형에 대한 생각에 괴로워하던 사루는 구글어스로 전세계 어디든 찾을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가느다란 희망을 붙잡고 25년 만에 집으로 가는 길을 다시 찾기 시작하는데…
애니(카메론 디아즈)와 제이(제이슨 시겔)는 대학 시절 뜨거운 사랑에 빠져 어린 나이에 결혼한 10년차 부부다. 아이들이 없는 틈을 타서 모처럼 사랑을 나누게 된 두 사람은, 무미건조한 섹스에 실망하여 극단의 조치를 취한다. 바로 둘만의 포르노를 만드는 것. 무려 3시간 동안의 섹스를 아이패드로 촬영한 두 사람은 기진맥진하여 잠이 든다. 다음 날, 제이는 동영상을 잘 봤다는 의문의 문자를 받고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다. 섹스 동영상이 그가 선물해준 아이패드에 동기화되어 버린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 로비(롭 코드리) 부부, 사업가 행크의 아이패드를 회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문자의 범인인 하워드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로비의 아들인 하워드는 동영상 파일의 복사본을 갖고 있으며, 2만5천 달러를 주지 않으면 포르노 사이트에 파일을 올리겠다고 제이를 협박하는데…
백화점 재벌은 아들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신분을 비밀로 하고 하찮은 일을 하게 한다. 아들의 여성 동료들은 그에게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가르쳐 준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들이 공유하는 섬, 아우터뱅크스. 이곳에서 실종된 아버지를 기다리는 존 B와 세 명의 친구가 작당한다. 사라진 보물선을 우리가 찾아내는 거야.
잘 나가는 광고 회사의 CEO이자 매력적인 훈남 게이로 34년을 살아온 프랑스 남자 제레미. 10년째 사귀고 있는 능력, 외모, 매너까지 모두 갖춘 의사 애인에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남부러울 것 없던 완벽한 그의 인생에, 처음으로 빨간 불이 켜졌다! 스웨덴에서 온 유쾌하고 아름다운 그녀 아드나를 만나 생애 처음 ‘그’가 아닌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 것! “난 백퍼 게이인데, 그녀 없인 못 살겠어요!” 올 여름, 당신의 모든 연애 상상력을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가 시작된다.
사람들을 살육 괴물로 돌변하게 하는 무기 탓에 형제를 잃은 민간 용병. 그 무기를 확보하라는 임무가 떨어진 순간, 기다려 왔던 복수에 돌입한다.
소혹성 충돌로 인류의 문명이 멸망하고 지구의 대부분이 맹독에 의해 침식되어 살아남은 인류는 오염을 피해서 척박한 해륙으로 도주하여 각자의 지역 세력을 구축하며 살아간다. 맹독이 낳은 정체모를 괴물 시노비의 습격이 끊이지 않으면서, 각 지역은 각자의 세력을 구축하면서 시노비와의 싸움을 계속해 간다. 시노비에 의해 멸망한 나라 이세의 공주무녀로서 궁극의 병기(메카닉) 기신장(기가로드) 를 찾아 떠나는 여정. 여행중 시노비에 대항할 생체병기 야규유의 생존자 소년 스오우를 만나면서 이들은 기신장(기가로드)를 찾으러 길을 나서는데...
2007년 "원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된 ‘스웰 시즌’의 멤버 ‘글렌 핸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는 영화가 예상 외의 흥행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 받으며 최고의 날들을 보낸다. 그러나 2년 여의 걸친 세계 투어를 함께하기 시작하면서 둘의 관계는 조금씩 삐걱대기 시작하는데…
성매매범의 손에 죽은 딸의 복수를 해달라는 거짓 청부를 받은 전문 킬러가 묘령의 여자의 도움으로 납치범들을 응징하고 도움을 준 여자의 정체가 혼령임을 알게 된다는 내용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기대주라 평가받던 영업 사원 나루미.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이어나가던 중, 예상치 못한 일로 좌천당한 그는 느닷없이 그룹 산하 적자 상태의 사립 고등학교에 교장으로 발령된다.
크라운 대은하에 존재하는 4개의 항성계(이스터, 웨스터, 사잔드, 노우즈)와 장대궤도를 지닌 스턴트 유성으로 말미암아 구성되는 조커 태양성단이 이 이야기의 주된 무대. 조커 성단에는 지극히 발달하였지만 완만하게 쇠퇴를 시작하고 있는 문명이 있다. 4개의 태양계의 몇 안 되는 행성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류는 무수한 국가를 형성했으며, 이 국가들은 세력 확대를 위해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 국가간 분쟁의 비장의 카드는 바로 「모터헤드 (MH)」라 불리는 인간형의 거대 로봇. 그리고 과거의 초 문명의 피를 계승받아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가졌고, MH를 조종할 수 있는 헤드라이너(사람들에게는 「기사」라고 불린다.)들이며, 또한 그 양자의 중매를 하는 인공생명체「파티마」. 이렇게 2가지이다. 그 조커에서 인류를 훨씬 능가하는 2개의 존재가 만나 연결된다. 한 사람은 혹성 델타·베른의 통치자이며 성단 제일의 미모와 두뇌 그리고 수많은 신기를 가지고있는 「빛의 신」"아마테라스의 미카도"(천조제). 또 한 사람은 광기의 천재과학자 Dr.발란셰가 창조한, 아마테라스와 동등의 힘을 지닌 「초생명체(더블 입실론·휴먼)」"라키시스". 이윽고 그들은 성단 전체를 전쟁의 불꽃에 휘말려들게 하는 대침공을 개시하고, 그러자 인류의 생존과 명예을 건 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이 드라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직원과 그들의 일상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로카비앙카'는 유명하고 인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그들의 주방장이자 주인인 타츠미가 갑자기 무너지고 레스토랑 특유의 맛을 잃는다. 손님은 급격히 줄어들지만, 오너의 딸과 사오리는 우연히 온라인 취업 마켓을 통해 에자키라는 이름의 또 다른 요리사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요리사는 아버지와 같은 곳에서 요리를 배웠다.
에자키는 이 레스토랑의 새로운 주방장이 되고, 아무도 그가 재능 있는 요리사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전통적인 맛을 살리려는 식당들의 시도와 정확히 어울리지 않는 그의 극단적인 합리주의이다.
한밤중에 일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리얼 TV 프로그램의 리포터 안젤라와 카메라맨 스캇은 촬영을 위해 LA의 911구조대를 방문한다. 구조대원들의 일상을 취재하던 중, 한통의 구조요청 전화가 걸려오고, 소방대원들을 따라 현장인 다운타운의 작은 아파트에 도착한 안젤라와 스캇은 사건현장을 최대한 밀착취재하고자 한다. 그곳에서 일행이 발견한 것은 피로 범벅이된채 어둠속에 서 있는 노파. 구조대원이 그녀를 도우려 다가간 순간, 갑자기 노파가 대원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한다.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달은 일행들은 노파와 부상당한 구조대원을 데리고 건물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당국의 폐쇄조치로 출입문은 이미 잠긴 상태이다. 건물안의 사람들은 하나둘 좀비로 변하고, 변하지 않은 사람들은 살기위해 필사적으로 도주한다. 안젤라와 스캇의 카메라는 쉴틈없이 이 모든 상황들을 찍어나가는데...
호주 제일의 여성 탐정 프리네 피셔. 화려하고 스릴 넘치는, 하지만 때로는 위험한 세상 속으로 그녀가 간다. 사건들아, 우아하게 손봐주마.
야망있는 여자의 성공 뒤에는 든든한 남자가 있다.... 관점에 따라 남자를 이용하는 여자의 이야기라는 비난이 있을 수 있고, 남녀가 함께 일하면 항상 연애 사고가 일어난다는 떠도는 말이 헛말은 아니었다고 할 수도 있다.
업클로즈 앤 퍼스널은 야간 대학을 졸업하고 앵커가 되고 싶어한 샐리가 한 지방 방송국에 입사하여 좌충우돌 실수 투성이 신입 시절을 거쳐, 한 남자(워렌 저스티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유명한 앵커로 성장하고, 동시에 워렌과의 사랑도 성취하는 이야기이다. 한 보잘 것 없는 여성의 성공 시대라고나 할까? 언제나 성공한 여자의 뒤에는 힘있는 남자가 있다는 식의 상투적인 결론을 도출하면서 보지는 말자.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동지가 있고, 깎아내릴 때도 있는 사회 생활 속에서 그 두 동지가 남녀이므로, 연애사가 끼어들었다는 정도로 봐주면 안될까? 물론 영화이므로, 멜로가 끼어들어 훨씬 아름답게 포장될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두자. 죽은 워렌을 회상하며 사랑했던 시간을 추억하는 샐리의 모습은, 모든, 함께 한 시간이 긴 연인들 사이에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감상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지옥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이자요이 겐이치로'를 죽인 '레비라'의 강력한 힘 때문에 신주쿠는 파괴되고, 레비라는 10년 후를 기약하며 사라진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어느 날, 무술을 연마하고 있는 이자요이 겐이치로 아들 '이자요이 쿄야' 앞에 아버지의 스승이라는 노인이 나타난다. 그는 아버지가 레비라에게 살해 당했으며, 사흘 후에 나타날 레비라를 물리치기 위해 쿄야의 힘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중국인이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중국식의 '꽌시(关系)'를 A부터 Z까지 담은 휴먼드라마
램프 하나, 세면대 하나, 침대 하나… 작은 방에 갇힌 24살 엄마와 5살 아들 7년 전, 한 남자에게 납치돼 작은 방에 갇히게 된 열일곱 살 소녀 ‘조이’. 세상과 단절된 채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던 중, 아들 ‘잭’을 낳고 엄마가 된다. 감옥 같은 작은 방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던 엄마와 아들. 어느덧 세월은 흘러 잭은 다섯 살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태어나 단 한번도 방 밖으로 나가 보지 못한 잭을 더 이상 좁은 방안에 가둬 둘 수 없다고 생각한 조이는 진짜 세상으로의 탈출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들의 극적인 탈출과 충격적인 과거 때문에 세상은 두 사람을 또다시 보이지 않는 방안에 가두려 하는데…
1933년, 공황기의 뉴욕 시립 아동 보호소에 억만장자인 워벅스(알버트 피니 분)의 여비서 그레이스(G앤 레인킹 분)가 찾아와 크리스마스 휴가기간 동안 워벅스씨와 함께 지낼 아이를 찾던 중 고아 '애니'를 발견한다.
워벅스씨는 애니의 맑고 건강한 모습에 애정이 들어 양녀로 입양하려하나 애니는 부모가 그리워 거절한다. 워벅스씨가 애니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현상금을 걸고 캠페인을 벌리니 가짜 부모들이 수없이 나타나고 고아원 원장은 동생과 그 애인을 동원 가짜 증명서를 만들어 애니를 찾아간다. 허나 그들이 가짜임이 밝혀지며 애니를 구출하기 위하여 고아원 꼬마들, 워벅스 가족, 연방수사본부까지 동원하여 애니를 찾아내기에 이르는데...
혈기왕성한 형사 우밍한은 중요한 사건 현장에서 도로에 흩어진 증거물을 수집하던 중 의문의 붉은 봉투를 발견하고 무심코 줍는다. 그때부터 밍한에게 벌어지는 불길한 사건들! 자신에게 다가온 '운명'을 한사코 거부하던 밍한은 거듭되는 생명의 위협에 마지못해 인생 최대의 결심을 하는데... 얼결에 '부부'가 된 귀신과 최악의 빌런을 잡기 위해 인간+귀신 콤비가 벌이는 극강의 공조 수사! 코믹과 액션을 버무리고 감동과 반전까지 가미한, 풀옵션 오감으로 즐기는 블록버스터. 인류애 넘치는 콤비의 격정적인 공조가 마침내 시작된다! 이 콤비도, 두 사람의 공조 수사도 완전히 다 미쳤다!!!
끔찍한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한 남자. 그가 운명을 바꾸기 위해 평행 우주로 떠난다. 이 비극을 막고 아내를 살릴 수만 있다면, 어떤 대가를 치러도 좋다.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 서부의 대초원에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며 살아가는 카우보이들. ‘보스 스피어맨(로버트 듀발)’과 ‘찰리 웨이트(케빈 코스트너)’ ‘모스 해리슨(아브라함 벤루비)’ 그리고 버튼(디에고 루나)은 서로를 존중해주며, 소떼들을 자유롭게 방목하며 우정을 나누는 평화로운 그들의 삶을 사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삶에 예기치 않은 불행이 닥치는데...
휘트니 휴스턴 전기 영화. 영화 "보디가드"로 스타덤에 오른 순간부터 2012년 사망하기까지의 이야기
2019년 3월 Netflix에서 방영을 시작한 다큐멘터리. 가장 빠른 자가 살아남는 세계, 포뮬러 원. 그 화려한 트랙 안팎의 치열한 풍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최첨단 자동차, 최고의 속도, 화려한 테크닉. 이 모든 것은 그저 일부일 뿐이다. 1년 내내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레이스를 따라 서킷 안팎을 질주하는 드라이버와 팀원들. 위험한 경주에 도전하는 드라이버들과 그들 뒤에 있는 팀원 및 가족들의 모습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킷 뒤의 모습을 독점 공개한다. 지금부터 포뮬러 원의 진짜 경주가 공개된다.
폭발물 해체 전문가 장재산(유덕화 분)의 잠입 수사로 은행털이 일당이 검거된다. 하지만 정작 사건을 주도한 홍계봉 (강무 분)는 현장을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이후 장재산은 잠입 수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대에 오르게 되고 여자친구 이가문(송가 분)를 비롯한 경찰동료들에게 큰 박수를 받는다. 하지만 시상식이 끝난 후 상관의 차가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연이어 도심 곳곳에 폭발물이 설치되면서 장재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한편 강무는 체포된 친동생을 석방시키기 위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터널 속 시민들을 인질로 붙잡는다. 그리고 자신과의 협상 상대로 장재산을 지목하면서 수개월 만에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는데...
직장인 하자자는 직장에서 실직하고 남자친구한테도 버림받아 이중으로 큰 타격을 입은 후, 도시 생활을 떠나 아름다운 전원마을인 도화원촌으로 내려와 각양각색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특히 작가 팡원위를 만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어가며 같이 문제를 해결하며 눈앞에 보이는 전원 풍경과 소박한 인간애 속에서 느리게 배워가며 과거의 삶과 자아를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찾아 새롭게 출발하는 전원생활 이야기.
보르그 교수는 78의 나이로 한평생 의사로써 살아온 학자이다. 그는 룬트에 있는 성당에서 명예 학위를 수여받기로 되어있다. 그날 새벽 그는 이상한 꿈을 꾼다. 기분이 상한 그는 비행기 대신 차로 룬트까지 가기로 결심하고 며느리 마리안느도 그를 따라나서기로 한다. 가는 도중 그의 식구들이 여름마다 와서 지내던 시골집에 도착한다. 그는 거기서 자신이 처음 사랑했던 사촌 사라와 그녀와 결국 결혼한 형 지그프로트를 회상한다.이때 이집에 산다는 사라라는 아가씨가 이탈리아로 가는 중이라면서 차를 얻어탈 것을 제의한다. 그는 사라에게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한다. 가는 도중 이번에는 싸움이 잦은 부부를 보르그 교수의 차에 태우게 된다. 이들 부부는 서로 사랑하지 않고 미워하나 이들에게서도 자신의 결혼 생활을 기억해 낸다. 어머니를 만나는 보르그를 본 마리안은 얼음처럼 차가운 어머니를 보고 왜 남편이 차갑고 외로운지 이해하게 된다.
제약 회사의 사장과 파견 사원의 이색 러브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조주에서 막노동을 하던 등길은 친구 조생의 아들 정국과 자신의 아들 아용, 딸 혜주를 성녀이 될 때까지 키운다. 밀수품에 손을 대었다가 쫓기는 몸이 된 정구과 아용은 바아에서 일하던 혜주의 도움으로 이아제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성실한 정국은 이아제의 신임을 받게 되나 이기심 많은 아용은 이아제를 정국의 간청으로 용서하는 대신 둘 다 축출시킨다. 앙심을 품은 아용은 주의 부하가 되어 이아제의 결혼식날 신랑신부에게 총상을 입힌다. 때마침 달려온 정국과 맥영운은 일당들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악한들을 사로잡는다.
홍콩번화가에서 소꼽친구 쿠오, 융과 함께 대형 레스토랑을 경영하며 기반을 닦아가던 치는 유에게 배신을 당한다. 이에 환멸을 느낀 쿠오는 말래카로 떠나버리고, 치의 가족들을 위협하여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려는 융에게 치명적 상처를 입은 치는 가족과 함께 쿠오가 있는 말래카로 향한다. 이를 알고 말래카까지 추적해온 융이 쿠오와 치의 가족들을 해치려하자, 인내로 그를 설득하려던 두 사람은 마지막 결전을 결심하고 홍콩으로 떠난다.
청춘, 자유 그리고 사랑에 미쳐 있던 시절. 십 대였고 세상에 못 할 일이 없을 줄만 알았던 그들. 하지만 어른이 되면 될수록 삶은 더 막막해져 갔다. 중요한 조각 하나를 빠뜨린 퍼즐과 같이.
천상에서 쫓겨나 7번을 윤회해도 맺어지지 않는다는 비운의 연인. 한데 자기가 이 전설 속 주인공의 환생이라 믿는 여자가 있었으니. 분명 저주를 끊어낼 운명의 남자를 알아볼 수 있을 거야! 이런 그녀 앞에 두 명의 남자가 나타나는데.
18세기 후반, 미국 독립 전쟁에 참전 후 무사히 고향 콘월로 돌아오지만, 아버지의 사망과 집안의 몰락, 약혼녀의 변심을 마주하게 된 폴다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정부의 유전공학 연구소 실험의 일환으로 여섯명의 뛰어난 사나이를 아버지로 선정 인공 수정을 실시, 줄리어스 베네딕트와 빈센트 베네딕트 쌍둥이가 탄생한다. 줄리어드는 과학자와 외딴 섬에서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고, 빈센트는 고아로 불량하게 성장한다. 노과학자 워너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이 말을 들은 줄리어드는 빈센트를 찾아 세상으로 나오면서 재미있는 일들어 벌어진다. 줄리어스는 LA에 있는 고아원에서 빈센트가 교도소에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는데 정말로 빈센트는 교도소에 있었다. 보석금으로 풀려나온 빈센트는 너무나 판이하게 다른 외모와 성격 때문에 쌍동이라는 말을 믿지 않고 많은 빚을 갚기위해 그를 속여 자동차를 훔치지만 점차 쌍동이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된다. 두 사람은 유전자 실험을 했던 연구소를 찾은 끝에 죽은 줄 알았던 생모의 주소를 알아낸다. 그런데 빈센트는 자신이 훔친 차에서 500만 달러에 계약되어있는 최신예 개발품인 제트 추진 엔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상사의 괴롭힘과 끝나지 않는 야근 속에서 영혼 없이 일만 하던 회사원. 이 남자가 다시 살아날 길은 세상에 좀비 사태라도 터지는 것!
단 하루 만에 더빙을 끝내야 하는 프로젝트에 모인 노답 흙수저 성우들. 오늘도 존버해보지만 갑질 시추에이션에 하나 둘 지쳐가고, 짠내 가득한 좁아터진 유리 부스 안에서 모두가 터지기 일보직전! 그들의 이야기는 점차 예측할 수 없는 탈우주급 전개로 향하는데…
원나라 말기, 장무기가 전설의 검 도룡도의 힘으로 무림을 평정하고 진정한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를 담은 무협 드라마
1947년. 긴자의 보석점에서 점원들이 독살하고 보석을 도난하는 흉악한 사건이 벌어진다. 츠바키 히데스케 자작이 용의선상에 올라 조사를 받지만 칸사이를 여행중이라는 알리바이가 성립해 풀려난다. 하지만 히데스케는 딸인 미네코에게 유서를 남기고 실종되어 2달후에 시체로 발견된다. 히데스케의 아내인 아키코는 자살한 히데스케와 꼭 닮은 사람을 목격하기 시작해, 아직 살아있을거라 의심하여 '모래점'을 통해 그 사실을 밝히려 한다. 미네코와 토도로키 경부는 긴다이치 코스케에게 참석을 의뢰하여, 의식에는 긴다이치 코스케를 포함한 10명이 입회하게 된다. 하지만 참석자 중 한명인 미네코의 백부 타마무시가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긴다이치가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츠바키가의 서생인 미시마가 히데스케와 칸사이의 스마 지방을 둘러보고 왔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긴다이치는 스마에 이 사건을 풀어낼 열쇠가 있다 생각해 스마로 향한다.
모녀가 버섯을 캐러 산에 올라갔는데 어린 딸이 버섯을 캐러 숲으로 들어가자 한 소년이 버섯의 위치를 거울로 알려준다. 어린 딸이 그 버섯을 캐다가 뼈다귀를 발견 하게 되면서 경찰이 출동하고 이야기는 과거로 넘어간다. 한마을에 사제가 목을 매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숲에 사제를 묻고 돌아 오는 길 마을에 지저분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고 마을 사람들은 실종된 산위에 오두막에 사는 가족의 실종과 타살로 의심되는 사제의 사건의 범인으로 그 여인을 모두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목사마저 그 여인을 범인으로 몬다. 그곳에서 유일하게 경찰관 한명만이 그녀를 보호하려 하면서 그녀의 말도 못하고 아름다운 그 소녀에게 경찰관은 매료되며 가족을 찾으러 나서면서 실종자 명단에서 그 소녀와 똑같은 얼굴에 여인을 발견하지만 그 실종자는 몇 십 년 전의 사진. 목사는 그녀를 세넨툰치 악마라 생각하며 처치하려 하고 경찰관은 사건을 수사하며 그녀를 마을 사람들로 부터 보호 하려 한다. 한편 실종사건이 일어났던 오두막에서는 한 이방인이 일꾼으로 들어와 일을 배우며 함께하다 하루는 술에 잔뜩 취해 세넨툰치를 부르는 주술을 시행 하는데...
일상이 무료하고 따분한 네 명의 여대생. 그녀들만의 화려한 스프링 브레이크를 즐기기 위해 위험하고도 화려한 플랜을 세우게 된다. 레스토랑을 털어 경비를 마련한 네 명의 겁 없는 소녀들은 가장 화끈한 스프링 브레이크를 보내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바닷가, 신나는 음악과 춤, 술과 젊음이 멈추지 않는 파티 같은 매일 밤이 계속되던 중 네 명의 소녀들은 강도행각이 발각되어 경찰에 연행된다. 그녀들을 지켜보고 있던 에일리언은 그녀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신, 위험하고도 달콤한 제안을 하게되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실종된 여동생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자 한 청년이 직원으로 위장해 호텔에 잠입한 후 수사를 시작한다.
옛날 먼 곳에 두 개의 땅이 있었다. 세계는 내지와 외지로 나뉘었다. 사람들은 저주의 매개체인 '바깥 존재'들이 사는 외지 두려워했다. 어느 날, 인간이 살고 있는 내지의 경계에서, 그런 존재는 버려진 시체 더미 위에서 소녀를 발견한다.소녀는 자신의 이름이 시바라고 말하며 자신을 발견한 존재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현한다. 이 이야기는 낮과 밤을 가르는 흐릿한 황혼 속에 머물러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식품 매개 질병들. 그 문제점을 파헤친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로, 전문가 및 피해자 가족과의 생생한 인터뷰로 전개된다.
사랑에 빠진 운전기사와 불법을 일삼는 정비공이 은퇴한 갱단 두목을 실수로 차에 태운다. 이때부터 인생을 바꿀 요란한 모험이 펼쳐지는데.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돈도 넘치고 사고도 넘친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케냐 배리스와 그의 가족. 가끔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우리 한번 잘해보자고! 인종과 관계, 문화를 다룬 코미디 시리즈.
부모와 언니까지 가족 모두가 채식주의자인 저스틴은 언니 알렉스가 다니는 대학 수의학과에 입학한다. 억지로 동물의 내장을 먹어야만 하는 혹독한 신고식 이후 저스틴은 자신도 모르게 고기에 대한 강렬한 식욕을 느끼게 되는데… 칸과 토론토의 관객들을 경악과 충격에 빠뜨렸던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피에 젖은 데뷔작.
지나치게 끈끈한 가족의 지나치게 완고한 가장 돈. 크리스마스를 맞아 딸이 데려온 뮤지션 남자 친구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쫓아낼 순 없고, 일단 지켜보는 수밖에!
FBI 10대 수배범에 올라가있는 거물 범죄 브로커 레이먼드 레딩턴이 어느날 갑자기 FBI 본부에 나타나 자수를 한다. 그러면서 레딩턴은 자신이 1급 범죄자들의 블랙리스트를 가지고 있다면서 사법거래를 요구하고 그 조건으로 FBI의 신참 프로파일러인 엘리자베스 킨하고만 이야기 하겠다고 요구한다. 한편 암에 걸린 양아버지를 두면서 남편과 함께 아기의 입양을 꿈꾸며 행복하게 살고 있던 엘리자베스의 삶은 레딩턴과의 만남과 우연히 발견하게 된 남편의 가짜 여권들을 통해 급변하게 되는데...
서로가 최고의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 하지만 언니 엘사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에게조차 말 못할 비밀이 있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이 바로 그 것. 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 북쪽 산으로 도망치고, 홀로 그곳에서 얼음 궁전을 지어 지내게 된다. 한편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는 언니를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안나는 까칠한 매력의 얼음장수 크리스토프와 만나 영원히 얼어붙은 왕국을 구해내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한다.
1774년 프랑스 혁명 직전. 포츠담과 베를린 사이의 어느 곳. 마담 드 듀메발과 테시스 공작은 ‘리베르탱’이다. 이것이 루이 16세의 청교도적인 궁정에서 그들을 제명시킨 이유다. 이들은 향락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몸과 영혼의 소유 자, 전설의 인물 드 왈첸 공작의 지지를 구하러, 긴 밤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괴력 원년, 소건국의 황제가 죽은 후 신 황제가 등극하자 전국에서 황후후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깅가는 황궁이야 말로 매일 매일 세끼를 꼬박 챙겨 먹을 수 있으며 낮잠도 실컷 자고 공부하고 싶은 건 다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여, 후보의 대열에 들어선다. 워낙 총명하고 씩씩하고 대범한 성격덕에 황후후보대상으로 개설된 강의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눈에 띄이게 된 깅가는 강의를 모두 수료한 후 정실부인(정비)의 자리까지 얻게 된다. 그러나 시간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반란군의 폭동이 일어나자 깅가는 황제에 대한 사랑으로 후궁들로 구성된 후궁군을 조직하여 반란군에 맞서게 된다. 하지만 깅가의 생각과는 달리 사태는 다른방향으로 전개되고 마는데...
파오파오 맥주사의 사이클 프로팀의 멤버 페페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의 대지를 달리고 있었다. 좀처럼 승리를 못하는 페페. 레이스 도중에 우연히 자신이 프로팀에서 착출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음의 동요를 억누르듯이 레이스에 몰두는 페페. 사이클 대회의 레이스는 페페가 태어나고 자라온 마을로 접어든다. 성당에서는 페페의 형, 앙헬의 결혼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앙헬의 신부는 페페의 옛 연인이었던 카르멘이었다. 점점 더 복잡한 심경을 일으키면서 경기에 임하는 페페. 그러나 레이스에 이변이 생긴다. 작은 사고가 일어나 경기 코스가 바뀌게 된다. 페페에게 승리의 찬스가 찾아온 것이었다. 페페는 승리를 향해 페달을 밟는다.
몇 번의 커다란 전쟁을 치르고 평화를 찾은 가까운 미래 세계. 인간들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전쟁을 쇼로 만들어 벌인다. 그리고 그 대리전을 펼치는 두 회사 로스톡과 라우테른이 있다. 유럽 전선의 기지 우리스로 배속되어 온 전투 파일럿 간나미 유이치. 로스톡 소속의 그에게 이전의 기억이란 없다. 그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은 자신이 키르도레라는 것과 전투기 조정법 뿐이다. 그런 유이치를 맞이한 기지의 여사령관 구사나기 스이토는 의미심장한 눈길로 그를 쫓고, 계속되는 전투는 로스톡의 승리로 이어진다. 결국 라우테른은 티쳐라 불리우는 강력한 에이스 파일럿을 전투에 투입시키는데…
2012년 1월 TV Tokyo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다니구치 지로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1인 무역회사의 대표이자 독신주의자인 이노가시라 고로가 홀로 도쿄와 오사카의 소박하고 오래된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일본 고유의 음식 맛을 즐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간과 사회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 배를 채울 때 잠시동안 그는 이기적이고 자유로워진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누구도 신경쓰지 않으며 음식을 먹는 고독한 행위, 이 행위야말로 현대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활동이라 할 수 있다.
1955년 가상의 사막 도시이자 운석이 떨어진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 매년 운석이 떨어진 것을 기념하는 소행성의 날 행사에 모인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그 곳에 옴짝달싹도 못한 채 갇히게 되고 계속해서 생각지도 못한 예측불허 상황들이 펼쳐지는데…
18세기 후반, 미국 독립 전쟁에 참전 후 무사히 고향 콘월로 돌아오지만, 아버지의 사망과 집안의 몰락, 약혼녀의 변심을 마주하게 된 폴다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교토에 사는 내향적인 중학생 텐도 준은, 뜻밖의 일로 1200년 이전의 헤이안 시대에 타임슬립해 버린다. 거기에는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귀신'이라는 존재가 있었다. 준은 스님인 켄도에 의해 이끌려, 귀신과 싸우는 동안 귀신의 정체를 알게 되고 또한 자신의 출신 경위를 알게 된다. 그리고 진정으로 싸워야 할 상대가 누구인가를 깨달은 준은, 귀신들과 함께 목숨을 건 싸움을 건다.
검은 사기를 원작으로 한, 쿠로사기 리부트 작품. 2022년 현대에서 발생하는 사기 수법을 바탕으로 하였다.
사기꾼 때문에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세상의 사기꾼들에게 도리어 사기를 치는 이야기
야심 많은 젊은 간부 ‘록하트’는 의문의 편지를 남긴 채 떠나버린 CEO를 찾아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웰니스 센터’로 향한다. 고풍스러우면서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 '록하트’는 그곳의 특별한 치료법을 의심스럽게 여긴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웰니스 센터’에 머무르게 된 ‘록하트’는 그곳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되고, 비밀을 파헤치려 할수록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메르세데스 벤츠를 몰고 군중 속으로 난입한 사이코패스 킬러와 최근 은퇴한 경찰의 대결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공포 단편선 [가발] 부모가 여행간 사이 가발 가게를 지키고 있던 자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룬 내용 [관 속의 신부] 장의사가 신부의 시체에 반한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 내용 [야근] 무서운 장난을 치며 회사에서 야근을 하는 직원들과 사장이 결국 누군가 사망할 때 까지 장난을 치게 된다는 내용
카노우 가의 당주가 아프면서 후계자인 카노우 사요코가 본가로 내려오게 된다. 카노우 가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토오노 가와의 혼인을 위해서.. 하지만 그녀의 등장은 심상치가 않다. 그녀를 본 남자들은 그녀에게 빠져 헤어나오질 못한다. 토오노가의 남자들 또한... 그러나 그녀의 매력에 빠진 남자들은 하나둘씩 죽어가는데...가문을 지키기 위해 정말로 좋아하는 남자조차도 죽음에 이르게 하고야 마는 사요코.. 아름다운 모습속에 숨어있는 그녀의 진짜 모습이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모가 행방불명 된 소녀 ‘클라라’는 홀로코스트로 가족을 모두 잃은 의사 ‘알도’를 만나 나이를 뛰어넘는 친구가 된다. 점점 딸과 아버지처럼 서로를 돌보며, 오랫동안 잊고 살아온 삶의 달콤함과 따뜻함을 다시 맛본다. 하지만 스탈린 지배 하의 경직된 헝가리 사회는 둘의 관계를 차갑게 예의주시하는데… 시대의 비극 속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때 최강의 전사로 이름을 떨쳤던 반은 제국의 노예가 되어 소금광산에 갇히게 된다. 어느 날 밤, 갑작스레 들이닥친 들개의 습격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반은 또 한 명의 살아남은 소녀 유나와 함께 소금광산을 탈출한다. 한편, 미지의 전염병 ‘미차르’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던 천재 의사 홋사르는 습격의 유일한 생존자 반에게 치료의 실마리가 있음을 직감한다. 반을 생포하기 위해 수수께끼의 여인 사에가 그를 뒤쫓기 시작하고, 살아남은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들의 이해관계가 서로 교차하기 시작하는데….
이상한 생물과 나무들이 혼재하는 지상세계 알키나. 식물학자 포는 마음의 병을 가진 아내 시안을 위해 크룹나무를 재료로 해서 마음을 가진 인형 파름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파름에게 있어 어머니와도 같았던 시안이 죽고난 후 파름은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지저세계(타마스)의 솔 족 출신 여전사 코람이 천계(토토)에서 가지고나온 이상한 알을 들고 찾아온다. 코람은 그 알을 지저세계로 가져다 달라는 부탁을 하고는 홀연히 사라져버리고 만다. 그 직후 코람을 뒤쫒아온 지저세계의 사람들에 의해 포는 그만 치명상을 입게 된다. 그러나 포는 숨이 끊어지기 전에 토토에서 가져왔다는 알을 파름의 복부에 넣고는 지저세계로 가도록 시킨다. 이리하여 파름의 파란만장한 모험은 시작된다. 여행 도중에 파름은 소년절도단의 리더인 지저인 샤타와 그의 친구들, 또 마음씨 고운 소녀 포포를 만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여정에서 파름은 아주 놀라운 사실, 즉 지저세계에 가면 자신도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포포를 위해 나도 인간이 되는거야"라고 마음먹은 파름. 하지만 파름의 배에 장착된 그 알은 지저세계를 멸망시키게 하는 모종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메르세데스 벤츠를 몰고 군중 속으로 난입한 사이코패스 킬러와 최근 은퇴한 경찰의 대결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
아름다운 이하토브 숲에서 태어난 고양이 부도리는 부모님과 여동생 네리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부모님은 사라지고, 여동생 네리도 홀연히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를 따라 사라진다. 마을로 내려온 부도리는 붉은 수염, 펜넨 소장, 구보 박사, 비단 공장주 등 다양한 안내자들을 만나며 씩씩하게 성장해간다. 하지만 또 다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더 이상 잃고 싶지 않은 부도리는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과연 부도리는 여동생을 되찾고, 이하토브를 구할 수 있을까?
메르세데스 벤츠를 몰고 군중 속으로 난입한 사이코패스 킬러와 최근 은퇴한 경찰의 대결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
살인청부업자, 지미(실베스터 스탤론)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베테랑 킬러이다. 어느 날, 의뢰인에게 배신을 당하고, 동료마저 의문의 남자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지미는 동료의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부패형사가 빼돌린 증거를 찾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던 경찰 테일러 권(성 강)과 함께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테일러는 다른 부패한 경찰들의 총격을 받고 쓰러지게 된다. 무자비한 전직 용병과 그의 부하들의 방해가 이어지지만 결국 고위 공직자들과 연관된 범인 모렐을 찾아내어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모렐은 증거 유출을 막기 위해 지미의 딸을 납치해서 목숨의 위협을 가하고, 지미는 더 잔인한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법전에 충실한 변론을 펼치는 오드리(줄리안 무어 분)와 경험에 따른 직감으로 법정을 이끄는 다니엘(피어스 브로스넌 분)은 이혼 법정에서 각각의 변호사로 선임되어 만난다. 각자의 개성대로 만나기만 하면 불꽃 튀는 언쟁으로 신성한 법정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는 그들. 아일랜드 성을 둘러싸고 이혼 소송을 한 스타 부부(파커 포지, 마이클 쉰 분)의 이혼 법정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또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둘은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아일랜드로 출장을 떠나고, 아일랜드 전통의 낭만적인 축제를 즐기는 동안 내내 상대방을 견제하던 그들은 자연스럽게 상대의 매력에 끌리게 된다. 격렬한 축제의 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 둘은 한 침대에 누워있고, 오드리와 다니엘 각각의 손엔 결혼 반지가 끼워져 있다. 둘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술김에 남편과 아내가 되어 있었던 것. 이제 그들은 뉴욕으로 돌아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이혼소송을 진행해야 하는데.... 사랑에 빠지기 위해 결혼부터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일까? 그들의 뒤바뀐 사랑법칙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TBS 방송국 론칭 55 주년을 맞이한 프로그램 '화려한 일족'은 오너 만표 다이스케 가족의 불화를 중심으로 은행 합병을 둘러싼 관료, 정치인, 대기업의 내면을 그린 소셜 드라마이다. 주연은 기무라 타쿠야. 야마자키 토요코의 동명 소설이 원작.
<황금 시대>와 <빵 없는 대지> 이후에 루이스 부뉴엘은 잠정적으로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오랜 침묵 끝에 멕시코에서 만든 이 작품은 부뉴엘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과 편집을 했기에 그의 예술적 자유와 사유가 가득 묻어있는 작품이다. 한달 만에 저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대도시 외곽의 청소년 탈선 문제를 잔혹하게 다루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이 작품의 주제는 사랑 받지 못한 아이들에 관한 슬픈 이야기이다. 잔혹함을 통해 부뉴엘은 역설적으로 부패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낸다. 그래서 이 영화는 처연한 아름다움을 풍긴다. 앙드레 바쟁은 이 영화의 미덕이 잔인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데카당스한 가운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숭고한 인내를 보여줌으로써 잔혹함을 사랑과 열정의 행위로 변형시키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바쟁은 또한 이 영화가 ‘사랑에 관한 영화이며 사랑을 필요로 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보스턴의 '크레인, 풀 & 슈미트'라는 대형 로펌을 무대로 한 미국 ABC의 미드. 개성 강한 캐릭터와 시의적절한 소재들, 날카로운 풍자와 개그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미국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주제들을 설정하고 재판 과정을 그려나가며, 광우병, 총기 문제, 사형제 논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문명의 극치, 메르토폴리스는 '지구라트'를 완공시키면서 대대적인 축제를 벌인다. 이 도시의 실질적인 지배자나 다름없는 레드 공은 '지구라트' 완공식에서 이제 우리 인류의 문명은 마침내 천상에 이르게 되었다면서 국민적인 지지를 강요한다. 그러나 그는 생체조직을 이용한 인조인간 실험으로 인해 국제적인 현상수배자가 되어 버린 로톤 박사를 이용해 자신의 죽은 딸과 닮은 '티마'라는 완벽한 인조인간을 비밀리에 창조해 내며, 더욱 확고한 세계 지배를 꿈꾼다. 한편, 레드 공의 양아들이자 반 로봇 과격단체인 마르두쿠 당의 열성당원인 로크는 '티마'의 탄생을 반대하며, 로톤 박사의 실험실을 파괴해버린다. 때마침 수배자인 로톤 박사를 쫓던 사설 탐정 반과 조카 켄이치는 화염에 휩싸인 로톤의 실험실에서 완성된 티마를 만나게 된다. 삼촌 반과 헤어지게 된 켄이치는 티마와 함께 영문도 모른채, 로크에게 쫓기게 된다. 켄이치로부터 말과 삶을 배우던 티마는 자신이 로봇인지도 모른채 켄이치로부터 인간적인 정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로봇 티마와 인간 케이치의 사랑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영화적 리얼리즘의 새로운 영토를 개척한 영화로 평가된다. 다양한 유형의 인물들을 통해 전쟁 중의 황량한 물질적, 육체적 조건들이 사실적인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1943년 연합군이 시실리에 상륙했을 때를 시작으로 시간과 공간이 모두 상향 이동된 여섯 개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에피소드들은 모두 전쟁의 의미가 고통과 죽음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차 대전 말기, 연합군이 이탈리아 남부에 상륙하여 독일군을 차례로 격퇴시키며 북부로 진격해 올라가는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들을 다룬 작품. 로셀리니는 여기서 군인, 민간인, 레지스탕스, 그리고 수도원의 수도사들 등 다양한 인물군상을 등장시켜 특정한 역사적 국면에 놓여 있던 특정한 공간의 사람들에 대한 완벽한 프레스코화를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일종의 '바보 성자' 혹은 '미치광이 성자'라 할 수도 있는 성 프란체스코와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 관해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로셀리니 특유의 프레스코화적 스타일로 다룬 작품. 이른바 '영화적인 것'에 대한 집착을 뛰어넘는 로셀리니 특유의 간결함과 단순성에 대한 요구가 진정위력적인 힘을 발산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걸작이다.
보스턴의 '크레인, 풀 & 슈미트'라는 대형 로펌을 무대로 한 미국 ABC의 미드. 개성 강한 캐릭터와 시의적절한 소재들, 날카로운 풍자와 개그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미국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주제들을 설정하고 재판 과정을 그려나가며, 광우병, 총기 문제, 사형제 논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두 엘리트 군인에게 떨어진 특별한 임무. 총격과 폭발이 난무하는 사지에서 민간인들을 무사히 호송해야 한다. 성룡, 존 시나 주연 영화.
영웅당의 도시장악의 야망으로 제작된 로보트 PR1호는, 이어 만들어진 여성 로보트PR2호와 함께 도시를 공포로 만든다. 경찰이 그 위력 앞에서 속수무책인 가운데 사진기자 장지강과, 특수무기 설계사인 배추머리, 영웅당의 늙은 지도자, 그리고 탈당한 위사기가 가공할 음모에 맞선다. 위사기의 배신을 단죄키 위해 처치임무를 맡은 당내 여성당원인 마리아는 심경의 변화로 영웅당을 타도하려는 네사람의 대항에 동참케 된다. 개조된 PR2호를 앞세워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선의의 군단은, 드디어 영웅당의 야욕을 꺽고 승리하는데...
평범함 뒤에 숨겨진 능력을 가진 반전캐 크라켄 ‘루비’와 검은 속마음을 숨긴 사기캐 빌런 인어 ‘첼시’의 대결을 그린 드림웍스 제작진의 썸머 오션 어드벤처!
일본 고도 경제 성장기 한 재벌가를 둘러싼 이야기
타임로드라는 종족의 외계인인 닥터가 그의 동료들과 함께 시공간을 누비는 여행을 하며 때때로 지구와 인류 그리고 우주를 구하는 이야기.
타임로드라는 종족의 외계인인 닥터가 그의 동료들과 함께 시공간을 누비는 여행을 하며 때때로 지구와 인류 그리고 우주를 구하는 이야기.
타임로드라는 종족의 외계인인 닥터가 그의 동료들과 함께 시공간을 누비는 여행을 하며 때때로 지구와 인류 그리고 우주를 구하는 이야기.
타임로드라는 종족의 외계인인 닥터가 그의 동료들과 함께 시공간을 누비는 여행을 하며 때때로 지구와 인류 그리고 우주를 구하는 이야기.
불법으로 유통되는 끔찍한 영상이 담긴 네 편의 비디오테이프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사설 탐정. 실종된 대학생의 집에 잠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들의 험난한 조사가 시작된다. 제이슨 아이제너, 가렛스 에반스 등 7명의 호러 악동들의 재기 넘치는 잔혹한 호러 콜렉션으로의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