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토니’ 어느 날, 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그 안에는 잊고 지냈던 첫사랑 ‘베로니카’의 어머니의 부고가 담겨있었고 ‘토니’는 유언장에 언급된 일기장을 받기 위해 ‘베로니카’를 수소문 하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베로니카’는 또 다른 편지 한 통을 ‘토니’에게 건네고 자신의 기억과 전혀 다른 과거를 마주한 ‘토니’는 혼란에 빠지는데..
세 권의 책이 연속으로 실패하고 슬럼프에 빠진 찰스 디킨스는 무턱대고 크리스마스 전까지 새로운 소설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한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6주.불현듯 ‘스크루지’라는 고약한 구두쇠 캐릭터를 떠올린 그의 눈 앞에 상상 속의 ‘스크루지’ 영감이 실제로 나타난다. 하지만 사사건건 방해를 놓는 ‘스크루지’ 때문에 소설은 마무리가 되지 않고 꼬여만 가는데... 과연 그는 6주 만에 새로운 소설을 완성시킬 수 있을까?
순수한 아름다움 속 거친 야생의 모습을 간직한 얼음의 땅, 오모크. 황제 펭귄은 영하 40도의 눈보라를 견디며 알을 품어내지만, 새끼 펭귄들은 그 중 절반만이 살아남는다. 살아난 어린 펭귄들은 솜털을 벗겨내며 조금씩 커가고,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자연의 신비로운 본능에 따라 이제껏 한번도 본 적 없는 바다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시작하는데…
매번 틀리기로 유명한 기상 캐스터 아빠 ‘화성인’ 주이치로 야심만 넘치는 알바생 아들 ‘수성인’ 카즈오 자신의 외모가 주목받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모태미녀 딸 ‘금성인’ 아키코 마음속 공허함을 느끼는 유일한 ‘지구인’ 엄마 이요코까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를 접선한 '오스기 일가'는 자신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1920년대 영국의 한 우유 배달부와 가정부, 여느 보통의 남녀가 서로 사랑에 빠진다. 40년간 런던이 겪었던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도 변함없던 특별한 사랑이 따스한 한 폭의 그림으로 펼쳐진다. 의 원작자로 유명한 레이먼드 브릭스의 부모, 에델과 어니스트에 대한 동화 같은 실화.
쓰나미로 파괴된 일본의 한 마을에서, 새로 만난 두 친구가 슬픔을 극복하고, 죽은 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이상한 전화 부스를 만나게 됩니다.
포르노 스타인 써니 레온에게 잘 생긴 장교가 접근하여 암살자를 함정으로 유인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자동차 매매 회사의 전 사장이 무분별한 연애생활로 자신의 경력과 가정을 망친다는 이야기
아빠 스튜어트와 엄마 니나, 그리고 장녀 베타니, 15살 장남 톰, 그리고 7살 막내 한나로 이루어진 피어슨 가족은 네이트 삼촌의 가족과 함께, 메인 주에 위치한 3층짜리 별장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이들에 앞서 별장을 점거하고 있는 이들이 있었으니, 키가 보통사람의 무릎까지 오는 난쟁이 외계인들이 그들이...
한 가정의 아버지가 죽고 나자 남은 미망인과 십대의 세 자녀는 가족의 전통을 계승하며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한 피의 사냥을 시작한다. 멕시코 한 가족에게 닥친 저주 같은 '카니발리즘'에 대한 처절한 생존 보고서. 평범한 악의 섬뜩함이 관객을 괴롭힐 것이다.
해난 구조 일을 하기 위해 해상 보안청 잠수기술과정 연수에 참가한 센자키 다이스케는 쿠도와 한 팀을 이루어 훈련을 시작한다. 다이스케가 마스터 라이센스까지 가진 뛰어난 실력인 반면, 쿠도는 번번이 훈련에서 낙오한다. 그러나 쿠도의 순수한 마음에 호감을 가지게 된 다이스케는 그를 성심싱의껏 이끌어 준다. 그러던...
잠수사가 된 지 만 2년. 해상보안관이 된 센자키 다이스케는 가고시마 제10관구로 옮겨와, 기동구조대원으로서 해난구조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었다. 한편 연인 이사와 칸나와는 장래를 생각하면서 원거리 연애 중이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훌쩍 성장한 다이스케지만 성장하면서 가지게 된 새로운 고민도...
대형 태풍이 접근하고 있는데 거대한 천연가스 플랜트 레갈리아(レガリア)에서 사고가 발생한다. 잠수사 센자키 다이스케(仙崎大輔, 이토 히데아키)는 설계주임 사쿠라기(桜木, 가토 마사야)와 함께 시설로 향한다. 하지만 구출작업 도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 다이스케 일행은 시설 안에 갇히고 만다. 다이스케는 이제 막 인사를 마친 제7관구의 핫토리(服部, 미우라 쇼헤이)와 함께 구조자를 데리고 무사 귀환할 방법을 찾는다.
테케테케 괴담이 퍼진 가운데 여고생 카나가 친구 아야카를 테케테케한테 잃은 뒤 자신 역시 그 표적이 되자 여대생 에리와 함께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1편의 사건으로부터 1년 후. 카나가 테케테케에게 살해당하고 나서 여고생 나츠키와 레이코가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학교에서도 테케테케 괴담이 퍼지는데, 레이코가 날라리 에리카의 그룹에 이지메를 당하다가 우연히 그 그룹의 일원인 사야카가 테케테케에게 살해 당하는 걸 본 뒤로 그걸 이용하여 복수하는 이야기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불의의 사고로 바다에 추락한다. 346명의 인명을 구하기 위해 해양 구조대 센자키 다이스케(이토 히데아키 분)와 그의 팀은 목숨을 건 구조임무를 수행한다.
자유 함대가 가자 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려다 돌아서기를 거부하자 이스라엘 군대의 공격을 받습니다. 극적인 전투 장면에서 활동가들은 저항하고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살해당합니다. 폴라트 알렘다르(네카티 샤스마즈)가 이끄는 터키 특공대가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로 이동하여 이스라엘 군인들을 상대로 작전을 개시하여 함대 습격의 책임자인 이스라엘 장군이자 지도자인 모셰 벤 엘리예저(에르달 베식치오글루)를 추적하여 제거하려고 합니다.
요조숙녀들만의 미인대회는 이제 그만! 느낌대로, 생각대로 살고 싶은 그녀! 수줍은 듯한 미소로 쭈뼛쭈뼛 엄마 손에 이끌려 미인 대회에 참가하는 블리스는 드디어 사고를 치고 만다. 새하얀 순백 드레스를 입고 천사처럼 있어야 하건만, 새파랗게 머리 염색을 하고 대회장에 나타나 좌중을 놀라게 한 그녀. 미인대회만...
1970년대. 보통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16세 소녀 사야. 하지만 그녀는 국가로부터 인간 사이에 숨어 지내는 뱀파이어를 찾아 없애는 비밀 업무를 받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녀 스스로 인간 아버지와 뱀파이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사야. 그녀의 최종 목표는 뱀파이어 수장인 ...
로마의 영웅이자 최고의 검투사였던 ‘막시무스’가 콜로세움에서 죽음을 맞이한 뒤 20여 년이 흐른 후. 쌍둥이 황제 ‘게타’와 ‘카라칼라’의 폭압 아래 시민을 위한 자유로운 나라 ‘로마의 꿈’은 잊힌 지 오래다. 한편 ‘아카시우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에 대패한 후 모든 것을 잃고 노예로 전락한 ‘루시우스’는 강한 권력욕을 지닌 ‘마크리누스’의 눈에 띄어 검투사로 발탁된다. 로마를 향한 걷잡을 수 없는 분노, 타고난 투사의 기질로 콜로세움에 입성하게 된 ‘루시우스’는 결투를 거듭하며 자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게 되고 마침내 로마의 운명을 건 결전을 준비하게 되는데...! “나는 권력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 역사로 기억될 새로운 반란이 시작된다!
예스마담 시리즈의 양리칭이 돌아왔다! 견자단과 양리칭의 통쾌한 액션 질주!! 미국의 마약수사국 요원 한 명은 거대한 마약 조직을 소탕할 결정적인 비밀 단서를 찾았으나, 조직의 손에 무참히 살해된다. 마침 근처에 있던 한 남자가 범죄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범인의 얼굴을 기억한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안 경...
1990년 터키 남동쪽의 카라발 군사 검문소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병사들은 검문소를 지키기 위해 감시 초소를 만든다. 메테 사령관과 그의 40명의 부하들이 검문소를 지키며 서로의 가족과 연인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고, 군인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들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 토로한다. 그러던 중, 메테 사령관은 무전을 통해 반란군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는데…
외딴 마을, 잔혹한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쫓던 형제는 마을 속에 숨어 지내는 한 가족이 관련된 것을 알게 된다. 악령이 깃들어 온몸이 부패해 죽어가는 아들 ‘유리엘’을 숨겨왔던 것. 두 형제는 ‘유리엘’을 마을 밖으로 유기하려 하지만 이미 악령의 봉인이 풀리고 마을을 잠식하는데...
브로드웨이 댄서인 여성. 부모님이 운영하는 작은 동네 나이트클럽을 지키려 출연자 전원이 남자인 크리스마스 공연을 기획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예사롭지 않은 매력의 남자를 만난다.
전 모터크로스 챔피언인 여성. 악명 높은 바이커 조직이 남동생을 절도 행각에 끌어들이자,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음속 깊이 자리한 두려움을 마주하기로 한다.
브랜드들이 고객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파격적인 다큐멘터리.
1939년 9월 3일, 런던 무신론자인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유신론자인 옥스퍼드 교수 'C.S. 루이스'를 만나 삶과 죽음, 신의 존재에 대해 치열하고 예리한 논쟁을 벌이는 이야기. 단 하루, 20세기 최고 지성의 지적인 논쟁이 시작된다!
37세의 싱글녀, 여교수 주리는 건조한 삶에 갈증을 느끼던 중 우연히 중년의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온 야동을 보게 된다. 그 야동 한 편으로 인해 자신의 꿈이 진정 무엇인지 깨달은 주리는 포르노 제작자인 친구 명숙을 찾아가 자신도 포르노 영화에 출연하게 해달라고 무작정 조른다. 마침내 포르노 배우로서 첫 촬영을 나선 그녀는 가슴에 큰 흉터가 있는 파트너 ‘별’과 만난다. 그녀의 멈춰있던 심장은 ‘별’과의 만남을 통해 천천히, 다시 뛰기 시작하는데…
비틀비틀, 휘청휘청~ 다음 주에는 술에 취하지 않은 모습으로 가족을 만나리라. 꼭…... ....이라고 백만 번 결심 하지만 만취한 채로 길바닥에 쓰러져 있기 일쑤인 사고뭉치 아빠 츠카하라 야스유키(아사노 타다노부). 그에게는 인기만화가인 아내 소노다 유키(나가사쿠 히로미)와 토끼 같은 두 아이들이 있지만 지독한 알코올 의존증 때문에 떨어져 살고 있다. 술에 취해 병원응급실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츠카하라는 이제 그만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귀소본능에 몸부림치며 이번에야 말로 진짜 술을 끊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심을 안고 자진해서 알코올 병동에 입원한다. “이젠, 술보다 카레?! 천국의 맛! 카레를 달라!!” 소란스러운 병동 사람들과의 생활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하루하루 상태가 호전되어 가는 츠카하라. 매주 화요일 점심 메뉴인 카레는 츠카하라가 술만큼이나 미치도록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잔뜩 부은 위장 때문에 ‘카레 절대 금지’라는 의사의 특약 처방은 그를 더욱 괴롭게 하는데. 드디어 가족에게 돌아갈 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어느 날, 그에게 예상 외 뜻밖의 사건이 그에게 벌어진다. 과연, 츠카하라는 지긋지긋한 알코올 의존증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012년 7월, 한 잔에 훅~ 가는 코믹 가족드라마가 온다!
귀신이 된 친구가 나타나는 공포영화 촬영장, 여행중인 일본인 관광객 앞에 나타난 좀비들 등 서로 다른 감독들의 다섯 가지 공포 이야기가 시작된다.
난임 클리닉에서 수정란이 애초에 바뀐 게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자, 두 커플은 한집에 살면서 공동 육아를 하기로 한다.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리즈 <에이리언> 리들리 스콧 제작 · <맨 인 더 다크>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숨 막히는 서바이벌 스릴러로 돌아오다! 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이들은 악몽과도 같은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한다. 그 누구도 그들의 절규를 들을 수 없는 우주 한가운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하는데...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공포를 느껴라!
견습생 시절 후아에게 첫눈에 반한 재단사 장은 혼자만의 사랑을 키워나간다. 후아의 전담 재단사로서 옷을 정성스레 만들며 그저 바라보기만 하던 어느 날, 장은 그녀가 큰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보로 물려받은 피아노의 운명을 두고 갈등이 불거지면서 가족 간에 골이 나날이 깊어진다. 퓰리처상을 받은 오거스트 윌슨의 희곡을 각색한 드라마 장르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영화. 1960~197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온갖 어려움에 맞서며 체외수정 방법을 개발하려 애쓴 선구적인 세 과학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부모님이 강력한 마법의 주문에 걸려 괴물로 변해버리자, 10대 소녀 엘리안 공주는 더 늦기 전에 저주를 풀고자 바깥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지금 제가 검사인 상황…인 거죠?” 의뢰받은 사건은 100% 처리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의뢰인과 함께 강아지를 찾기 위해 간 어느 펜션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쓰러진다. 끊어진 기억, 사라진 의뢰인. 정신을 차려보니 졸지에 납치 사건 용의자로 몰려버렸다. 꼼짝없이 체포되던 중 차 전복사고 후 검사로 오해받은 ‘지현수’는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로 위장해 수사를 시작한다. “수사 방식이 남다르시네요? 검사답지 않게” 검사들의 검사, 일명 감찰부 미친 X ‘김화진’. 하늘 높은 줄 모르던 그가 좌천의 쓴맛을 보며 지내던 어느 날, 한 납치 사건을 조사하던 중 검사 행세를 하는 ‘지현수’와 만나게 된다. 단순한 납치로 여겼던 사건이 자신을 물 먹인 로펌 재벌 ‘권도훈’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나쁜 놈 잡는데 불법, 합법이 어딨습니까? 잡으면 장땡이지” 누명을 벗고자 하는 ‘지현수’와 ‘권도훈’을 잡고 싶은 ‘김화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손을 잡게 된 두 사람은 거대 로펌 재벌의 추악한 범죄를 파헤치다 전혀 뜻밖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데... 작전은 완벽하게, 수사는 젠틀하게! 고품격 범죄 오락이 펼쳐진다!
광고회사 간부였던 '조 두셋'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납치, 이유도 모른 채 20년째 감금된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자들에 대한 복수로 지옥 같은 나날을 견디던 그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고 복수를 위해 놈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어느 날 범인은 그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조 두셋'은 사랑하는 딸을 찾고 놈을 없앨 수 있는 위험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비교적 정의로운 30대 변호사인 영작, 전직 무용수였지만 현재는 동네 무용학원에서 춤추는 것이 전부인 30대 주부 호정 그리고 입양한 7살 아들 수인은 한 가족이다. 겉보기에는 별 문제 없어 보이는 가정이지만 부부는 더 이상 잠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아들 수인은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호정과 영작은 서로의 바람을 빌미로 심한 다툼을 벌인 후 서로 다른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배우자를 잃은 파리 출신의 두 남녀가 새로운 감정적 교감을 시도하는 를루슈의 1966년 고전 로맨틱 드라마. 끌림과 죄책감, 그리고 기억의 교차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수작으로 아누크 에메와 장루이 트랭티냥은 과거의 괴로움을 안은 채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을 아름답게 연기한다. 주제음악으로 전세계 시네필들의 뇌리에 각인된 고전 중의 고전.
예성과 석훈은 할 일 없는 선배 후배들입니다. 어느 날 여성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앱을 발견한 예성은 채팅 앱을 통해 서혜지를 만나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부탁합니다....예성이 석훈이에게 채팅 앱과 석훈이의 집안일에 가입한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석훈도 앱은 여성들과 만나 즐거운 섹스를 할 것입니다. 그 후 석훈이는 열심히 일하면서 채팅 앱을 통해 여성들을 만납니다. 채팅 앱에서 점점 더 많은 석훈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은 예성이보다 석훈이를 찾고 있고, 예성은 석훈의 인기에 놀라 집 밖으로 쫓겨납니다
어서 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전 양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였지만 지금은 구조조정 1순위 ‘진봉’(류승룡). 회사에서 준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아마존으로 향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도착한 아마존. 그곳에서 만난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 ‘시카’, ‘이바’, ‘왈부’! 살 길을 찾았다고 생각한 ‘진봉’은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함께 활의 명수 3인방을 데리고 한국으로 향하는데... 이제 ‘진봉’의 부활은 아마존 3인방에 달려있다!
돈은 없지만 깡다구가 있고, 희망은 없지만 우정은 가득한 세 남자, 진지한 놈 '인한'(임창정), 신난 놈 '기주'(공형진), 순수한 놈 '두만'(정상훈)은 실패해 죽더라도, 원 없이 돈을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현금수송 차량을 탈취하는 계획을 세우고 성공한다! 하지만 돈 냄새도 잠시, 경찰에 쫓겨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게 되고, 이상하게 흥이 오르는 상상 불허의 분위기 속에서 경찰과 인질범들 사이의 기묘한 인질극이 벌어진다. 과연 이들은 돈을 지키고 인생 역전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태풍태양 겉보기엔 평범하고 내성적인 고등학생 소요(천정명 扮). 학교생활이 적성에 맞지는 않지만, 별 다른 사고 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다 우연히 인라인 스케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아직 서툴기만 한 소요는 공원 구석에서 날마다 혼자 스케이트를 타지만, 공원 한가운데서 왁자지껄 몰려다니며 스케이트를 타는 그룹을 만나게 되고, 유달리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는 모기(김강우 扮)의 스케이팅에 매료된다. 넋을 잃고 모기의 묘기를 바라보던 공원에서, 소요는 다정히 말을 걸어 온 한주(조이진 扮)의 소개로 인라인팀에 합류한다. 거기 모기가 있다. 집을 떠나버린 부모님들의 자리는 점점 그들로 채워져 가고 소요는 인라인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버린다. 자신이 닮고 싶어하던 모기와 모기의 연인인 한주에 대한 감정, 팀의 리더인 갑바(이천희 扮)에 대한 믿음 등 소요는 그들과의 동거에서 새로운 삶과 새로운 사랑, 달라지는 자신을 느낀다. 세계대회를 위한 비행기표, 그로 원치 않은 CF를 하려던 모기는 CF스탭들의 비하발언에 고의적 사고를 낸다. 그 사고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게 된 인라인 팀은 돈을 갚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정작 모기는 무력해진 채 스케이팅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 이해할 수 없는 모기의 행동에 한주와 갑바마저 동요하고 스케이트 팀을 떠나려 하자, 소요는 자신의 모든 생활을 함께 해 왔던 이들의 행동에 그 동안의 신뢰를 잃고 방황하기 시작하는데.. 한바탕의 태풍, 그 태풍을 이겨내고 이들은 예전보다 더 뜨거운 태양을 맞이 할 수 있을까?
내 청춘에게 고함 21살의 대학생 정희는 춤추는 것에 빠져 있다. 어느날 15년 동안 소식이 없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오자 정희는 혼란에 빠진다. 아버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25살의 전화국 기술자 근우는 전화선을 고쳐주면서 간간이 다른 사람들의 통화를 엿듣는다. 근우는 한 여자의 전화통화를 엿듣다가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녀에게 어떻게 감정을 표현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제대를 앞둔 서른살의 인호는 이미 군대에 들어오기 전 결혼을 하였다. 마지막 휴가에 집에 들른 인호는 그의 아내가 변했다고 의심하지만 그게 무언지 알지 못한다. 영화는 불확실성 속에 내던져진 세 명의 청춘군상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삶을 관통하는 이 여정의 끝에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숨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사형수 장진은 날카로운 송곳으로 자신의 목을 찔러 자살을 시도한다. 죽음을 앞당기려는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목소리만 잃은 채 다시 교도소로 돌아온다. 돌아온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은 그를 사랑하는 어린 죄수. 하지만 장진에게 이 생에 남아있는 미련은 아무것도 없다.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연의 삶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면서 어긋나기 시작한다. 우연히 TV에서 사형수 장진의 뉴스를 본 연은 그에게 묘한 연민의 정을 느끼고 그를 만나기 위해 교도소로 향한다. 자신이 어린 시절 경험했던 죽음의 순간을 사형수 장진에게 털어놓으며 닫아 두었던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데.... 연은 장진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을 찾고, 사계절을 선물하기로 마음 먹는다. 죽음 외에는 가진 것이 없던 장진에게 삶의 온기를 다시 불어 넣어주는 연. 계속되는 만남을 통해 둘은 단순한 욕망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되지만 연의 남편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채고 이들의 사랑을 막기 시작한다.
아파트 밤 9시 56분, 건너편 아파트에 동시에 불이 꺼졌다. 그리고 다음 날, 잔인하게 죽은 시체가 발견되었다. 이를 바라보고 있던 단 한 사람 세진. 화려하지만 차가운 자신만의 공간에 살고 있는 그녀는 우연히 이 사건을 목격한다. 그리고 발견한 죽음의 법칙! 불이 꺼진 집 중 한 사람은 다음날 예고된 듯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는 것. 이 불가해한 현상을 지켜본 세진은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데… 공포가 살아 숨쉬는 아파트! 문이 열리는 순간, 아파트의 소름 끼치는 비밀이 밝혀진다! 죽은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어느 한 집의 열쇠! 101, 102호.. 모든 아파트에 열쇠를 맞춰 보는데… 마침내 한 곳에서 ‘딸깍’ 문이 열린다. 그리고 밝혀지는 끔찍하고도 잔인한 비밀! 이제 아파트는 세진과 주민들을 둘러싼 그 참혹한 공포의 비밀을 밝히는데…
그녀들의 방 언주는 고시원의 밤이 끔찍하다. 주말총무를 맡아 보며 공짜로 살고는 있지만 볕도 안 드는 쪽방에 시도 때도 없이 들려오는 소음은 그녀의 웰빙 욕구를 끝없이 자극한다. 고향 친구 은성의 구애도 물정 모르는 소리일 뿐이다. 철들면서부터 모아온 적금을 털어 이제 겨우 제 방을 마련할 참이라, 학습지 교사로 일하는 평일에는 매일 수십 개의 초인종을 누르며 실적관리를 해야 할 형편인 것이다. 오늘도 큼직한 학습지 가방을 메고 문전박대만 당하던 그녀는 어느 골목 끄트머리에서 대문 열린 빈 집을 발견한다.
뇌맘대로 로맨스 LR 결정 장애가 심한 소녀의 좌뇌와 우뇌의 분신이 현실 세계로 튀어 나와, 함께 좌뇌와 우뇌의 도움으로 인생이 레벨업 되는 이야기! 소녀 미오는 어디선가 날아온 야구공에 머리를 부딪혀 기절하고, 그 충격에 좌뇌와 우뇌의 분신이 현실로 튀어나온다. 그들은 함께 황당한 동거생활을 하게 되면서 L(좌뇌)과 R(우뇌)은 서로 의견이 다르지만, 썸남과 만남, 편의점강도, 정전등 매일매일 위기상황에 미오를 도우며 일상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다섯 개의 시선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다섯 명의 감독이 참여했다. 탈북 청소년, 장애인, 비정규직, 중국동포 등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과 일상화된 차별문제를 다뤘다. 장애인 소녀가 직접 출연하여 그 일상을 담담하게 보여주거나, 이미 죽고 없는 주인공을 대신한 카메라가 이야기를 쫓아가거나, 가해자의 의식을 들추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인권과 차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작가의 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드높이고자 기획됐다.
나무없는 산 진과 빈의 기댈 곳 없는 (나무 없는 산) | 돼지가 꽉 차면 엄마가 돌아온대요.... 엄마와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두 자매 진과 빈. 어려워진 형편 때문에 홀로 두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진 엄마는 진과 빈을 지방에 사는 고모에게 맡기고 아빠를 찾으러 간다. 하지만 고모는 신세한탄을 하며 술만 마실 뿐, 두 자매에게 무관심하기만 하다. 엄마가 떠나던 날, 진과 빈은 돼지 저금통이 꽉 차면 돌아온다는 엄마의 약속에 메뚜기를 구워 팔고 큰 동전을 작은 동전으로 바꿔가며 조금씩 저금통을 채워나간다. 저금통이 꽉 차던 날 약속과 달리 엄마는 돌아오지 않고 얼마 뒤 두 자매는 다시 시골 할머니에게 맡겨지게 되는데… 모두에게 짐만 되는 진과 빈, 이 작은 소녀들이 머물 곳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런 투 유 동경의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며 가수의 꿈을 키우는 히로시(타카하시 카즈야 분)와 야쿠자 조직 일원인 쯔요시(야마시타 테츠오 분)는 재일 교포 3세로 친형제보다도 더 가까운 의형제다. 소극적이면서 자상한 히로시와는 달리 성격이 급하고 불같은 쯔요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긴채 히로시에 대한 사랑을 몰래 키워온다. 그러나 히로시가 재일교포라는 이유로 야쿠자들에게 천대받는 모습을 보고 참지 못해 달려들지만, 오히려 집단구타를 당한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하고, 복수하러 간 쯔요시는 마약 밀매 현장에서 거래된 돈 가방을 훔치고, 그 과정에서 살인까지 저지르고 마는데...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매일 놀러 다니느라 남편 저녁은 라면하나 달랑 식탁에 올려놓고 마는 철없는 아내 배은희(조은지 분)는 완벽한 외모하나만 믿고 철없는 행동들로 주위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극에 달하는 사치로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을 주는 족족 없애버리는 것으로 모자라 룸 싸롱을 차려달라고 남편을 협박하는 그녀의 행동은 가히 엽기적이다. 철없는 아내가 좋아하는 돈을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자신의 몸은 망가져도 전국 순회 공연을 마다 않는 코미디언 오두찬(최광일 분)은 정말 파란만장한 남편이다. 배은희의 미모에 홀딱 반해 탤런트를 시켜준다는 거짓말로 결혼에 골인하긴 했다. 하지만 그녀의 철없는 행동들로 그의 순탄했던 인생은 점점 더 파란만장해진다. 겉으로는 화려한 스타 급 코미디언이지만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은 그 누구도 상상조차 못한다. 철없는 아내 덕분에 파란만장한 남편보다 더 기구한 인생을 살아가는 태권도 사범 황금숙(공효진 분)은 배은희와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자주 어려움을 겪었던 친구 은희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날렵한 발차기로 친구를 구해준다. 둘도 없는 친구 은희에게 태권도를 가르쳐 주게 된 금숙은 종종 은희의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자가 된다. 그러나 자신의 결혼생활에 개입하게 된 금숙 때문에 골치를 앓던 남편은 황당한 제안을 하여 자신의 인생을 더욱 파란만장하게 만든다. 결국 이 제안으로 생기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선이 생기면서 정말 이상한 삼각관계가 되 버리고 만다. 이 세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철은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아내와 파란만장 시절을 건너 이제 평화롭게 살고 싶은 남편 그리고 태권도로 인생이 바뀐 태권소녀. 이제 이들이 선택한 새로운 스타일의 인생이 펼쳐진다.
유아독존 위풍도 당당한 왕따 전문 퇴치 기관 ‘비룡체육관’은 겉에서 보기엔 삼류 무술 도장 같지만 알고 보면 이소룡과 성룡이 배우고 갈 정도로 소림사의 비기를 간직한 강호 최고의 도장이다. (물론 실체를 파악할 길은 없지만..) 이 도장을 운영하는 사범들은 만수(박상면 분 / 전직 : 중국집 배달원. 나이 : 35 특이사항 : 바보같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풍호(이원종 분 / 전직 : 경찰/ .나이 : 38./ 특이사항 : 좀 비굴하다.). 재섭(안재모 분 / 전직 :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 나이 : 30 / 특이사항 : 빈대와 양아치의 절묘한 조합). 남들은 원생이 셋 밖에 없는 망해 가는 도장이라고 하지만, 천만의 말씀. 소수정예로 비기를 전달하기 때문이라는 풍호의 설명. 지루하고 비젼없는 일상을 보내던 이들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생기는데...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29년 핸섬했던(?) 과거 싹~ 고친 미모의 포토그래퍼 ‘손지현’은 영화 스틸 촬영과 개인전 준비까지 앞둔 잘나가는 매력녀! 이런 ‘지현’을 오매불망 바라보는 특수분장사 ‘준서’의 애정공세는 하루하루 버라이어티 해져만 간다. ‘준서’와의 달콤한 로맨스가 무르익던 어느 날, 친아빠를 찾아 가출한 ‘유빈’이란 녀석이 난데없이 집을 찾아오고, 녀석이 내민 아빠 이름 석 자는 바로 손.지.현! “헉! 내가… 아빠…라고?” 미녀인생 7년, 아빠 변신 7일! 일단 고모라고 둘러대고 녀석을 돌려 보내려 하지만, 아빠를 만나려고 가출까지 했다는 ‘유빈’에겐 안 통한다. 게다가 녀석의 엄마와 새아빠는 출장 중! 별 수 없이 7일 동안만 버텨보기로 한 ‘지현’은 ‘아빠’ 변장을 시도, 세상에 둘도 없는 ‘미녀아빠’가 된다. 그러나, 어설픈 콧수염에 빵점 짜리 운동신경, 자꾸 튀어나오는 여자말투를 가진 친아빠가 ‘유빈’은 영 수상하고, 어느 순간부터 데이트를 피하는 지현 때문에 남친 ‘준서’의 의심은 커져만 간다. ‘유빈’과 ‘준서’ 두 남자 사이, 들키기 전에 이 위기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웬일인지 지현은 버릇마저 똑 같은 유빈과 슬슬 정이 들어가는데… 유빈을 뺏기자니 뭔가 허전하고, 아빠로 살기엔 핑크빛 인생이 너무 아깝다! 남자만 ‘아빠’ 하란 법 있어? 2010년 1월, 미녀아빠가 온다!
카페 느와르 음악교사인 영수(신하균)는 같은 학교 선생 미연(김혜나)과 연인관계다. 미연에게 관심을 잃은 영수는 여행지에서 만난 학부모 미연(문정희)과 불륜관계를 맺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이별을 통보 받는다. 이별 후 닥친 절망에 괴로워하던 영수는 거리에서 우연히 보게 된 선화(정유미)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녀를 따라가다 쫓아 오는 치한으로부터 선화를 구해주면서, 선화의 연애에 관한 사연을 듣게 된다. 그녀의 순수와 순정에 반한 영수는 다음날 선화와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선화는 영수에게 자신을 절대 사랑하지 말 것을 부탁한다. 그날 이후 그녀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그녀의 편지를 남자에게 전달하고, 자신은 외로워하는 영수. 매일 같은 시간, 선화를 만나고 달빛처럼 청초하고 순수한 모습에 미소 짓지만, 결국 그녀는 떠나고 마는데……
#짱
짱 영생 고등학교 3학년 10반, 문제반으로 낙인 찍힌 이 반에 새로운 담임 황기풍(차인표)이 부임한다. 전혀 다른 교사와는 어울리지 않고 기본적인 소양마저 갖추지 못한 그는 문제아들은 문제교사로 다스린다는 학교측의 묘책에 부합한 인물이다. 아이들은 생소한 그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지만 황기풍의 애정을 느끼고 차츰 그를 인정하기 시작한다. 황기풍은 이름뿐이던 밴드부를 부활시켜 여러 가지 이유로 정착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참가시키고 학교측과 폭력배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에 참가시키는데...
짱 영생 고등학교 3학년 10반, 문제반으로 낙인 찍힌 이 반에 새로운 담임 황기풍(차인표)이 부임한다. 전혀 다른 교사와는 어울리지 않고 기본적인 소양마저 갖추지 못한 그는 문제아들은 문제교사로 다스린다는 학교측의 묘책에 부합한 인물이다. 아이들은 생소한 그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지만 황기풍의 애정을 느끼고 차츰 그를 인정하기 시작한다. 황기풍은 이름뿐이던 밴드부를 부활시켜 여러 가지 이유로 정착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참가시키고 학교측과 폭력배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에 참가시키는데...
에일리언 비키니 웰빙은 물론 바른생활과 정의사회구현을 몸소 실천하는 숫청년 영건. 그가 밤마다 도시를 배회하는 건 결코 외로워서도, 잠이 안 와서도 아니다. 오직 서울이라는 도시의 평화를 걱정하는 ‘도시지킴이’라는 직업 때문. 누가 시킨 것도, 돈 되는 일도 아닌데 영건은 이 무료봉사를 목숨 걸고 수행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귀에 밤하늘을 가르는 한 여자의 비명이 포착된다. 격투 끝에 괴한들의 손에서 여자를 구해내고 자신의 집으로 피신시킨 영건. 그는 뇌쇄적인 그녀에게 단박에 반하지만 여자는 종족번식을 위해 지구에 급파된 에일리언으로 날이 밝기 전에 최상의 정자를 얻어 수정해야 하는 몸이다. 그러나 영건은 순결서약 절대 신봉자로 아무리 그녀를 사랑해도 결혼 전까지는 줄 수가 없는 처지. 결국 밤새도록 순결한 정자를 얻기 위한 미녀 에일리언의 온갖 고문과 육탄전이 펼쳐지는데…
사라의 계절 생선 장수를 하며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던 종태와 정희 부부는 종태가 정희의 간통 현장을 목격하면서 깨진다. 분노를 참지 못한 종태는 결국 7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출옥 후, 친구 영민의 소개로 산 속에 위치한 별장으로 가게 된 종태, 그 곳 주인 사라는 재벌의 상속녀로 주말마다 종태와 육체적인 관계를 갖는다. 어느 날 종태는 별장 정원에 쓰러진 주란을 발견해 그녀를 몰래 숨겨주고 사랑을 느끼지만 이를 알게 된 사라의 분노로 둘은 별장을 떠난다. 종태의 배신으로 허탈감을 느낀 사라에게 영민은 회사가 파산한 것에 대해 자신의 몫을 요구하는데 수사관과 함께 돌아온 종태와 주란에 의해 모든 것이 영민의 음모였음이 밝혀진다. (박민) 생선 장수를 하며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던 종태와 정희 부부는 종태가 정희의 간통 현장을 목격하면서 깨진다. 분노를 참지 못한 종태는 결국 7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출옥 후, 친구 영민의 소개로 산 속에 위치한 별장으로 가게 된 종태, 그 곳 주인 사라는 재벌의 상속녀로 주말마다 종태와 육체적인 관계를 갖는다. 어느 날 종태는 별장 정원에 쓰러진 주란을 발견해 그녀를 몰래 숨겨주고 사랑을 느끼지만 이를 알게 된 사라의 분노로 둘은 별장을 떠난다. 종태의 배신으로 허탈감을 느낀 사라에게 영민은 회사가 파산한 것에 대해 자신의 몫을 요구하는데 수사관과 함께 돌아온 종태와 주란에 의해 모든 것이 영민의 음모였음이 밝혀진다. (박민)
샤인 빗속을 헤매던 초라한 행색의 한 남자. 막무가내로 찾아 들어간 레스토랑 피아노 앞에 선 그는 사람들의 비난과 야유 속에서 연주를 시작한다. 오로지 손가락이 기억하는 움직임에 따라 자신만의 격정적이고 열정적인 연주를 마치자, 이를 숨죽이고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의 아름다운 연주에 환호를 전한다. 오락가락하는 정신으로 10년이나 세상으로부터 방치된 채 살아온 그는 바로 과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전설적인 무대를 남긴 천재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임이 알려지는데……
수유천 한 여대에서 촌극제가 있다. 전임이라는 이름의 강사가 외삼촌에게 자신의 학과 촌극 연출을 부탁한다. 전임은 매일 학교 앞 수유천에서 그림을 그린다. 자신의 작품 패턴을 얻어내려는 것이다. 외삼촌은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몇 년째 일을 못하고 있는 배우 겸 연출자이다. 사십 년 전 이 여대에서 대학 일학년의 신분으로 촌극을 연출했던 기억 때문에 연출을 맡은 것이다. 촌극 하는 학생들 사이에 스캔들적인 사건이 하나 일어나고, 전임과 외삼촌은 그 사건에 가볍게 끼어들게 된다. 그사이 외삼촌은 텍스타일과 여교수와 가까워지는데, 밤마다 하늘의 달은 점점 커져만 가고, 전임은 아침마다 수유천에서 그림을 그린다.
늘봄가든 소희는 언니 혜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유일한 유산인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으로 이사를 간다. 그곳을 방문한 후 그들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
코르셋 뚱뚱한 외모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평가받지 못하는 공선주(이혜은)는 유능한 속옷 디자이너이다. 동료인 이환(김승우)과의 데이트로 꿈에 부풀어 있던 선주는 미숙(서혜린)에게 자랑하다 속옷 샘플을 두고 오는 바람에 회집 주인 한상우(이경영)를 만나게 된다. 경쟁사의 제품이 신세대들에게 히트하자 회사에서는 디자이너 장수인(문수진)을 스카우트한다.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장수인 앞에서 선주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이환마저 선주에게 냉담해진다. (박민)
미지왕 희대의 바람둥이 왕창한과 열살 연상의 재벌 외동딸 엄청난의 결혼식날. 조촐히 치루기로 합의한 결혼식에 양가 친척 60여 명이 모이고 신랑의 입장을 기다리는 순간 왕창한이 나타나지 않는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신랑 때문에 결혼식장은 술렁이게 되고 마침 하객으로 온 두 경찰과 가족의 협조로 신랑을 찾기 위한 긴급 수사본부가 설치되면서 신랑 주변인물들이 차례로 불려온다.
기기묘묘 2 어두운 밤 도로를 달리는 수상한 택시…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내가 너 집에 보내줄까?” 요양원에 사는 ‘미숙’에게 말을 거는 정체불명의 환자, “우리 소연이 좀 부탁드려요” 이상하고 오싹한 영어 과외, 물류창고에 보이는 어린 소녀… 그리고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집 안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 눈 감고 귀를 막아도 느껴지는 오싹한 공포. 집, 택시, 직장, 요양원에서 일어나는 현실 밀착 공포 괴담 릴레이. 섬뜩하고 기묘한 다섯 개의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방문자 아내에겐 이혼당하고, 시간강사 자리마저 잃은 호준. 꼬이기만 하는 인생은 모두 세상 탓으로 돌리고 원룸에 틀어박힌 채 혼자 살고 있다. 이제 그를 찾는 것은 잘못 걸린 전화나 외판원이 전부다. 그런 어느 날, 고장 난 문고리 때문에 욕실에 갇혀버리고 만다. 아무리 흔들고 두들겨도 문은 도통 열릴 생각을 안하고... 벌거벗은 채 구조만을 기다리던 호준은 결국 추위와 스트레스로 실신 직전에 이른다. 호준의 신음소리는 때마침 그의 집 초인종을 누른 '방문 전도 청년' 계상의 귀에 들린다. 문고리를 부수고 호준을 구해낸 계상. 깨어난 호준은 의심스럽게 계상을 바라보며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란 식의 까칠한 반응을 보인다. 계상은 그런 그에게 언제나처럼 환한 미소로 답한다.
비는 사랑을 타고 부유한 집안의 3대 독자 왕범수(김호진 분). 홀어머니 밑에서 야무지게 성장한 팽영미(신은경 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사랑 하나만을 믿고 과감히 결혼생활에 돌입한다. 아직 부부라고 하기엔 어리고 철없는 범수와 영미. 영미에게서 아침을 한번 얻어 먹으려면 보통 세시간은 기다려야 하고, TV 채널권을 가지고 티격대야 하고,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을 줄만 알지 자립심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범수. 사랑이 주는 환상만을 가지고 있던 이들에게 현실은 결코 만만치가 않다. 학교생활과 결혼생활을 병행하는데서 생기는 여러가지 사소한 문제와 성격마찰, 경제적인 자립, 심지어는 부부간의 잠자리에서도 누적된 갈등이 표출된다. 이러한 갖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을 함께 맞고 극복하면서 그들은 진짜 성숙하고 아름다운 부부가 되어간다. 자립심이 없었던 범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 한 남자로서 우뚝서게 된다. 영미 또한 그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아내로서의 모습으로 변모해 간다.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나름대로의 해결방법을 찾게 된 것이다. 범수와 영미의 신혼생활이 한창 자리를 잡아가고 있을때 엉뚱한 사건이 벌어진다. 결혼 3개월이 되도록 아기가 생기지 않자 찾아간 병원에서 범수는 성불능자라는 선고를 받게 된다. 가족 모두에게 숨기고 혼자 고민하는 범수, 드디어 식구들에게 사실을 발표하려는 그 순간에 더 괴이한 일이 벌어진다. 바로 영미가 임신을 했다는 것이다. 배신감과 영미에 대한 의심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범수. 그녀에게 유산시킬 것을 강요한다. 범수의 그런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영미.결국 아기를 유산시키기로 하는데. 캠퍼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절대사랑 아내 현숙과 함께 안경훈은 특허 법률사무소에서 일한다. 그의 상관인 박재민 부장은 야망을 가진 야심가로 최근에도 미국 대기업을 위한 특허사건에서 승소했다. 여성 희롱이 심한 부장이 어느날 현숙을 희롱하자 화가 난 그녀는 유부녀임을 밝히고 실직당한다. 현숙의 후임으로 성은주라는 여성이 입사하는데 경훈은 그녀에게서 묘한 위협감을 느낀다. 은주를 유혹하려던 박부장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그 사건을 추적하던 박부장의 여자친구도 죽는다. 박부장의 살해혐의를 쓴 경훈은 은주의 남편을 찾아간다. 그는 유조선 상쇄지원 프로그램에 자신의 삶을 바쳤지만 미국 보험회사가 제기한 특허심판에서 패소해 폐인이 된 상태였다. 남편에 절대적인 사랑으로 복수를 결심한 은주, 경훈은 그녀를 상대로 싸움을 시작한다. (박민)
딸에 대하여 돌덩이 같은 가방을 메고 하루 종일 전국을 떠돌아다녀야 하는 보따리 강사. 그럼에도 동료 강사의 부당해고에 분노하며 생계는 나몰라라 투쟁에 앞장서는 나의 딸. 혼인 신고조차 할 수 없는 동성 연인과 7년 째 연애를 하고 있는 나의 딸이 집으로 돌아왔다, 동성 연인과 함께. 세상의 부조리를 이해할 수 없는 딸과 세상에 부적합한 딸을 이해할 수 없는 나. 우리가 함께 마주할 세계가 있을까?
무정의 제3 부두 악질 고리대금업자 고만길의 수금을 담당하는 해결사 철민, 채무자들은 그를 두려워해 송도파 두목 상팔을 매수한다. 자주 가는 빠의 호스티스 미나를 사랑하는 철민은 그녀가 괴롭힘 당하는 것을 구해주고 이를 계기로 친해져 결혼한다. 그는 만길의 악행에 회의를 품던 중 미나가 임신한 것을 알리며 떳떳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 달라고 하자 해결사를 그만둔다. 철민은 빌딩의 수위로 취직하고 미나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철민이 그만둔 것을 안 상도파 일행이 만길을 공격하자 만길은 철민을 끌어들이기 위해 미나를 납치한다. 철민이 돌아오지 않을 것을 직감적으로 안 만길은 미나를 죽이고 이에 격분한 철민은 만길을 찾아가 혈전을 벌인다. (박민) 악질 고리대금업자 고만길의 수금을 담당하는 해결사 철민, 채무자들은 그를 두려워해 송도파 두목 상팔을 매수한다. 자주 가는 빠의 호스티스 미나를 사랑하는 철민은 그녀가 괴롭힘 당하는 것을 구해주고 이를 계기로 친해져 결혼한다. 그는 만길의 악행에 회의를 품던 중 미나가 임신한 것을 알리며 떳떳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 달라고 하자 해결사를 그만둔다. 철민은 빌딩의 수위로 취직하고 미나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철민이 그만둔 것을 안 상도파 일행이 만길을 공격하자 만길은 철민을 끌어들이기 위해 미나를 납치한다. 철민이 돌아오지 않을 것을 직감적으로 안 만길은 미나를 죽이고 이에 격분한 철민은 만길을 찾아가 혈전을 벌인다. (박민)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 함께 자란 두 남자가 왜란의 시대에 적이 되어 다시 만난다. 한 사람은 선조의 최측근 무관으로, 다른 사람은 의병으로, 파란의 세월을 헤쳐간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 고등학생 순녀는 손닿지 않는 부성의 아픔만 남기고 떠난 아버지 윤봉 스님, 고리대금업과 성애의 갈증에 찬 어머니 제주댁을 가지고 있다. 순녀는 겨울 덕암사에 찾아와 은선 스님을 스승으로하여 비숫한 또래의 다른 비구니들과 함께 본격적인 비구니 생활을 시작한다. 순녀는 박현우라는 죽음 직전의 사내를 구출한 일에 연루하여 파계 아닌 파계를 맞게 되어 끝없이 시련의 세월을 보내고 남해안 어느 부둣가에서 만나 비금도 병원 생활을 시작한다. 병원 생활은 인간의 또 다른 아픔을 체득하는 기간이었다. 송기사를 건지려는 그녀는 송기사의 죽음으로 덕암사를 다시 찾아 진리, 자유, 구원 그 어떠한 지고지순의 가치도 사람의 아픔에 뿌리내리지 않고는 의미가 없다는 가르침을 스승 은선으로부터 배운다.
원나잇온리 2014 서울LGBT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공개된 퀴어옴니버스영화 '하룻밤' (김조광수). 스무 살 게이청년 세 명이 수능시험을 본 날 만나는 남자들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 내용. '밤벌레' (김태용) 한재는 게이인 척 위장하여 밤마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유흥가 호프에 게이들을 모아 술자리를 마련한 뒤 호프집 사장과 짜고 그들을 등쳐먹으며 산다. 그는 게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귀여운 외모의 훈을 애인인 척 데리고 다니며 이용하지만 자신에 대한 훈의 마음을 애써 외면한다.
새끼손가락 살인미수 전과자 용호는 경찰에 추적을 피하고 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던 중 행단보도를 건너던 한 소녀와 부딪쳐 사고가 나고 뒤쫓던 경찰에게 체포된다. 검거 된 용호는 3년간 교도소 복역을 마치고 출소 한다. 출소한 용호는 홀 어머니를 모시고 새 출발을 다짐 하지만 검거 당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한 소녀(채빈)가 지난 3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용호는 자신이 교도소 복역 중일때, 어머니께서 자식이 저지른 죄를 대신 갚고자, 식물인간이 된 채빈의 병원비를 마련해 나간다. 이를 위해, 살고 있던 집을 담보로 친구 남색인으로 부터 사채까지 빌려 쓰게 되고, 출소 후 사실을 알게 된 용호는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만 있는 채빈을 원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병실에 깨어나지 않고 누워 만 있는 채빈을 볼 때 마다 마음 한구석에서 미안 하다는 죄책감이 자리를 잡고 있는 걸 알게 된다. 한편 병원비를 내기 위해 시장에서 불법 노점상을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게 되는 용호…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