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가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작품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면서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 드라마
헐 리얼 완전 대박 진짜??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루어진다고?! 나를 내츄럴 본 호구로 만든 오빠. 툭하면 나를 개무시하는 친구인 듯 친구아닌 친구같은 너. 내 뒤통수 후려치고 양다리 걸친 X남친 “다 꺼져~~~복수할거야!!!”라고 외쳐보지만..존재감 제로. 당하기만 하고 살던 호구소녀 앞에 어느날 뚝 떨어진 의문의 문자. 복.수.노.트.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루어진다?!! 복수노트를 손에 쥔 호구희의 선택과 고민, 변신의 과정속에, 세상 어디에도 없던 색다른 사춘기 성장스토리를 담아낸 드라마, 복수노트!
《내일도 승리》는 2015년 11월 2일부터 2016년 4월 29일까지 방영된 문화방송 아침드라마이다.
고지식 하지만 평생을 성실하게 살아온 아버지와 자식들 잘되길 기도하며 특별한 자기주장 없이 알뜰하게만 살아온 평범한 우리들의 어머니. 시대에 걸맞게 자아와 개성이 뚜렷한 요즘 세대들을 바라보며 불만스럽기도하고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다. 그 세대에 내 자식들이 예외일 순 없다. 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 세대의 패러다임이 공존하는 이 시대의 가족이야기
재혼 가정의 세 자녀들의 사랑을 통해 소중하지만 지긋지긋한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상실을 경험한 한 십 대가 산산이 조각나 버린 자신의 세상을 다시 이어나가려 애쓴다. 뭉클한 감동을 주는, 달콤하고 쌉싸름한 성장 드라마 영화
2005년, '밀약'이란 제목으로 이 영화의 모태가 된 2권짜리 추리소설이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적도 있다. 8년 전 연쇄살인범에게 아내를 잃은 벡에게 아내가 살아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메일이 도착한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내의 자취를 쫓는 그에게 새로운 사건이 나타나고, 모든 정황은 벡을 범인으로 몰고 간다.
“갑질”이 난무하는 사회
인간이 저보다 조금이라도 약해보이면 기어이 행세를 하고야 만다. 맛 들이면 타인의 권리는 아랑곳없이 특권 중독 현상을 보인다. 명색 시민사회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을 쓰는 것도 당치않다. 그냥 시민으로 살아가는 게 그렇게도 싫은가보다.
“갑질”인듯 “갑질”아닌 “갑질”같은...
특권층과 대형 로펌, 갑을 관계이면서 공생 관계이면서 을갑 관계이다. ‘다 털어놓으세요. 그래야 도울 수 있습니다’ 로펌의 권력이 발생하는 지점이다. 다 알고 있다는 것, 과연 무섭다. 대중의 인식은 이렇다. 특권층 위의 특권층. 이에 대한 그들의 해명과 반박을 들어보자. 과연 뭐라고 하는지. 갑과 갑의 싸움구경
싸움 구경은 재미있다. 특권층의 자중지난. 서로가 더 잘났다고 싸우는 특권층의 싸움구경을 한 번 재미있게 지켜보자.
미국은 날로 증가하는 범죄자를 처리하기 위해 뉴욕의 맨하턴에 뉴욕 최고 안전 교도소(New York Maximum Security Penitentiary)라는 치안 상태가 전혀 없는 무법천지를 만들어 범법자들을 가둬놓게 된다. 1997년, 어느 테러 일당에 의해 핵전쟁과 관련된 중대한 국제 회의에 참석하려던 대통령 전용기가 납치되어 자폭하려는 순간 대통령은 구조용 제트기에 실려 거대한 도시 감옥로 탈출하게 된다. 이에 도시 감옥을 지배하고 있는 듀크라는 자의 지휘하에 범법자들은 대통령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협상을 벌이게 된다. 사태의 책임자인 하우크는 무공훈장까지 받은 공수단 출신의 전쟁 영웅 스네이크 플리스켄(Snake Plissken)을 대통령의 구조 임무를 띠고 파견된다. 그는 연방은행 강도죄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이곳 교도소에 입소하려던 중이었는데, 만약 국제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22시간 내에 대통령을 구해오면 면죄해 준다는 조건이다. 행글라이더로 거대한 도시 교도소에 잠입한 스네이크는 택시 운전수 캐비와 옛 동료 브레인 등을 만나 함께 대통령 구출전을 펼친다.
나이 든 노인 밀턴은 펜실베이니아 작은 마을에서 홀로 살아간다. 딸 데니스가 한 번씩 밀턴의 집에 들러 아빠의 상태를 확인한다. 그러던 어느 날, 외계 우주선이 밀턴의 집 뒷마당에 불시착한다. 그리고 우주선에서 나온 외계인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밀턴은 911과 시의회에 이런 사실을 알리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밀턴은 딸에게 연락하지만, 데니스는 전화는 물론 메시지도 받지 않는다. 밀턴은 외계인을 집 안으로 초대해 물과 음식을 제공한다. 밀턴은 회복한 외계인에게 집을 소개하고 마음을 터놓는다. 그 후 밀턴을 방문한 이웃 샌디가 외계인과 마주친다. 외계인은 손상된 우주선을 수리하기 시작한다. 밀턴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소원한 아들에게 전화한다. 한편 정부의 비밀 요원들이 지구에 추락한 외계인을 추적하는데...
보츠와나의 구조 캠프에서 태어나 6주 만에 어미를 잃은 새끼 코끼리를 살리는 동시에 멸종 위기의 코끼리들을 보호하려는 과학자와 사육사의 노력을 그린 다큐멘터리.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어릴 때부터 야쿠자의 길에 빠져든 이시카와는 ‘미친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덮어놓고 주먹을 휘두르는 난폭함 때문에 조직 내에서도 골칫거리인 이시카와는 그날도 상대 조직원을 죽인 후 술집에서 일하는 치에코의 집에 몸을 숨긴다. 이시카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통해 야쿠자의 밑바닥 인생을 생생하고 처절하게 그린 영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카사노바 같은 방탕한 삶을 살아가던 대복그룸 후계자 차진욱! 보다 못한 그의 아버지 차대복 회장은 진욱을 대복 리조트 벨보이로 유배보낸다. 한편 모태솔로 철벽녀이자 영양사를 꿈꾸는 이유미. 그녀는 엄마 미희의 두 번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복 리조트로 향하게 되고, 그들의 악연이 시작되는데...
사형을 집행하는 교도소장, 그녀가 또 다른 사형집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압박과 결과론적으로 살인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된다.
간호사, 체조선수, 그의 코치 등이 결성한 ‘알프스’라는 이름의 조직이 있다. 이 조직은 유족들의 돈을 받고 그들의 딸, 아내, 애인 등 죽은 자들의 빈 자리를 대신 채워주는 일을 한다. 현대 사회 속 개인의 고독과 필요를 개성 있게 다룬 수작.
진진(한예슬), 아름(류현경), 영심(이상희)은 ‘봉고파’ 친구들이다. 톱스타 진진은 예능 촬영을 위해 홍콩으로 떠나고, 투자전문가 지원(김지석)은 고향인 한국으로 돌아갈 채비를 한다. 한편 돌아오는 공항에서 진진은 본인의 충격적인 스캔들을 듣게 되는데…
하릴없이 여자 꼬시기에만 열을 올리던 척 배리스는 TV산업에 뛰어들어 '데이트 게임'이라는 혁신적인 쇼를 구상해내지만, 방송국에 프로그램이 채택되지 않아 백수 아닌 백수로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CIA 요원 짐 버드가 척에게 접근, 비밀암살요원이 될 것을 제안하고, 그는 취미 삼아, 돈벌이 삼아 킬러 일을 시작한다. 첫 번째 임무를 마치던 날 신기하게도 그의 TV쇼는 방송허가가 나고, 척은 기록적인 시청률을 세우며 쇼 프로 PD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낮엔 방송국 PD, 밤엔 CIA 비밀요원으로 살아가는 척은 그의 쇼 프로를 비밀임무를 위한 교묘한 위장수단으로 삼기도 하는데.... 이제 그의 위험한 이중생활은 한편의 화려한 쇼가 되어간다.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기획자인 시라노 리코와 완벽하지만 여심은 전혀 이해 못 하는 남자 쿠로카와 소이치로의 운명 같은 러브 스토리
전국을 주름 잡던 야쿠자 '타츠'. '미쿠'를 만나 결혼하면서 야쿠자 생활을 청산하고 전업주부가 되기로 한다. 겉으로는 무서워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츤데레 가정주부인 '타츠'와, 집안일은 꽝이지만 다정한 워킹맘 '미쿠', 나이에 비해 성숙한 딸 '히마와리' 세 명의 가족을 둘러싼, 다혈질 부하와 어설픈 순경, 알바생 등이 함께 펼치는 진지하고도 웃긴 일상 이야기.
홀로 산에 있는 트레일러에 은둔하고 있는 전직 형사 찰리 왈도에게, 어느 날 전 연인인 로레나가 찾아온다. 그녀의 요청은 모니카 핀치 살인 사건을 수사해 달라는 것. 그녀의 남편이자 유명 영화 배우인 앨러스테어 핀치가 유력한 살해 용의자이지만, 아직 드라마 출연분을 채워야 하는 네트워크의 대표인 시고르스키는 그가 혐의를 벗기를 바라고 있다. 로레나에게는 사건을 맡기를 거절했지만, 그가 합류한다는 기사를 보고 갱단 패거리들이 찾아와 그를 협박하고, 설상가상으로 로레나는 행방불명된다. 왈도는 고요했던 은둔 생활을 뒤로 하고, 일을 바로잡으러 시끌벅적한 LA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아동 치매에 걸린 딸, 금비와 그 딸을 보살피는 아빠, 휘철의 이야기
언제나 여자들에게 인기가 넘치는 ‘조지’, 하지만 정작, 아내와 아들에게는 버림받은 철 없는 남자다. 가족에게마저 버림 받고, 일자리 마저 사라진 그에게 더 이상 잃을 자존심 조차 없다. 모든 것을 잃은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족을 되찾으려 하지만 이미 강을 건너버린 그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늦었다. 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을에 살고 있는 마성의 유부녀들이 뉴페이스의 등장에 심상치 않은 눈길과 손길로 육탄공세를 서슴지 않아, 오해는 더욱 깊어만 가는데… 과연 실패한 연애고수의 두 번째 사랑은 성공 할 수 있을까?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
2010년 시리아에서 금 강탈 혐의로 체포된 지와르 하자비(일명’하타르’)는 감옥에서 지독한 고문을 받는다. 상당히 충격적인 오프닝 이후 영화는 1979년 호메이니가 권력을 잡던 시기의 이란과 이라크를 거쳐 파리를 경유해 독일에 정착하는 지와르 가족의 험난한 여정을 보여준다. 지와르에게 이민은 새로운 삶을 향한 탈출의 시간이었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음악적 재능을 갱스터 랩으로 폭발시키는 시기였으며 가족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을 부양하면서 범죄자가 되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런던 뒷골목에 위치한 어느 작은 국민학교에 다니고 있는 다니엘(D마크 레스터 분)과 언쇼(잭 와일드 분). 개구장이 골목대장 언쇼와는 대조적인 성격과 외모가 판이한 홍안의 미소년 다니엘은 둘도 없는 단짝이다. 이들은 학교를 마치면 공터에서 공놀이를 하기도 하고 만화가게, 구멍가게 등에 들려 온갖 장난을 다 치곤한다. 그러던 어느날 발레를 연습 중인 여학생들을 보고 있다가 다니엘은 어느 소녀에게 홀딱 반해버린다. 그 소녀 이름은 멜로디(트레이시 하이드 분)로 다니엘은 멜로디 생각에 빠져 라틴어 숙제를 잊고 말았다. 학교에서 심한 꾸중으로 울고 있는 다니엘에게 그의 마음을 알아차린 멜로디가 곁에 와 위로를 해준다. 언쇼는 이런 두 사람이 부러우면서도 얄미워진다.
이제 다니엘의 가슴 속에는 멜로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학교도 빠지고 바닷가에 나가서 멜로디와 다니엘은 앞으로 결혼할 것도 약속한다. 이튿날 다니엘은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 결혼을 선언하자 눈이 둥그레지는 선생님들. 아이가 결혼이라니. 당황해 하는 어른들은 아랑곳 없이 언쇼가 목사역을 맡아 결혼식이 거행된다. 푸른 하늘 아래 학교 친구들의 전송을 받으며 장난감 차에 탄 두사람의 주위에는 행복으로 가득차 있다.
프롤레타리안 엘레나(Elena)와 상류 계층의 블라디미르(Vladimir). 둘은 블라디미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간호사와 환자로 만났다. 늦은 나이에 둘은 부부가 되었다. 엘레나에게는 실업자 아들과 며느리, 손자가 있고, 블라디미르에겐 집 밖을 나도는 천방지축 딸이 있다. 서로의 자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은 둘. 늘 엄마인 엘레나에게 돈을 요구하는 실업자 아들이 못마땅한 블라디미르는 그녀의 손자가 대학교에 갈 수 있도록 금전적 지원을 해달라는 부탁을 묵살해 버린다.
이탈리아 백작이 도난당한 그림 9점을 찾기 위해 탐사보도 기자 출신 플레치를 고용한다. 그 후 백작을 납치한 무장괴한이 몸값으로 도난당한 고가의 피카소 그림을 요구한다. 플레치는 미국 미술상 호랜을 만나기 위해 백작의 딸 안젤라가 임차한 보스턴의 고급 주택에 도착한다. 플레치는 주택 안에서 살해된 미녀 바리스타 로럴 굿윈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출동한 먼로 경사와 그리즈 형사는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보이는 플레치를 미행한다. 매수인으로 가장한 플레치는 호랜이 도난당한 피카소 그림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플레치는 집 소유주 오언과 오언을 짝사랑하는 이웃 이브, 오언과 별거 중인 큐레이터 아내 타티아나 등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호랜을 미행한 플레치는 백작의 미술품이 호랜의 요트에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되는데...
변호사 폴은 아내를 심하게 폭행하고 겁탈한 바텐더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미 육군 중위 벤의 변호를 맡게 된다. 검찰은 벤의 아내가 바텐더와 불륜의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이를 질투한 벤이 바텐더를 살해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편 폴과 그의 조수 아더는 지난 사건을 조사하던 중, 부인을 폭행하려 했던 남자를 살해하고도 '억제할 수 없는 충동'이라는 이유로 무죄로 풀려난 사람이 있었음을 밝혀내는데...
요리사로 일하던 평범한 그녀에게 낯선 남자가 경고를 던진다. 지금껏 알지 못했던 슈퍼히어로 능력을 발견한 놀라움도 잠시, 그 뒤에 숨은 세상의 음모가 함께 드러나면서 모든 것이 뒤엉키기 시작한다.
일본 문화의 가장 유구한 전통 중 하나는 음식에 대한 담론이다. 주로 만화에서 즐겨 다루었던 음식이라는 소재는 국내에서 만화만큼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영화에서도 꾸준히 다루어져왔다. 는 일본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전문가와 신인의 대결 구조를 차용하고 있는데, 재일교포 감독 구수연은 이러한 문화에 한국 음식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끌어들이고 있다. 어릴 적 엄마의 비밀 소스로 만든 깻잎을 즐겨 먹고 자란 두 형제는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헤어져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이게 된다. 형인 토라오는 한국식 고기 요리로 대결을 벌이는 TV 프로그램 ‘야키니쿠 배틀’에서 수많은 요리사들을 쓰러뜨리고 최강자로 군림하는 최고의 갈비구이 요리사로, 동생 타츠지는 곱창의 달인인 한노인 밑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대찬 여종업원과 함께 요리를 배우며 소박하게 살고 있다. 토라오의 레스토랑 체인이 한노인과 타츠지의 식당을 무너뜨리기 위해 음모를 꾸미면서 형과 동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서로를 향해 다가가기 시작한다. 된장찌개, 깻잎, 불고기, 곱창 등 우리나라에서는 그야말로 평범하기 짝이 없는 서민들의 음식이 이 영화에서 화려한 요리로 돌변하는 재미를 보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나 CF를 연상시키는 현란한 카메라와 알록달록한 화면 속에서 의외로 음식 그 자체의 맛보다는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의 소박한 경구가 마음을 흔든다. (최은영 -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슈퍼 홍길동 시리즈는 서울동화프로덕션과 비유엠 영화 제작소의 제작된 영화로 1988년 《슈퍼 홍길동》 이후 7탄인 《뚱녀 도사와 홍길동 7》까지 나왔다.
왕의 비밀 군사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형제의 운명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
《토마토》는 1999년 4월 21일부터 1999년 6월 10일까지 방송 되었던 SBS 드라마 스폐셜이다
서른 셋을 코앞에 두고도 여전히 남자 운이 궁한 오달자(채림), 뜻밖에도 입사동기 신세도(공형진)로부터 프로포즈를 받고 꿈에 그리던 연애를 시작하는데, 하지만 그는 사내에서 소문난 바람둥이. 게다가 알고 보니 평소 달자와 앙숙지간이었던 쇼 호스트 위선주(이혜영)와 양다리까지 걸치고 있었던 것. 자신의 진심을 짓밟힌 달자, 어떻게든 쪽팔림을 면해보려고 내뱉은 거짓말에 일은 점점 커지고, 뜻하지 않게 애인 대행을 해준다는 강태봉(이민기)을 만나게 되는데…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
성격과 외모가 모두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왕세자 이각이 사랑하는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신하들과 함께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다한 여인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드라마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가던 중 조난을 당하게 된 자그마한 중견기업 일일 쇼핑의 구매부 직원들의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한국 드라마 팬인 백인 소녀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드라마월드 속에 갇혀서 해피엔딩 결말을 못 보면 현실로 돌아올 수 없게 된 한국 드라마 덕후 클레어. 드라마월드를 구성하는 조력자들과 함께 드라마월드 속 주인공들의 해피엔딩을 완성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던, 국내 최고 로펌의 자타공인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
그가 사고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난 후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너 변호사였어. 알아? 생각보다 유능했다구, 티비에 나오는 저 사건 내가 승소한 거야.'
'그래? 그런데 말야, 저거 누군가는 완전히 망해 버린 일이네?'
'대신 그만큼 돈 번 사람도 있잖아. 그 사람이 너 의뢰인이고.'
아무래도 나는 썩 괜찮은, 훌륭한 변호사는 아니었던 거 같다...
솔직히 좀 문제가 있어 보여.. 아니 문제가 좀 많았네
내가 몸담았던 조직은 도대체 어떤 곳이지?
결혼도 앞두고 있었다는데... 나는 이여자를 사랑했던 걸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다 기억하면서 정작 중요한 것들은 기억이 나질 않고..
중심을 잡고 자신을 찾아보려는데 자꾸 어느 방향으로 향하게 되고, 그 방향은 그가 그 동안 살아온 것과 다른 방향이다.
전엔 그냥 타성에 젖어 가던 것들을 이젠 하나씩 하나씩 들여다보고 점검하고,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찾아가면서 그는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김석주... 이제 자신이 몸담았던 로펌과 힘든 싸움을 시작한다...
강원도 어느 병원 응급실에 얼마 전까지 국민 앵커로 불리던 강우현이 실려 들어온다. 복합골절, 화상, 관통상, 총상, 뱀에게 물린 자국까지... 도대체 무슨 일을 당했기에 이런 비참한 몰골이 가능한 것인가? 비상이 걸린 관할서 형사팀 장반장은 촉이 졸은 왕년의 베테랑 형사 고동국을 호출한다. 고형사는 강우현의 인간 사냥 사건에 대해 진술을 확보하는 와중에 큰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
한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미래에게 차인 후 지금은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앞에 10년 만에 불현듯 나타나 결혼하자고 말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의 강제 일촌만들기
우체국 말단 공무원인 평범남이 어느날 갑자기 운명처럼 만난 톱스타와 6개월간 계약 결혼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그 배경으로 한 장쾌하고 비극적인 현대판 서사 영웅담 드라마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곧 제국을 지배할 것이다. 키케로의 말 그대로 이미 천년전에 위대한 해상제국을 꿈꾸었던 해상왕 장보고. 그는 당나라와 일본 더 나아가 아라비아까지 이르는 머나먼 바닷길을 개척하고 청해진을 동북아 교역의 중심지로 건설함으로써 우리 역사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국경없이 다스렸던 세계인이자 꿈꾸는 미래인 이었다. 그러나 를 편찬한 김부식은 장보고를 모반을 획책한 반역자로 묘사하였으며 에서는 그를 '매우 미천한 해도인으로 반란을 꾀하자 용감한 염장이 임금의 명을 받으러 장보고를 죽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물론 역사란 이긴 자의 편에서 기록되어지기 마련이지만, 장보고를 단지 비열한 반역자이자 역사적 패배자로 기술하는 것은 이긴 자들에 의해 자행된 편파적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이 드라마는 이러한 왜곡된 역사인식을 극복하고 좌절할 줄 모르는 장보고의 파란만장한 삶을 극적으로 묘사함으로써 21세기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의식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
스픽이지 바에서 일하는 업계 최고 바텐더가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자신의 과거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 5년 전 절친이었던 나나와 루미. 둘은 과거 한 사건 때문에 절교했다. 그 사이 루미는 업계 1위 바 ‘넘버 A’의 사장이 되었고, 나나는 스픽이지 바 ‘XX’의 헤드바텐더가 되었다. 최근 ‘넘버 A’의 매출 부진으로 자존심이 상한 루미는 능력 있는 바텐더를 알아보던 중, 다른 바의 사장들이 탐내는 바텐더가 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사주 일가의 일탈이 일으키는 손해를 뜻하는 오너리스크. MC그룹의 TOP팀은 오너리스크 관리 최고의 팀이다.
국정원, 검찰, 언론사, 군 출신에 법을 전공한 인재들로 포진된 TOP팀! 그들이 해결하지 못한다면 애시 당초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는 업계의 레전드!
재벌집의 고명딸로 태어났지만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뒤 위악의 탈을 쓰고 15년을 살아온 MC 그룹의 딸 모석희.
엄마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후 잡초같이 살아온 삼류 대학 출신 변호사 허윤도가 뭉쳤다.
과연 그들은 진짜 살인범을 찾아내고 탐욕과 위선, 불법으로 가득찬 TOP을 상대로 싸워 이길 수 있을까?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
1894년 동학 농민 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사극 드라마. 조선 강토를 피로 물들인 동학농민항쟁은 단순한 반란이 아니라 봉건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근대의 신새벽을 열어젖힌 전환기적 사건이었다. ‘사람이 곧 하늘(人乃天)’이라는 믿음으로 자유와 평등, 민족 자주가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다. 미완(未完)의 혁명이기도 했다. 항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궤도를 이탈해버린 민초들의 이야기로, 혁명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서로의 가슴에 총구를 겨눠야 하는 이복형제가 써내려가는 애증과 영욕의 드라마.
이성계의 조선 개국에서부터 세종조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시대의 역사를 재조명한 드라마
“인생은 쓰다. 그러나 아름답다” 8살 때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언니와 함께 자라는 연욱. 어린 두 자매가 살아가기에 세상은 너무나 험난하고 냉소적이다. 은 이런 상황에 빠진 주인공 연욱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세상을 밝고 힘차게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 준다. 물 알갱이가 얼어 훨훨 날리는 눈송이 처럼, 자신에게 닥친 불행과 고통을 스스로 풀어내어 가볍게 흩날리는 방법을 알기에 연욱의 인생은 고달프지만, 주변까지 정화 시킬 만큼 밝고 아름답다. “사랑은 쓰다. 그러나 아름답다” 자신을 위해 무엇이든 아낌없이 희생하는 부모 같은 언니. 그런데, 그 언니의 평생 반려자를 사랑하게 된 연욱. 은 사랑이란 결코 마냥 행복하고, 편안하기만 한 것이 아님을, 그리고 이겨내기 힘든 고통과 아픔이 따르기에 그만큼 더 아름다운 것임을 보여준다.
문화 대학교의 밴드 동아리인 논스톱 밴드를 주무대로 펼쳐지는 대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청춘 시트콤 프로그램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을 가진 여자 '차홍도(최강희)'와 주목 받아야 사는 남자 정신과 전문의 '고이석(천정명)'이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차홍도(최강희). 유일한 사회화 수단인 '할머니 분장'을 한 채 가사도우미로 취직하려는 계획을 꾸민다. 외모, 학벌, 능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국민 정신과의사' 고이석(천정명). 상담 중이던 환자의 돌발 행동으로 인생 최대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초등학교 선생 가란(최강희)은 전학가는 자기 반 학생 영민을 떠나 보내려다 반 학생들과 우느라 눈물바다를 이룬다. 이를 본 학교 선생들은 모두 가란이 학생들보다 더 학생같다고 한마디씩 한다. 한편 변호사 남준(박광현)은 초등학교 선생인 누나 남희와 와 매형 정훈이 살고 있는 고향 전주로 내려온다. 취직을 위해 매형 정훈(박광정)이 다니는 회사에 들른 남준은 회사에서 조폭을 만나 유쾌하지 않은 첫인상을 받는다. 가란은 친구 결혼선물을 사기로 했다가 급한 일 때문에 같은 학교 친구이자 선생인 선희(류현경)에게 먼저 부탁한다. 이후 둘은 만나는데, 우연히 남준의 뒷모습을 본 가란은 자기가 찾는 사람인줄 알고는 뒤따라갔다가 놓치고는 우울한 마음에 선희와 술을 마시고는 취한다. 남준은 누나 남희(김나운)의 심부름으로 학교에 갔다가 가란, 선희와 첫 만남을 하게된다. 가란은 선희의 기억력덕분에 그가 지난날 자기와 사이가 나빴던 '단팥빵'인 걸 알고는 쌀쌀맞게 대하고, 남준 역시 자신을 퉁명스럽게 대한 가란이 자신과 좋지 않은 추억을 나눈 동기임을 알게된다. 남준은 비디오를 빌리러 대리점으로 가던 길에 커브를 돌며 나오는 자전거를 미처 발견 못하고 부딪힌다. 그런데 알고보니 자전거에는 가란이 타고 있고 둘은 그때부터 다시 으르렁거린다. 다음날 남희는 아무것도 않고 잠만 자는 남준이 볼썽사납고 억지로 수영장으로 이끌고 간다. 그런데 남준은 그 곳에서 우연히 가란을 만나는데…. 남준(박광현)과 싸우던 가란(최강희)은 갑자기 우울해지고, 혼자서 술을 마시고는 곧 취하고 만다. 가란은 그 상태로 선희에게 장난전화를 반복하는데, 자기 전화에 속아 넘어가는 선희를 보면서 재미있다는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방으로 돌아온 가란은 다시 마음이 미어 오고,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다. 집을 나서던 가란과 선희(류현경)는 갑자기 추돌 사고를 당한다. 인상이 험악한 가해자들은 둘에게 잘못을 묻고, 이에 가란은 "잘못한 사람들이 우리에게 왜 이러느냐"며 대든다. 한바탕 싸움이 벌어지려는 찰나 이들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관하(정찬)가 등장해 대신 사과한다. 한편, 남준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친구 덕진(김한)에게서 자신의 첫사랑인 혜잔(정소영)의 연락처를 얻기로 하지만, 일이 꼬이는 바람에 이를 얻지 못하고 급기야 망연 자실한다. 친구 결혼식에 간 가란과 선희는 신랑 친구들의 험악한 인상 때문에 빨리 식장에서 빠져 나오려한다. 하지만 둘은 이들에게 붙잡혀 어쩔 수 없이 피로연장으로 향하고, 가란은 잠시만 앉아 있다가 나설 기세로 게임을 제안한다. 잠시 후 관하가 등장하고, 그때가지 게임을 이끌어가던 가란은 관하의 흐름에 말려든다. 이 와중에 관하는 가란에게 관심을 보인다. 혜잔의 연락처를 얻지 못해 우울해진 남준은 놀이터에서 가란이 부르던 숫자송을 흥얼댄다. 이때 이곳을 지나가던 가란은 누가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지 궁금해 하다가 남준을 발견하고는 얼굴이 굳어진다. 가란은 남준에게 그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하고, 이에 남준은 들은 채도 않고 계속 노래를 부르는데….
국내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이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뭉쳐 정의를 구현하는 케이퍼 드라마
자신의 선생님과 결혼에 골인하는 여학생의 용감한 사랑 이야기
우리가 역사를 되돌아 볼 때 늘 흥미를 끄는 것은 ‘IF’의 가정설이다.
그 때 그 순간 그 일이 다른 식으로 이루어졌다면
지금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바로 그 흥미 포인트를 잡아
드라마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본다.
시공의 이동이라는 것이
이 이야기의 출발선이다.
거기에 무공이라는
무협지적 상상력이 가미된다.
이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것은
공민왕 1년의 이야기다.
고려라는 나라가 원나라에 복속되느냐 마느냐.
백척간두의 시점.
그 시점을 배경으로
우리의 상상력은 펼쳐지기 시작할 것이고
기존에 보던 사극과는 다른
역사상상물이 탄생할 것이다.
완벽한 이중 생활을 자부하던 동원이 아내 혜진에게 다애와의 관계를 들키게 되고, 다애 역시 준수에게 사랑을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동원에게 이별 통보를 하는 등 네 남녀의 복잡하게 얽힌 애증 관계를 그린 드라마.
미모와 개성을 갖춘 '꽃미남'들이 발랄한 여대생과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선녀가 필요해》는 한국방송공사의 텔레비전 시트콤이다. 지상에 내려온 선녀 모녀가 겪게 되는 다양한 일화를 담았으며, 제작은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제작진이 담당하였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안녕 프란체스카》의 집필자였던 故 신정구 작가가 초기 기획을 맡아 화제가 됐다.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 불허 로맨스 드라마. 새로운 배경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펼쳐지는 견우와 그녀의 러브스토리!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사극판 엽기적인 그녀가 펼쳐진다. 배경을 조선시대로 옮겨 새로운 스토리와 갈등을 입히고 지하철 구토 씬 등 원작을 대표하는 장면들을 재구성해 원작을 본 사람에게도, 못 본 사람에게도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 조선의 꽃청춘 견우와 그녀의 달콤한 로맨스는 물론, 한양 청춘들의 쫄깃한 연애담까지! 눈과 마음이 모두 화사해지는 업그레이드된 청춘사극!
한식을 소재로 삼아 운명적으로 얽힌 두 여성 요리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풍요로운 행복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채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만들어가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아름다운 사기'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교육받으며 사기꾼으로 성장한 한 남자와 요조숙녀가 엮어가는 코믹 멜로 드라마
고교동창 네 명이 그룹 사운드를 만들기 위한 꿈과 사랑을 담은 드라마
오로지 자신을 위한 힐링타임으로 럭셔리 혼술을 즐기는 극강 이기주의 스타 강사 진정석!
반지하 자취방에서 맥주 한 캔으로 극빈자 혼술을 마시는 노량진의 장그래, 초짜 강사 박하나!
혼술하는 방식도, 살아가는 방식도 너무 다른 남녀가 함께 나누는 술의 맛을 알게 되는 알콩달콩 이야기!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연예인들이 각박한 도시의 삶으로부터 벗어나, 자연 속으로 돌아가 직접 집을 짓고, 농사짓고, 가축도 키우는 ‘리얼 세컨드 라이프 도전기'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전쟁백서를 다루는 드라마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가는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2002년 11월 5일부터 2003년 10월 31일까지 방영된 SBS의 인기 시트콤이다.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
이 드라마는 개연성 있는 시한부 인생들이 셀 수 없이 많이 등장한다. 출연자 모두가 시한부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니까. 그래서 이 드라마는 지루하기가 더 힘들고, 고통과 딜레마를 피해 가는 게 더 어렵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시한부라는 스펙타클한 장애물이 곳곳에 있다. 무차별 공격이라 다음 회에 누가 죽을지 아무도 모른다.
등장인물 본인들 조차도!
인간 시한폭탄이 지하철도 타고, 편의점에서 컵라면도 먹고, 서울역 대합실에서 꾸벅꾸벅 졸기도 한다.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하다. 그런데 그 옆자리를 비집고 앉는 아줌마는 그 사실을 모른다. 그게 더 공포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무시무시한 위력을 아는 전문가들은 피가 마르는 추격전을 치러야 한다. 이 드라마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숨바꼭질의 드라마 버전으로, 숨는 자, 찾는 자 모두를 흥미롭게 할 것이며, 시청자들을 때론 숨는 자가 되게 하고, 때론 찾는 자가 되게 하면서, 매 회 매 순간, 긴장의 올가미에서 옴짝달싹 못하게 할 것이다.
일제치하, 해방,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격동의 현대사와 이데올로기의 대립이 빚어낸 아픔을 주인공들을 통해 그려낸 드라마
정혜나 작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트렌디 사극. 17세기 항해 도중 폭풍을 만난 영국인 처연 윌리엄이 탐라도(제주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이종 격투기 선수인 복구는 일 년 내내 허름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얼굴엔 상처투성이지만 여자들은 그의 섹시한 매력에 빠져 헤어날 줄을 모른다. 그러나, 복구에게 여자는 단 한 명뿐이다. 10년 전, 죽을 뻔 한 복구를 구하고 그 대가로 얼굴과 몸에 화상흉터를 얻은 다정. 복구만을 바라보고 억척스레 살아가고 있는 한다정을 책임지는 것만이 복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다. 유명 영화배우인 차은석은 5년간 사귀었던 강민구와 하루아침에 연락이 끊기고 2년간을 만나지 못했다. 엉뚱하지만 귀엽고 순수하기 짝이 없는 은석은 민구만을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는데.. 한 행사장에서 술에 취해 벌인 재벌 2세인 김준성과의 해프닝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게 된다. 한편, 10년 전에 헤어진 유일한 혈육인 형을 만나게 된 복구는..
보이는 게 없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사람을 제대로 보게 된 냉혈한 보스의 자아 찾기와 보스를 속여먹다 그를 사랑하게 된 비서의 로맨스를 담는 드라마.
돈이 많은 성에 사는 천방지축 공주님과 돈이 없어 이리저리 쫓기는 집사의 티격태격 로맨스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아들, 유리왕이 즉위한다. 밖으로는 강국 부여의 대소왕의 끊임없는 위협에, 안으로는 왕가의 권위를 위협하는 비류부의 내압으로 정국은 혼란스럽다. 그러나 유리왕의 마음 속에는 늘 강력한 고구려의 미래가 있다.
탄생.
"어미의 생을 끊고, 형을 죽이고, 아비를 죽이고, 그 아들을 죽일 자!" 유리왕의 아들이 태어난다. 그러나 신탁은 그에게 가혹한 운명을 내린다. 고구려의 강력한 왕권 확립을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선 유리왕. 결국 자신의 아들을 제 손으로 죽이는 의식을 거행해 성난 민심과 비류부를 제압한다. 그러나 아비의 마음은 차마 자식을 죽이지 못하고 태자 해명에게 아이를 버릴 것을 명한다. 유리왕은 세상에서 죽은 자로 살아야 하는 아이에게, 뜨거운 피와 뛰는 심장이 없는 '무휼(無恤)'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성장.
"지금 이 순간부터 나와 이 아이는 인연이 없다. 네가 맡아 키워다오." 해명은 차마 무휼을 버리지 못하고, 선왕 주몽의 제실 벽화를 그리는 벽화공 혜압에게 무휼을 키워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의 참 신분과 운명을 아직 모른채, 무휼은 벽화공으로 자라, 청년을 맞이한다. 하지만 무휼의 심장은 넓은 대륙을 향하고... 늘 바깥 세상으로 나가기를 원한다.
만남.
"저는 무휼을 감당할 그릇이 못됩니다. 해명태자님께서 거둬 주십시오." 혜압은 총명하고 비상흔 무휼에게 제실 벽화를 그리는 일이 맞지 않음을 알고, 해명태자에게로 무휼을 보낸다. 해명은 무휼을 연무장에 보내 강건한 사내로 만들기 위한 혹독한 군사훈련에 돌입힌다. 훈련을 받던 중, 무휼은 실수로 고구려 국경을 넘어 부여로 가게되고, 고구려의 첩자로 오인받아 모진 고문을 받는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준 연을 만난다.
마침내, 신왕(神王)의 역사가 깨어난다!
"무휼에게 드리운 불길한 운명의 굴레가 벗겨지면, 무휼은 이 나라의 태왕이 될 것이다." 부여에 잡힌 무휼을 구하기 위해 해명은 목숨을 건 구출작전을 감행한다. 이로 인해 부여와 고구려의 사이는 적대화되고, 해명 역시 위기에 처한다. 해명은 무휼과 함께 부여 대소왕 암살작전을 감행한다. 해명은 부여정복의 꿈을 무휼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것. 드높은 정복의 꿈 그리고 사랑이 뜨거운 바람이 되어 휘날리던 곳, 바람의 나라가 열린다!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물
기생 황진이가 남존여비가 팽배했던 조선에서 여인으로 태어나 천랑성의 꼿꼿한 기상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사랑에 목매는 기생 현금의 불장난 같은 사랑으로 하는 수 없이 기생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이 된다. 하지만 그녀는 어떠한 역경도 이길 수 있는 기상을 지녔으며, 시 · 서 · 화(詩 · 書 · 畵)를 주무를 수 있는 재주로 뭇 사내들을 희롱하는 것을 그리고 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현지 가이드와 관광객 8명이 여행을 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은 드라마. 낯선 이들이 만나 환상과 환장 사이를 경험하는 패키지여행. 그렇게 한 무리의 프랑스 여행이 시작됩니다. 여행지에서 각자의 사연과 서로의 인연이 더해지는 시간들. 그리고 깨닫게 되죠. 들렀던 어느 곳보다도 서로를 더 잘 알게 됐음을.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가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해 여주인공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으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저돌적인 투자회사 대표 진우. 익명의 AR 게임 개발자를 찾던 그는 그라나다까지 온다. 그곳에서 호스텔을 운영하는 희주. 둘이 만난 순간, 마법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를 부른 건 마법이었을까, 운명이었을까.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찾기와 그녀의 사랑이야기이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
《신 귀공자》는 MBC에서 2000년 7월 12일부터 2000년 9월 7일까지 방영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30%를 상회는 인기를 얻었지만 재벌가 딸과 생수장수 청년의 짝짓기라는 설정에서 현실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명랑소녀 성공기》는 2002년 3월 13일부터 2002년 5월 2일까지 SBS에서 방영된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드라마이다. 장기홍이 연출을 맡고, 홍자람이 극본을 맡았다.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진실된 사랑을 그린 드라마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조선 최고의 협객이자 풍운의 삶을 살았던 남자, 백동수의 민중의 검! 떠돌이 검객에서 최고의 무인이 되기까지의 짜릿한 이야기